국세청(청장 임광현)은 다주택자에 대한 양도소득세 중과 유예 조치가 2026년 5월 9일 종료됨에 따라, 납세자들이 보다 편리하게 신고할 수 있도록 다양한 신고 지원 서비스를 제공한다고 밝혔다. 국세청은 다주택자 양도소득세 중과가 적용되는 조정대상지역 관할 세무서에 ‘양도세 중과 대상 전용 신고·상담창구’를 설치·운영할 예정이다. 이를 통해 중과 대상 여부와 세액 계산 등에 대한 납세자의 궁금증을 현장에서 신속히 해소한다는 방침이다. 전화 상담도 강화된다. 국세청 국세상담센터에서는 다주택자 중과 유예 종료와 관련한 문의에 대해 전문 상담을 제공한다. 온라인 서비스도 확대 운영된다. 홈택스(PC)와 손택스(모바일)에서는 간단한 문답 방식으로 중과 대상 여부를 확인할 수 있는 ‘양도소득세 중과 자가진단’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다. 또한 예상 세액을 미리 계산해볼 수 있는 ‘양도소득세 모의계산’ 기능도 제공해 납세자의 사전 준비를 돕는다. 국세청 누리집에는 양도소득세 세액 계산 흐름도와 신고·납부 절차 안내 등 각종 참고자료도 게시돼 있어 신고 전 확인이 가능하다. 양도소득세는 양도일이 속한 달의 말일부터 2개월 이내에 전자신고하거나, 서면 신고서를 작성해 주소지
◇ 5급 승진 ▲ 회계과장 차명길 ▲ 산업지원과장 민경삼 ▲ 복지정책과장 김용호 ▲ 자원순환과장 박홍만
시흥시의회는 지난 달 27일 경기과학기술대학교 본관에서 경기과기대와 '지역사회 상생 및 의회 마스코트 개발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대학생들이 직접 의회 마스코트를 기획·디자인한다는 점에서 기존 관학 협력 모델을 뛰어넘는 혁신 사례로 주목받는다. 전문 업체에 의뢰하는 일반적인 방식 대신, 이번 프로젝트는 대학의 인적 자원과 의회의 플랫폼을 결합한 비예산 협력 사업으로 진행된다. 예산 절감은 물론, 학생들에게 실무 경험까지 제공하는 일석이조 효과가 기대된다. 특히 이날 협약식에는 시흥시의회 오인열 의장과 경기과기대 교무처장 및 관계자 외에도 웹툰일러스트학과 학생회 임원진이 직접 참여해 눈길을 끌었다. 기존 협약식이 기관장 중심의 형식적 행사에 그쳤다면, 이번에는 학생들이 프로젝트의 주체로서 동등하게 목소리를 냈다. 학생들은 마스코트 디자인 방향에 대한 청년 세대의 시각을 전달했으며, 의회 측은 이를 적극 반영할 것을 약속했다. 개발된 마스코트는 향후 의회 홍보물, 굿즈(Goods), SNS 콘텐츠 등에 활용되며, 참여 학생들에게는 의장상 수여 및 포트폴리오 활용 기회가 주어진다. 오인열 의장은 “이번 협약은 의회와 대학이 함께 지역
인천시가 신혼·신생아·다자녀 가구를 대상으로 ‘천원주택’을 지원한다. 인천시는 이들 가구를 대상으로 하루 임대료 1천원(월 3만 원)의 전세임대주택인 천원주택 700가구를 공급한다고 2일 밝혔다. 천원주택은 입주대상자로 선정된 신청자가 지원한도액 범위 내에서 전세주택을 직접 선택하면 인천도시공사(iH)가 해당 주택 소유자와 전세계약을 체결해 저렴한 임대료로 제공한다. 모집 규모는 신혼·신생아 유형 200호, 전세임대형 든든주택 유형(비아파트형) 500호 등으로 구성됐다. 각 유형별 공급호수의 100% 범위 내에서 추가 예비입주자를 선정할 예정이다. 유형별 신청 자격과 지원 조건이 서로 다르고 중복 신청도 불가능해 신청 전 반드시 공고문을 확인해야 한다. 신청 대상은 공고일(지난달 27일) 기준 무주택세대구성원으로 결혼 7년 이내 신혼부부, 예비 신혼부부, 신생아 가구 등 각 유형별 자격요건을 충족해야 한다. 신청 접수는 오는 16일부터 20일까지 시청 중앙홀에서 방문 접수로 진행한다. 세부 사항은 인천시 및 인천도시공사 누리집, 인천주거포털에서 확인할 수 있다. 시 관계자는 “주거비 부담으로 어려움을 겪는 신혼부부와 신생아 가구가 안심하고 생활할 수 있도록
안양문화원은 지난달 28일 만안구 만안교와 박석교 일원에서 ‘만안답교놀이’와 ‘정월대보름 달맞이 축제’를 가졌다. 2일 문화원에 따르면 안양시 향토문화재 제8호인 만안답교놀이는 조선시대 돌다리인 만안교를 중심으로 정월대보름에 다리를 밟으며, 한 해의 무병장수와 복을 기원하던 세시풍속이다. 안양만안답교놀이보존회는 답교놀이 중 길놀이, 다리밟기놀이, 무동춤놀이 등을 재현했다. 이어 박석교 밑 안양천 달둔치에서는 시민들에게 오곡밥, 부럼 등 보름 음식을 나누고, 윷놀이와 제기차기 등 전통 놀이 체험을 하는 달맞이 축제가 열렸다. 또 시민 400여 명이 참가해 달집태우기 행사도 진행됐다. 참가 시민들은 소원지를 달집에 묶어 태우며, 한 해의 희망을 기원하고, 귀밝이술과 기원제 음식을 나누는 복 나누기도 이어졌다. 김용곤 안양문화원장은 “전통 세시풍속을 통해 공동체의 의미를 되새기는 자리였다”며 “올 한 해도 시민 모두의 가정에 건강과 행복이 가득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송경식 기자 ]
안성시의회 최호섭 운영위원장이 동신 일반산업단지 35만 평 조건부 승인과 관련해 산업 성과가 특정 지역에 머무르지 않고 동부권 시내권까지 확산되는 균형발전 전략 마련을 촉구했다고 2일 밝혔다. 최 위원장은 제237회 안성시의회 임시회 자유발언에서 “경기도의 조건부 승인은 안성이 산업도시로 도약할 수 있는 중요한 전환점”이라며 “그러나 산업단지 조성만으로 도시의 지속 가능한 성장을 담보할 수는 없다”고 밝혔다. 그는 산업 유입이 곧 인구 증가와 지역 활력으로 직결되기 위해서는 주거·교육·교통·의료 등 기반 인프라가 동시에 갖춰져야 한다고 강조했다. 산업과 정주 여건이 함께 성장할 때 비로소 자족도시의 구조가 완성된다는 설명이다. 특히 안성1·2동을 비롯해 보개·금광·서운·일죽·죽산·삼죽면 등 동부권 시내권의 인구 감소와 고령화 현실을 언급하며, 산업 효과가 동부권으로 연결되지 않을 경우 지역 간 격차가 더욱 심화될 수 있다고 우려했다. 이에 따라 구도심 생활SOC 확충, 농촌형 교통망 개선, 철도·도로망 연계 강화 등 동부권 재생 전략을 산업정책과 병행해야 한다고 제시했다. 또한 경기도의 2030년 80만 호 주택 공급 계획과 연계해 안성에 최소 3만 호 규모
김포시에서 개최된 3·1절 기념식은 시민이 주역이 되는 참여형 국경일 행사로 치러져 눈길을 끌었다. 시는 1일 오전 김포아트홀에서 제107주년 3·1절 기념식에서 시민과 광복회원, 주요 기관단체장 등 400여명이 참여하는 시민 개방형 국경일 행사로 진정한 주인공이 됐다. 이날 행사의 하이라이트는 과거 독립의 열망이 가장 뜨겁게 타올랐던 양촌읍에서 주민을 대표해 주민자치회 위원 20명이 직접 무대에 올라 위자드콰이어와 함께 3·1절 노래를 제창하고 만세삼창을 불렀다. 시민 참여형 국경일 행사는 지난 광복절 경축식에서 고촌읍 이장단 등 주민 대표들이 참여했던 것에서 시작된 김포시만의 차별화된 시도다. 독립을 향한 선조들의 숭고한 희생을 기리는 유공자 표창 수여식에 이어 3.1절 만세운동 정신을 계승하고 지역사회 발전에 기여한 공로로 독립유공자 故강영갑님의 후손 강순자님과 독립유공자 故박승만님의 후손 장기수님에게 유공자 표창이 수여됐다. 이는 독립정신이 후손들에게 면면히 이어지고 있음을 확인하는 이 순간, 참석자들은 차분하고 경건한 분위기 속에서 깊은 존경과 예우를 표하며 선열들의 숭고한 뜻을 기렸다. 이어 예술과 시민 참여가 어우러진 경축 무대가 펼쳐졌다. 뮤지
수원시립교향악단(이하 수원시향)이 6일 오후 7시 30분 수원 SK아트리움 대공연장에서 기획연주회 ‘수원 음악인의 밤’을 개최한다. 이번 공연은 신은혜 수원시향 부지휘자의 지휘 아래, 수원 지역 음악인들과 함께하는 무대로 꾸며질 예정이다. ‘수원 음악인의 밤’은 수원시향과 지역 예술인들이 함께하는 특별 공연으로, 지역 음악인들에게 오케스트라와 협연할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2013년 수원시향 기획연주로 시작된 이 공연은 지역 음악 예술의 저변을 확대하고 문화도시 수원의 정체성을 강화하는 의미 있는 무대로 자리매김해왔다. 수원시향은 매년 수원 지역 음악인들과 협연을 이어오며 완성도 높은 무대를 선보이고 있으며, 앞으로도 다양한 협력 공연을 통해 지역 음악 발전과 문화도시 수원의 위상 제고에 힘쓸 계획이다. 공연의 첫 무대는 요한 슈트라우스 2세의 ‘봄의 소리 왈츠’로 문을 연다. 경쾌하고 생동감 넘치는 선율이 공연의 시작을 활기차게 장식할 예정이다. 이어 두 대의 악기가 만들어내는 협연 무대가 펼쳐진다. 클래식 기타리스트 김승주와 김승원은 로드리고의 ‘두 대의 기타를 위한 마드리갈 협주곡’을 협연하며 오케스트라와 조화를 이룬다. 피아니스트 노지영과 노
조승문 화성특례시 제2부시장이 “화성시에서 뜨거웠던 여정을 행복한 마음으로 마침표를 찍는다”며 공식적인 작별 인사를 전했다. 2일 조 부시장은 SNS를 통해 “이제 정들었던 화성시청을 떠난다”며 재임 기간 동안의 소회와 함께 시민과 공직자들에게 감사의 뜻을 표했다. 화성시 제2부시장으로 재임해 온 조 부시장은 19일 공식 임기를 마치고 시민에게 작별 인사를 전했다. 그는 “화성시청을 떠나는 지금까지도 설렘과 긴장감이 가시지 않는다”며 “역동적이고 미래 지향적인 도시 화성특례시 발전에 일조할 수 있었던 것을 영광으로 생각한다”고 밝혔다. 조 부시장은 재임 기간 동안 시민들과 함께 고민하며 현장에서 땀 흘린 시간을 가장 값진 경험으로 꼽았다. 또한 “시민들의 간절한 목소리와 공직자들의 변함없는 열정이 제 공직 생활의 가장 큰 자산이 되었다”고 회고했다. 아울러 정명근 화성특례시장과 107만 화성시민, 그리고 모든 공직자들에게 깊은 감사의 뜻을 전하며, “이제 시민의 한 사람으로 돌아가지만 대한민국 1등 도시 화성특례시의 발전을 위해 계속 응원하겠다”고 덧붙였다. 한편, 조 부시장은 그간의 경험을 바탕으로 앞으로도 지역 사회와 시민을 위해 봉사할 뜻을 내비쳤다.
수원시립공연단이 4월 3일부터 5일까지 정조테마공연장에서 제29회 정기공연 연극 '십번기'를 선보인다. 이번 작품은 바둑을 중심으로 학생인 두 주인공의 성장기와 인생의 중요한 선택의 순간을 조명하며 섬세하게 그려낸다. 연극 '십번기'는 수원 출신 작가 해이수의 동명 소설 '십번기'를 원작으로 하며, 서로의 기량과 서열을 가리기 위해 정해진 기간 동안 열 판의 대국을 연속으로 치르는 공식 승부를 뜻한다. 진남수 작가는 이러한 십번기의 의미를 담아 주인공과 연희의 여정 속 청소년들의 고민과 우정, 사랑을 밀도있게 표현한다. 이번 공연은 1980년대 수원을 배경으로, 지역의 정서를 각별하고 세밀하게 녹여낸다. 1987년 수원의 남문중학교, 매교다리 위, 서장대 등 작가의 기억과 애정이 깃든 장소들은 관객들에게는 짙은 향수를, 젊은 세대에게는 레트로 감성을 전달한다. 또 격자무늬 바둑판으로 상징되는 무대 위 펼쳐지는 배우와 무용수들의 움직임은 바둑과 우리 인생의 연결고리를 시각화하며 하나의 관전 포인트로 자리한다. 직접 혹은 은유적으로 표현되는 몸짓은 흥미로운 원작의 서사와 함께 관객들을 자연스럽게 1980년대로 초대한다. 이번 공연은 전석 2만 원으로, 티켓은 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