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리시는 일상생활 중 예상치 못한 안전사고로 인한 시민들의 피해보상 지원을 확대·지원할 계획이다. 시는 시민의 사망, 후유장애, 부상 등 피해보상을 지원하기 위해 지난해 5월 1일부터 적용해 온 시민안전보험이 이달 30일 만료됨에 따라,신규 보장항목을 기존 9개 항목에서 11개 항목으로 확대·갱신해 오는 5월 1일부터 추진한다고 밝혔다. 시민안전보험은 각종 재난·사고 등으로 상해를 입은 경우, 시민에게 보험사를 통해 보험금을 지급하는 제도로서 보험가입비용은 구리시가 전액 부담한다. 지난해의 경우 2억 원을 시에서 부담했으며 올해는 2억 3000여만 원이 소요될 것으로 예상된다. 보장항목에 따라 최대 1000만 원까지 보험금을 지급한다. 보장 항목은 기존 ▲상해사망 및 후유장해 ▲사회재난 사망 및 후유장해 ▲대중교통 이용 중 상해사망 및 후유장해 ▲대중교통 상해부상 치료비 ▲스쿨존 교통사고 부상치료비 등 9개 항목 외에 ▲11세 이하 어린이 보행중 교통사고 부상치료비 ▲상해사고의료비 지원 등 3개 항목이 추가되면서 모두 11개 항목으로 늘었다. 특히 상해사고의료비 담보의 경우, 상해사고 위로금을 진단 없이 치료비를 지급할 수 있는 상해 의료비 지원으로 보장 변
커피 프랜차이즈 블루샥이 더핑크퐁컴퍼니와 라이선스 계약을 체결하고 '핑크퐁 아기상어' 신메뉴와 굿즈를 선보인다. 블루샥은 핑크퐁 아기상어 IP를 활용한 아이스 음료 3종을 출시한다. ▲아빠상어가 좋아하는 블루 소다 스무디 ▲엄마상어가 좋아하는 백도 에이드 ▲아기상어가 좋아하는 카라멜 인절미 프라페 등이다. 한정판 굿즈인 △블루샥 X 핑크퐁 아기상어 비치타올 칠링백 세트도 만날 수 있다. '아빠상어가 좋아하는 블루 소다 스무디'는 상쾌한 하늘색 비주얼과 함께 달콤하고 부드러운 맛을 느낄 수 있는 밀키한 소다 스무디이며, '엄마상어가 좋아하는 백도 에이드'는 새콤달콤한 풍미와 아삭한 식감의 백도 과육을 핑크빛 에이드에 담았다. '아기상어가 좋아하는 카라멜 인절미 프라페'는 진한 맛의 카라멜과 인절미의 쫄깃한 식감을 조화롭게 믹스한 아이스 프라페 음료다. 블루샥은 한정판 굿즈 '블루샥 X 핑크퐁 아기상어 비치타올 칠링백 세트'를 선착순 2000세트 판매한다. 신메뉴 구매시 '핑크퐁 아기상어 와블러'를 제공하는 선착순 이벤트도 진행된다. 블루샥은 신메뉴 출시를 기념해 17일부터 3일간 매일 오전 10시 블루샥 앱을 통해 신메뉴 음료 1000원 할인 쿠폰 증정 이벤트
김포경찰서가 김포시민의 안전과 치안 예방 활동을 위해 한방병원과 의료지원업무 협약식(MOU)을 체결했다고 18일 밝혔다. 이날 양형용 대외협력국장의 사회로 열린 협약은 김포경찰서 범죄예방과 직원을 대상으로 최상의 진료서비스 제공과 피부 · 한방치료, 비만 · 성장클리닉, 통합암센터 진료비 감면 혜택과 응급상황 발생시 타 기관의 환자 후송까지 서비스를 제공받게 된다. 행활안전 협의회 신석균 회장은 “김포경찰서 생활안전연합회와 춘의생한방병원이 건강증진 활동을 위한 의료협약을 맺고 김포시민의 안전과 치안 예방활동을 든든하게 수행할 수 있도록 큰힘이 되었다”며 “오장균 병원이사장과 오현진 병원장을 포함한 병원 관계자에게 감사하다“라고 말했다. 이어 오장균 병원이사장도 “시민의 안전과 치안예발활동을 담당하는 김포경찰서와 생활안전연합회의 활동에 감사함과 의료서비스를 제공하게 되어 책임의 막중함을 느낀다”면서 “양 기관이 긴밀한 협력을 통해 김포시민의 안전을 건강을 위해 함께 노력하자 ”라고 당부했다. [ 경기신문 = 천용남 기자 ]
인천이 글로벌 항공정비산업 중심지로 도약할 준비를 마쳤다. 18일 유정복 인천시장은 인천국제공항 제4활주로 북서측에서 열린 첨단복합항공단지 항공정비 클러스터 기공식에 참석했다. 이날 기공식에서는 항공정비 클러스터 조성을 위한 첨단복합항공단지 기반시설 공사와 이스라엘 IAI사의 화물기 개조사업을 위한 격납고 신축 공사, 아틀라스항공의 중정비센터 예정지인 화물기정비단지 부지 조성 공사 등 주요 항공정비단지 조성의 시작을 알렸다. 인천국제공항의 첨단복합항공단지는 모두 3단계로 개발된다. 1단계인 정비시설과 부품지원단지 개발 및 클러스터 기반시설은 현재 조성하고 있다. 2025년까지 234만 6000㎡ 중 62만 2000㎡ 규모의 개발을 진행할 계획이다. IAI사의 B777-300ER 여객기의 화물기 개조사업을 위한 2.5BAY 규모의 격납고 건립과 미국 화물전용 항공사인 아틀라스항공의 정비시설 건설을 위한 부지조성 공사가 포함된다. IAI사와 아틀라스항공의 사업이 본격화되는 2027년에는 지난달 착공한 대한항공 신엔진정비공장과 함께 모두 2500여 명의 항공정비 분야 직접고용 일자리가 창출될 전망이다. 연간 수출 효과는 1600여억 원에 달할 것으로 보고 있다.
한화그룹 금융계열사 5개 사(한화생명, 한화손해보험, 한화투자증권, 한화자산운용, 한화저축은행)가 장애인 의무고용인원을 초과 달성했다. 한화 금융계열사 5개 사의 장애인 의무고용인원은 총 225명인데, 채용 인원은 이를 초과한 235명이다. 이들은 모두 단기근로나 파견근로 등이 아닌 한화금융계열사가 직접 고용한 형태로 근무한다. 한화 금융계열사는 직접 고용형태를 기본으로 안정적인 일자리 제공은 물론, 경제적 자립을 지속할 수 있도록 전문역량을 갖출 수 있는 업무에 배치하고 있다. 맡은 업무도 다양하다. 바리스타, 헬스키퍼, 사서보조 등의 업무 외에도 디자이너, 어학강사 등의 업무를 맡은 직원도 있다. 전공 혹은 자격증을 소지한 인력들로 본인이 가진 전문성을 살린 업무에 배치됐다. 한화손해보험에서 디자이너로 근무하고 있는 장애인 A씨는 “사무실에 상주하여 일하는데 어려움이 있지만, 디자인 업무만큼은 자신 있다”며 “재택근무를 하며 전공을 살려 업무를 지속할 수 있어 커리어를 쌓는데 큰 도움이 된다”고 말했다. 장애인직원뿐만 아니라, 비장애인 직원들의 만족도도 높다. 한화생명에서근무중인 김수찬 사원(남, 27세)은 “청각장애 바리스타 직원들이 사내 카페에 근무하
스타필드 코엑스몰 별마당 도서관이 '봄날의 문학 산책로'로 변신한다. 신세계프라퍼티는 별마당 도서관이 한국문학번역원과 내달 12일까지 세계를 매혹시킨 한국 문학을 주제로 '문학을 펼쳐 봄' 도서 특별전을 진행한다고 18일 밝혔다. 신세계프라퍼티는 서가 가득 봄 향기를 내뿜는 생화들과 함께 해외 문학상에서 수상 및 입후보한 한국 문학 작품의 원서와 번역서 총 82종을 선보인다. 이번 전시는 한국 방문객들에게 꼭 가봐야 할 명소로 이름난 별마당 도서관이 국내 대표 문화 향유 공간으로, 전 세계에서 호평받은 한국 문학 작품의 우수성과 아름다움을 알리기에 앞장서고자 기획됐다. 도서관 중앙에 마련된 6개 서가에서는 해외 유수의 문학상을 수상한 국내 대표 작가 11명의 작품을 만나볼 수 있다. 대표적으로 지난 3월 시집 '날개 환상통'으로 한국 작품 최초 미국 전미도서비평가협회상(NBCC 어워즈) 시 부문을 수상한 김혜순 시인, 소설 '채식주의자'로 세계 3대 문학상인 부커상(2016)을 수상한 데 이어 '작별하지 않는다'로 프랑스 메디치 외국문학상(2023)을 수상한 한강 소설가의 원서와 번역서를 소개한다. 이외에도 장편소설 '살인자의 기억법'으로 독일 추리문학상 국
2024고양국제꽃박람회 개막이 코앞으로 다가왔다. 오는 4월 26일부터 5월 12일까지 총 17일간 일산호수공원 일원에서 개최되는 대표 국제박람회 고양국제꽃박람회 행사장에 아름다운 장미원이 조성됐다. 이번 꽃박람회 장미원에서 대한민국에서 가장 일찍 피는 장미를 만나볼 수 있다. 총 10,534㎡ 면적에 2만 송이 장미가 가득 펼쳐지며, 관람객들은 가장 먼저 핀 장미를 보는 설렘을 느낄 수 있다. 올해는 특화된 고양국제꽃박람회만의 ‘자연정원’을 개발해 다양한 볼거리를 제공한다. 일산호수공원 내 전통정원, 생태정원, 텃밭정원 등 정원 3개소를 활용한 스토리텔링 전시 연출로 체험 및 예술성을 강화했다. 또한 화훼 계약재배 등 고양특례시 화훼농가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통해 화단 식재에서 벗어나 일산호수공원의 자연환경과 어우러진 아름다운 화훼 정원으로 채워진다. 고양국제꽃박람회 이동환 이사장은 “올해 고양국제꽃박람회에서는 다채로운 야외 정원을 다양한 코스로 관람할 수 있는 새로운 경험을 입장객들에게 선보인다.”고 밝혔다. 이동환 이사장은 “‘지구환경과 꽃’이라는 테마를 담은 높이 10미터, 길이 20미터의 초대형 꽃등고래 조형물로 꾸며진 지구환경정원이 관람객을 맞이한다
경기주택도시공사(GH)는 수원시 권선구 본사에서 고위공직자 청렴인식 제고와 부패예방을 위해 고위직 대상 청렴교육을 실시했다고 18일 밝혔다. 이날 교육은 GH 내 부서장급을 대상으로 국민권익위원회 청렴교육 전문강사를 초빙해 청탁금지법, 이해충돌방지법, 임직원 행동강령 등 반부패 법령과 관련 사례 중심으로 진행됐다. 특히 고위공직자가 당면할 수 있는 부패리스크에 대한 사례교육을 통해 경각심을 고취하고 청렴 동영상 시청을 통해 청렴리더십 등 마인드를 함양하는 시간을 가졌다. GH는 이번 고위직 대상 교육을 시작으로 공직생애주기 맞춤형 청렴교육을 진행할 계획이다. 아울러 다음 달에는 전문위원(임금피크제 직원)을 대상으로 퇴직 전후 공직윤리 의무사항 등에 대한 청렴교육을 시행할 예정이다. [ 경기신문 = 이근 기자 ]
롯데웰푸드가 5월부터 일부 제품의 가격을 인상한다. 코코아를 원료로 한 초콜릿류 건빙과 17종이 가격 인상 대상이며, 평균 인상률은 12.0%다. 먼저 ▲가나마일드 1200원→1400원 ▲초코 빼빼로 1700원→1800원 ▲크런키 1200원→1400원 ▲ABC초코 6000원→6600원 ▲빈츠 2800원→3000원 등의 가격이 오른다. 빙과 주요 제품으로는 구구크러스터를 기존 5000원에서 5500원으로, 티코를 6000원에서 7000원으로 올린다. 제품 가격 인상 이유에 대해 롯데웰푸드는 원재료인 코코아 가격이 크게 올랐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실제로 초콜릿의 주 원료인 코코아 시세는 급등세를 이어가며 최고치를 경신하고 있다. 지난 15일 ICE 선물거래소에 따르면 코코아 선물가격은 톤(t)당 1만 559달러를 기록했다. 코코아는 지난 수십 년간 t당 2000달러 내외 수준의 시세를 안정적으로 유지해왔다. 종전 최고치는 t당 4663달러(1977년 7월 20일)인데 올해 들어 47년만에 최고가를 경신했다. 이후 연일 역대 최고가를 갈아치우고 있다. 코코아 시세가 높아진 이유는 엘니뇨 등 기상 이변과 카카오 병해로 전 세계 코코아 생산량의 60% 이상을 차지하
청소년 노동인권과 위기실태에 대해 지자체가 체계적으로 조사하고 지원해야 한다는 의견이 나왔다. 변재석(민주·고양1) 경기도의원은 18일 고양시 청소년상담복지센터가 ‘청소년 노동인권 및 위기실태 연구조사’에 착수했다고 발표한 것에 대해 동조하며 이같이 주장했다. 변 의원은 “지난 2018년 고양시에서 이미 노동인권 실태조사 연구용역이 한 차례 수행된 바 있고 당시 연구용역 내용을 보면 향후 추진방안, 제도개선 등에 대해서도 상세하게 정리돼 있다”고 설명했다. 이어 “이번에 진행되는 연구용역이 기존 데이터와 비교·분석을 통해 변화 추이를 파악하고 지역의 청소년노동권을 증진하는 마중물이 되길 기대한다”고 당부했다. 고양시는 이날 보도자료 배포를 통해 고양시 청소년상담복지센터가 ‘청소년 노동인권 및 위기실태 연구조사’에 착수했다고 발표했다. 시 관계자는 “이번 조사연구 사업에서는 관내 청소년의 근로권익, 생활여건, 위기실태 등 현황을 체계적으로 파악하는 것을 목적으로 한다”고 전했다. 지난 2018년 당시 공동으로 연구를 수행했던 명지대학교 청소년활동연구소와 고양시 청소년알바센터는 관내 15~18세 청소년 1591명을 대상으로 연구조사를 실시했다. 조사 결과 ‘근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