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의 고유가 피해 지원 정책이 본격 시행되는 가운데, 오산시도 이에 발맞춰 지급 준비를 마치고 시민 대상 신청 접수에 들어간다. 전국 단위로 추진되는 지원책을 지역 여건에 맞게 빠르게 집행해 시민 체감도를 높이겠다는 취지다. 오산시는 오는 27일부터 소득 하위 70% 시민을 대상으로 ‘고유가 피해지원금’을 지급한다고 16일 밝혔다. 시는 윤영미 부시장을 단장으로 하는 전담 조직(TF)을 구성하고, 민생경제과와 희망복지과, 8개 동 행정복지센터 간 협업 체계를 구축해 신청부터 지급까지 한 번에 처리할 수 있도록 운영할 계획이다. 지급 대상은 관내 거주 시민 가운데 소득 하위 70%에 해당하는 시민이다. 지원 금액은 가구 특성에 따라 차등 지급된다. 기초생활수급자는 1인당 55만 원, 차상위계층과 한부모가족은 1인당 45만 원, 일반 대상자는 1인당 10만 원이 지급된다. 신청 초기 혼잡을 줄이기 위해 시행 첫 주에는 출생 연도 끝자리 기준 요일제가 적용된다. 지급 일정은 ▲1차(취약계층) 27일부터 5월 8일까지 ▲2차(일반 대상) 5월 18일부터 7월 3일까지로 나뉘며, 5월 18일부터 7월 17일까지는 이의신청도 접수한다. 지원금은 신용·체크카드, 오산
대우건설 김보현 대표이사 및 주요 경영진이 지난 12일부터 17일까지 일본을 방문해 현지 주요 기업들과 협력 관계를 강화하고 글로벌 사업 확대에 나섰다. 이번 방문은 단순 교류를 넘어 LNG 및 플랜트 분야에서 오랜 기간 협업해 온 일본 EPC 기업들과엔지니어링사와의 전략적 파트너십을 한층 고도화하는 데 초점을 맞췄다. 특히 토요엔지니어링(Toyo Engineering)은 석유화학 분야에서 축적된 기술력과 고도화된 엔지니어링 역량을 보유하고 있다. Chiyoda와 JGC는 글로벌 LNG 액화플랜트 시장에서 풍부한 수행 경험을 갖춘 대표적인 EPC 기업으로 평가된다. 대우건설은 토요엔지니어과 나이지리아 Indorama Fertilizer 프로젝트를 공동 수행한 바 있다. Chiyoda는 러시아 사할린 LNG, 파푸아뉴기니 LNG 및 나이지리아 NLNG T7 등 주요 LNG 프로젝트에서 협업을 이어왔다. 또한 JGC와는 예멘 LNG Tank, 사우디아라비아 Jazan Refinery 등 다양한 석유화학 및 정유 프로젝트에서 협력해 온 바 있다. 대우건설은 이들 기업과 LNG를 비롯해 암모니아, 비료, 석유화학 등 플랜트 전반으로 협력 범위를 확대하고, 글로벌 시
화성특례시가 경기도 최대 규모의 종합체육대회인 ‘제72회 경기도체육대회’에서 종합우승 4연패 달성을 향한 도전에 나섰다. 윤성진 화성특례시장 권한대행은 16일 오후 경기도 광주시 G-스타디움에서 열린 ‘제72회 경기도체육대회 2026 광주’ 개회식에 참석해 화성시 선수단을 격려하고 선전을 당부했다. 이번 대회는 경기도 31개 시·군이 참가하는 도내 최대 종합 체육행사로, 4월 16일부터 18일까지 3일간 광주시 일원 경기장에서 종목별로 진행된다. 이날 개회식에는 윤성진 권한대행을 비롯해 배정수 화성특례시의회 의장, 박종선 화성특례시체육회장, 시의원 및 체육회 관계자들이 함께해 선수단을 응원했다. 개회식은 31개 시·군 선수단 입장을 시작으로 축하공연, 개회선언, 대회기 게양, 선수 및 심판대표 선서, 성화 점화 등의 순으로 진행됐다. 화성특례시 선수단은 당당한 입장으로 ‘특별한 시민, 빛나는 도시 화성’의 위상을 알렸다. 윤성진 권한대행은 “화성특례시는 체계적인 선수 지원과 종목별 경쟁력 강화를 통해 경기도를 대표하는 체육도시로 자리매김하고 있다”며 “107만 시민의 자긍심을 높이고 특례시의 저력을 보여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시는 지난 3년간 경기도체
고양시 관산동 인근 공장에서 16일 오후 7시 38쯤 불이 나 주변 교회를 포함한 건물 6개 등을 모두 태웠다. 소방당국은 공장에 불이 났다는 신고를 접수하고 대응 1단계를 발령해 밤 11시 8분쯤 초진에 성공해 오늘 새벽 2시 46분 완진했다. 공장 직원 등은 불길을 피해 대피해 인명피해는 없었다. 인근 주민 등에 따르면 당시 여러 건의 폭발음이 들렸고 전기가 끊겼다. 고양시는 재난안전 문자 메시지를 발송해 인근 주민들에게 사고 지점에서 떨어진 안전한 곳으로 이동하고 차량은 우회할 것을 안내했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정확한 화재 원인과 피해 규모를 조사 중이다. [ 경기신문 = 지봉근 기자 ]
그라비티가 3D MMORPG ‘라그나로크: Back to Glory’의 국내 론칭 1주년 기념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17일 밝혔다. 먼저 신규 서버 ‘개미굴’을 오픈했다. 해당 서버에서 오픈 기준 7일 이내에 캐릭터를 생성하면 30만 제니, 펫 봉인구 5개, 슈크림 찐빵 탈것 등 다양한 보상을 지급한다. 신규 서버 보스 퍼스트 킬 이벤트에 참여해 필드 보스를 대상으로 퍼스트 킬을 하거나 가장 기여도가 높은 MVP를 달성하면 추가 보상을 받을 수 있다. 또 그간 게임에 애정을 가진 유저들을 위해 오는 30일까지 다양한 혜택을 제공하는 이벤트가 진행된다. 이벤트 기간 동안 게임 접속 시 최대 7일 차까지 보물 지도 표류병, 일반 특별 카드팩, 활력 포션 등 아이템을 얻을 수 있다. 파티를 맺어 던전 진입 후 몬스터를 사냥하면 처치한 몬스터의 수에 따라 보물 지도 표류병, 잃어버린 보석 열쇠 등 단계별 보상을 지급한다. 여기에 더해 황금 항로 이벤트에 참여하면 잃어버린 보석 열쇠를 획득하고, 교환 상점에서 친구 목걸이, 펫 목걸이 강화석 등으로 교환 가능하다. 이벤트에서 주사위를 굴려 보드게임 형태의 맵을 이동하는 방식으로 도착한 칸에 따라 잃어버린 보석 열쇠 등을
물가 불안이 고조되고 있다. 중동전쟁 지속 여파로 지난달 에너지에 이어 공업제품 물가지수까지 역대 최고 수준을 기록한 것으로 나타났다. 대외 공급망 불안(지정학적 리스크), 에너지 및 식료품 가격 상승, 고환율로 인한 수입 물가 상승이 복합적으로 작용하고 있다. 경제협력개발기구(OECD) 평균을 웃도는 식료품 물가와 에너지가 상승, 원자재 가격 불안정이 주원인이며, 한국은행은 물가안정을 위해 고금리 기조를 유지 중이나 내수 회복은 더딘 상황이다. 3월 소비자물가 상승률은 2.2%로, 연초부터 2%대의 불안정한 흐름을 보이고 있다. 식품 및 비주류 음료 가격이 OECD 국가 중 최상위 수준으로, 서민 경제 부담이 크다. 민간 소비 위축과 실질 구매력 저하로 나타나고 있다. 에너지 물가 고공행진은 공업제품 물가 상승으로 이어지고 있다. 공업제품 물가지수 상승은 석유류(140.55·9.9%)가 주도했고 가공식품 등 다른 항목의 고공행진도 영향을 미쳤다. 게다가 액화천연가스(LNG) 등의 공급 부족으로 산업현장이 멈춰 서고 있다. 포장재·합성고무·플라스틱 부품 등의 부족으로 식품·약품 등 생필품은 물론 건설 등 내수산업, 자동차·반도체 등 수출산업까지 전방위적인 생
이재명 대통령은 17일 “호르무즈 해협 봉쇄 후 처음으로 우리 선박이 홍해를 통해 원유를 안정적으로 운송하고 있다는 기쁜 소식이 전해졌다”며 “관련 부처들이 원팀으로 움직이며 이뤄낸 값진 성과”라고 밝혔다. 이 대통령은 이날 X(옛 트위터)에 해양수산부의 관련 발표를 소개한 기사를 공유하며 이같이 말했다. 이어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밤낮없이 애써주신 모든 분들께, 특히 선원분들께 감사의 말씀을 전한다”고 덧붙였다. 이 대통령은 특히 “정부는 중동전쟁이 불러온 위기를 돌파하기 위해 모든 역량을 집중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철저한 대응과 빈틈없는 준비로 국민 삶과 국익을 지켜내는 일에 혼신의 힘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앞서 해수부는 사우디아라비아 얀부항에서 원유를 적재한 우리 선박이 홍해를 안전하게 빠져나왔다고 밝혔다. 이는 중동 사태와 호르무즈 해협 봉쇄로 발이 묶인 이후 우리나라 선박이 우회로인 홍해를 통해 국내로 원유를 운송하게 된 첫 사례다. 홍해는 이란 지원 세력인 예멘 후티 반군의 활동 거점인 곳으로, 선박 피격 등 위험성으로 운항 자제롤 권고하고 있는 지역이어서 이번 홍해 통과는 중동전쟁에 따른 원유 수급 불확실성이 커진 상황에서 정부의 대응이
더불어민주당 최병민 오산시장 예비후보가 중앙당 윤리심판원의 재심 인용 결정으로 후보 자격을 회복했다. 앞서 일부 예비후보 측과 시민단체는 최 후보가 시 보조금을 받는 복지법인 직원을 동원해 투표 참여를 권유했다는 의혹을 제기한 바 있다. 17일 오후 9시쯤 중앙당 윤리심판원은 최 후보 측이 제기한 재심 청구 및 이의신청에 대해 ‘증거 불충분’을 이유로 인용 결정을 내렸다. 이번 결정으로 최 후보의 후보 자격은 회복됐으며, 관련 논란은 일단락된 상태다. 이에 따라 지연됐던 오산시장 경선 일정에도 변화가 예상된다. 자격을 회복한 최병민 예비후보는 17일 밤 입장문 발표를 통해 이제는 “분열의 정치 끊어낼 것”이라는 강한어조로 그간의 심경과 향후 각오를 밝혔다. 최 예비후보는 우선 "심려를 끼쳐드린 점에 대해 당원과 시민 여러분께 진심으로 사과드린다"며 고개를 숙였다. 그는 자격 박탈이라는 수모를 겪으면서도 견딜 수 있었던 원동력으로 ‘사필귀정(事必歸正)’을 꼽았다. 최 후보는 “저를 다시 일으켜 세운 것은 권력이나 조직이 아니라 끝까지 믿어주신 당원 동지와 시민 여러분”이라며 감사의 뜻을 전했다. 또한 최 후보는 지역 정치 상황과 관련해 입장을 밝히며 “오산 민
산뜻한 바람과 맑은 날씨 속 울려 퍼진 선율은 문화예술의 계절을 알리듯 도민들의 일상에 여유를 더했다. 17일 찾은 경기아트센터 열린무대에서는 리허설 공개 프로그램 '리멤버즈 데이 오픈스튜디오' 준비로 한창인 경기리베라오케스트라의 모습이 보였다. "자~ 안녕하세요. 오늘 연습 시작해봅시다!" 박성호 지휘자의 목소리에 맞춰 삼삼오오 모여 앉은 단원들은 악기 조율을 마치고 관객들 앞에 섰다. 이날 리허설 무대는 김상회 사장의 인사말로 시작됐다. 김 사장은 "이번 행사는 리베라오케스트라가 만들어가는 공연 과정을 도민과 나누기 위한 자리"라며 "공연장이 아닌 열린 공간에서 음악이 만들어지는 과정을 함께 공유하며 예술이 보다 가까이서 숨쉬고 있음을 느끼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어 마이크 앞에 선 박 지휘자 역시 "오늘은 정식 연주회가 아닌 완성된 연주를 위해 준비하는 과정"이라며 "중간중간 연습이 부족한 부분을 체크하고 합을 맞추는 자리다. 이렇게 가까이서 리허설을 보는 게 흔치 않기에 누가 틀리나 찾아보는 재미도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관객들의 박수와 함께 연습이 시작되자, 웃음으로 가득하던 단원들의 표정은 곧 집중의 눈빛으로 바뀌었다. 박 지휘자의 손짓에 맞춰
6·3 전국동시지방선거를 앞두고 인천지역 행정체제 개편에 따른 인천시의회 의석수가 기존 40석에서 45석으로 늘어났다. 시민사회단체는 공직선거법상 선거일 6개월 전까지 확정해야 할 선거구 획정이 법정 기한을 135일 넘겨 늑장 처리됐다며 예비후보와 유권자 모두에게 혼선을 초래했다고 지적한다. 17일 국회 정치개혁특별위원회에 따르면 인천시 지역구 시의원 정수를 기존 36석에서 39석으로 확대하는 선거구 조정안을 마련했다. 비례대표 비율도 10%에서 14%로 늘어나 전체 의석은 기존 40석에서 45석으로 확대됐다. 신설된 선거구는 연수(을) 제6선거구와 검단구 제3선거구, 영종구 제2선거구 등 3곳이다. 연수(을) 지역은 기존 선거구의 인구 기준 초과에 따라 분구됐으며, 검단구와 영종구는 자치구 신설과 인구 증가를 반영해 신규 선거구가 설정됐다. 인구 감소로 시의원 의석 축소 또는 폐지 가능성을 제기한 옹진군은 도서·접경지역이라는 특수성과 지역 대표성을 함께 고려해야 한다는 점을 반영해 기존 의석을 유지하게 됐다. 지역에선 그동안 검단구와 영종구 신설 등 행정체제 개편이 이뤄진데다 인구 증가도 이어지고 있어 기존 36석 체계만으로는 변화한 지역 현실을 충분히 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