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경기신문 = 황기홍 기자 ]
수원시가 영통구청 사거리 일원에서 '공유 자전거·킥보드(PM) 가상 주차 구역'을 시범 운영한다. 9일 시에 따르면 가상 주차 구역은 시가 공유 자전거·킥보드의 주차 문제 개선을 위해 운영 업체와 협력해 불법 주차를 집중적으로 관리하는 구역이다. 매현초교삼거리에서 시작해 매현삼거리, 매탄주공그린빌2단지, 매탄에듀파크시티1을 거쳐 다시 매현초교삼거리까지를 잇는 사각형 구역 내에서 운영된다. 가상 주차 구역에 조성한 주차 구역 23개소에 주차해야 하며, 주차 허용 구간을 벗어난 지역에 주차하면 추가 부담금(3000원~2만 원)을 내야 한다. 공유 자전거·킥보드 운영사 중 영통구청 사거리 일원에서 운영하는 플라워로드, 스윙, 지쿠, 일레클, 카카오바이크, 에브리바이크 등 6개 업체가 가상 주차 구역 시범 운영에 참여한다. 시는 앞으로 15개소까지 가상 주차 구역을 확장할 계획이다. 시범 운영 결과를 바탕으로 효과·적정성을 검토하고, 국토교통부 규제 샌드박스 실증 특례 결과를 반영해 올해 하반기 내 2개소를 추가로 운영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일부 공유 자전거·킥보드 이용자들의 무분별한 주차로 인해 보행자의 안전을 위협하는 문제가 발생하고 있다"며 "이번 시범
[ 경기신문 = 옥지훈 기자 ]
에이스침대가 에이스침대몰을 포함한 국내 온라인 쇼핑몰에서 다양한 베스트셀러 제품을 선보인다. 에이스침대는 어버이날 등 다양한 기념일이 모인 5월을 맞아 ‘Thank you’ 온라인 기획전을 오는 31일까지 진행한다고 9일 밝혔다. 먼저 1인용 침대 5종의 경우 LED 핀조명으로 밝고 편안한 분위기를 조성하는 온라인 전용 제품 ‘오마죠(OMAGGIO)’, 프렌치 모던 스타일로 아늑한 침실을 연출하는 ‘이리나(IRINA)’를 비롯해 ‘BMA1086’, ‘BMA1119’, ‘BRA1399’ 모델 등이 준비됐다. 2인용 침대 5종의 경우 신혼부부 베스트셀러 제품 ‘루체-III(LUCE-III)’, 백조 날개 형상의 헤드보드로 레드닷 디자인 어워드 본상을 수상한 ‘아르노-II(ARNO-II)’, 우아한 실루엣을 강조한 세미클래식 침대 ‘아망드(AMANDE)’, 그리고 ‘자나(ZANA)’, ‘BMA1150’ 등 인기 모델로 구성됐다. 혜택 또한 풍성하게 준비됐다. 프로모션 기간 동안 신규 회원 할인 쿠폰 및 행사 제품 할인 쿠폰이 제공되며, 1인용 자녀 베스트 침대 5종을 구매하는 고객에게는 구매 금액에 따라 신세계 상품권 2~3만 원권을 증정한다. 또한 2인용 침대
[ 경기신문 = 옥지훈 기자 ]
지난 10년간 수도권 신도시에서 늘어난 취업자 수가 전체 취업자 증가분의 46.8%에 달하는 등 수도권과 지방의 일자리 양극화가 심각한 것으로 나타났다. 9일 한국고용정보원은 '지역노동시장 양극화와 일자리 정책과제' 연구 보고서에 이같은 분석 결과를 수록했다고 밝혔다. 이상호 고용정보원 연구위원이 2013~2023년 통계청의 지역별 고용조사 자료를 분석한 결과에 따르면 취업자 수가 증가한 전국 상위 20개 시군 중 12곳은 수원시 등 수도권 신도시였다. 10년간 수도둰 신도시에서 증가한 취업자 수는 150만 명으로 같은 기간 전체 취업자 수 증가분 331만 명의 46.8%로 나타났다. 특히 수원시와 화성시, 용인시, 시흥시 등 경기 남부권의 일자리가 크게 늘었다. 비수도권 중에서 취업자가 증가한 상위 도시는 세종시, 전남 나주시와 전북 완주군 등 혁신도시, 수도권에 인접한 충남·북 산업도시들이었다. 전체 취업자와 마찬가지로 청년 취업자도 수도권·대도시에서 많이 늘어난 반면 지방 인구소멸위험 지역에서는 감소했다. 2023년 1분기 전체 취업자 중 청년층 비중이 가장 높은 곳은 경기 안산시(17.4%)와 충남 천안시(16.6%)였다. 전국에서 청년 취업자 비중이
배달의민족이 국민 필수 식재료인 계란을 테마로 프로모션을 진행한다. 우아한형제들은 9일부터 ‘계란’을 테마로 한 온·오프라인 통합 프로모션 ‘배민 계란프라이데이’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배민 계란프라이데이’ 캠페인은 국민 필수 식재료인 계란을 통해 배달의민족 신선식품 배달 서비스에 대한 소비자 신뢰를 강화하고, 장보기 경험을 쉽고 유쾌하게 전달하고자 기획됐다. 오프라인 캠페인은 서울 성수동에서 팝업스토어 형태로 운영되며, 배민 앱에서는 계란을 중심으로 한 장보기·쇼핑 물품에 대한 초특가 프로모션이 동시에 진행된다. 먼저 계란프라이데이 팝업스토어는 9일부터 11일까지 총 3일 간 성수동 XYZ Seoul에서 운영된다. 팝업스토어는 계란의 한계에 도전하는 게임 및 전시, 리워드 행사 등으로 준비됐다. 행사장 내부는 계란을 구매하고, 요리하는 일상 속 행동들을 재해석한 미니게임 3종을 직접 체험할 수 있는 ‘한계란 없는 도전 게임존’과 B마트의 신선식품 관리-배달 과정을 한눈에 볼 수 있는 ‘배민장보기 한계란 없다 전시존’으로 구성됐다. 팝업스토어 방문객은 게임존에서 순발력·균형·완벽을 테마로 하는 3가지 미니게임을 즐길 수 있으며, 게임 참여 완료 시 두 계란
이재명 후보 대법원 파기환송심 논란을 다루기 위해 전국 법관 대표들이 임시회의를 소집하며 사법 신뢰와 중립성 문제를 논의한다. 9일 전국법관대표회의는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선 후보의 공직선거법 파기환송심 판결 논란과 관련해 임시회의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회의 소집은 법관대표 5분의 1 이상이 "법원의 정치적 중립 의심과 사법 신뢰 훼손 문제를 논의해야 한다"며 요청한 데 따른 것이다. 법관대표회의 규칙상 5분의 1 이상의 요구 시 의장은 임시회의를 소집해야 한다. 구체적인 일정과 안건은 미정이며, 안건은 의장 또는 법관대표 제안으로 정해진다. 10인 이상 동의 시 현장에서 추가 안건도 상정 가능하다. 법관대표회의는 각급 법원 대표 판사들이 사법행정과 법관 독립을 논의하는 기구로, 필요 시 사법행정 담당자에 자료 제출을 요구할 수 있다. 소집 제안은 한 법관대표가 단체 대화방에서 비공식 투표를 제안하며 시작됐고, 9일 오전 10시까지 투표를 연장해 5분의 1 이상의 동의를 얻었다. 내부에서는 대법원의 신속한 판결로 정치적 중립 논란이 불거진 데 유감을 표해야 한다는 의견과, 민주당의 조희대 대법원장 사퇴 요구 및 청문회가 사법 독립을 침해한다는 주장이 엇갈렸다
한국농어촌공사 경기지역본부와 화성수원지사가 '아름다운 농촌 만들기' 캠페인을 실시했다. 9일 한국농어촌공사 경기지역본부는 지난 8일 지역사회 환경 보호와 저수지 경관개선을 위한 사회공헌 활동의 일환으로 수원시 일월저수지에서 '아름다운 농촌 만들기' 캠페인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캠페인에는 직원 45명이 참여해 저수지 주변과 산책로 일대에 방치된 담배꽁초, 폐비닐 등 생활폐기물을 수거하며 깨끗한 호숫길 만들기에 힘을 보탰다. 한국농어촌공사 경기지역본부는 앞으로도 농번기 일손돕기, 재해복구 등 지역사회를 위한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지속적으로 이어나갈 계획이다. [ 경기신문 = 장진 기자 ]
CJ제일제당이 한식 셰프 양성 프로젝트 ‘퀴진케이(Cuisine. K)’를 통해 일곱 번째 팝업 레스토랑을 선보인다. CJ제일제당은 오는 7월 30일까지 서울 강남구 소재 퀴진케이 레스토랑에서 팝업 레스토랑 ‘소재(SOJAE)’를 운영한다고 밝혔다. ‘소재’는 셰프의 경험과 감각을 전라도 식재료를 소재로 활용한 요리에 풀어낸 캐주얼 한식 다이닝이다. 퀴진케이 알럼나이 2기 김민석 셰프, 성진호 셰프가 운영하며, 전라도에서 상경한 두 영셰프가 ‘친근하고 편안한 한식’이라는 지향점에 맞춰 디너 코스 요리를 선보인다. 소재에서는 ▲봄을 담은 허브 ▲주꾸미와 봄나물 ▲된장에 재운 은대구 ▲남도국시 ▲떡갈비 ▲수박화채 등 6가지 요리가 준비된다. 여기에 히든 메뉴를 더해 총 7가지 코스가 제공된다. CJ제일제당은 2023년 8월 론칭한 ‘퀴진케이 팝업 레스토랑’ 운영팀에 메뉴 개발 컨설팅, 운영 공간과 마케팅 무상 지원 등의 혜택을 제공할 뿐 아니라, 발생하는 수익 전액을 지급한다. 박소연 CJ제일제당 Hansik245팀장은 “영셰프들에게 오너셰프로서 경험을 제공하는 퀴진케이 팝업 레스토랑이 벌써 7기를 맞았다”며 “앞으로도 K-푸드 세계화를 이끌어 갈 한식 전문인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