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그니엘 서울이 애플망고 디저트를 맛볼 수 있는 망고 프로모션을 8월 31일까지 진행한다고 9일 밝혔다. 시그니엘 서울 79층에 위치한 더 라운지에서는 프랑스의 대표적인 미쉐린 3스타 셰프 야닉 알레노(Yannick Alléno)의 컨설팅으로 매 시즌 트렌드를 반영한 디저트를 선보인다. 시그니처 망고 빙수는 얼린 우유를 곱게 갈아 만든 달콤한 눈꽃 플레이크 위에 애플망고를 큼직하게 썰어 올렸다. 사이드로 제공되는 망고 셔벗과 팥 앙금을 곁들이면 개인 취향에 따라 원하는 맛을 즐길 수 있다. 가격은 전년과 동일한 13만 원이다. 시그니처 망고 케이크는 동글동글하게 파낸 생과육 망고 비주얼이 특징이다. 케이크 가격은 12만 원이다. 시그니엘 서울은 이 외에도 애플망고를 활용한 쇼트케이크, 망고와 코코넛 퓨레, 패션후르츠 크림으로 맛을 낸 무스케이크, 고소한 피칸 스프레드를 넣은 망고 케이크 등 다양한 망고 쁘띠 디저트도 준비했다. 시그니엘 서울 관계자는 “다가오는 여름, 한눈에 내려다보이는 서울 시내의 화려한 전경을 감상하며 애플망고 디저트와 달콤한 휴식 시간 보내시기 바란다”고 전했다. [ 경기신문 = 이효정 기자 ]
CJ웰케어가 이너뷰티 원조 브랜드 ‘이너비’를 리뉴얼해 선보인다고 9일 밝혔다. 리뉴얼을 통해 이너비는 브랜드 로고와 제품 패키지 디자인이 변경됐다. 브랜드 비전(지향점) 재정립과 타깃 소비자층도 확대했다. 이너비는 ‘나 다운 아름다움’을 지향점으로 내면의 건강을 통해 외면의 ‘아름다움’과 ‘자신감’을 전하는 브랜드로 거듭난다. 브랜드 리뉴얼과 함께 ‘이너비 글로우∙아쿠아 앰플’ 2종도 새로 선보였다. ‘이너비 글로우 앰플’은 탄탄한 피부 장벽을 위한 ‘콜라겐 부스터’로, CJ웰케어만의 수분함유인자인 ‘CJ NMF’와 체내 흡수율이 높은 ‘저분자 콜라겐’ 5000mg이 함유됐다. ‘아쿠아 앰플’은 ‘수분 부스팅’에 초점을 맞춰 CJ NMF에 ‘저분자 히알루론산’을 더했다. 각각 망고맛, 스위트자몽맛으로 부담없이 즐길 수 있다. CJ웰케어 관계자는 “이너비가 새 얼굴로 소비자들을 만나게 됐다”며, “이너뷰티 원조 브랜드로서 앞으로도 다양한 니즈를 충족하는 차별화 제품으로 시장을 선도할 것”이라고 밝혔다. [ 경기신문 = 이효정 기자 ]
강수현 양주시장은 9일 양주권역 전기버스 확대를 위한 민관 대중교통 간담회를 양주교통 본사에서 진행했다. 간담회는 강수현 양주시장을 비롯해 양주교통 안보환 대표와 임경식 상임고문, 양주시 김지현 대중교통과장, 이두영 에너지과장이 배석했다. 이날 안건으로는 최근 급격히 증가하는 대중교통 이용객을 감안해 전기버스 국도비 지원 확대와 충전 인프라 구축부담, 보조금 배정의 예측 불가, 장기적 관점의 유지관리비 효율성 문제가 제기되었다. 현안 브리핑에서 양주교통이 운행 중인 버스 수요는 25개 노선으로 이중 전기버스 55대, 수소버스 6대, CNG버스 28대, 경유버스 23대로 총 112대를 보유 중이라고 설명했다. 현재 양주시 시내버스 운송사업장에서는 2025년도 친환경 전기버스 구매 지원사업으로 경기도에 전기버스 25대를 신청중이다. 하지만 기존 시내버스 대비 약 2배에 해당하는 대당 4억원에 육박하는 구입 금액으로 보조금 지원이 절박하다는 입장을 제시했다. 또 시내버스의 충전 인프라 구축도 충전설비와 전력 인입 공사 부담으로 재정 악화가 우려되는 사항이며 연도별 보조금 배정시 요청 수량과 배정 수량의 격차가 넓어 차후 보조금 배정도 확신할수 없는 어려움을 호소했
재능문화는 오는 8월 1일부터 31일까지 ‘제 1회 재능실내악 콩쿠르(JEI Chamber Music Competition)'의 참가자 모집을 시작한다고 밝혔다. 재능문화는 재능교육이 설립한 문화 예술 재단이다. 이번 콩쿠르는 ‘스스로교육철학’이 예술을 통해 실현되는 소중한 무대로 마련됐다. 콩쿠르는 ‘실내악 경연’으로 진행된다. 참가하고자 하는 음악인들은 3인에서 8인까지 팀을 이루어 접수하면 된다. 대학 일반부는 물론 초등부, 중고등부로도 참가가 가능하다. 대학 일반부에는 소속기관 없이 개인으로 활동하는 연주자만 참가 가능하며, 별도의 나이 제한은 없다. 참가 접수는 2025년 8월 1일부터 8월 31일까지 할 수 있으며 참가비는 무료이다. 참가자들은 콩쿠르 신청서와 함께 자유곡 두 악장의 연주를 담은, 참가자들의 얼굴과 손이 보이도록 촬영한 MP4 연주 영상을 온라인으로 제출해야 한다. 심사는 예선과 본선으로 나눠 진행된다. 예선은 9월 첫째 주에 참가자들이 제출한 영상 파일 심사로 진행된다. 본선은 9월 26일에 JCC아트센터 콘서트홀에서 공개 심사로 진행된다. 협주자들간의 앙상블과 조화에 주안점을 두고 심사할 예정이다. 상금과 특전도 다양하게 제공한
전국 정비사업장에서 신탁방식의 인기가 시들해지고 있지만, 1기 신도시 재건축의 중심축인 경기 성남시 분당구는 여전히 신탁방식에 무게를 두는 모습이다. 고금리와 건설경기 침체, 신탁사 재무건전성 우려 등으로 조합 방식으로 선회하는 지역이 늘고 있는 상황과는 대조적인 흐름이다. 9일 정비업계에 따르면 최근 서울 양천구 목동신시가지 7단지는 신탁방식에서 조합방식으로 사업 추진 방식을 바꿨다. 당초 코람코자산신탁과 업무협약(MOU)을 맺고 신탁방식 재건축을 추진했지만, 지난해 10월 이후 신탁사 참여에 대한 기대가 무뎌졌고, 결국 올해 2월 주민 투표를 통해 조합방식으로 전환을 결정했다. 인근 6단지 역시 신탁방식을 검토했으나 조합방식으로 확정하고 조합 설립을 준비 중이다. 이처럼 전국적으로 조합방식 선호가 확산되는 가운데 분당 지역은 예외적이다. 앞서 까치마을1·2단지와 하얀마을5단지 통합재건축 준비위원회는 교보자산신탁과 업무협약을 체결했으며, 우성·현대아파트, 한양·삼성한신, 이매촌 삼성·삼환, 양지마을 등도 잇따라 예비신탁사 선정에 나섰다. 양지마을 재건축 조합 관계자는 “신탁방식으로 사업을 일관되게 추진하고 있으며, 변경 계획은 없다”고 밝혔다. 이 같은 분
지난 10년간 수도권 신도시에서 늘어난 취업자 수가 전체 취업자 증가분의 46.8%에 달하는 등 수도권과 지방의 일자리 양극화가 심각한 것으로 나타났다. 9일 한국고용정보원은 '지역노동시장 양극화와 일자리 정책과제' 연구 보고서에 이같은 분석 결과를 수록했다고 밝혔다. 이상호 고용정보원 연구위원이 2013~2023년 통계청의 지역별 고용조사 자료를 분석한 결과에 따르면 취업자 수가 증가한 전국 상위 20개 시군 중 12곳은 수원시 등 수도권 신도시였다. 10년간 수도둰 신도시에서 증가한 취업자 수는 150만 명으로 같은 기간 전체 취업자 수 증가분 331만 명의 46.8%로 나타났다. 특히 수원시와 화성시, 용인시, 시흥시 등 경기 남부권의 일자리가 크게 늘었다. 비수도권 중에서 취업자가 증가한 상위 도시는 세종시, 전남 나주시와 전북 완주군 등 혁신도시, 수도권에 인접한 충남·북 산업도시들이었다. 전체 취업자와 마찬가지로 청년 취업자도 수도권·대도시에서 많이 늘어난 반면 지방 인구소멸위험 지역에서는 감소했다. 2023년 1분기 전체 취업자 중 청년층 비중이 가장 높은 곳은 경기 안산시(17.4%)와 충남 천안시(16.6%)였다. 전국에서 청년 취업자 비중이
이재명 후보 대법원 파기환송심 논란을 다루기 위해 전국 법관 대표들이 임시회의를 소집하며 사법 신뢰와 중립성 문제를 논의한다. 9일 전국법관대표회의는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선 후보의 공직선거법 파기환송심 판결 논란과 관련해 임시회의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회의 소집은 법관대표 5분의 1 이상이 "법원의 정치적 중립 의심과 사법 신뢰 훼손 문제를 논의해야 한다"며 요청한 데 따른 것이다. 법관대표회의 규칙상 5분의 1 이상의 요구 시 의장은 임시회의를 소집해야 한다. 구체적인 일정과 안건은 미정이며, 안건은 의장 또는 법관대표 제안으로 정해진다. 10인 이상 동의 시 현장에서 추가 안건도 상정 가능하다. 법관대표회의는 각급 법원 대표 판사들이 사법행정과 법관 독립을 논의하는 기구로, 필요 시 사법행정 담당자에 자료 제출을 요구할 수 있다. 소집 제안은 한 법관대표가 단체 대화방에서 비공식 투표를 제안하며 시작됐고, 9일 오전 10시까지 투표를 연장해 5분의 1 이상의 동의를 얻었다. 내부에서는 대법원의 신속한 판결로 정치적 중립 논란이 불거진 데 유감을 표해야 한다는 의견과, 민주당의 조희대 대법원장 사퇴 요구 및 청문회가 사법 독립을 침해한다는 주장이 엇갈렸다
한국농어촌공사 경기지역본부와 화성수원지사가 '아름다운 농촌 만들기' 캠페인을 실시했다. 9일 한국농어촌공사 경기지역본부는 지난 8일 지역사회 환경 보호와 저수지 경관개선을 위한 사회공헌 활동의 일환으로 수원시 일월저수지에서 '아름다운 농촌 만들기' 캠페인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캠페인에는 직원 45명이 참여해 저수지 주변과 산책로 일대에 방치된 담배꽁초, 폐비닐 등 생활폐기물을 수거하며 깨끗한 호숫길 만들기에 힘을 보탰다. 한국농어촌공사 경기지역본부는 앞으로도 농번기 일손돕기, 재해복구 등 지역사회를 위한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지속적으로 이어나갈 계획이다. [ 경기신문 = 장진 기자 ]
오산시 세교2지구 주민들의 오랜 바람이던 서울역 직행 광역버스가 마침내 정식 노선으로 편성됐다. 오산시는 지난 8일 세마역 인근에서 광역버스 5104번 개통식을 열고, 서울행 광역교통망 확충의 본격적인 출발을 알렸다. 이번 노선은 광역 통근 수요에 대응하고, 서울 방면 교통망의 실효성을 높이는 계기가 될 전망이다. 이날 행사에는 이권재 오산시장을 비롯해 강희업 국토교통부 대도시권광역교통위원회 위원장, 국회의원, 시·도의원, KD운송그룹 관계자, 지역주민 등 100여 명이 참석했다. 이 시장은 기념사와 함께 테이프 커팅에 나서며 “시민의 교통권을 실질적으로 개선할 수 있는 의미 있는 출발”이라고 밝혔다. 신설된 5104번 노선은 세교2지구를 기점으로 세교1지구, 세마역, 북오산IC를 지나 서울역까지 운행된다. 을지로입구, 서울역, 남대문시장, 고속버스터미널, 등 서울 중심지 주요 지점을 환승 없이 연결해, 서울로 출퇴근하는 시민들의 교통 부담을 크게 줄일 것으로 기대된다. 해당 노선은 직행좌석형 광역버스로 차량 6대가 투입되며, 평일 기준 하루 24회 왕복 운행된다. 출근 시간대에는 약 30분 간격, 그 외 시간대에는 50~60분 간격으로 운행되며, 편도 소요
경기남부도박문제예방치유센터장이 청소년 도박 문제 해결을 위한 릴레이 챌린지에 참여하며 예방과 치유 지원을 다짐했다. 9일 고승환 남부도박문제예방치유센터 센터장은 지난 23일 한국도박문제예방치유원이 주최한 '국민참여 청소년 도박문제 해결 릴레이 챌린지' 캠페인에 동참했다고 밝혔다. 5월 셋째 주 청소년 도박문제 예방주간을 맞아 박은경 본부장의 지목으로 참여한 고 센터장은 캠페인 이미지와 인증사진을 SNS에 게시하고, 다음 주자로 경기도교육청 이영진 장학관을 지목했다. 캠페인은 5월 셋째 주까지 이어지며, 누구나 청소년 도박 문제 해결에 관심 있다면 참여 가능하다. 고승환 센터장은 "경기남부 청소년을 도박 위험에서 보호하고 건강한 성장을 돕기 위해 예방 홍보와 수준 높은 상담 서비스를 지속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수원대학교 산학협력단이 운영하는 경기남부도박문제예방치유센터는 도박 문제 예방과 치유 상담을 제공한다. 도박 문제 당사자와 가족은 전화, 문자, 카카오톡 챗봇으로 무료 상담을 받을 수 있다. [ 경기신문 = 박희상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