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로농구 안양 정관장이 뛰어난 뒷심을 발휘하며 3연승을 내달렸다. 정관장은 23일 안양 정관장아레나에서 열린 2025-2026 LG전자 프로농구 정규리그 고양 소노와 홈 경기에서 65-64로 이겼다. 이로써 2위 정관장(23승 11패)은 연승 행진을 '3'으로 늘리면서 1위 창원 LG(23승 10패)와 승차를 0.5경기로 유지했다. 이날 정관장 문유현과 박지훈은 29점을 합작하며 팀을 승리로 이끌었다. 1쿼터를 14-15로 마친 정관장은 2쿼터에서 극심한 야투 난조에 시달리며 고전했다. 정관장은 문유현의 득점으로 만든 27-26에서 소노 임동섭, 네이던 나이트에게 연거푸 실점해 리드를 잃었다. 이후 쿼터 종료 3분을 남기고 쏜 모든 슛이 림을 외면하면서 27-37, 10점 차로 뒤졌다. 정관장은 3쿼터 돌입 후 추격에 나섰다. 33-45에서 박지훈의 3점슛이 림을 가르며 반격의 시작을 알린 정관장은 김종규가 자유투 2개를 넣어 소노와 격차를 좁혔다. 38-48에서는 연속 5점을 뽑아내 분위기를 가져왔다. 정관장은 4쿼터에서 승부를 뒤집었다. 정관장은 48-50에서 3점포 두 방을 터트린 문유현의 활약으로 리드를 잡았다. 이후 소노와 치열한 접전을 벌이며 시소
국회 재정경제기획위원회의 23일 이혜훈 기획예산처 장관 후보자에 대한 인사청문회에서 여야를 가리지 않고 이 후보자에 대한 질타가 쏟아졌다. 특히 장남의 연세대 입학 경위와 아파트 부정 청약 의혹에 대해 야당뿐만 아니라 여당 의원들도 검증의 날을 세웠다. 이 후보자는 ‘장남이 다자녀 전형으로 연세대에 입학한 것이 맞느냐’는 최은석 국민의힘 의원 질의에 “장남과 차남을 헷갈렸다”며 “사회기여자 전형, 국위선양자로 입학한 것으로 보인다”고 답변했다. 앞서 이 후보자는 국회 답변에서 “장남이 다자녀가구 전형으로 연세대에 입학했다”고 밝혔지만, 이 후보자 장남이 입학한 2010학년도에는 다자녀전형 자체가 없던 것으로 드러나면서 부정입학 논란이 일자 답변을 번복한 것이다. 하지만 이 또한 논란이 됐다. 이 후보자는 “연세대는 국위선양자의 기준으로 훈장 종류를 정해 놓고 있다”며 “시부(김태호 전 내무부 장관)께서 공무원으로 평생 봉직한 여러 공적을 인정받아서 청조근정훈장을 받으셨기 때문에 그것으로 (전형) 자격요건이 됐다”고 주장했다. 하지만 당시 연세대 사회기여자 전형 지원 자격의 ‘국위선양자’에는 ‘세계적으로 권위 있는 상을 수상했거나 업적을 내 대한민국의 국위를
국내 연구진이 한국인 췌장암 환자의 대규모 유전체 데이터를 처음으로 구축했다. 기존에 서구권 중심으로 연구가 이뤄졌던 한계를 넘어, 한국인 환자 맞춤형 치료를 위한 정밀의료 기반이 마련됐다는 평가다. 분당서울대병원 소화기내과 황진혁 교수 연구팀(공동 제1저자 정광록·이종찬 교수, 임상유전체의학과·정밀의료센터 김진호 교수)은 한국인 췌장암 환자 237명의 유전체를 분석해 국내 최초의 대규모 데이터를 확보했다고 23일 밝혔다. 연구결과는 국제학술지 Cancer Letters(피인용지수 IF 10.1)에 게재됐으며, 생물학연구정보센터(BRIC)의 ‘한국을 빛낸 사람들(한빛사)’에도 등재됐다. 췌장암은 생존율이 10대 암 중 가장 낮은 ‘최악의 암’으로 불리며, 환자마다 유전자 변이가 다르고 치료 반응 차이가 큰 것이 특징이다. 하지만 지금까지의 유전체 연구는 대부분 서구권 환자 위주로 진행돼 인종별 유전적 차이를 반영하지 못한 한계가 있었다. 연구팀은 이러한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내시경 초음파를 이용한 세침흡인검사로 모든 병기 환자에게서 조직을 확보하고 DNA를 추출했다. 이후 전장엑솜시퀀싱(WES)과 전장전사체분석(WTS)을 통해 암 유전자 변이와 발현 양상을
남양주시는 23일부터 2월 4일까지 남양주보건소가 정보통신기술(ICT) 기반 건강관리 플랫폼을 활용한 ‘모바일 헬스케어 사업’ 1기 참여자를 선착순 모집한다고 밝혔다. 모바일 헬스케어 사업은 시민의 건강 데이터를 기반으로 맞춤형 건강관리 서비스를 제공하는 공공형 건강관리 프로그램이다. 사업은 ICT 기반 건강 데이터를 바탕으로 간호, 영양, 운동 분야의 전문가 상담을 통해 개인별 건강관리 목표를 설정하고, 모바일 앱을 통해 건강 상태를 확인하며 건강생활을 실천하는 방식으로 운영된다. 이번 사업은 총 6개월, 24주 과정으로 운영되며 초기, 중간, 최종 단계로 나눠 건강검진을 실시한다. ▲공복혈당 ▲혈압 ▲콜레스테롤 ▲허리둘레 ▲체성분 등을 점검해 건강 상태의 변화를 추적하고, 검진 결과에 따라 생활습관 개선을 유도한다. 모집 대상은 시에 거주하거나 직장을 둔 만 19세부터 만 65세까지의 시민으로, 만성질환 진단을 받지 않았지만 혈압·혈당·콜레스테롤 등 건강위험요인을 가진 사람이다. 2기 모집은 오는 2월 20일부터 3월 4일까지 진행될 예정으로, 1기에 참여하지 못한 시민도 다음 기수에 참여할 수 있다. 사업과 관련한 자세한 사항은 남양주보건소 다산건강생활
이혜훈 기획예산처 장관 후보자가 국회 재정경제기획위원회 인사청문회에서도 각종 의혹에 대해 해소하지 못하면서 국민의힘과 조국혁신당, 개혁신당, 기본소득당 등 야당의 사퇴 요구가 더욱 거세지고 있다. 박성훈 국민의힘 수석대변인은 24일 논평을 내고 “이 후보자를 둘러싼 갑질 논란, 부동산 투기 의혹, 가족을 둘러싼 각종 ‘부모 찬스’ 논란까지 하나하나가 공직 후보자로서 치명적인 결격 사유”라며 “통합이라는 미명 하에 부적격 인사를 비호하는 것은 국민에 대한 정면 도전”이라고 밝혔다. 그는 이 후보자 장남의 ‘연세대 부정입학 의혹’과 관련, “사회 기여자 전형 근거로 조부의 훈장이 제시됐다”며 “하지만 헌법은 훈장의 효력이 수훈자에게만 한정된다고 규정하고 있다. 조부의 훈장을 ‘입시 특권’으로 대물림했다면, 이는 헌법 정신을 뿌리부터 부정하는 ‘입시 농단’”이라고 비판했다. 특히 “서초구 래미안 원펜타스 아파트 청약 과정에서 결혼한 장남을 ‘미혼 부양가족’으로 둔갑시켜 가점을 부풀렸다는 의혹은, 이미 특가법상 사기 및 주택법 위반 혐의로 고발돼 경찰 수사 대상에 올랐다”고 덧붙였다. 그는 “만약 이재명 대통령이 후보자 임명을 강행한다 부정청약, 부동산 투기, 갑질
남양주시는 급변하는 관광 환경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고 지역 특성을 반영한 관광정책의 기본 방향과 실행 전략을 마련하기 위해 ‘관광진흥종합계획’ 수립에 본격 착수했다고 23일 밝혔다. 이번 계획은 관광정책 전반을 체계적으로 정비하고 관광자원과 정책을 연계해 관광을 지역 성장의 동력으로 육성하기 위해 추진된다. 시는 관광 수요 변화와 정책 환경을 종합적으로 분석해 실행력 있는 관광정책 수립이 필요하다고 판단해 계획을 마련했다. 시는 남양주시정연구원과 위·수탁 협약을 체결해 계획 수립의 전문성과 객관성을 확보한다. 시정연구원은 관광 환경 분석과 정책 연구, 전략 도출 등 계획 수립 전반을 수행하며, 시는 행정 지원과 부서 간 협업을 통해 계획 수립을 지원한다. 계획은 시 전역의 관광 여건과 자원 현황 분석을 시작으로 ▲관광 환경 및 여건 분석 ▲관광자원 조사·평가 ▲관광 비전 및 목표 설정 ▲분야별 추진 전략 도출 등을 체계적으로 진행하며, 실현 가능성과 정책 연계성을 함께 검토할 예정이다. 특히 자연·생태, 역사·문화, 생활·체험형 관광자원을 연계한 지역 맞춤형 전략을 마련하고, 관광 인프라 및 서비스 환경 개선 방안을 함께 논의해 관광 경쟁력을 강화하고, 주민
구리시의회는 23일 제356회 임시회에서 ‘GTX-B 노선 갈매역 추가 정차 확정 및 대도시권 광역교통 관리에 관한 특별법(이하 광역교통법) 개정안의 조속한 통과를 촉구하는 결의안’을 만장일치로 채택했다. 이번 결의안을 대표발의한 신동화 의장은 “GTX-B 노선 갈매역 정차는 선택이 아니라, 필수임에도 불구하고 갈매역 정차를 확정시키지 않은 채 사업을 강행하는 것은 행정폭거이자 지역차별”이라며 “사태의 심각성을 감안하여 구리시의원 모두를 대표하여 결의안을 직접 발의하게 됐다.”고 제안이유를 밝혔다. 신 의장은 제안 설명을 통해 “GTX-B노선이 갈매동 정중앙을 관통하면서도 정차 없이 통과하도록 계획된 것은 주민의 생존권·교육권을 침해하고, 동일 생활권 내 심각한 교통 불균형을 초래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이어, “결의안을 통해 첫째, 갈매-망우 구간은 지하 대심도에서 지상으로 전환되는 구조적 특성상, 열차가 약2.4분 간격으로 통과하며 발생하는 소음·진동이 주민 생활환경과 교육권을 심각하게 침해하고 있다는 점 둘째, 2019년 광역교통법 개정 당시 ‘시행 일자 제한’ 규정으로 인해 갈매역세권지구가 광역교통개선대책 수립 대상에서 제외되는 입법 사각지대가 발생한
고려대의료원은 지난 20일 고려대 총장실에서 의과대학 및 필수의료 분야 발전 기금 기부식을 개최했다. 이날 홍민표 부라더상사㈜ 대표이사와 김대중 ㈜대공개발 회장은 총 2억 원을 전달했다. 기부식에는 김동원 고려대 총장을 비롯해 윤을식 의무부총장 겸 의료원장 등 주요 보직자와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이번 기부는 학교 측이 기부금과 동일한 금액을 추가로 출연하는 '1:1 매칭' 방식으로 총 4억 원 규모의 재원이 마련됐다. 마련된 기부금은 의료를 통한 사회공헌이라는 가치에 따라 의과대학 장학금을 비롯해 필수 의료 분야의 인재 양성과 교육, 연구 환경 강화에 사용될 예정이다. 홍민표 대표이사와 김대중 회장은 "이번 기부가 마중물이 돼 국민의 생명과 직결된 필수의료 분야에 대한 사회적 관심과 지원이 확대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김동원 총장은 "우리 사회의 시급한 과제인 필수 의료 발전에 동참해 주셔서 감사드린다"며 "기부자들의 뜻이 의료 현장 변화와 미래 인재 양성으로 이어지도록 사용하겠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서혜주 기자 ]
백경현 구리시장은 23일 다음 달 개청을 앞둔 수택2동 행정복지센터 신청사를 방문해 입주시설 전반을 점검하고 운영 전 최종 개선 사항을 확인했다. 이번 현장 방문은 개관을 앞두고 실시한 최종 점검으로 백경현 시장은 공사 추진 경과와 시설 운영 계획에 대한 보고를 받은 뒤, 동선과 접근성, 안전시설, 주민 이용 편의성 등을 중점적으로 살펴보고, 개청 이후 시민들이 불편 없이 이용할 수 있도록 필요한 개선 사항을 관계 부서에 당부했다. 이번에 신축된 수택2동 행정복지센터는 행정·복지·주민자치 기능을 복합적으로 수행하는 공간으로 조성됐으며, 지하 1층부터 지하 3층까지 총 91면 규모의 주차장을 갖춰 주차 편의성을 크게 향상했다. 같은 날 백 시장은 수택동에 새로 조성된 검배공영주차장도 방문해 유료 운영 전 시설물 상태와 운영 전반에 대한 현장 점검을 실시했다. 검배공영주차장은 구리시 수택동 일원 검배근린공원 내에 있는 지상 3층 규모의 공영주차장으로, 총 97면(일반 36면, 확장형 42면, 장애인 4면, 경형 10면, 전기차 5면) 의 주차 공간을 갖추고 있다. 이 주차장은 지난해 12월 29일부터 무료로 개방돼 현재 시범 운영 중이며 2월 중 유료 운영으로
프로축구 K리그2 김포FC는 "브라질 출신 루안 디아스를 영입하며 중원을 강화했다"라고 23일 밝혔다. 왼발잡이 공격형 미드필더 루안은 EC 아구아 산타 유소년 팀을 거쳐 성인 무대를 밟았다. 이후 고이아스 EC, 산투스FC 등 브라질 명문 구단에서 임대로 활약했다. 2025년에는 당시 K리그1 무대에 있었던 수원FC에 합류하며 국내 무대에 입성했다. 그는 빠른 스피드와 과감한 돌파 능력을 바탕으로 전방과 측면에서 위협적인 모습을 보여주며 승강 플레이오프(PO) 포함 37경기에 나서 5골을 기록했다. 루안은 속도와 개인기로 상대 수비진에 균열을 일으키는 김포의 크랙 역할을 수행할 예정이다. 루안은 "김포는 견고하고 조직적인 팀이다. 기존 선수들과 합을 잘 맞추며 창의적이고 경기장 내에서 투지 있는 플레이를 보여드리겠다"라고 전했다. [ 경기신문 = 유창현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