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시청소년청년재단 영통청소년청년센터가 세대별 특성을 반영해 낮에는 청소년, 밤에는 청년을 위한 축제를 지난해에 이어 두 번째로 개최했다. 17일 영통청소년청년재단은 지난 13일 청소년·청년 문화창출을 위한 지역축제 '제2회 낮과 밤이 다른 영통'을 성황리에 마쳤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청소년과 청년의 주체적 참여 속에 진행되며 영통청소년청년센터의 대표 브랜드 행사로 자리 잡았다. '낮편'은 청소년들을 위한 축제로 청소년 자치기구와 동아리가 중심이 돼 11개의 다양한 체험부스와 동아리 공연을 진행했다. 이어진 '밤편'은 수원에 거주하거나 활동하는 청년 50명이 참여해 청년 네트워킹 '가을밤 캠프파이어'와 청년 문화교육 '청춘 취향캠프'를 통해 교류와 배움의 기회를 가졌다. 한 청년 참가자는 "또래 청년들과 자연스럽게 소통할 수 있었고 문화교육도 유익했다"며 "영통청소년청년센터 청청스퀘어를 알게 됐고 앞으로 자주 방문하고 싶다"고 했다. 영통청소년청년센터 관계자는 "이번 행사를 통해 청소년과 청년이 주체적으로 참여하는 축제 문화를 만들어갈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청청스퀘어를 기반으로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해 지역 내 대표적 문화축제로 발전시키겠다"고 말했다
구리시 보건소는 9월 16일 구리시약사회로부터 어르신과 임산부를 위한 의약품을 후원받고 전달식을 가졌다고 밝혔다. 구리시약사회는 지역 내 건강 취약계층의 복지 향상과 건강 증진을 위해 마그네슘 등 영양제 750개와 임산부용 비타민 D 200개를 구리시에 전달했으며, 해당 물품은 구리시보건소를 통해 건강서비스 지원이 필요한 어르신과 임산부에게 순차적으로 배부될 예정이다. 백경현 구리시장은 “지역 주민의 건강 증진을 위해 앞장서 주신 구리시약사회에 깊이 감사드린다”라며 “특히 영양 관리가 중요한 어르신들과 임산부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될 수 있어 매우 뜻깊다”라고 말했다. 이어 “앞으로도 민·관이 협력해 건강하고 따뜻한 구리시를 만들어 나가겠다”라고 강조했다. 박미경 구리시약사회 회장은 “이번 후원이 단순한 물품 전달을 넘어 건강한 삶을 위한 작은 디딤돌이 되기를 바란다”라며 “앞으로도 다양한 방식으로 지역 주민과 소통하며 지속적인 나눔 활동을 이어가겠다”라고 전했다. [ 경기신문 = 이화우 기자 ]
해태아이스가 과거 인기 제품 ‘크런치킹’을 재해석한 신제품 ‘시모나 크런치킹’을 출시하며 팬슈머 수요를 겨냥한다. 해태아이스는 신제품 ‘시모나 크런치킹’을 출시한다고 17일 밝혔다. 시모나 크런치킹은 2018년 단종된 제품 ‘크런치킹’을 해태아이스의 모나카샌드 브랜드 ‘시모나’에 반영한 제품이다. 크런치킹은 2002년에 출시돼 ‘소리나는 아이스크림’ 콘셉트로 모나카샌드, 콘, 컵 등 다양한 제품군에서 많은 인기를 끌었다. 신제품은 바닐라 아이스크림과 초코 코팅이 어우러져 부드럽고 달콤한 맛을 내며, 크런치킹 특유의 초코 퍼핑볼과 초코 코팅을 구현해 바삭하고 풍부한 식감을 제공한다. 모나카샌드 특유의 담백함까지 더해져 사계절 내내 즐길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이번 출시는 지속적인 소비자 재출시 요청을 반영한 기획으로, 해태아이스는 자신의 소비에 적극 개입하는 ‘팬슈머(Fan+Consumer)’를 주요 타깃으로 삼았다. 지난해에는 만우절을 기념해 소비자 의견을 반영한 ‘시모나 바밤바’를 선보이기도 했다. 해태아이스 관계자는 “시모나 크런치킹은 과거 인기 제품의 재현에 그치지 않고 소비자의 의견을 적극 반영한 신제품”이라며 “시모나 브랜드의 라인업 재정비로 소비
수원시의회가 '제23회 수원시 주민자치박람회'에 참석해 주민자치회 위원들과 관계자, 시민들과 함께 했다. 17일 시의회에 따르면 이날 행사에는 이재식 시의회 의장, 김정렬 부의장을 비롯해 장정희 기획경제위원장, 윤경선 인사청문특별위원장, 윤명옥·이재형·홍종철·최정헌 의원, 44개 동 주민자치회 및 주민자치센터 관계자 등이 참석했다. 이번 박람회는 식전 공연을 시작으로 주민자치 우수동아리 경연대회(12팀), 44개동 자치계획 발전 구상도 전시, 부스별 전시·체험 프로그램 등이 진행됐다. 특히 지방자치 30주년을 기념하는 '지방자치발전정책 포럼'도 개최되며 지방자치의 미래 방향을 함께 논의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 의장은 축사를 통해 "이제 지방자치는 대리인을 선출하는 차원을 넘어 시민이 직접 만들어가는 진정한 자치로 발전하고 있다"며 "박람회가 그 의미를 배우며 서로 경험을 나누는 뜻깊은 시간이 되길 바란다. 앞으로의 30년, 우리가 함께 만들어갈 새로운 지방자치의 길을 기대하겠다"고 강조했다. [ 경기신문 = 장진 기자 ]
동두천시는 지난 16일 시청에서 글로벌인재교육센터 운영 수탁기관으로 선정된 ㈜한원글로벌과 운영 위·수탁 협약을 체결했다. 수탁기관 ㈜한원글로벌은 인천광역시에 위치한 교육 전문기관으로 ▲연수구 국제언어체험센터 위탁 운영 ▲ELTIS(국제학생 영어 능력 시험) 운영 등 국제언어 교육 경험을 풍부하게 보유하고 있다. 이번 협약으로 2025년 9월부터 2028년 8월까지 3년간 동두천시민의 글로벌 역량 강화를 위한 다양한 교육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협약에 따라 동두천시는 ㈜한원글로벌에 ▲외국어 학습 및 체험형 융합교육 프로그램 개발·운영 ▲일반·다문화 학생이 함께하는 프로그램 기획·운영 ▲시민 글로벌 역량 강화 교육 등 센터 운영 및 관리 전반을 위탁한다. 박형덕 시장은 “이번 협약을 통해 글로벌인재교육센터가 지역 학생들에게 국제적 경험을 제공하고 미래 인재로 성장하는 발판이 되길 기대한다”라며 “학생과 시민이 함께 참여할 수 있는 다채로운 프로그램으로 글로벌 경쟁력을 높여 나가겠다”라고 밝혔다. 김한경 대표도 “동두천시와 긴밀히 협력해 학생들이 세계로 나아갈 수 있는 역량을 기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 경기신문 = 박광수 기자 ]
토스뱅크가 아시아 금융 혁신 기업으로 공식 인정받으며 글로벌 무대에서 입지를 넓히는 데 앞장선다. 17일 토스뱅크는 국내 기업 최초로 Granite Asia가 주관하고 AWS, Google, NVIDIA, MUFG 등 글로벌 전략 파트너가 후원하는 ‘NextGen Tech 30’ 2025년 리스트에 선정됐다고 밝혔다. 시상식은 지난 16일 싱가포르거래소에서 진행됐다. 선정 기준은 ▲AI·디지털 기반 혁신성 ▲매출·성장성 ▲아시아 지역성을 기반으로 하였으며, 심사에는 구글 아태지역 전 대표 스콧 보몬트, Temasek 임원, SGX 주식부문 대표 등이 참여해 공정성을 높였다. 토스뱅크는 ‘지금 이자받기’, ‘안심보상제’, 평생 무료환전 외화통장 등 차별화된 금융 서비스를 통해 혁신을 이끌어 왔다. 이번 선정은 이러한 성과가 국제적으로 인정받은 사례로, 토스뱅크가 아시아 혁신 금융을 선도하는 대표 은행으로 자리매김했음을 보여준다. 토스뱅크 관계자는 “앞으로도 디지털 기술을 바탕으로 금융의 새로운 표준을 제시하며 글로벌 시장에서도 인정받는 혁신 은행이 되겠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공혜린 수습기자 ]
서울 한강을 오가는 ‘한강버스’의 선착장에서 BBQ의 치킨 메뉴를 만날 수 있다. 제너시스BBQ 그룹은 오는 18일 정식 운항에 들어가는 ‘한강버스’ 주요 선착장 5곳에 매장을 열고 본격적인 고객 맞이에 나선다도 17일 밝혔다. BBQ는 지난 7월 잠실·여의도 선착장에 첫 매장을 연 데 이어, 8월에는 뚝섬·압구정, 9월에는 망원 선착장까지 순차적으로 오픈하며 한강버스 전면 운행 시점에 맞춰 총 5개 매장을 마련했다. 각 매장은 약 170㎡(50평) 규모로 50석 내외 좌석을 갖추고 있으며, 모두 동일한 콘셉트로 조성됐다. 매장에서는 BBQ의 대표 메뉴인 ‘황금올리브치킨’, ‘황금올리브치킨 양념’ 등 치킨 6종과 사이드 11종, 피자 2종을 제공한다. 치킨과 음료를 간편하게 즐길 수 있는 테이크아웃 전용 메뉴 ‘뻥치’와 치킨·사이드·피자를 조합한 세트 메뉴도 준비됐다. 매장 내에서 한강뷰를 감상하며 식사하거나 테이크아웃으로 즐길 수 있어 시민과 관광객 모두 편리하게 이용 가능하다. 서울시가 도입한 ‘한강버스’는 도심 교통 혼잡 해소와 관광 활성화를 목표로 운영되는 수상 대중교통 수단으로, 마곡·망원·여의도·옥수·압구정·뚝섬·잠실 등 총 7개 선착장을 연결한다
부천문화재단은 부천국제애니메이션페스티벌(BIAF)과 손잡고 ‘문화1호선 스탬프투어’를 진행한다. ‘문화1호선’ 사업은 수도권 주요 도시인 부평·부천·영등포·수원·의정부가 협력해 1호선의 역사성과 지역성을 문화적 가치로 재해석하고, 시민들이 생활 속에서 쉽게 문화예술을 즐길 수 있도록 기획됐다. 매년 도시 간 교류사업을 통해 축제를 공유하고 문화 향유 기회를 확장하고 있다. 올해는 특히 5개 도시의 대표 축제를 연계한 스탬프투어 프로그램이 마련됐다. 부천문화재단은 부천국제애니메이션페스티벌과 협력해 부천을 찾는 시민들을 맞이할 준비를 마쳤다. 27회를 맞이한 BIAF는 국내 최초로 아카데미 공식 지정을 받은 세계적 애니메이션 영화제로, 폭넓은 작품 상영과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세계 애니메이션계의 주목을 받아왔다. 부천에서는 ‘문화1호선 부천, 1DAY 애니투어’가 대표 프로그램으로 진행된다. 이날 참가자들은 BIAF 전시 관람, 애니메이션 영화 상영, 부천필하모닉오케스트라의 ‘애니사운드’ 공연, 그리고 애니메이션 <킹오브킹스> 야외 상영을 통해 애니메이션과 도시문화를 동시에 즐길 수 있다. 모집은 9월 18일부터 온라인 신청을 통해 이뤄지며, 부천시민과
백미당이 강원도 정선 유기농 블루베리를 담은 시즌 메뉴 2종을 선보이며 지역 농가와의 상생을 확대한다. 백미당은 ▲정선 블루베리를 담은 요거 스무디 ▲정선 블루베리를 담은 요거 디저트 컵을 출시했다고 17일 밝혔다. 요거 스무디는 유기농 블루베리 스무디에 요거트를 더해 달콤하면서도 산뜻한 맛을 즐길 수 있으며, 요거 디저트 컵은 요거트와 우유 아이스크림 위에 그레놀라·코코넛·정선 블루베리를 담아 풍부한 식감과 영양을 제공한다. 전국 매장에서 판매되며 신세계광주점, 잠실야구장점은 제외된다. 이번 신메뉴는 정선 농가 블루베리를 활용해 지역 농산물 소비를 촉진하는 ‘로코노미(Loconomy)’ 가치를 반영했다. 백미당은 2017년 곡성 메론을 시작으로 청도 홍시, 제주 우도 땅콩, 공주 옥광밤, 양주 초당옥수수 등 전국 특산물을 활용한 메뉴를 개발해 왔으며, 지난 8월에는 행정안전부와 ‘지역 상생 발전 업무 협약(MOU)’을 체결해 특산물 기반 신제품 개발을 제도화했다. 이번 블루베리 메뉴 역시 협약의 연장선에서 기획됐다. 출시 기념 이벤트도 마련했다. 오는 30일까지 백미당 인스타그램 팔로우 후 이벤트 게시물에 먹어보고 싶은 메뉴를 댓글로 남기면 추첨을 통해 1
(재)부천아트센터는 오는 10월 16일부터 19일까지 4일간 ‘제41회 2025 FACP(아시아문화진흥연맹) 부천 총회’를 개최한다고 17일 밝혔다. 이번 행사에는 세계 각국 문화예술 리더들이 대거 참석해 공연예술의 미래를 함께 모색한다. FACP는 아시아·태평양 지역 문화예술 전문가들의 국제 연합체로, 1981년 설립된 이후 매년 주요 도시에서 총회를 이어왔다. 국내 개최는 2018년 부산 이후 7년 만으로, 올해는 부천이 무대를 맡게 됐다. ‘혁신과 협력 – 공연예술의 미래’를 주제로 열리는 이번 총회는 키노트 스피치, 전문 세션, 신진 예술가 발굴 프로그램, 시상식, 쇼케이스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마련된다. 이번 포럼 세션은 △아시아 문화의 잠재력 △기술과 공연예술의 융합 △공연예술을 위한 새로운 시선 △무대를 넘어서–공연제작과 유통의 혁신 등 4개 주제로 구성된다. 일본·대만·싱가포르·홍콩 등 아시아를 대표하는 전문가들이 연사와 패널로 참가해 변화하는 공연예술 생태계와 혁신 방향을 심도 있게 논의한다. 특히 신진 예술가 발굴을 위한 국제 공모(PITCH) 프로그램은 오는 18일 본선 무대에서 작품 발표와 함께 진행되며, 수상자에게는 총 5천만 원 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