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사회복지공동모금회는 지난 20일 기준 ‘희망 2026 나눔 캠페인’ 누적 모금액이 109억 5200만 원을 기록해 사랑의 온도탑이 100도를 넘어섰다고 21일 밝혔다. 지난달 1일 캠페인을 시작한 뒤 50일 만에 목표 금액인 108억 8000만 원을 넘기며 온도탑 수은주도 100.7도를 달성했다. 인천모금회는 기업과 기관들의 고액 기부가 잇따르며 초기에 목표를 달성할 수 있었다고 설명했다. 인천국제공항공사는 23억 원을 쾌척했으며, 패션그룹 형지는 10억 원 상당의 의류를 기부했다. 또 애경산업 3억 8201만 원, 포스코이앤씨 3억 5000만 원, 포레스트아웃팅스 송도점 3억 324만 원 등 다양한 기부가 이어졌다. 캠페인 기간 1억 원 이상 고액 기부자 모임인 ‘아너소사이어티’에는 6명이 신규 가입했고, 100만 원 이상 기부한 나눔 리더에 4명이 이름을 올렸다. 모금 캠페인은 오는 31일까지 진행하며 폐막식은 다음 달 2일 오후 2시 인천시청 애뜰광장에서 열린다. 조상범 인천사회복지공동모금회장은 “지역 기업과 시민이 꾸준히 나눔을 실천한 결과”라며 “캠페인이 끝날 때까지 따뜻한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인천 = 지우현 기
경기도군포의왕교육지원청은 오는 3월 개교를 앞둔 의왕푸른초등학교와 백운호수중학교 공사 현장을 방문해 공사 추진 현황을 점검했다. 2월 예정된 최종 점검을 앞두고 실시된 이날 점검에는 정숙경 교육장을 비롯한 교육지원청 관계자들이 참여한 가운데 학교 건축공사의 전반적인 진행 상황과 안전관리 실태를 살펴보았다. 정숙경 교육장은 “이번 점검은 공사 전반을 살피는 중간 점검”이라며 “추운 날씨에도 현장을 지키며 애써주시는 근로자 여러분께 감사드린다”면서 “남은 기간 동안 공사가 차질 없이 마무리될 수 있도록 미비한 부분을 미리 보완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경기도군포의왕교육지원청은 앞으로도 지속적인 현장 점검을 통해 학생들이 안전하고 쾌적한 환경에서 새 학기를 시작할 수 있도록 준비를 이어갈 계획이다. 한편, 의왕푸른초등학교는 고천공공주택지구 내 초등학생들의 교육 수요에 대응하기 위해 설립되고, 백운호수중학교는 백운밸리 지역 학생들의 통학 불편을 해소하기 위해 신설된다. [ 경기신문 = 이상범 기자 ]
성남시는 세계 최대 가전·정보기술(IT) 전시회인 ‘국제전자제품박람회(CES) 2026’에서 단독관을 운영해 약 1808억 원(1억 2388만 달러) 규모의 수출 상담과 1061억 원(7271만 달러)의 수출 계약 추진 성과를 거뒀다고 21일 밝혔다. 이번 CES 2026은 지난 6일부터 9일까지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렸으며, 전 세계 160여 개국에서 4100여 개 기업이 참가하고 관람객 약 15만 명이 방문했다. 전시회는 인공지능(AI), 디지털 헬스케어, 스마트시티, 모빌리티 등 첨단 기술 분야를 중심으로 글로벌 기업과 바이어들이 모여 미래 산업 트렌드를 공유하는 장이 됐다. 성남시는 인공지능(AI)과 디지털 헬스 분야의 중소기업 25개사를 모아 ‘성남관’을 구성하고, 참가 기업들이 현장에서 해외 바이어 및 투자자와 1대1 비즈니스 상담을 진행하며 기술 시연과 제품 홍보를 통해 해외 진출 가능성을 적극 모색했다고 설명했다. 또한, 지역 기업 10개사로 구성된 참관단을 함께 파견해 글로벌 시장의 최신 흐름을 파악하고 향후 해외 진출 전략을 점검하는 기회도 마련했다. 임종철 성남시 부시장은 “성남관 운영을 통해 4차 산업 특별도시 성남의 비전을 세계 무대
도시는 길로 말한다. 길이 막히면 삶이 막히고, 길이 열리면 미래가 열린다. 오산시가 최근 착수한 경부선 철도 횡단도로 개설사업은 단순한 도로 공사를 넘어, 오산의 도시 구조와 시민 일상을 바꾸는 전환점이 될 것이다. 경부선 철도는 국가 기간 교통망이지만, 오산시 내부에서는 오랫동안 동서 간 단절의 상징이었다. 원동과 누읍동을 비롯한 철도 양측 지역은 물리적으로 가까우면서도 심리적으로 멀었고, 출퇴근·통학·물류 이동 과정에서 시민들은 불편을 감내해야 했다. 이번 횡단도로는 이러한 구조적 한계를 정면으로 해결하려는 시도의 결과다. 총 연장 약 1.54km, 사업비 1,339억 원이 투입되는 이 사업은 세교 2지구 광역교통개선대책의 핵심 축으로 추진되며, 2029년 준공을 목표로 하고 있다. 특히 이 사업이 다시 추진되기까지의 과정은 결코 쉽지 않았다. 장기간 지연됐던 사업을 재정비하고, 국토교통부와 LH 등 관계 기관과의 협의를 통해 재원을 확보해 착공에 이르기까지는 상당한 행정적 노력과 책임 있는 판단이 필요했다. 그 과정에서 보여준 오산시장의 지속적인 추진 의지와 문제 해결 중심의 행정은 이번 사업이 현실로 이어지는 데 중요한 역할을 했다고 말할 수 있다.
남양주시는 21일 특별대책지역 수질보전정책협의회(이하 특수협)와 간담회를 갖고, 2026년도 특수협 업무계획을 보고받아 팔당수계 상수원 정책의 추진 방향과 주요 과제에 대해 논의했다고 밝혔다. 이날 간담회에서는 팔당수계 7개 시·군이 공동으로 추진한 ‘팔당 상수원 규제개선 서명운동’ 결과도 함께 공유됐다. 남양주시는 전체 서명자 중 58%를 차지하며, 참여 지자체 중 가장 큰 비중을 기록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번 서명운동은 ▲수십 년간 지속돼 온 중첩 규제의 합리적 개선 촉구 ▲주민 재산권, 경제활동 보장 및 생활권 회복 ▲‘특별한 희생에는 특별한 보상’이라는 원칙을 정부와 국민에게 알리기 위해 추진됐다. 특히 지난 9월 30일 제31회 시민의 날 기념식에서 시와 시의회가 공동으로 서명운동을 추진하며, 시의회 차원에서도 팔당 상수원 규제 개선의 필요성에 공감하고 적극적으로 힘을 보탰다. 이를 통해 서명운동은 시민 공감대를 더욱 확산시키는 계기가 됐다. 특수협 관계자는 “팔당수계 주민들의 오랜 불편과 희생을 알리는 이번 서명운동에서 남양주시가 중심적인 역할을 해줬다”며 “남양주시와 시민들이 함께 힘을 모은 덕분에 중앙정부에 규제 개선 요구를 보다 강하게 전달할
외국인 이주민이 행정기관을 직접 방문하지 않고도 AI 챗봇을 통해 원하는 정보를 얻을 수 있는 인공지능 기반 ‘이주민 포털’이 개설된다. 경기도는 21일 외국인 이주민을 위한 인공지능 기반의 ‘이주민 포털’ 개설 소식을 알렸다. 이주민 포털은 도내 체류하는 외국인 이주민에게 다양한 생활 정보를 제공하기 위한 목적으로 개설됐다. 포털의 핵심 기능은 생성형 인공지능(AI) 챗봇으로 체류자격, 노무, 생활분야에 이르기까지 이주민이 자주 묻는 질문을 중심으로 데이터를 학습해 실시간 질의응답이 가능하도록 했다. 특히 외국인 이주민의 질문 의도를 이해해 답을 제공함으로써 이주민에게 어려운 행정 용어나 제도에 대해 쉽게 정보를 제공하는 등 활용도를 높였다. 또 언어의 장벽을 해소하기 위해 구글 번역을 통한 실시간 다국어 서비스도 제공한다. 사용 환경도 PC와 스마트폰 등 다양한 기기 환경에서 동일하게 이용할 수 있는 반응형 웹 구조로 설계됐다. 따라서 별도 앱 설치 없이 웹 접속만으로 서비스 이용이 가능하다. 이와 함께 이주민 간 생활정보를 공유할 수 있는 커뮤니티 기능과 국적별, 지역별 공간을 제공해 의료 이용 경험, 교육 정보, 지역 행사 소식 등을 공유할 수 있게
안성시는 노후 슬레이트 건축물로 인한 건강 피해를 예방하고 쾌적한 주거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2026년 슬레이트 처리 지원사업’을 본격 추진한다고 밝혔다. 시는 올해 총 10억 1800만 원의 사업비를 투입해 주택 75동, 축사·창고 등 비주택 125동, 지붕개량 10동 등 총 210동에 대한 슬레이트 철거 및 개량을 지원할 계획이다. 지원 대상은 주택의 경우 1동당 352만 원 범위 내에서 소규모 주택을 우선하며, 비주택은 슬레이트 면적 200㎡ 이하의 축사·창고 등이 해당된다. 특히 기초생활수급자 등 취약계층에 대해서는 슬레이트 철거 비용을 전액 지원하고, 지붕개량의 경우 최대 1000만 원까지 지원한다. 신청 기간은 오는 2월 2일부터 3월 10일까지로, 건축물 소재지 읍·면·동 행정복지센터를 통해 접수하면 된다. 한편 기후에너지환경부는 2026년을 ‘폐슬레이트 수거의 해’로 지정하고, 2~3월 방치 슬레이트 접수를 거쳐 4~10월까지 집중 수거를 추진한다. 송석근 안성시 자원순환과장은 “석면이 함유된 슬레이트는 시민 건강에 직접적인 위협이 될 수 있다”며 “노후 슬레이트 건축물 소유자들의 적극적인 신청을 통해 안전하고 쾌적한 생활환경을 함께 만들어가길
지난해 12월 대형 손해보험사들의 자동차보험 손해율이 96%를 넘어서며 최근 6년 중 최고치를 기록했다. 21일 손해보험업계에 따르면 지난달 삼성화재·DB손해보험·현대해상·KB손해보험 등 대형 4개사의 자동차보험 손해율은 96.1%(4개사 단순 평균 기준)를 기록했다. 전년 동월 대비 3.3%포인트(p) 높은 수치다. 연말 계절적 요인에다가 4년 연속 보험료가 인하된 효과가 더해졌고 부품비 등 물적담보 손해액도 지속적으로 증가하면서 손해율이 크게 올랐다. 대형 4개사 기준 월 손해율이 96%대를 기록한 것은 업계 집계 수치가 있는 지난 2020년 이후 처음이다. 작년 연간 손해율도 87.0%로 전년 보다 3.7%p 올랐다. 연간으로도 6년 중 가장 높은 수준이다. 연간 손해율은 ▲2020년 85.0% ▲2021년 81.0% ▲2022년 80.4% ▲2023년 79.8% ▲2024년 83.3%다. 보험업계는 자동차보험 손익분기점에 해당하는 손해율을 80% 선으로 보고 있다. 업계 관계자는 "작년 연간 합산비율(손해율+사업비율)이 손익분기점인 100%를 3%포인트 이상 초과해 큰 폭의 적자를 기록할 것으로 예상된다"고 말했다. 이에 손보업계는 5년 만에 자동차보
구리남양주교육지원청은 지난 20일 통학로 개선이 완료된 학교와 현재 공사가 진행 중인 학교를 대상으로 통학로 개선 현장 점검을 실시했다고 21일 밝혔다. 이번 현장 방문은 교육지원청이 지자체·경찰서 등 유관기관과 협력해 추진해 온 통학로 개선 사업의 성과를 현장에서 확인하고, 개선 공사 중인 학교의 안전관리 현황을 살피기 위해 진행됐다. 서은경 교육장을 비롯해 해당 학교 교장들이 함께 참여한 가운데 퇴계원초·중, 화도초, 예봉중 등 총 4개교를 대상으로 실시되었다. 특히 화도초등학교는 경사로 구간의 기존 캐노피가 협소해 우천·강설 시 안전사고 발생 우려가 제기됨에 따라, 교육부 특별교부금과 지자체 예산을 연계해 폭 4m, 길이 268m 규모의 캐노피 확장 공사를 추진 중이며, 2026년 2월 준공을 목표로 하고 있다. 교육지원청은 2025년 한 해 동안 총 27건의 통학로 개선 사업을 추진해 이 중 22건을 완료했으며, 학교별 통학 여건과 위험 요인을 고려한 맞춤형 개선을 지속해 왔다. 또 학교·지자체·경찰서 등과의 협력 체계를 통해 통학로 위험 요소를 신속히 파악하고 개선하는 한편, 그 과정과 성과를 사례집으로 정리·공유하고 있다. 서은경 교육장은 “통학로
서구는 안전한 개인형 이동장치(PM) 이용환경 조성을 위해 서부경찰서, 서부교육지원청 등과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21일 밝혔다. 이번 협약은 올바른 개인형 이동장치 이용 문화 확산을 위한 캠페인과 안전교육을 강화하고, 보다 안전한 보행환경 조성을위한 지도, 단속 등을 위해 이뤄졌다. 또 개인형 이동장치 무단주차에 대한 질서 있는 이용 환경 조성 등의 내용도 포함했다. 강범석 구청장은 “이용 안전에 관한 개별법 부재와 제도적 미비, 교통법규 준수 의식 부족 등으로 인한 안전 문제가 지속적으로 제기되고 있다”며 “이번 협약을 계기로 관계기관과 긴밀히 협력해 주민이 안심하고 이용할 수 있는 안전한 보행환경을 조성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인천 = 이현도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