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시가 '빅데이터 분석을 활용한 경기도 똑버스 표준모델 도출'로 경기도 주관 '2025년 시군 ITS 우수사례 발표대회'에서 우수상을 받았다. 15일 시에 따르면 2023년 6월 광교지역에 똑버스 운행을 시작해 지난해 10월부터 평동지역, 지난 6월부터 입북동 지역에서 각각 똑버스를 10대 운행하고 있다. '똑버스'는 경기도형 수요응답형 교통체계 브랜드다. 고정된 노선, 운행 계획 없이 일정한 지역 안에서 승객의 예약과 호출에 따라 탄력적으로 운행한다. '똑버스 빅데이터 분석'은 지난해 도 데이터 분석 과제의 하나다. 수요기관의 빅데이터를 체계적으로 분석해 다른 지역으로 확산하고 운영에 활용할 수 있도록 분석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시 대중교통과와 스마트도시과가 협업해 광교지역 시내버스 수요·공급, 광교 똑버스 운영 특성, 똑버스 신규 도입지역 검증 분석 등을 했다. 시 관계자는 "지능형교통체계 우수사례 수상은 시가 빅데이터 기반 행정 서비스로 시민들에게 더 나은 교통환경을 제공하기 위해 노력한 결과"라며 "빅데이터 분석 결과를 정책에 활용해 더 편리하고 안전한 대중교통 이용 환경을 만들겠다"고 말했다. ◇제168회 수원새빛포럼 강사는 하지현 교수 정신건강의
파주시가 적성면 두지리 선착장 등 임진강 2개소에 뱀장어 치어 2만 마리를 지난 14일 방류했다. 이번 치어 방류는 임진강 어족자원 증식으로 자연생태계 복원과 파주시 지역특산물인 뱀장어 육성으로 어민들의 소득 증대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지난해 파주시에서는 임진강 어족자원 육성을 위해 작년 사업비 2억 5000만 원을 투입하여 참게, 황복, 메기, 동자개, 대농갱이, 뱀장어 등 141만 마리의 치어를 방류했다. 올해도 2억 5000만 원을 투입해 7월 다슬기, 8월 동자개, 9월 대농갱이, 황복 등 총 100만 마리의 치어를 방류할 예정이다. 이광재 동물관리과장은 “지속적인 치어 방류를 통해 자연의 보고인 임진강 수산자원 보존과 어민들의 소득 증대 기여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 경기신문 = 김은섭 기자 ]
하남시는 세원관리과 유재훈 주무관이 ‘2025년 경기도 지방세 체납징수 우수사례 발표대회’에서 1위를 차지해 대상을 수상했다고 15일 밝혔다. 지난해에 이어 2년 연속 수상이다. 이번 대회는 경기도 31개 시·군의 징수 담당 공무원들이 참여해 체납 해결을 위한 창의적 사례를 공부하고 실무 역량을 겨뤘다. 본선 진출자들이 서면심사를 거쳐 발표를 진행했다. 유 주무관은 ‘신탁재산 체납 대응 사례’를 주제로, 징수가 어려운 신탁재산에 대한 구조 분석과 법령 해석을 통해 ‘신탁유보금’을 ‘신탁수익금’으로 전환하는 신규 징수 방안을 제시했다. 또한 LH 소유권이전등기청구권 압류, 핵심 임차인 활용 등 다양한 방식으로 총 23억 원의 체납액을 징수하는 성과를 거뒀다. 이번 사례는 법률 해석과 자산 분석을 결합한 혁신적 징수 모델로 높은 평가를 받았으며, 유 주무관은 올 하반기 행정안전부 주관 ‘지방재정대상’에 경기도 대표로 출전할 예정이다. 이현재 하남시장은 “이번 수상은 하남시의 실효성 있는 세정 행정이 거둔 성과”라고 강조했다. 한편 하남시는 ‘지방세 체납정리 평가’에서 3년 연속 대상 기관에 선정되는 등 지방세 행정 분야에서 우수한 성과를 이어가고 있다. [ 경기
계양국제어학관이 올해 여름학기부터 수강료 감면 대상을 대폭 확대했다. 이번 제도 개선은 기존의 수강료 감면 혜택을 더욱 폭넓게 적용하기 위한 조치다. 기존에는 3자녀 이상 가정의 1자녀에게만 수강료 50% 감면 혜택을 제공했으나 이번 여름학기부터는 2자녀 가정도 감면 대상에 포함된다. 15일 새롭게 적용된 제도에 따르면 ▲2자녀 가정은 1가정 당 1명의 자녀에게 50% 수강료 감면 ▲3자녀 이상 가정은 1가정 당 2명의 자녀에게 50% 감면 혜택이 제공된다. 더불어 국가보훈대상자의 교육 기회 확대를 위해 보훈대상자 수강료 전액 면제 혜택도 새롭게 마련됐다. 이번 감면 제도 확대로 여름학기에 2자녀 가정 107명, 3자녀 이상 가정 12가구, 보훈대상자 1명이 추가 감면 혜택을 받게 됐다. 구 관계자는 “더 많은 가정이 경제적 부담 없이 양질의 외국어 교육을 받을 수 있도록 수강료 감면 제도를 확대했다”며 “앞으로도 계양국제어학관을 통해 지역사회에 실질적인 도움이 되는 교육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운영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2025년 가을학기 수강신청은 다음 달 중 진행될 예정이다. 자세한 일정 및 감면 혜택 관련 내용은 계양국제어학관 공식 누리집에서 확
세종대학교가 고등학생 학부모를 대상으로 진로진학 아카데미 '세종 아빠 입시학교, 엄마 진로학교'를 개최한다. 15일 세종대에 따르면 이번 아카데미는 오는 30일 오전 10시 30분, 세종대학교 대양AI센터 12층 대양AI홀에서 열리며, 세종대학교 입학처 홈페이지를 통해 신청할 수 있다. 행사에서는 세종대 전공자율선택제 안내를 비롯해 자녀와 학부모가 함께하는 진로진학설계, 2026학년도~2028학년도 대입환경의 변화와 대입전략 등에 대한 심층적인 정보가 제공될 예정이다. 또한 세종대의 최근 입시결과를 분석한 지원전략도 함께 안내된다. 특히 학부모와 학생들이 보다 구체적인 진로를 설계할 수 있도록 학사제도 및 군계약학과 안내 부스를 운영한다. 세종대 군계약학과는 ▲사이버국방학과(육군) ▲국방AI로봇융합공학과(해병대) ▲우주항공시스템공학부 항공시스템공학 전공(공군) ▲국방AI융합시스템공학과(해군) 등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첨단 국방 분야 진출을 희망하는 학생들에게 실질적인 정보를 제공할 예정이다. 변재문 세종대 입학처장은 "이번 행사는 학부모를 대상으로 2026학년도 대입전형 및 진로진학설계 정보를 제공해 대입에 대한 이해도를 높이고자 기획됐다"고 말했다. 이어
경기 사랑의열매가 '2025 신청사업Ⅱ'에 선정된 소규모 사회복지기관·단체 55개소에 총 4억 2000여만 원의 사업비를 전달하고 원활한 사업수행을 위한 교육을 진행했다. 15일 경기 사랑의열매에 따르면 '2025 신청사업Ⅱ'은 소규모 사회복지기관·단체의 참여 기회 확대와 역량 강화를 위해 기능보강을 지원하는 사업이더. 선정된 기관과 단체들은 이용자 편의증진을 위한 환경개선 및 물품구입에 사업비를 활용하게 된다. 이번 공모는 경기남부를 소재로 하는 소규모 복지기관과 단체 등을 대상으로 지난 4월 진행됐으며 공정한 심사와 심의를 거쳐 총 55개소의 기관이 선정됐다. 이날 행사에서는 사업비 전달식과 함께 신청사업 선정 현판이 각 기관에 전달됐으며 회계 및 결과보고서 작성 등 실무교육도 진행됐다. 사업 선정 기관 관계자는 "그동안 예산 부족으로 교체가 어려워 이용자와 종사자 모두 오랫동안 불편을 감수했던 물품을 이번 사업으로 교체할 수 있어 기쁘다"며 "소규모 기관에까지 관심을 기울려 준 경기 사랑의열매에 감사하다"고 했다. 김효진 경기 사랑의열매 사무처장은 "지역사회복지를 위해 중요한 역할을 하고 있는 소규모 복지기관·단체 관계자분들께 감사하다"며 "이번 지원이
부천시는 7월 9일부터 12일까지 제주 서귀포시에서 열린 ‘제12회 국제 e-모빌리티엑스포’에 참가해 부천대장 도시첨단산업단지의 입지와 산업 연계 가능성을 알리며 투자유치에 나섰다. 이번 엑스포에는 50개국에서 500여 개 기업과 기관이 참여했고, 약 4만 명이 방문해 전기차, 도심항공교통(UAM), 자율주행, 인공지능(AI), 로봇 등 다양한 미래 모빌리티 기술이 소개됐다. 부천시는 행사장 내 홍보 부스에서 산업단지의 경쟁력과 클러스터 조성 계획을 알리는 자료와 영상을 제공했다. 국내외 모빌리티 기업 50여 곳과 상담을 진행하며 맞춤형 투자 정보를 전달했다. 또한 방위사업청 주최 포럼에도 참석해 부천시 방위산업 기반과 미래 모빌리티 산업 간 연계 방안을 제안했다. 이 자리에는 주요 방위산업 기업과 기관이 함께해 방위산업 발전 방안에 대해 논의했다. 부천시는 네트워킹 행사와 컨퍼런스에도 참여해 글로벌 기업 및 전문가들과 교류하며 투자 파트너를 발굴했다. 기존 입주 기업 사례를 소개하며 산업단지의 항공·모빌리티 클러스터 가능성을 강조했다. 이태균 전략담당관은 “엑스포를 통해 50여 개 기업과 상담하며 글로벌 네트워크를 넓혔다”며 “앞으로도 적극적인 투자유치로
직거래를 하다가 판매자의 금을 뺏어 도망친 남성 등 2명이 경찰에 붙잡혔다. 15일 이천경찰서는 직거래 과정에서 판매자로부터 4억원 상당의 금을 빼앗아 도주한 혐의로 남성 A씨 등 2명을 붙잡아 조사 중이라고 밝혔다. A씨는 전날 오후 8시 57분쯤 이천시의 한 창고에서 금 판매자인 B씨와 직거래하기 위해 만나 대화하던 중 4억 원 상당의 금을 낚아채 도주한 혐의를 받고 있다. 경찰은 B씨로부터 "금을 도둑맞았다"는 신고를 받고 현장에 출동했다. 이어 신고 접수 12시간여 만인 이날 오전 10시쯤 A씨와 그의 공범으로 추정되는 1명 등 2명을 이천 시내에서 긴급체포했다. 경찰 관계자는 "A씨 및 공범의 신상과 직거래 경위 등을 조사 중"이라며 "공범이 추가로 있는지 등을 확인하고 있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안규용 수습기자 ]
롯데카드가 트래블월렛과 제휴해 해외 이용 수수료 면제 혜택과 신용카드 기능을 탑재한 ‘트래블월렛 하이브리드 롯데카드’를 선보였다. 15일 롯데카드에 따르면 해당 카드는 트래블월렛의 선불형 ‘트래블페이’에 신용카드 기능을 결합한 하이브리드 상품이다. 트래블페이는 트래블월렛 앱을 통해 45개 외화를 원하는 시점에 실시간 환율로 충전하고, 해외서비스 수수료(0.2%)와 국제브랜드 수수료(1.1%) 없이 해외에서 결제할 수 있는 서비스다. 해외 결제 시 미리 충전한 외화가 우선 차감되고, 외화 잔액이 부족하면 신용으로 전액 전환되어 결제된다. 신용 결제 시에도 해외서비스 수수료와 국제브랜드 수수료가 면제된다. 또 국내외 가맹점에서 신용 결제 시 결제금액의 1%를 ‘트래블 포인트’로 적립해 준다. 트래블 포인트는 트래블월렛 앱에서 외화 환전 시 1포인트당 1원으로 사용할 수 있다. 환전 시, 주요 통화(달러, 유로, 엔화)는 환전수수료가 없으며, 그 외 통화도 0.5~2.5%의 낮은 환전수수료가 적용된다. 카드 발급은 롯데카드 디지로카앱 및 홈페이지에서 할 수 있으며 연회비는 2만 원이다. 아울러 롯데카드는 다음 달 10일까지 트래블월렛 하이브리드 롯데카드로 10만
프로축구 K리그1 수원FC의 구단주인 이재준 수원시장이 서포터즈 '포트리스'와 간담회를 진행했다. 이재준 시장은 지난 12일 수원시청 집무실에서 이대길 포트리스 회장을 비롯한 서포터즈 대표 8명과 허심탄회한 대화를 나눴다. 이번 간담회는 이재준 시장이 먼저 제안한 것으로 알려졌다. 수원FC의 부진한 성적으로 위축된 팬들을 격려하고자 마련됐다. 이 시장은 "올해 리얼크루에서 포트리스로 명칭을 바꾸며 새롭게 시작한 서포터즈가 가변석 확대와 함께 더욱 활기차게 활동하는 모습에 감명 받았다"며 "수원FC가 성적이 좋을 때는 물론, 어려울 때도 한결같은 응원을 보내주는 여러분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라고 말했다. 이어 "수원FC의 구단주로서 성적과 관계없이 구단에 대한 변함없는 관심과 지원을 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약속했다. 이 시장은 "(수원FC가) 잔류하면 광교 보리밥집에서 막걸리 한잔 하자"라고도 제안하기도 했다. 수원FC는 "이번 간담회를 통해 구단과 팬, 지역이 하나 되는 축구 문화를 재확인하는 계기를 만들었다"고 평가했다. 한편 2023년 수원시청 축구단 시절 탄생한 서포터즈 포트리스는 2013년 K리그2 참가를 계기로 '리얼크루'로 재정비 됐다. 그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