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가 지역 내 수산물 업체 75곳을 대상으로 수산물 원산지 표시 위반 여부를 점검했다. 시는 지난 2일부터 12일까지 유동 인구가 많은 역세권 일대 수산물 판매업체와 음식점, 할인마트 등 75곳을 대상으로 점검을 실시했다고 25일 밝혔다. 시는 원산지 거짓표시와 미표시 행위 등을 사전에 차단하고 소비자들의 알 권리를 보호하는 한편 공정한 유통질서를 확립하기 위해 기획수사에 나섰다. 특히 수입산 수산물을 국내산으로 둔갑시키거나 원산지를 표지 않고 은폐해 국내산과 함께 섞어 판매하는 행위 등을 집중 점검했으며, 그 결과 16곳의 위반업체를 확인했다. 주요 위반 사항은 러시아산 가자미와 노르웨이산 자반고등어를 원양산으로 거짓표시했거나 튀니지산 절단꽃게를 바레인산으로 둔갑했다. 또 중국산 오징어를 원양산으로 거짓 표시하기도 했다. 수산물 원산지를 아예 표시하지 않는 경우도 있었다. 농수산물의 원산지 표시 등에 관한 법률에 따르면 원산지를 허위 표기하는 행위는 7년 이하의 징역이나 1억 원 이상의 벌금형에 처해질 수 있다. 또 표시를 아예 하지 않거나 표시 방법 등을 위반하는 행위는 과태료 부과 대상이다. 시는 위반 업체에 대해 위반 정도를 판별하고, 이를 바탕으
부천시는 직원들의 규제혁신 인식 제고와 적극행정 역량 강화를 위한 ‘규제혁신·적극행정 직원교육’을 실시했다고 25일 밝혔다. 전날 시청 어울마당에서 열린 교육은 공직자들이 업무 과정에서 인식하지 못한 채 관행처럼 이어지는 ‘그림자규제’와 ‘행태규제’의 개념을 이해하고, 실제 개선 사례를 통해 바람직한 행정 방향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강의는 이향수 건국대 교수가 맡아 그림자규제와 행태규제의 정의, 주요 사례, 개선 방안을 중심으로 진행됐다. 교육에서는 규정에 근거가 없지만 관행처럼 유지돼온 행정 절차와 비효율적인 업무 방식이 시민과 기업에 미치는 영향을 구체적으로 짚었다. 특히 불합리한 요소를 과감히 개선한 우수사례를 공유하며 각 부서 실정에 맞는 실행 방안을 논의했다. 이성동 부천시 정책기획과장은 “그림자규제와 행태규제는 현장에서 인식하지 못하는 사이 지속되는 경우가 많다”며 “이번 교육이 관행을 돌아보고, 실제 개선으로 이어질 수 있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시는 앞으로도 조직 전반에 규제혁신과 적극행정 문화를 확산하기 위해 관련 교육과 사례 공유를 지속 추진할 계획이다. [ 경기신문 = 반현 기자 ]
인류 역사에서 가장 뜨거운 화두인 죽음을 다룬 토론극 ‘고트’가 인천 관객을 만난다. 내달 7일 송도 트라이보울에서 극단 산수유의 토론극 ‘고트 GOTT’를 선보인다. 이 작품은 죽음은 선택할 수 있는가 하는 윤리적 질문을 극 형식으로 관객들에게 던지는 내용이다. 이번 ‘고트’ 무대에 예수정, 신현종, 이상직, 김중기, 최광일, 유병훈, 오일영, 신용진이 출연한다. ‘고트 GOTT’는 초연 당시 4일 만에 전석 매진을 기록하며 화제를 모았다. 이 작품은 ‘토론’이 지닌 긴장감과 속도를 극적으로 구성해, 관객이 단순한 관람자를 넘어 논쟁의 당사자로 참여하도록 만든다. 공연 후반부에는 관객 투표가 진행돼 무대 위 논의가 객석의 판단으로 이어지는 구조를 갖춘 것이 특징이다. 이를 통해 관객은 ‘선택사 조력’을 우리 사회가 앞으로 어떻게 바라봐야 하는지에 대한 질문을 스스로 마주하게 된다. 연극 ‘고트’ 티켓은 전석 2만 원으로, 엔티켓과 놀티켓에서 예매할 수 있다. [ 경기신문 / 인천 = 이장열 기자 ]
한림대성심병원이 24일 본관 1층 로비에서 열린 '평촌청소년오케스트라 초청 공연'을 성황리에 마무리했다. 이번 공연은 평촌청소년오케스트라와 함께 병원을 찾은 내원객과 보호자, 교직원들에게 문화적 휴식을 제공하고 힐링의 시간을 선사했다. 이날 공연은 헤르만 네케 작곡의 '크시코스의 우편마차'로 시작됐으며, '아름다운 세상', '미녀와 야수', '캐리비안의 해적' 등 대중에게 익숙한 클래식과 영화 OST가 울려펴졌다. 경쾌한 오프닝 곡 위에 다양한 악기의 합주가 더해지며 병원을 따뜻하고 산뜻한 선율로 물들였다. 이번 공연을 빛낸 평촌청소년오케스트라는 안양시를 대표하는 청소년 오케스트라로, 2019년부터 정기연주회와 지역 봉사 연주, 교류 음악회 등 다양한 활동을 이어오고 있다. 한편 한림대성심병원은 지난달 9일에도 한림대학교 의과대학 오케스트라 공연을 개최하며 진료와 치료 중심의 공간을 넘어 문화생활을 누릴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고 있다. [ 경기신문 = 서혜주 기자 ]
조성대 남양주시의회 의장은 지난 24일 한강환경유역청에서 열린 특별대책지역 수질보전정책협의회(이하 특수협) 제20차 정책협의회에 참석했다. 회의에는 조성대 의장을 비롯해 김상수 남양주시 부시장, 금한승 기후에너지 환경부 제1차관, 이승환 한강유역환경청장, 경기 동부권 시·군 단체장과 의장, 주민대표 등이 참석했다. 회의는▲운영본부 업무보고▲2025년도 회계감사 결과 보고▲운영규정 개정(안)▲공동위원장 선출▲2026년도 운용예산 편성계획(안)▲시·군 건의사항 및 주민대표단 건의 순으로 진행됐다. 조 의장은 “3년 만에 특수협 정책협의회가 대면으로 이루어진 것에 대해 매우 기쁘게 생각하나, 한편으로 경기 동부권 7개 시·군 시민들이 하루하루 내일이 없는 희망 속에 살아가고 있는 현실을 생각하면 안타깝기 그지없다”고 말했다. 이어 “남양주시는 지난 50년 동안 헌법에 보장된 재산권과 행복추구권을 박탈당하며 일방적으로 희생해 왔음에도 불구하고 이에 대한 정당한 보상은 커녕 여전히 각종 규제로 인해 지속적인 고통을 겪고 있다”고 밝혔다. 조 의장은 또 “하수처리 기술의 고도화 등 달라진 현실에 맞게 규제의 기준과 주민지원 수준도 현실화가 필요하며, 시민의 생존권 박탈
남양주시는 농업인의 경영 부담을 완화하기 위해 2026년 한 해 동안 농업기계 임대료를 50% 감면한다고 25일 밝혔다. 이번 정책은 농업기계 임대사업소 장비를 보다 낮은 비용으로 이용하도록 지원해 농업인의 영농비 절감과 소득 안정을 돕기 위해 마련됐다. 시는 최근 인건비 상승과 농자재 가격 인상 등으로 어려움을 겪는 농가 여건을 반영해 기존 15%였던 감면율을 50%로 확대해 지원 폭을 대폭 늘렸다. 감면 대상은 농업기계 임대사업소에 회원 등록을 한 농업인이다. 임대를 희망하는 농업인은 농업기술센터 농업기계 임대사업소를 방문하거나 전화로 사전 예약하면 된다. 시 관계자는 “농업기계 임대료 감면은 농업인의 경영 안정을 뒷받침하는 핵심 정책”이라며 “이번 감면을 통해 농업인의 영농비 절감과 작업 효율 향상을 동시에 달성할 것으로 기대하며, 앞으로도 현장의 목소리를 반영해 실질적 도움이 되는 농업 지원 정책을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이화우 기자 ]
시흥시는 고용노동부가 주관하는 ‘2026년도 청년성장프로젝트’ 참여 자치단체 공모에 최종 선정돼 8500만 원의 사업비를 확보했다고 25일 밝혔다. ‘청년성장프로젝트’는 미취업 청년의 구직 단념을 예방하고, 입사 초기 청년의 직장 적응을 지원하기 위해 고용노동부와 지방자치단체가 협력해 맞춤형 프로그램을 제공하는 사업이다. 시흥시는 확보한 8500만 원의 국비에 시비를 매칭해 총 1억 625만 원의 사업비를 투입해 지역 청년을 대상으로 체계적이고 지속적인 지원에 나설 계획이다. 올해 사업은 시흥시청소년청년재단이 운영하는 청년 거점 공간 ‘청년스테이션’을 중심으로, 중부권에 준공 예정인 ‘장곡청소년복합센터(가칭)’와 북부권 ‘청년협업마을’ 등 3개 권역 거점을 기반으로 추진된다. 이를 통해 지역 내 청년 접근성을 높이고, 권역별 특성을 반영한 밀착형 프로그램을 운영한다는 방침이다. 시는 이달 중 고용노동부 안산지청과 지원약정 체결을 마무리한 뒤 본격적인 프로그램 운영에 돌입할 계획이다. 특히 시는 구직 단념 청년의 심리 회복과 자신감 향상을 돕는 일대일 밀착 상담과 진로 멘토링을 비롯해, 실질적인 취업 역량 강화를 위한 특강 등 다양한 맞춤형 프로그램을 운영할
구리시는 지난 24일 하천변 둔치의 시민 이용 활성화와 보행 편의 증진을 위해 왕숙천 제방 내에 조성한 관망 산책로(데크) 설치 구간에 대한 현장점검을 했다고 25일 밝혔다. 해당 구간은 토평주공아파트부터 수택고 앞까지 이어지는 왕숙천 제방도로로, 그동안 별도의 인도 없이 자동차와 자전거, 보행자가 혼재해 통행함에 따라 안전사고 우려가 제기돼 왔다. 이에 시는 시민 보행 안전 환경을 개선하고 산책 여가 공간을 함께 확보하고자 경기도 특별조정교부금을 확보해 2025년 7월 설치를 완료했다. 왕숙천 제방 내 관망 산책로(데크)는 폭 3m, 길이 250m 규모로 조성됐으며, 하천 경관과 도심 풍경을 동시에 조망할 수 있는 새로운 휴식 공간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이번 점검은 준공 이후 시설 운영 현황과 이용 실태를 확인하고, 보행 교통안전 확보와 쾌적한 보행환경 조성 효과를 종합적으로 점검하기 위해 마련됐다. 아울러 향후 확장(연장) 가능성 등 개선 방안도 함께 검토해 시민들에게 더 안전하고 편리한 보행환경을 제공할 계획이다. 백경현 구리시장은 “왕숙천 제방 내 관망 산책로 조성은 하천을 이용하는 시민들의 접근성과 보행 안전을 동시에 개선한 사업”이라며 “앞으로도
윌스기념병원이 뇌신경센터(신경과), 영상진단센터(영상의학과), 소아청소년과 전문의를 영입하며 한층 더 체계적인 의료서비스를 제공한다. 강희경 신임 뇌신경센터 과장은 풍부한 신경과 임상경험을 바탕으로 대한신경과학회와 대한치매학회에서 활동 중이며, 전문 분야는 치매·두통·뇌전증·어지럼증·뇌졸증 등이다. 방상흠 신임 영상진단센터 과장은 대한영상의학회, 대한인터벤션영상의학회, 대한흉부영상의학회 등에서 활발한 활동을 펼쳐오고 있으며, 혈관질환 검사와 치료를 중점적으로 담당한다. 전문 분야는 투석혈관, 하지 혈관 개통술, 색전술, 배역술 등 혈관 및 비혈관 중재시술이다. 차기문 신임 소아청소년과 과장은 가톨릭관동대 의과대학 외래교수 등을 역임하며 풍부한 경험을 쌓았다. 차 과장은 감염 및 발열 질환을 비롯한 호흡기·알레르기·위장관·피부·비뇨기질환, 예방접종 등 어린이와 청소년의 건강한 성장과 발달을 책임질 예정이다. 박춘근 병원장은 "분야별 전문성과 임상경험을 갖춘 의료진 영입으로 기본을 탄탄하게 해 전문 진료역량을 강화했다"며 "앞으로도 환자 중심의 의료서비스를 제공해 지역사회 건강 증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서혜주 기자 ]
구리시는 지난 24일 ‘펫 테마파크 설치 확대‘ 사업의 일환으로 조성된 ‘갈매협동공원 반려동물 놀이터’를 방문해 시설 전반에 대한 현장 점검을 했다. ‘펫 테마파크 설치 확대‘ 사업은 반려동물 양육 인구 증가에 따른 시민 수요에 부응하고, 반려동물과 시민이 함께 안전하고 쾌적하게 이용할 수 있는 여가 공간을 조성하기 위해 추진된 사업이다. 시는 기존 1개소에 불과하던 반려동물 놀이터를 갈매동, 인창동, 수택동, 토평동 등 총 4개소로 확대 조성해 시민 접근성을 크게 높이고, 반려동물 복지 기반을 확충했다. 이날 현장을 방문한 백경현 시장은 시설 운영 현황을 점검하고 이용 시민들의 의견을 청취했으며, 시민 만족도 향상과 이용 활성화를 위해 편의시설 확충 등 보완 사항을 적극 검토할 것을 지시했다. 백경현 구리시장은 “반려동물 놀이터는 단순한 유희 공간을 넘어 반려인과 비반려인이 서로를 이해하고 공존하는 소통의 장”이라며 “앞으로도 시민들이 더욱 쾌적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지속적인 관리와 시설 개선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 경기신문 = 이화우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