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양주시는 9일 민간 전문가 7명을 투자유치협력관으로 위촉하고 민관 협력을 기반으로 한 전략적 투자유치를 본격화한다고 밝혔다. 이번 위촉은 급변하는 투자환경과 기업의 의사결정 방식 변화에 대응하기 위해 추진됐다. 시는 기존 행정 중심의 방식에서 벗어나, 민간의 전문성과 산업 네트워크를 결합한 체계적이고 실효성 있는 투자유치 전략을 펼칠 방침이다. 특히 왕숙 도시첨단산업단지 조성과 미래 신성장 산업 유치가 본격화되는 시점에서 기업·투자·산업 등 민간 역량을 결집해 협력 기반을 강화하고, 선제적으로 기업 유치 기반을 확충해 나갈 계획이다. 위촉된 투자유치협력관은 관련 분야에서 풍부한 현장 경험과 네트워크를 보유한 민간 전문가로 구성됐다. 이들은 앞으로 2년의 임기 동안 ▲시 투자유치 활동 지원 ▲유망기업 발굴 및 기업 연계 ▲산업 동향 및 투자 정보 공유 ▲투자유치 관련 네트워크 협력 등의 역할을 수행하게 된다. 주광덕 남양주시장은 “남양주시는 AI⋅금융 분야 앵커기업 유치를 통해 미래 신성장 산업 기반을 마련해왔다”며 “민관 원팀 체계를 바탕으로 기업이 체감할 수 있는 투자 환경을 조성하고, 전략적이고 지속적인 투자유치 활동을 추진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경기도와 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이하 경과원)이 도내 의료기기 산업 경쟁력 강화를 위해 ‘경기도 의료기기 개발지원’ 사업과 ‘의료기기 기업 해외진출 지원’ 사업을 추진한다. 9일 도에 따르면 이번 사업은 기획부터 개발·임상·해외진출까지 단계별로 연계 지원하는 ‘이어달리기 지원시스템’을 중심으로 추진되며 총 55개사를 지원할 계획이다. 의료기기 개발지원 사업에는 7억 5000만 원을 투입해 아이디어 발굴·설계, 시제품 제작 및 시험·분석, 인허가 문서작성, 임상시험, 실사용 평가 등 과정 전반을 지원한다. 도는 이를 수행할 연구중심병원과 시험인증기관 컨소시엄 등 플랫폼 기관을 모집 중이다. 의료기기 기업 해외진출 지원 사업은 5억 원을 투입한다. 해외 진출에 어려움을 겪는 중소기업을 대상으로 인허가 및 마케팅 자금을 지원한다. 또 해외시장 진출 교육과 기업 맞춤형 컨설팅, 해외 바이어 발굴을 위한 B2B 온라인 플랫폼 구축도 추진한다. 지원 대상은 식약처 의료기기 제조 허가·인증 및 신고 후 시장 진입을 준비 중이거나 판매 중인 국산 제품을 보유한 의료기기 기업이며 본사·연구소·제조시설 중 하나 이상이 도내에 소재해야 한다. 사업을 통해 도는 병원 기반의 의료기기
인천시립교향악단이 창단 60주년을 맞아 아티스트와 깊이 있는 음악적 교감을 나누는 특별 시리즈 ‘올해의 예술가’를 새롭게 선보인다. 인천시향은 오는 27일 아트센터인천 콘서트홀에서 제441회 정기연주회 ‘인천시향과 올해의 예술가: Adventurous IPO Ⅱ’를 개최하고 올 한 해를 이끌어갈 예술가 시리즈의 첫 무대를 올린다. 올해의 예술가 첫 번째 주인공은 인천 출신의 차세대 바이올리니스트 이수빈이다. 섬세하고 밀도 높은 표현력으로 세계 무대에서 주목받고 있는 이수빈은 올해 인천시향의 전속 파트너로서 관객들에게 깊이 있는 음악 세계를 선사할 예정이다. 이번 공연의 첫 순서는 작곡가 윤이상의 ‘예악(Réak)’이 장식한다. 이 작품은 인천시향이 창단된 해인 1966년 독일 도나우에싱엔 현대음악제에서 초연된 걸작으로, 교향악단의 60년 역사를 관통하며 그 출발점을 되새기는 상징적 의미를 담고 있다. 이어지는 협연에서는 이수빈이 세계 4대 바이올린 협주곡 중 하나로 손꼽히는 차이콥스키의 ‘바이올린 협주곡(Violin Concerto in D Major, Op. 35)’을 연주한다. 피날레는 스트라빈스키의 ‘봄의 제전(The Rite of Spring)’이 장
경기콘텐츠진흥원(이하 경콘진)이 '남부권역 초기성장 스케일업 패키지' 사업의 참여 기업 20팀을 다음 달 1일까지 모집한다. 이번 사업은 도 남부권역 내 인공지능(AI) 융합 콘텐츠 분야의 우수 기업 발굴과 성장 지원을 위해 기획됐으며, 시장 검증 단계에서 성장이 정체된 창업 5년 이내 초기 기업을 대상으로 한다. 최근 콘텐츠 산업의 핵심 화두인 AX(인공지능 전환) 트렌드에 발맞춰 제작 및 운영 전반에 AI 기술을 도입해 고부가가치 킬러 콘텐츠를 창출할 수 있는 환경 조성을 목적으로 한다. 선정 기업에는 기업당 2000만 원의 초기 성장 자금이 지원되며, 해당 지원금은 인건비 외에도 상용 AI 툴 구독료나 서버 임차료 등 실질적인 AI 활용 비용으로도 활용 가능해 기업의 운영 부담을 완화한다. 또 IR(투자자 대상 홍보) 스토리텔링 재설계 및 콘텐츠 제작을 지원하는 경콘진 남부권역센터 내 '투자유치 밸류업 패키지' 사업과 연계해 기업의 자생력 확보를 돕는다. 신청 자격은 공고일 기준 도 남부권역(성남, 수원, 용인, 과천, 군포, 안양, 의왕, 안성)에 본점을 둔 창업 5년 이내 AI 융합 콘텐츠 기업 대상이다. 다만 타 지역 소재 기업이라도 협약 후 2주
화성오산교육지원청이 농산어촌 및 도농복합 지역 소규모학교 학생들을 위한 ‘지역 맞춤 방과후 프로그램’ 사업을 운영하고 있다. 9일 교육지원청에 따르면 이 사업은 10학급 이하 소규모학교와 분교를 포함한 31개 학교를 대상으로 하는 농산어촌 방과후 지원 사업으로, 경기도 교육지원청 가운데 최대 규모다. 교육지원청이 프로그램 개설부터 강사 섭외, 운영 관리까지 전 과정을 통합 지원하는 방식으로 추진된다. 그동안 농산어촌 지역 학교들은 교통 여건과 강사 수급 문제로 다양한 방과후 프로그램을 운영하는 데 어려움을 겪어 왔다. 학교가 개별적으로 강사를 위탁 채용해야 하는 경우 복잡한 행정 절차로 인해 학교 현장의 업무 부담도 적지 않았다. 이에 화성오산교육지원청은 교육지원청 단위의 일괄 운영 체계를 마련해 강사 섭외와 프로그램 운영, 예산 지원까지 지원하는 ‘올 케어(All Care)’ 방식을 도입했다. 학교는 행정 업무 부담을 줄이고 학생 교육활동에 보다 집중할 수 있게 됐다는 설명이다. 또 강사료와 교재·교구비를 전액 지원해 학부모의 경제적 부담을 줄이고, 농산어촌 학생들도 도시 학생들과 비슷한 수준의 체험과 학습 기회를 누릴 수 있도록 했다. 교육지원청은 이 같
연천군은 오는 12일과 13일 이틀간 해빙기를 맞아 단독주택·공장 등 건축인·허가 공사 현장을 대상으로 안전점검에 나선다고 밝혔다. 이번 점검은 겨우내 얼어있던 지반이 녹으면서 약해질 수 있는 해빙기 특성을 고려한 것으로, 지반침하와 시설물 균열 등 안전사고를 사전 예방하고 시공 품질을 확보하기 위해 민간전문가와 합동으로 진행된다. 군은 건축부지 지반상태를 비롯해 지보공, 거푸집, 가설구조물의 설치 상태 등 해빙기 취약 요소를 중점적으로 점검할 것이며, 건축공사 현장의 안전관리 실태를 확인하고 위험 요소 발견 시 즉시 개선 조치를 요구할 계획이다. 연천군 관계자는 “해빙기 취약시설에 대한 안전점검을 매년 추진하고 있으며, 건축공사의 안전 확보와 주변 피해 예방을 위해 지속적으로 현장 점검을 이어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 경기신문 = 김항수 기자 ]
아주대병원이 중증외상센터에서 축적한 치료 경험을 바탕으로 뼈와 관절 감염 치료에 특화된 '외상·골관절 감염 클리닉'을 개설하고 본격 운영에 들어갔다. 클리닉은 여러 분야 의료진이 한 팀을 이뤄 환자의 빠른 회복을 돕는 통합 진료 체계를 갖췄다. 뼈와 관절에 감염이 발생하는 질환은 치료 시기를 놓칠 경우 심각한 결과로 이어질 수 있다. 패혈증과 화농성 관절염, 뼈 손상 등이 발생할 수 있으며, 심한 경우 팔다리 절단이나 평생 장애로 이어질 위험도 있다. 특히 골절 수술 후 상처가 아물지 않거나 인공관절 수술 이후 감염이 발생한 경우에는 단순한 수술만으로 치료하기 어렵다. 감염 치료와 함께 영양 관리, 감염 억제 등 다양한 분야의 의료적 접근이 함께 이뤄져야 하기 때문이다. 이에 개설된 클리닉은 환자가 한 번 방문하면 정형외과와 감염내과 전문의 진료를 같은 날 받을 수 있는 '원스톱 진료 시스템'을 구축했다. 정밀 영상검사와 핵의학 검사, 유전자 분석 검사 등을 통해 감염 부위와 괴사 조직을 정확히 구분하고 체계적인 치료 계획을 수립한다. 이후 정형외과와 감염내과 의료진, 약사, 영양사가 매주 환자 사례를 함께 논의하며 최적의 치료 방향을 결정한다. 클리닉은 단
화성특례시가 석면으로 인한 건강 피해를 예방하고 쾌적한 생활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2026년 슬레이트 처리 지원사업’을 추진하고 신청 접수를 받고 있다고 9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2월 13일 공고를 시작으로 예산 소진 시까지 진행되며, 약 170동을 지원할 예정이다. 슬레이트는 1급 발암물질인 석면을 함유하고 있어 노후화될 경우 비산 위험이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이에 시는 건축물의 지붕재 또는 벽체로 사용된 슬레이트의 해체·철거·운반·처리 비용을 지원하고 있다. 지원 대상은 슬레이트 건축물(주택, 비주택인 창고·축사)과 2026년 이전 방치 슬레이트이며, 방치 슬레이트는 4월부터 10월까지 한시적으로 지원된다. 지원 금액은 주택(부지 내 부속건물 포함)의 경우 352만 원 범위 내에서 우선 지원되며 최대 700만 원까지 가능하다. 기초생활수급자와 차상위계층 등 우선지원 가구에는 전액이 지원된다. 비주택(창고·축사)은 200㎡ 이하까지 전액 지원되며, 초과 면적에 대해서는 자부담이 발생한다. 지원 대상자로 선정되면 시와 협약을 맺은 전문 위탁업체가 현장을 방문해 안전 기준에 따라 슬레이트를 철거·처리하게 된다. 신청을 희망하는 시민은 신청서(위치도 및
남양주시는 9일 ‘2026년 제1회 남양주시 고향사랑기금운용심의위원회’를 열고 고향사랑기부제의 내실 있는 운영과 기금사업 추진 방향을 논의했다. 이번 회의는 고향사랑기부제를 통해 조성한 기금의 운용 현황을 점검하고 향후 기금사업 추진 방향을 논의해 제도의 실효성을 높이기 위해 마련했다. 이날 위원회는 김상수 남양주시 부시장이 위원장으로 회의를 주재했으며, 시의원과 세무사, 회계사 및 관련 전문가 등 위원 7명이 참석했다. 위원들은 ‘2025회계연도 남양주시 고향사랑기금 결산안’을 심의·의결했다. 시가 보고한 결산안에 따르면 2025년 한 해 동안 총 1030건의 기부를 통해 약 1억 85만 원의 기부금이 모금됐다. 이자 수익을 포함한 2025년 말 기준 기금 조성액은 총 2억 8880만 원으로 집계됐다. 특히 올해 지난 3일 기준 누적 모금액은 3억 400만 원을 돌파하며 안정적인 재정 기반을 마련했다는 평가다. 이는 지난 설 명절 이벤트 기간 중 모금액이 전년 동기 대비 약 6배(595%) 증가하고 재기부율이 30%를 넘는 등 기부자들의 지속적인 관심이 이어진 결과다. 시는 확보된 재원을 바탕으로 올해부터 시민이 체감하고 기부자가 보람을 느낄 수 있는 ‘남
참새언덕 농업법인(주)은 최근 설악면 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해 관내 취약계층을 위해 건강한 나물밥 200팩을 기탁했다. 9일 설악면 행정복지센터에 따르면 예비사화적기업인 참새언덕 농업법인은 가평군에서 직접 재배한 농산물을 활용해 다양한 가공식품을 생산·판매하고 있다. 김경애 대표는 "식사를 제대로 챙기기 어려운 이웃들이 따뜻하고 맛있는 한 끼를 드시며 올 한 해 건강하게 지내시길 바라는 마음으로 이번 기탁을 준비했다"며 "앞으로도 도움이 필요한 분들을 위한 나눔을 계속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이동철 설악면장은 "정성껏 보내주신 나물밥은 지역의 어려운 이웃들에게 큰 힘이 될 것"이라며 "기탁해 주신 물품은 도움이 필요한 분들께 소중히 전달하겠다"고 밝혔다. [ 경기신문 = 김영복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