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평군 20일 '2026년 군민과 함께하는 소통한마당'의 열 한 번째 일정으로, 양평동부권의 거점 도시이자 용문읍 승격을 준비 중인 용문면을 방문해 면민과 소통의 시간을 가졌다. 이날 행사는 오전 9시 30분부터 용문면 다목적청사 3층 대강당에서 열렸으며 전진선 양평군수, 홍명기 용문면장, 도·군의원, 관내 기관.단체장과 용문면민 등 100여 명이 참석해 열띤 분위기 속에서 진행됐다. 행사는 ▲1부 표창수여 ▲군정·면정 설명 ▲주민 건의사항 청취 순으로 진행됐다. 특히 지난해 용문면의 주요 성과로 ▲용문-홍천 간 광역철도 예비타당성조사 통과 ▲용문 건강생활지원센터 개소 ▲용문산 보·차도 분리및 진입로 확장 ▲용문산 산나물축제의 성공적 개최 등이 소개되며 면민들과 성과를 공유하고 공감을 이끌어냈다. 이어 2026년 용문읍 도약을 위한 향후 추진 계획으로 ▲경기 광주-용문 간 일반철도 신설 ▲KTX 용문역 정차 추진및 종합훈련장 폐쇄 ▲용문산 관광지 활성화 용역 추진 등 교통인프라 확충과 동부권 관광지 개발을 중심으로 한 핵심 정책 방향이 제시됐다. 마지막으로 진행된 군민과의 대화 시간에는 ▲도로·교량 개설 및 인도설치 ▲가드레일 및 야외 운동기구 설치 ▲연수리
인천경제정의실천연합과 검단시민연합은 서울지하철 5호선 검단·김포 연장 사업에 대한 예비타당성 결과를 즉각 공개하라고 21일 밝혔다. 이들 단체는 공동 성명을 내고 “수도권 서북부 시민들의 발이자 생존권인 ‘서울지하철 5호선 검단·김포 노선 연장 사업’이 또다시 정치적 소용돌이에 휘말리고 있다”고 지적했다. 이어 “6월 지방선거를 앞두고 정부와 정치권은 시민들의 고통을 해결하려는 진정성 있는 태도보다는 정치적 셈법으로 접근하고 있어 시민들은 분노한다”고 덧붙였다. 이들은 이어 “애초 이달 중 발표 예정이던 ‘예비타당성’ 결과 발표가 차일피일 미뤄지는 배경에 정치적 고려가 있다는 의혹이 짙다”며 “정부와 기획재정부는 경제성(B/C) 논리에만 함몰되지 말고, 시민의 안전권과 이동권이라는 헌법적 가치를 우선으로 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서울지하철 5호선 검단·김포 연장 사업은 3조 3302억 원을 들여 방화역에서 김포한강2콤팩트시티까지 25.8㎞ 구간을 연장하고 10개 정거장을 건설하는 사업이다. 국토교통부 대도시광역교통위원회는 "2031년 개통을 목표로 5호선 검단·김포 연장 사업을 추진하겠다"고 2024년 9월 밝혔고, 한국개발연구원(KDI)도 같은 달 예비타당
"인천사람이면 소래포구는 안오지 않을까요?" 21일 오전 9시쯤 소래포구 종합어시장. 이른 아침이지만 어시장 안 매장들은 활기를 잃었다. 한 상인은 매대에 놓인 삼치를 망연하게 쳐다봤고, 또다른 상인은 새우를 들었다 넣기를 반복했다. 인근을 지나가도 누구하나 불러세우지 않았다. 이들은 묵묵히 시선을 돌린 채 다른 일에 매진하고 있었다. 비슷한 시각 인근 소래포구 전통어시장에서도 마찬가지다. 러시아산 대게 등 많은 어류가 수족관 등에서 활개를 치는 것과 달리 상인들은 묵묵히 휴대전화나 다른 전경으로 시선을 돌리고 있었다. 전통어시장에서 매장을 운영하는 한 상인은 “종합어시장 쪽에서 가격 관련 논란이 계속해서 제기되는데, 소래포구 상인 모두가 다 그렇지는 않다”며 “무릎도 꿇었는데 소래포구의 이미지는 좋아질 기미를 보이지 않아서 답답하다”고 말했다. 소래포구가 또다시 바가지 논란에 휩싸였다. 사회관계망서비스(SNS)를 통해 무게를 속이는 등의 영상이 노출되면서 이전 문제들까지 언급되고 있다. 최근 한 SNS 영상에선 소래포구 종합어시장의 한 상인이 대게와 물을 함께 넣는 물치기 방식과 뜰채 무게를 빼는 저울치기로 2㎏의 무게를 속인 영상에 공개됐다. 이에 과거
부천시는 오는 3월 8일 ‘2026 부천국제 10km 로드레이스’를 개최한다. 기존 부천마라톤대회에서 명칭을 바꾸었으며 국제 공인을 받은 10km와 3.5km 건강달리기 두 부문으로 운영된다. 부천시가 주관하는 대표 시민 스포츠 행사인 '부천국제 10km 로드레이스'는 국제공인을 통해 기록 공신력을 확보하며 대회 위상을 높였다. 건강 스포츠 문화 조성과 시민 체력 증진, 지역경제 활성화를 목표로 진행된다. 3.5km 건강달리기에서는 '코스프레 런' 이벤트가 열리며 참가자들이 개성 있는 복장으로 달린다. 우수 참가자 선발과 포토존, 소규모 이벤트가 현장에 마련된다. 참가 신청은 공식 누리집을 통해 오는 23일까지 받는다. 마라톤 국가대표 출신 이봉주 선수가 페이스메이커로 출전해 2021년 이봉주 쾌유 기원 마라톤 대회’ 완주 인연을 잇는다. 유성준 부천시 문화체육국장은 “국제공인으로 신뢰성과 위상이 강화됐고 공인기록 제공과 다양한 이벤트로 시민 모두 즐기는 축제를 준비한다”고 밝혔다. [ 경기신문 = 반현 기자 ]
구윤철 부총리 겸 재정경제부 장관은 21일 대기업 중심의 수주·수출 성과를 중소기업으로 확산하기 위해 상생금융을 공급하고, 대규모 수출 프로젝트를 전담 지원하는 전략수출금융지원법(가칭) 제정을 조속히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한미 관세협상 타결과 해외 순방,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APEC) 회의 등을 통해 창출된 경제외교 성과를 중소기업과 벤처기업까지 확산시키기 위한 상생 성장 전략으로 총 1조 7000억 원 규모의 상생금융 공급과 전략수출금융기금을 신설한다는 내용이다. 정부는 대규모 수출 프로젝트의 성과가 협력 중소기업과 공급망 전반으로 확산되지 못하면서 체감 효과가 제한적이었다고 보고, 온라인 플랫폼·금융·방산 등의 분야까지 동반성장평가를 확대한다는 방침이다. 기술탈취 기업에 대한 행정제재를 대폭 강화해 최대 50억 원의 과징금을 부과한다는 '대·중소기업 상생 성장전략'도 발표했다. 이에 따라 상생금융 프로그램을 기존 1조 원에서 1조 3000억 원으로 확대하고, 철강산업 수출공급망을 지원하는 4000억 원 규모의 우대 자금을 추가해 총 1조 7000억 원을 공급하기로 했다. 현대차와 기아, 국민·우리은행 등이 출연하고 정책금융기관이 보증을 맡는 구조다
더불어민주당 강병덕 당대표 정책특보가 제9회 전국동시지방선거 하남시장 선거 출마를 공식화했다. 강 특보는 21일 오전 추미애 국회의원 지역사무실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하남시장 선거 출마를 선언, ‘(가칭) 미사–위례선’ 도시철도 건설 구상을 내놓았다. 그는 “태어나고 자란 하남에서 시민들의 일상이 자연스럽게 이어지도록 하고, 원도심과 신도시가 하나의 생활권으로 묶이는 ‘하나되는 하남’을 만들겠다”며 신규 철도 도입의 필요성을 강조했다. 이어 “하남 발전을 위한 결정적 시기를 놓쳐서는 안 된다”며 지금이 변화의 골든타임이라고 말했다. 강 특보는 미사–위례선 공약의 실현 가능성을 거듭 강조했다. 그는 “수서고속철도(SRT) 신사업개발단장으로 근무하며 대규모 철도사업을 직접 기획하고 추진한 경험이 있다”며 “전문가 검토를 거쳐 노선과 수요, 재원 조달 방안까지 구체화된 준비된 공약”이라고 설명했다. 아울러 “하남의 미래는 아이디어 경쟁이 아니라 실행력의 문제”라며 “더불어민주당 출신 이재명 대통령과 추미애 경기도지사와의 협력 속에 정부·여당의 역량을 모아 핵심 현안을 반드시 해결하겠다”고 밝혔다. 미사–위례선 노선(안)은 미사 지역에서 출발해 9호선 계획 노선과 연
프로야구 KT 위즈와 대신증권이 2030년까지 동행을 이어간다. KT는 지난 20일 수원 KT위즈파크에서 대신증권과 3번째 마케팅 스폰서십 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행사에는 이호식 kt sports 대표이사, 오익근 대신증권 대표이사가 참석했다. 이번 계약으로 KT는 타자 헬멧과 모자, 전광판 등 구장 내 주요 매체를 활용한 브랜드 노출을 지원한다. 또, 공동 프로모션과 팬 참여형 이벤트 등 연계 마케팅도 단계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다. 이호식 대표는 "대신증권과 15년 연속 동행을 확정 짓게 되어 기쁘다"며 "앞으로도 양사의 브랜드 인지도 제고를 위해 다양한 스포츠 마케팅 활동을 펼치겠다"라고 밝혔다. [ 경기신문 = 유창현 기자 ]
주택도시보증공사(HUG)가 보증한 법인 임대보증금의 보증 사고액과 대위변제액이 지난해 모두 사상 최대치를 기록한 것으로 조사됐다. 21일 HUG와 국회 국토교통위원회 소속 국민의힘 김종양 의원(경남 창원 의창구)실에 따르면, 지방 부동산 경기 침체 장기화로 지난해 법인 임대보증금 보증 사고액은 6795억 원, HUG가 대신 지급한 대위변제는 5197억 원으로 집계되며 연도별 최고치를 기록했다. 법인 임대보증금 보증 시장은 HUG가 약 99%, SGI서울보증이 1%를 점유하고 있다. 임대보증은 임대사업자가 임차인에게 보증금을 반환하지 못할 경우 HUG가 대신 지급하는 제도로, 임대사업자와 임차인이 각각 75%, 25%의 비율로 보증료를 부담한다. 문재인 정부 시절인 2020년 8월부터 등록 임대사업자에 대한 임대보증 가입이 의무화됐다. 최근 5년간 법인 임대보증 사고 규모는 가파르게 증가했다. 사고액은 2021년 409억 원에서 2022년 510억 원, 2023년 1387억 원, 2024년 3308억 원에 이어 지난해 6795억 원으로 급증했다. 사고 가구 수도 같은 기간 524가구에서 4489가구로 확대됐다. 특히 지난해 발생한 법인 임대보증 사고의 96%는
행정안전부가 집회·시위 현장에서 문제가 되는 현수막에 대해 효율적인 관리를 위한 가이드라인을 마련했다. 21일 행안부에 따르면 '현수막 설치·관리 가이드라인’과 ‘옥외광고물법 금지광고물 적용 가이드라인’을 마련해 일선 지방자지단체에 시달하고 적극적인 관리·정비를 요구했다. 행안부의 현수막 설치·관리 가이드라인을 보면 교통 안전과 보행 환경 보호를 핵심 원칙으로 한다. 가로수, 교차로, 횡단보도 주변이나 보행자 통행을 방해하는 장소에는 현수막 설치를 제한하고 있다. 불법 또는 관리 기준을 벗어난 현수막은 지자체가 즉시 철거할 수 있도록 했다. 정당·단체 현수막 역시 표현의 자유는 보장하되, 설치 위치와 기간, 개수 등에 대한 관리 책임을 명확히 하고 있다. 옥외광고물법 금지광고물 적용 가이드라인은 현수막 내용에 대해 구체적인 판단 기준을 제시했다. 타인의 명예를 훼손하거나 혐오·비방, 범죄 미화, 음란·퇴폐 표현, 인권 침해 소지가 있는 문구는 금지광고물로 분류돼 설치 중지 또는 철거 대상이 된다. 이와함께 문구의 위법성 판단이 어려운 경우에는 지자체 옥외광고물심의위원회를 통해 사회적 수용성과 공공성 여부를 검토하도록 했다. 행안부 관계자는 “표현의 자유는 존
수도권 대표 관광지 중 하나인 포천시 산정호수 명성산 케이블카 설치 사업(이하 명성산 케이블카 사업)이 10년째 장기미집행 상태로 중단됐다. 케이블카 사업은 다년간 민선 시장의 교체와 정책의 변화 속에서 번번이 표류하며 관광 인프라 확충을 기대했던 지역사회와 상인들의 불만이 확산하고 있다. 21일 포천시 등에 따르면 명성산 케이블카 사업은 ▲관광객 체류 시간 확대 ▲고령자·장애인 접근성 개선 ▲사계절 관광 활성화를 목표로 지난 2011년 5월부터 사업성과에 따른 타당성 용역을 통해 민간 투자사업으로 진행했다. 시는 해당 사업의 원활한 진행을 위해 지난 2015년 1월 초 시행사인 N 사와 MOU체결을 했으며, 같은 해 10월에는 케이블카 도착지인 명선산 정상 내 도유림 316만여㎡와 이동면 노곡리 산 100번지 시유림 145만여㎡의 토지를 맞교환했다. 이후 시는 시유림으로 명의가 바뀐 명성산 정상 토지 중 4만 4853㎡ 부지를 N 사가 명성산 케이블카 사업을 위해 설립한 S 사의 산정리 산105-3번지와 105-22번지 1만 9906㎡의 토지와 맞교환했다. 이후 S 사는 케이블카 출발지 인근인 산정리 일원에 주차장 설치를 비롯해 사업 운영에서 발생되는 수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