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호텔 제주가 크리스마스부터 새해까지 가족 고객 위한 풍성한 구성의 프로모션을 선보인다. 롯데호텔 제주는 다가오는 크리스마스와 연말연시를 맞아 고객들이 잊지 못할 추억을 만들 수 있도록 다양한 이벤트와 객실 패키지를 마련했다고 9일 밝혔다. 롯데호텔 제주는 오는 24일과 25일 이틀간 아이들을 위한 크리스마스 이벤트를 선보인다. ‘산타의 선물’은 산타가 아이들에게 직접 선물을 전달하는 행사로 매년 높은 호응을 얻고 있으며, 선물 사전 접수는 23일부터 25일까지 본관동 8층 인터넷 라운지에서 진행된다. 지난해 처음 선보여 전 타임 조기 마감된 ‘꼬마 산타 퍼레이드’도 올해 다시 열린다. 귀여운 꼬마 산타들이 호텔 곳곳을 다니며 선물을 나누고 사진을 찍는 참여형 이벤트로, 24일과 25일 양일간 오후 2시와 3시 하루 두 차례 진행된다. 퍼레이드는 타임당 최대 10명까지 무료 참여가 가능하며 약 30분간 운영된다. 가족 고객을 위한 객실 패키지 ‘해피 크리스마스’도 준비됐다. 패키지는 ▲객실 ▲라세느 조식 3인(성인 2·소인 1) ▲스낵 스위트 박스 1개 ▲ACE 키즈 프로그램 1회 ▲가인 락볼링장 2인 이용권 ▲루아(LUA) 캐릭터 굿즈 3종(에코백·크로스
시그니엘 서울과 롯데호텔 월드가 이웃과 함께하는 특별한 겨울 나눔을 진행했다. 시그니엘 서울과 롯데호텔 월드는 지난 5일 송파구 관내 취약계층 아동·청소년 및 가족 400여 명을 초청해 ‘롯데호텔과 함께하는 스위트 나이트 2025’ 행사를 진행했다고 9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올해로 7회째로, 지역사회 이웃에게 따뜻한 연말 경험을 전하고자 마련됐다. 송파구청과 송파경찰서 협조로 진행됐으며 다문화 가정을 포함한 지역 취약계층 대상자가 초청됐다. 행사는 오후 5시 시작해 약 2시간 30분 동안 이어졌으며, 지역아동센터 우쿨렐레 동아리의 합주, 마술 퍼포먼스 등 어린이와 가족 모두가 즐길 수 있는 공연 프로그램이 마련돼 현장 분위기를 더욱 따뜻하게 만들었다. 이후 참석자들은 호텔 양식 디너 코스를 즐기며 호텔 서비스 체험과 테이블 매너 교육을 함께 경험했다. 행사 후반에는 시그니엘 서울과 롯데호텔 월드 숙박권, 호텔상품권 등 경품이 제공되는 럭키드로우가 진행됐다. 행사장 내 포토부스에서도 가족 단위 참가자들이 사진을 남기며 특별한 겨울 추억을 만드는 모습이 눈길을 끌었다. 롯데호텔앤리조트 관계자는 “올해도 지역사회 이웃과 연말을 함께하며 뜻깊은 시간을 보낼 수 있
파주시는 지난해 경기북부 최초로 파주스타디움 ‘동계 맞춤형 러닝구장’ 운영해 큰 호응을 얻음에 따라, 올해도 ‘러닝구장’을 운영한다고 8일 밝혔다. 시는 지난해 겨울, 시민들로부터 높은 이용과 만족도를 확인한 만큼 오는 15일부터 2026년 2월 15일까지 총 63일간 ‘동계 러닝구장’을 다시 운영할 예정이다. 동계 러닝구장은 비닐하우스형 구조의 특성상 외부 기온을 효과적으로 차단하고 경주로(트랙) 결빙을 예방해 겨울철 안전하고 쾌적한 운동 환경을 조성하는 데 크게 기여했다. 또한, 파주시는 지난해 설치한 구조물 대부분을 재사용하면서, 올해 ‘동계 러닝구장’ 운영 예산을 전년 대비 약 55% 절감했다. 이창우 체육과장은 “파주스타디움 ‘동계 러닝구장’은 겨울철에도 시민들이 안전하고 따뜻하게 운동할 수 있도록 마련된 공간으로, 지난해 큰 호응을 보내주신 만큼 올해는 더욱 효율적이고 시민 중심적으로 운영해 나갈 것”이라며 “예산 절감과 이용환경 개선을 동시에 추진해 시민 건강 증진에 더욱 기여하겠다”라고 말했다. [ 경기신문 = 김은섭 기자 ]
미추홀경찰서 모범운전자회가 2025 으뜸 협력단체(모범 녹색) 전국 평가에서 으뜸 모범운전자회로 선정됐다. 8일 미추홀서에 따르면 이번 선발은 경찰청이 주관한 대회로 객관적인 활동 실적과 지역 교통안전 기여도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해 진행됐다. 으뜸 협력단체 제도는 지난 2016년부터 운영되고 있다. 우수한 교통안전 활동을 펼친 모범 녹색 단체를 발굴해 사기 진작 및 활동 활성화를 도모하는 데 목적이 있다. 미추홀서 모범운전자회는 아침 출근길 교통정리 및 수능 시험장 질서 유지, 주요 행사 안전관리 등을 해오며 지역사회 질서 유지에 힘써 왔다. 모범운전자회 관계자는 “지역 교통안전을 위해 꾸준히 헌신해 온 미추홀서 모범운전자회의 노력이 전국적으로 인정받았다”며 “앞으로도 안전한 미추홀이 될 수 있도록 힘쓰겠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인천 = 이현도 기자 ]
인천시가 공인중개사법 위반 유형과 실제 행정처분 사례를 한눈에 확인할 수 있는 안내서 ‘행정처분 사례로 알아보는 공인중개사법’을 발간했다고 8일 밝혔다. 이 책은 일선 현장의 혼란을 해소하고 위반을 예방하기 위해 반복되는 주요 위반 사례들을 정리했다. 공인중개사와 행정 담당자가 법령을 더욱 명확히 이해하고 실무에 적용할 수 있도록 자격증·등록증 대여 및 중개대상물 표시·광고 규정 등의 내용을 집중 다뤘다는 게 핵심이다. 또 공인중개사들이 자주 위반하는 주요 처분 유형 등도 세분화돼있어 전세사기 등 사기 범죄 대응에도 적극 활용될 예정이다. 안내서에 담긴 주요 정보는 자격취소·정지와 등록취소·업무정지, 과태료 부과 사례 등이다. 주요 처분 유형은 행정처분 기준과 중개대상물 인터넷 표시·광고 체크리스트 등이다. 해당 자료는 가까운 군·구청 부동산중개업 담당 부서에서 직접 받아 볼 수 있으며, 시청 누리집(www.incheon.go.kr)에서도 누구나 손쉽게 내려 받을 수 있다. 유정복 시장은 “이번 안내서를 통해 시민의 알 권리를 충족하고, 공인중개사와 현장 업무 담당자의 실무 역량을 강화하는 데 크게 기여할 것”이라며 “안전한 부동산 거래 환경 조성과 시민 재
인천소방본부가 지역 고층 건축물을 대상으로 화재안전조사에 나섰다. 8일 본부에 따르면 지난 1일부터 인천지역 고층 건축물 173개 단지를 대상으로 화재안전조사를 진행하고 있다. 이번 화재안전조사는 겨울철 화재 예방 분위기를 조성하고 안전 사각지대를 해소하기 위해 마련됐다. 본부는 최근 미추홀구 초고층 건축물인 용현엑슬루타워를 방문해 현장 관계자의 의견을 들은 뒤 주요 소방시설을 점검하고 화재로부터 안전한 환경 조성을 위한 현장 지도를 했다. 임원섭 본부장은 소방시설 유지관리 상태 및 화재 취약요인 점검, 피난안전구역 및 통합방재실 운영 실태 확인, 자위소방대 조직 구성 및 초기 대응체계 등을 살폈다. 또 확재 발생 시 입주민의 신속한 대피를 돕는 피난 시설의 적정성 여부를 중점적으로 확인하고, 재난 발생 시 골든타임 확보를 위한 철저한 사전 대비를 주문했다. 임 본부장은 “화재 발생 초기 효과적인 대응을 위해서는 정기적인 안전교육과 실전형 훈련을 통해 대응 능력을 키워야 한다”며 “민·관 합동 훈련과 예방 활동을 통해 시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인천 = 지우현 기자 ]
경기도는 오는 10~11일 고양 킨텍스에서 열릴 예정인 ‘2025 경기국제포럼’에서 돌봄세션을 개최한다고 8일 밝혔다. ‘경기국제포럼’은 다보스포럼처럼 세계적 석학과 국제기구 대표 등 유명인사를 초청해 대전환의 발상이 필요한 글로벌 의제를 다루는 행사다. ‘AI 시대 돌봄ㆍ복지의 전환: 기술을 넘어 사람으로(Tranformation of CareWelfare in AI Era: Beyond Technology to People)’라는 주제로 11일 열릴 예정인 돌봄세션에서는 인간 중심 복지사회를 위한 인공지능 기술의 쟁점, 윤리, 책임에 대한 국내외 전문가들의 집중 토론이 펼쳐질 예정이다. 매리매든 네스퍼 조지타운대학교 예술과학대학원 겸임교수는 인공지능 기술 개발 및 구현에서 윤리적 고려사항과 책임의 중요성에 대해 강조할 계획이다. 이어 다니엘 호프만 미국 버지니아주 헌든시 행정책임자는 윤리적 인공지능 도입과 돌봄의 인간 중심 패러다임에 관해 증감 공감력(Augmented Empathy)이라는 개념을 소개할 예정이다. 김정근 강남대학교 시니어비즈니스학과 부교수는 기술 중심에서 당사자 중심으로 돌봄기술의 패러다임 전환에 대해 발표하고, 김홍수 서울대학교 건강·
정관장이 126년 노하우를 바탕으로 뿌리삼 고객을 위한 맞춤형 달임 서비스 ‘달임재 : 1899’를 새롭게 선보인다. 이번 서비스는 정관장의 품질 기준과 정성을 그대로 담아 고객이 직접 달이지 않아도 뿌리삼을 최적 상태로 섭취할 수 있도록 설계됐다. 정관장에 따르면 ‘달임재 : 1899’는 고객이 공식 온라인몰 ‘정몰’을 통해 지삼, 양삼 등 뿌리삼 제품과 달임서비스를 함께 결제하면 원주에 위치한 전용 시설에서 24시간 달임과 24시간 품질검사가 진행되는 방식이다. 해당 서비스는 철저한 공정 관리를 위해 일일 최대 5회 선착순으로만 운영된다. 특히 고객 편의성을 높이기 위해 구매 제품 개봉 순간부터 달임·검수·포장 과정까지 핵심 단계 영상이 제공된다. 고객은 자신의 제품이 어떤 절차를 거쳐 완성되는지 직접 확인할 수 있어 신뢰성과 만족도를 높일 수 있다. ‘달임재 : 1899’는 강원도 원주 정관장 공장 내 청정실에 마련됐으며, 첨단 설비와 위생·안전 기준에 따라 운영된다. 정관장 원주공장 견학 프로그램 신청 시 해당 공간을 직접 방문해 과정을 확인할 수도 있다. 정관장은 이번 서비스를 통해 뿌리삼 제품의 프리미엄 가치를 한층 강화하고, 맞춤형 건강관리 니즈
구리농수산물공사(이하 공사)가 보건복지부와 한국사회복지협의회가 공동 주관하는 ‘지역사회공헌 인정제’에서 5년 연속 인정기관으로 선정됐다고 8일 밝혔다. 특히 2025년도 평가에서 최고 등급인 S등급 달성과 경기도지사 표창을 수상하는 영예를 안았다. 공사는 한국경영인증원으로부터 ‘상생경영 우수기업’ 재인증도 획득했다. 2024년 국내 최초(제1호) 상생경영 우수기업으로 선정된 바 있으며, 올해 인증 유효기간이 연장되면서 상생경영 분야에서도 높은 공신력을 다시 한번 확인했다. 이 같은 성과는 공사 김진수 사장이 지역 특성에 맞게 사회공헌 체계를 정비하고 사회적 책임 이행을 지속적으로 강화해 온 결과로, 공사의 ESG 경영 기반이 더욱 탄탄해졌다는 평가다. 공사는 올해 △아동 대상 3단계 식문화 교육 프로그램(취약계층 제철과일 지원, 캠핑음식 지원, 구리농수산물도매시장 장터놀이 등) △고령층 평생학습 ‘청춘學개론’ △2025년 제17회 사랑의 1만 포기 김장 나눔 등 계층별 수요를 반영한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전개해 왔다. 이번 성과에 대해 김진수 사장은 “이번 최고 등급 달성과 재인증은 공사의 상생경영 방향성과 지속적인 사회공헌 노력을 객관적으로 인정받은 소중
KB증권이 크리스마스를 맞아 아동복지시설 아이들과 캠프를 진행하며 연말 나눔 활동에 나섰다. KB증권은 아동복지시설 아이들을 위한 ‘깨비증권 크리스마스 행복캠프’를 진행했다고 9일 밝혔다. 캠프는 4년째 이어온 연말 지원 프로그램으로, 올해는 서울 강서구 방화동의 지온보육원을 직접 방문해 지난 5일부터 1박 2일 일정으로 운영됐다. 올해는 회사 연수원 대신 아동보육시설을 직접 찾아 프로그램을 진행해 이동 부담을 줄이고 안전을 강화했다. 첫째 날에는 레크레이션, 마술 공연, 출장뷔페 저녁 식사로 아이들이 실내에서 즐길 수 있는 시간을 마련했고, 사전에 조사한 ‘아이들이 원하는 크리스마스 선물’을 임직원들이 직접 전달하는 이벤트도 진행했다. 둘째 날에는 경기도 일산 테마파크로 이동해 눈썰매장과 놀이기구를 체험하며 일정을 마무리했다. 행사에는 초록우산 어린이재단, 아동복지시설 교사, KB증권 임직원이 스태프로 함께해 안전한 캠프 운영을 지원했다. 행사에 참여한 한 교사는 “연말마다 아이들에게 특별한 경험을 주기 위해 고민이 많았는데, KB증권이 1박 2일 프로그램을 지원해줘 큰 도움이 됐다”며 감사 인사를 전했다. 김성현·이홍구 대표이사는 “KB증권은 지역사회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