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케미칼이 부산 중구 ESG센터 5호점 개소를 지원하며 지역 내 폐플라스틱 자원순환 체계 구축에 속도를 내고 있다. 이번 사업은 롯데케미칼의 자원순환 캠페인 ‘Project LOOP’ 활동의 일환으로, 시설·장비 지원과 환경 교육, 컨설팅을 통해 지역 사회 자원순환 거점 조성에 기여한다. 부산 중구 ‘우리동네 ESG센터’는 지난 14일 개소했으며, 2022년 금정구 1호점을 시작으로 동구, 해운대구, 영도구에 이어 다섯 번째로 문을 열었다. 롯데케미칼은 ‘Project LOOP Cluster’를 통해 센터 운영에 필요한 인프라를 지원하고, 폐플라스틱 수거·원료화 체계 구축을 돕는다. 현재 부산 외에도 인천과 울산에서 ESG센터와 새활용연구소를 후원하며 지역 기반 자원순환 거점 운영을 확대 중이다. 부산 5호점은 민·관·기업이 협력하는 ESG 활동 공간으로, 탄소중립 실천과 지역 노인 일자리 창출을 위한 다양한 재활용 활동이 추진된다. 폐플라스틱 수거·압축, 폐자원을 활용한 제품 제작, 아동 대상 환경 교육 프로그램 운영 등 다채로운 사업이 진행될 예정이다. 특히 이번 5호점은 폐원된 어린이집을 리모델링해 ESG센터로 탈바꿈시킨 첫 사례다. 저출산·고령화 시
엔씨소프트가 독일 쾰른에서 열린 '게임스컴 2025' 전야 행사 '오프닝 나이트 라이브(ONL)' 무대에서 신작 '신더시티'와 '타임 테이커즈'의 신규 영상을 공개했다. 두 작품은 각각 독창적인 세계관과 차별화된 전투 시스템을 기반으로 글로벌 시장을 겨냥한 대작으로 개발되고 있다. 20일 엔씨(NC)(공동대표 김택진, 박병무)는 '게임스컴 2025' ONL 무대에서 MMO 택티컬 슈터 '신더시티(CINDER CITY)'와 3인칭 팀 서바이벌 히어로 슈터 '타임 테이커즈(TIME TAKERS)'의 신규 영상을 선보였다고 밝혔다. '신더시티'는 자회사 빅파이어 게임즈가 개발 중인 작품으로, 언리얼 엔진5 기반의 심리스 오픈월드와 SF 대체 역사 세계관을 특징으로 한다. 이번 영상에서는 전투 슈트와 개성 있는 캐릭터, 파워 로더·헬리콥터·자동차 등 탑승물 활용, 초대형 레이드 보스 공략, 논현동·청담동·삼성동 등 서울 실제 지형을 구현한 전장이 공개됐다. 파괴된 서울을 배경으로 수십 명의 플레이어가 택티컬 기어를 활용해 전투를 펼치는 장면이 강조됐다. 신더시티는 2026년 론칭을 목표로 하고 있으며, 브랜드 웹페이지에서 상세 정보를 확인할 수 있다. '타임 테이커
국내 최초 기업 부설 식품연구소로 출발한 hy 중앙연구소가 반세기 반세기 연구 성과와 중장기 비전을 공개했다. 20일 hy는 hy 중앙연구소의 프로바이오틱스 연구 성과를 발표했다고 밝혔다. 1976년 설립된 hy 중앙연구소는 한국 유산균 연구의 역사와 궤를 같이한다. 당시만 해도 발효유 제조를 위해 수입 균주에 의존해야 했지만, 중앙연구소는 20여 년 연구 끝에 한국형 비피더스 균주 ‘HY8001’을 개발하고 이를 떠먹는 발효유 ‘슈퍼100’에 적용했다. 현재 중앙연구소는 국내 최대 규모인 5096종의 균주를 보유하고 있다. 또 124건의 등록 특허와 150편의 논문, 251종의 천연물 라이브러리를 확보해 소재 개발 역량도 키웠다. 연구는 장 건강에서 전신 건강으로 확장됐다. 피부·체지방 감소 등 기능성을 입증한 7종의 개별인정형 소재를 개발했으며, 최근 개발한 ‘HY7017’은 인체적용시험을 통해 면역세포(NK세포) 활성과 사이토카인 생성을 확인했다. 해당 균주는 지난 7월 미국 식품의약국(FDA) 신규 건강기능식품 원료(NDI)로 등록됐다. 2026년 설립 50주년을 앞둔 hy 중앙연구소는 연구 패러다임을 ‘마이크로바이옴’과 ‘웰에이징’으로 전환할 방침이
하나카드가 정부의 ‘상생페이백’ 정책에 발맞춰 전 카드사 사용내역을 통합 분석하고 환급 예상액을 사전에 안내하는 서비스를 20일 출시했다. 소비자는 이를 통해 혜택 가능 여부와 예상 환급액을 직관적으로 확인할 수 있다. 20일 하나카드(대표 성영수)는 고객의 마이데이터 정보를 기반으로 전 카드사 월별 사용금액을 분석해 환급 예상액을 안내하는 ‘상생페이백 예상 환급액 안내 서비스’를 선보였다고 밝혔다. 상생페이백은 정부(중소벤처기업부)가 오는 9월부터 11월까지 추진하는 소비지원 정책으로, 소상공인 가맹점에서의 카드 사용액이 2024년 월평균보다 늘어나면 그 증가분의 20%를 디지털 온누리 상품권으로 환급하는 것이 핵심이다. 1인당 월 최대 10만 원, 3개월간 최대 30만 원까지 환급받을 수 있어 소비 진작과 소상공인 매출 회복 효과가 기대된다. 하지만 카드사별 사용내역이 흩어져 있어 소비자가 자신의 총 사용액을 정확히 파악하기 어려운 점이 그간의 문제였다. 하나카드는 마이데이터를 활용해 이를 해결하고, 고객이 '얼마를 써야 최대 혜택을 받을 수 있는지'를 미리 확인할 수 있는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한다. 하나카드 관계자는 “정부의 소비 회복 정책이 효과를 거
▲ 오전 7시 민주노총 금속노조 옵티칼지회, 평택 한국니토옵티칼 앞, 고용승계 촉구 ▲ 오전 10시 30분 경기도친환경농업인협회, 경기도청 북문, 학교급식 경쟁입찰 철회 및 도교육청 규탄 집회·행진 ▲ 오후 12시 민주노총 화섬노조 카카오지회, 성남 판교역 광장, 고용 안정 보장 촉구 ▲ 오후 4시 30분 신참정권사수시민연대, 중앙선관위 정문 건너편 인도, 부정선거 규탄 집회 ▲ 오후 6시 신자유연대 등, 서울구치소 제1주차장, 구속 반대 집회 ▲ 오후 6시 30분 군포 부정선거 방지대, 군포 신본역 3번출구, 부정선거 규탄 집회 행진 [ 경기신문 = 박진석 기자 ]
남양주시는 20일 정약용도서관에서 평생학습도시 진흥을 위한 ‘제2회 남양주시 평생교육협의회 회의’를 개최했다. 회의는 주광덕 시장을 의장으로 평생교육기관 및 단체장, 전문가 등 총 10명의 위원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으며, 시 평생학습 현황과 정책 방향을 공유하고, 지속 가능하고 발전적인 평생학습도시 구축 방안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번 회의는 ▲제4차 평생학습 중장기 발전계획 중간보고 ▲제9회 평생학습축제 논의 등이 이뤄졌다. 특히 중간보고에서는 지역 학습환경과 요구도 분석, 평생교육 참여 실태 전수조사를 바탕으로 향후 비전과 추진과제에 대한 자문과 토론이 진행됐다. 평생학습 중장기 발전계획은 ‘시민이 체감하고 만족하는 평생학습도시 실현’을 목표로, 변화하는 도시 환경과 시민 요구에 대응하는 정책 설계에 중점을 두고 있다. 주요 과제는 ▲시민 주도형 학습문화 정착 ▲디지털 전환 대응 ▲사회적 약자와 소외계층 학습권 보장으로, 남양주 특성과 미래 비전을 반영한 핵심 전략이다. 시는 현재 시민과 평생교육기관 관계자를 대상으로 학습 요구조사를 진행 중이다. 이번 중간보고회에서 나온 의견과 표적집단면접(FGI) 결과를 반영해 오는 11월 용역을 완료할 계획이
남양주시 오는 9월 4일 이패동 청소년수련관에서 학교 밖 청소년을 위한 ‘2026학년도 학교 밖 청소년 일대일 대입 컨설팅’을 실시한다고 20일 밝혔다. 이번 컨설팅은 진로 선택 과정에서 정보 부족과 제도 이해의 어려움을 겪는 청소년들에게 정확한 정보를 제공하고 실질적인 진로 설계를 돕기 위해 마련됐다. 행사는 남양주시 학교 밖 청소년지원센터 주최로 운영되며, 대한민국 인재상과 여성가족부장관상을 수상한 일타강사 강예은 마이유니 대표가 강사로 참여한다. 강 대표는 일대일 맞춤 상담을 통해 개별 전략을 수립하고, 청소년들이 자신의 진로를 구체화할 수 있도록 도울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학교 밖 청소년이 스스로 진로를 설계할 수 있도록 돕는 것이 중요하다”며 “이번 컨설팅이 대학 진학에 대한 자신감과 동기를 얻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2026학년도 개별 대입 컨설팅’은 학교 밖 청소년 지원센터 현장등록을 통해 사전 신청해 참여 가능하며 자세한 사항은 남양주시 학교 밖 청소년지원센터로 문의하면 된다. [ 경기신문 = 이화우 기자 ]
시청자미디어재단 경기시청자미디어센터(이하 경기센터)와 양평군영상미디어센터가 20일 경기센터 대회의실에서 양 기관 간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양 기관이 상호 존중과 신뢰를 바탕으로 지역사회에 필요한 미디어 교육과 지원을 확대하고, 지역민 누구나 미디어를 통해 소통하고 참여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마련됐다. 협약 주요 내용은 ▲지역 경제 활성화를 위한 미디어 역량 강화 지원 ▲지역민의 다양한 미디어 창작활동과 리터러시 함양을 위한 공동 노력 ▲양 기관 보유 시설·장비 인프라 공유 ▲기관 간 사업 추진을 위한 교육 및 협력 등이다. 경기센터 성경훈 센터장은 “이번 협약을 통해 양 기관이 인적·물적자원을 공유하고 지역민의 미디어 역량 강화를 위해 협업할 수 있는 계기가 마련되었으며, 앞으로 미디어를 활용한 지역 경제 활성화를 위한 다양한 미디어 교육 프로그램을 펼쳐가겠다”라고 말했다. 양평군영상미디어센터 강경표 센터장도 “양평군민의 미디어 활용 능력을 높이고 창작활동을 지원하는데 두 기관이 함께 힘을 모으게 되어 뜻깊다”라며 “지역사회에 활력을 불어넣는 계기가 되길 기대한다”라고 밝혔다. 특히 이번 협약을 계기로 양평군 지역 농민을 대상으로 한
양평군 옥천면은 집중호우로 피해를 입은 이웃들을 돕기위한 모금 운동에 옥천면 용천1리 주민들의 따뜻한 나눔이 이어지고 있다고 밝혔다. 지난19일 옥천면 용천1리는 집중호우로 피해를 입은 지역민들을 돕기 위해 성금128만원을 기탁했다. 이날 옥천면사무소에서 열린 성금 전달식에서 이주덕 이장은 "최근 폭우로 인해 피해를 입은 지역민들을 위해 용천1리 마을 주민들이 십시일반 정성을 모아 성금을 마련했다"며 '갑작스러운 수해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이웃들에게 희망을 전하고자 하는 뜻이 잘 전해졌으면 한다'고 소감을 전했다. 이종길 옥천면장은 "폭우로 인해 어려움을 겪고 있는 이웃을 위해 온정을 나누어 주신 용천1리 주민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호우 피해 지역 수재민들이 하루빨리 일상을 되찾을 수 있도록 기탁해 주신 성금은 소중히 잘 전달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전달받은 성금은 경기사회복지공동모금회 호우피해 특별모금 계좌로 접수되며 호우 피해 지역의 수재민 지원에 사용될 예정이다. [ 경기신문 = 김영복 기자 ]
신한라이프가 취약계층 아동을 위한 환경·디지털 융합 교육에 힘쓴다. 20일 신한라이프는 여름방학을 맞아 초록우산과 함께 저소득 및 다문화가정 아동 190여 명을 대상으로 진행한 ‘지구를 위한 코딩 교실’을 성공적으로 마쳤다고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방학 중 돌봄 공백에 놓이기 쉬운 아동에게 의미 있는 학습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신한라이프는 서울·경기 지역 아동·청소년 이용시설 14곳을 지원하며, 환경 인식 개선과 디지털 교육을 접목한 생태전환교육으로 차별성을 더했다. 교육은 ▲기후위기 ▲탄소중립 ▲생태계 보호를 주제로 놀이와 학습을 결합한 체험형 방식으로 운영됐다. 참여 아동들은 환경 문제를 탐구하고 이를 바탕으로 자신만의 아이디어를 코딩으로 구현하며 디지털 기술 이해도와 창의적 사고력을 키웠다. 동시에 지속 가능한 사회의 구성원으로 성장할 수 있는 사회적 포용성도 함께 배양했다. 신한라이프 관계자는 “환경과 디지털을 중심으로 아이들이 미래 사회의 건강한 구성원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프로그램을 기획했다”며 “앞으로도 지속 가능한 사회적 가치 실현을 위해 다양한 지원 활동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공혜린 수습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