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농어촌공사 경기지역본부는 ‘경기북부 접경지역 유휴공간을 활용한 농촌생활권 활성화 전략 세미나’를 개최했다고 17일 밝혔다. 농어촌공사 경기본부가 경기연구원, 한국농촌사회학회와 공동으로 주관한 이번 세미나에는 경기도 균형발전지원센터, 충남연구원, 충북연구원, 파주시, 포천시 등 접경지역 농업정책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세미나에서는 ▲농촌공간재구조화 및 재생계획의 축산 특화지구 구상 ▲농촌 유휴시설을 활용한 생활권 활성화전략 ▲쇠퇴도시의 빈 공간을 활용한 균형발전 가능성 모색 등에 대한 주제 발표가 이어졌다. 행사에 참석판 패널들은 종합토론에서 경기북부 농촌생활권 활성화 방안에 대한 전문가들의 심도 있는 논의가를 진행했다. 이들은 유휴공간 문제를 단순 시설 정비가 아닌 생활권 기능 재편 관점에서 접근해야 한다는 점과 복합 거점화·운영 중심 전략의 필요성을 강조했다. 경기본부는 이번 세미나 결과를 바탕으로 경기북부 접경지역의 농촌생활권 활성화 전략을 구체화하고 향후 경기도 균형발전사업과 연계한 신규사업 발굴·협력을 지속 추진할 계획이다. [ 경기신문 = 나규항 기자 ]
남양주시는 17일 남양주체육문화센터에서 ‘모두가 누리는 당연한 일상’을 주제로 제46회 장애인의 날 기념행사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는 남양주시장애인단체연합회와 남양주시장애인시설기관연합회가 공동 주최하고 남양주시북부장애인복지관이 주관했으며 남양주시가 후원했다. 행사에는 장애인과 가족, 유관기관 관계자, 자원봉사자 등 1500여 명이 참석해 시민들의 높은 관심과 화합의 분위기 속에서 진행됐다. 행사는 ▲제4회 슬로우 마라톤 ▲기념행사 ▲어울림 한마당 ▲체험부스 등으로 운영됐다. 기념식에서는 장애인 인권헌장을 낭독하고 장애인복지 유공자 19명에게 표창을 수여했다. 주광덕 시장은 “우리 사회 구성원 모두가 차별없이 누리는 당연한 일상이 남양주시가 지향하는 복지의 핵심”이라며 “장애인의 권익이 존중받고 사회 참여가 당연한 권리로 보장받는 도시, 시민 모두가 행복한 남양주를 실현하기 위해 늘 현장의 목소리에 귀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한편, 남양주시의 등록장애인 수는 3월 기준 약 3만 3200명, 시 전체 인구의 4.5% 수준이며, 시는 장애인의 기본권 보장과 자립기반 강화를 위해 ▲(가칭)동부장애인복지관 건립 추진 ▲생활 밀착형 소규모 시설 경사로 설치 등
6·3 지방선거에 적용되는 ‘공직선거법 개정안’이 18일 자정을 넘어 열린 국회 본회의를 통과했다. 개정안은 재석 213인 중 찬성 184인, 반대 4, 기권 25인으로 가결됐다. 개정안은 지역구 시·도의회의원(광역의원, 제주특별자치도·세종특별자치시 제외) 총정수를 현행 729명에서 754명으로 25명 증원하고, 시·도별 자치구·시·군의회의원(기초의원) 총정수를 현행 2978명에서 3003명으로 총 25명 증원하는 내용을 담고 있다. 또 현행 지역구 시·도의원 정수의 100분의 10(10%)인 비례대표 시·도의원 정수를 100분의 14(14%)로 늘렸다. 이에 따라 지난 2022년 지방선거 정원에 비해 광역의원(지역구 및 비례)은 55명, 기초의원(지역구 및 비례)은 25명 등 모두 80명이 늘어나게 됐다. 경기도의원 지역구는 146명으로 현재(141명)보다 5명 늘어나며, 인천광역시의원 지역구도 36명에서 39명으로 3명 증가한다. 시·도별 자치구·시·군의회의원 총 정수는 3003명이며, 이중 경기는 465명, 인천은 125명이다. 이번 지방선거 광역·기초의원 선거구는 ‘올해 1월 인구 대비 상하 50%’를 기준으로 결정됐다. 이번 제9회 전국동시지방선거에
한경국립대학교가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정보통신기획평가원이 추진하는 ‘디지털 콜럼버스 프로젝트’에 선정되며 미래 환경·AI 융합 기술 개발에 본격 나선다. 이번 과제는 ‘AX 기반 단계적 강화학습 자율의사결정 폐플라스틱 전주기 제로터치 선별·분리 시스템 개발’을 주제로, 올해 4월부터 2033년까지 약 7년 9개월간 총 34억 원의 정부 지원을 받아 추진된다. 연구는 화학공학과 정문근 교수와 브라이트칼리지 AI 전공 김차영 교수가 공동 책임을 맡는다. 여기에 한국건설생활환경시험연구원(KCL), 한국과학기술정보연구원(KISTI), ㈜이이컴퍼니, ㈜비엠시스가 참여하는 산학연 협력 체계로 진행된다. 연구의 핵심은 혼합 폐플라스틱 선별 공정에 강화학습 기반 AI 자율의사결정 기술과 실시간 분광 센서를 결합해, 사람 개입 없이 운영되는 ‘제로터치’ 시스템을 구축하는 것이다. 이를 통해 기존 재활용 공정의 한계를 극복하고 효율성을 획기적으로 높인다는 목표다. 연구는 단계적으로 추진된다. 초기 단계에서는 신뢰도 기반 품질보증 AI와 센서 융합 소프트웨어를 개발하고, 중간 단계에서는 파일럿 규모의 부분 자율운영 시스템을 구축해 실증에 나선다. 이후 최종 단계에서는 실제 산업
남양주시는 16일부터 18일까지 광주시에서 열리는 ‘제72회 경기도체육대회’에 27개 종목 449명의 선수단이 출전해 지역 체육 경쟁력에 나섰다고 17일 밝혔다. 이번 대회는 경기도 31개 시군에서 약 1만 2000명의 선수단이 참가하는 경기도 대표 종합체육대회다. 시는 선수들의 경기력 향상과 시군 간 교류를 통한 도민 화합을 도모하고 지역 스포츠 경쟁력을 높이기 위해 참가했다. 시 선수단은 27개 종목에 선수 333명과 관계자 116명 등 총 449명으로 구성됐다. 선수단은 그동안 갈고닦은 기량을 바탕으로 각 종목에서 실력을 발휘할 예정이다. 개회식은 16일 오후 5시 광주시 G-스타디움에서 열렸다. 시 선수단은 31개 시군 가운데 27번째로 입장하며 시민들의 뜨거운 응원을 받았다. 이날 개회식에는 김상수 남양주시 부시장을 비롯해 조성대 남양주시의회 의장, 윤성현 남양주시체육회장 등이 참석해 선수단을 격려하고 응원의 메시지를 전했다. 시는 이번 대회를 계기로 선수들의 실전 경기력을 점검하고 향후 각종 대회에서 스포츠 경쟁력을 강화할 계획이다. 김상수 부시장은 “선수단이 준비한 기량을 충분히 발휘해 시의 위상을 높이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체육 인프라 확충과
남양주도시공사(이하 공사)는 16일~17일 이틀간 남양주체육문화센터에서 지역 농가와의 상생을 위한 ‘청년농부 직거래 장터’를 성황리에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지역 내 소규모 청년 농부들의 판로를 확대하고 지역 상생의 일환으로 마련되었다. 공사는 체육문화센터 내 유휴 공간을 장터 부지로 제공했으며, 생산자와 소비자가 직접 소통하는 직거래 방식을 채택해 방문객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다. 장터는 남양주 관내 4개 청년 농가(▲도담농원 ▲평화농원 ▲대청농장 ▲뜰안에된장)가 참여했다. 행사 기간 내내 센터를 찾은 시민들의 발길이 끊이지 않았으며, 일부 인기 품목은 준비된 물량이 조기에 품절될 정도로 정성껏 길러낸 지역 농산물에 대한 높은 관심을 확인할 수 있었다. 주요 판매 품목은 남양주의 대표 특산물인 먹골배를 비롯해 배청, 배즙, 배잼 등 가공품과 쪽파, 모둠쌈, 참기름, 전통 장류(된장·고추장·청국장) 등 총 10여 개 품목으로 구성됐다. 특히 산지에서 갓 수확한 신선한 품질의 농산물을 시중보다 합리적인 가격에 제공하여 구매 고객들의 만족도를 극대화했다. 이계문 사장은 “시민들의 뜨거운 성원을 확인한 만큼, 농산물 출하가 본격화되는 5월 이후에는 품목을
화성특례시가 의료와 돌봄, 약료 서비스를 한 번에 제공하는 ‘원스톱 방문의료’ 모델을 본격 가동했다. 시는 최근 화성시 돌봄의료센터, 화성시약사회와 함께 ‘재택의료-방문약료 원스톱 다학제 팀’의 첫 가정 방문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현장을 찾은 의료진과 약사들은 거동이 불편한 고령 환자의 건강 상태를 점검하고 복약 관리에 나섰다. 이번 서비스는 혼자 이동이 어려운 65세 이상 재가 노인 가운데 10종 이상의 약을 복용하는 다제약물 고위험군을 대상으로 한다. 통합돌봄 대상자로 선정된 어르신에게 우선 제공된다. 이날 방문에는 의사와 간호사, 사회복지사, 물리치료사, 약사가 한 팀으로 참여했다. 약사가 대상자의 복용 약을 점검하고 중재안을 제시하자, 의사가 현장에서 즉시 처방 조정 여부를 판단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그동안 방문진료와 방문약료가 따로 운영되며 대상자가 각각 일정을 소화해야 했던 불편을 줄인 것이 특징이다. 현장에 앞서 사전 점검도 이뤄졌다. 화성시약사회 전담 인력이 대상 가정을 먼저 방문해 처방전과 약봉투, 실제 복용 중인 약을 확인했다. 전화로는 파악하기 어려운 복약 실태를 직접 확인함으로써, 당일 방문에서 보다 정밀한 진료와 상담이 가능하도록 했
경기도양평교육지원청은 최근 지구장학협의회 대표 교감들을 대상으로 교육장 정담회를 열고 학교 현장의 목소리를 청취하는 시간을 가졌다고 밝혔다. 이번 정담회는 교육장과 대표 교감들이 한자리에 모여 교육 현장의 다양한 의견과 애로사항을 공유하고, 이를 정책에 반영할 수 있는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협의에서는 ▲학교 운영 과정에서의 어려움 ▲교육정책의 실질적 적용 방안 ▲지구장학협의회의 역할 및 기능 강화 ▲교육지원청과 학교 간 협력체계 구축 등 다양한 주제가 심도 있게 논의됐다. 특히 교감들이 직접 참여해 현장의 생생한 의견을 전달함으로써 정책 결정 과정에서 학교 현장의 목소리를 반영할 수 있는 계기가 됐다는 평가다. 정담회에서는 제시된 의견을 바탕으로 지구장학협의회 운영 방향을 개선하고, 학교와 교육지원청 간 소통을 강화하는 방안이 집중적으로 논의됐다. 양평교육지원청은 이를 통해 학교 현장의 요구를 보다 신속하게 반영하고 학생 중심의 교육환경 조성을 위한 지원을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여미경 교육장은 “교감 선생님들과의 긴밀한 협의는 교육정책이 학교 현장에 안정적으로 정착하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한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소통과 협력을 통해 학생들
성남시가 오는 27일부터 다음 달 26일까지 청년 창업 역량 강화 프로젝트 ‘THE 와플’에 참여할 50개 팀을 모집한다. ‘THE 와플’은 크라우드펀딩 플랫폼 ‘와디즈(Wadiz)’와 ‘창업가(Player)’를 결합한 사업명으로, 성남시와 와디즈㈜(대표 신혜성)가 협력해 운영하는 청년 창업 지원 프로그램이다. 올해로 4년째를 맞은 이 사업은 청년 창업 초기 단계의 실질적 지원을 목표로 한다. 총 1억 원 규모로 추진되는 이번 사업에서 시는 선발된 팀에 최대 200만 원의 초기 창업 지원금을 제공한다. 또한 크라우드펀딩을 통한 자금 확보, 마케팅 전략 수립 등 창업 전 과정을 밀착 지원할 예정이다. 참가 대상은 만 19세부터 39세까지 창업을 준비 중인 대한민국 청년으로, 2명 이상이 한 팀을 이루어야 한다. 지원 가능 분야는 의류, 생활용품, 미용, 주거·생활, 운동, 야외 활동, 식품, 도서, 전자책, 강좌, 설계, 반려동물 등 다양하다. 선발된 팀은 오는 6월부터 11월까지 6개월간 성남시청소년청년재단 내 청년 공유공간 등에서 실무형 지원을 받는다. 와디즈 임직원이 직접 나서 ▲창업 역량 강화 교육 ▲자금 조달 실무 ▲사업 구체화 및 전략 수립 ▲실전
용인특례시는 기후위기에 취약한 노약자 등을 위해 일부 학교 운동장을 무더위 쉼터 등 기후위기 대응의 거점 공간으로 조성한다. 용인특례시는 국비 3억 원 등 사업비 6억 원을 들여 ‘운동장 기후적응 그린존 조성사업’을 추진한다고 16일 밝혔다. 앞서 시는 2026년 기후에너지환경부의 기후위기 취약계층 지원사업 공모사업에 선정돼 국비 3억 원을 확보했다. 기후위기로 여름철 폭염이 기승을 부림에 따라 온열질환자가 급증하는 등 취약계층인 아동, 노인 등의 건강과 안전을 위한 시설투자를 확대하겠다는 것이다. 시는 공공재인 학교시설을 활용한 ‘운동장 기후적응 그린존 조성사업’을 추진, 수지구 죽전1동에 있는 현암초등학교를 기후위기 취약계층을 위한 거점 공간으로 조성하기로 했다. 현암초에는 빗물 순환형 천연잔디 운동장이 조성된다. 빗물 순환형 천연잔디는 비가 오면 빗물을 저장해 이를 잔디 생육 등 관리에 활용하는 장치다. 빗물 순환형 천연잔디 운동장은 별도의 관수를 설치하지 않고도 잔디를 안정적으로 관리할 수 있고 집중호우 때엔 침수 피해 예방, 도심 속 열섬현상을 완화하는 데 도움을 준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시는 또 학교 주변 유휴공간에 나무를 심고, 휴게시설을 설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