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해철 전 국회의원이 6·3 지방선거와 함께 치러지는 안산갑 국회의원 보궐선거 출마를 공식 선언했다. 그는 13일 안산시의회 대회의실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12·3 비상계엄 사태를 겪으며 시민들과 함께 거리로 나섰을 때, 민주주의는 결국 시민이 지켜낸다는 사실을 확인했다”며 “이런 과정이 시민에 의한 민주주의 회복이자 하나의 시민혁명”이라고 강조했다. 전 전 의원은 “전략전 공천이라는 것은 단수공천뿐만 아니라 전략적 경선이라는 것도 있다”며 최근 정청래 더불어민주당 대표의 보궐선거 전략공천 방침을 의식한 입장을 내놨다. 이어 “지역을 지켜보며 또 다른 책임을 느끼며 책임 있는 리더십이 필요한 시점”이라며 “멈춰 있는 사업들, 속도를 내지 못하는 변화, 그리고 시민들이 느끼는 답답함까지, 이대로는 안 된다는 판단에 이르렀다”고 출마 배경을 설명했다. 그는 자신을 중앙과 지역을 잇는 역할 속에서 경험을 쌓아 왔으며, 안산 상록구에서 3선 국회의원을 지냈고, 청와대 민정수석과 행정안전부 장관을 역임하며 역량을 길러왔다고 소개했다. 전 전 의원은 “이번 보궐선거는 기존 의원의 당선무효로 치러지는 선거”라며 “그만큼 공정한 과정 위에 도덕적 기준이 바로 서고, 그래야
안성시 지역화폐 ‘안성사랑카드’가 올해 1분기 192억 원의 사용액을 기록하며 지역 내 소비 유지에 일정한 역할을 한 것으로 나타났다. 전년 동기 대비 약 1.8% 증가한 수치로, 고유가와 물가 상승 등 대외 여건 악화 속에서도 소비 흐름이 완전히 꺾이지는 않았다는 점에서 의미가 있다는 평가다. 최근 국제 정세 불안에 따른 에너지 가격 상승과 생활물가 부담이 이어지는 상황에서, 지역화폐가 일정 부분 소비 심리를 지탱하는 장치로 작동했다는 분석도 나온다. 실제로 안성사랑카드는 지역 내에서만 사용 가능한 구조를 기반으로 자금의 외부 유출을 줄이고, 지역 상권 내 순환을 유도하는 역할을 해왔다. 시는 그간 사용 기반 확대를 위해 가맹점 등록 기준을 단계적으로 완화해 왔다. 연 매출 기준을 기존 10억 원에서 12억 원, 다시 15억 원까지 상향하며 참여 업소를 늘렸다. 대형 점포 내 개별 소상공인 점포까지 가맹 등록을 허용해 사용처를 넓혔다. 또한 설과 추석 등 명절 시기를 중심으로 인센티브를 강화하며 소비 촉진을 유도해 왔다. 이러한 정책은 단기적으로 지역 상권 매출을 끌어올리는 효과를 보였지만, 동시에 인센티브 의존도가 높은 구조라는 점에서 지속가능성에 대한
포천시는 13일부터 지하수 및 하천 수질오염을 예방하기 위해 시 관내 모든 개인하수처리시설(정화조)에 따른 청소 안내 엽서를 발송했다고 밝혔다. 하수도법에 따라 연 1회 이상 정기적으로 정화조 내부 청소를 해야한다. 가구 내 정화조 청소가 제때 이뤄지지 않으면 악취 발생의 원인이 될 뿐만 아니라 하수처리 효율이 떨어져 인근 하천의 수질오염으로 이어질 수 있어 정기적인 관리가 필요하다. 이번에 발송한 안내문은 시 관내 개인하수처리시설 관리자 7800여 명에게 발송됐다. 특정 시기에 청소 수요가 집중돼 시민들의 불편이 발생하지 않도록 오는 7월 31일까지 총 3회에 걸쳐 안내 엽서를 분산 발송할 계획이다. 안내 엽서에는 정화조 내부 청소 의무사항을 비롯해 관내 분뇨수집·운반업체 연락처와 청소 수수료 등 해당 시민들에게 필요한 정보를 담았다. [ 경기신문 = 김성운 기자 ]
인천 연수구가 봄철 개학 이후 학교 내 단체생활이 활발해지면서 학령기 아동·청소년을 중심으로 수두 환자가 증가함에 따라 지역사회의 세심한 관찰과 주의를 당부했다. 수두는 전염력이 매우 높은 제2급 법정 감염병으로, 발열과 수포성 발진을 동반하는 바이러스성 호흡기 감염병이다. 감염자의 기침이나 재채기 등을 통해 배출되는 호흡기 분비물 또는 수포 내용물과의 접촉으로 쉽게 전파되는 것이 특징이다. 집단시설에서는 단 한 명의 환자 발생만으로도 다수의 추가 감염이 발생할 수 있으며, 특히 면역력이 낮은 아동·청소년이 밀접하게 접촉하는 교실 환경에서는 빠르게 확산할 수 있다. 수두에 걸리면 얼굴과 몸통을 시작으로 발진이 온몸에 퍼지며, 가려움과 발열을 동반한다. 발진은 반점, 수포성 발진, 농포를 거쳐 딱지로 진행되며, 물집에 딱지가 형성되기 전까지는 전염력이 유지되므로 주의가 필요하다. 예방을 위해서는 ▲흐르는 물에 비누로 30초 이상 손 씻기 ▲기침 시 휴지나 소매로 입과 코 가리기 ▲발열이나 발진 등 의심 증상 발생 시 즉시 진료받기 등 기본적인 호흡기 감염병 예방 수칙을 철저히 준수해야 한다. 또한 예방접종 기록을 확인하고 미접종 학생은 접종을 완료해야 한다.
인천 지역 자동차 부품 제조업체 근로자들이 생산 현장을 벗어나 가족과 함께 축구 경기를 관람하며 재충전의 시간을 가졌다. 산업 지원 정책이 단순한 임금 보전을 넘어 근로자의 삶의 질 향상과 현장에서 체감할 수 있는 복지 프로그램으로 확대되고 있다. 이번 행사는 인천시가 주관하고 인천상공회의소가 수행하는 ‘2026년 자동차 부품제조 업종 상생협약 확산 지원사업’의 첫 문화 프로그램으로, K리그1 인천과 울산의 경기에 자동차 부품 제조업체 근로자와 가족 100여 명을 초청해 함께 응원하며 일상에서 벗어난 여유를 즐겼다. 인천시는 지난해 야구 경기와 음악회 관람 지원에 이어 올해는 축구 관람까지 프로그램을 확대했다. 특히 지역 연고 구단에 대한 관심 증가와 맞물려 스포츠 문화 활성화에도 긍정적인 영향을 미치고 있다. 단순한 재정 지원 중심 정책에서 벗어나 근로자의 만족도를 높이는 복지형 지원으로의 전환에 의미가 있다. 자동차 부품 산업은 높은 업무 강도와 장시간 근무로 인한 피로 누적이 주요 과제로 지적돼 왔다. 이에 따라 가족과 함께하는 문화 활동은 심리적 안정은 물론 조직 몰입도를 높이는 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실제로 현장에서는 동료 간 유대 강화와
수원시가 베테랑 공무원을 전면에 내세운 ‘민원매니저 제도’를 본격 시행하면서 까다로운 복합민원 처리에 대한 기대감이 커지고 있다. 시는 13일부터 해당 제도를 도입해 여러 부서에 걸쳐 처리 절차가 복잡했던 민원을 보다 신속하고 체계적으로 해결하겠다는 방침이다. 민원매니저는 숙련된 공무원이 복합민원의 접수부터 부서 간 협의 조정, 처리 진행, 최종 결과 안내까지 전 과정을 전담하는 방식으로 운영된다. 특히 건축허가나 개발행위허가처럼 전문성과 경험이 요구되는 민원에 대해 1대 1 밀착 지원이 이뤄진다. 이를 통해 시민들이 체감하는 행정 편의성이 크게 향상될 것으로 기대된다. 그동안 복합민원은 담당 부서가 여러 곳에 걸쳐 있어 처리 과정이 길어지고, 민원인이 직접 부서를 찾아다녀야 하는 불편이 반복돼 왔다. 하지만 민원매니저가 중간 조정 역할을 맡아 자료 제출과 처리 순서를 총괄하게 돼 ‘부서 간 떠넘기기’ 관행이 해소되고, 처리 기간 역시 획기적으로 단축될 전망이다. 시는 특히 민원 수요가 높은 건축·토목 분야에 베테랑 팀장을 우선 배치해 전문성을 강화했다. 시는 향후 운영 성과를 바탕으로 적용 범위를 점진적으로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이와 함께 민원후견인 제도
경기도 31개 시·군 선수단이 참여하는 ‘제72회 경기도체육대회 2026 광주’가 오는 16일 G-스타디움에서 개막하며 사흘간의 열전에 돌입한다. ‘경기도의 힘찬 도약, 광주에서!’를 슬로건으로 내건 이번 대회는 16일부터 18일까지 광주시 전역 경기장에서 펼쳐진다. 육상, 수영, 축구 등 총 27개 종목에 31개 시·군 선수단이 출전해 지역의 명예를 걸고 치열한 경쟁을 벌일 예정이다. 약 1,400만 경기도민이 함께하는 화합의 축제로서 의미도 크다. 특히 이번 대회는 최근 문을 연 G-스타디움에서 처음 열리는 대형 스포츠 행사라는 점에서 주목된다. 광주시는 1만 2천석 규모의 주경기장을 비롯해 국제 규격 수영장과 볼링장을 갖춘 복합체육시설을 완공하며 대회 개최 여건을 갖췄다. 개막식은 16일 오후 진행되며 김성중 경기도지사 권한대행과 방세환 광주시장을 비롯한 각 시·군 단체장, 도민들이 참석할 예정이다. 행사에는 지역의 역사성과 미래상을 담은 공연과 드론 퍼포먼스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준비돼 분위기를 한층 끌어올릴 것으로 기대된다. 광주시는 원활한 대회 운영을 위해 교통과 주차 대책을 마련하고 숙박·외식업소 점검, 자원봉사 인력 배치 등을 선제적으로 추진해
남양주시는 오는 20일부터 22일까지 시우1리 마을회관에서 시우지구 토지 소유자를 대상으로 ‘찾아가는 지적재조사 현장상담실’을 운영한다고 13일 밝혔다. 이번 상담실은 지적재조사사업을 쉽게 설명하고 주민들이 궁금한 점을 현장에서 바로 해결할 수 있도록 마련했다. 지적재조사사업은 지적도상 경계가 실제와 다른 문제를 바로잡는 국책사업이다. 이를 통해 국토를 효율적으로 관리하고 경계 분쟁을 줄이는 것이 목적이다. 상담실에는 시 토지정보과 공무원과 한국국토정보공사(LX) 서울경기북부본부 지적재조사추진단이 상주하며 주민을 직접 만나 상담을 진행한다. 현장에서는 ▲경계 설정 기준 및 추진 절차 안내 ▲소유자 간 경계 협의 및 상담 ▲주민 의견 수렴 등이 이뤄질 예정이다. 시는 이번 상담실 운영으로 토지 소유자 간 갈등을 예방하고, 사업 전반에 대한 주민 만족도를 높일 방침이다. 특히 시청 방문이 어려운 고령자와 생업 종사 주민도 마을에서 전문가와 직접 상담할 수 있어 편의가 크게 높아질 전망이다. 김영란 토지정보과장은 “현장상담실은 주민과 직접 소통하는 중요한 자리”라며 “주민 의견을 사업 초기부터 반영해 지적재조사사업을 원활하게 추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 경기신
광주시는 행정과 복지, 보육, 청년, 일자리 기능을 한 공간에 집약한 ‘원스톱 통합 공공서비스 거점’을 본격 가동하며 시민 중심 행정 구현에 나섰다. 복지행정타운은 각종 공공서비스를 한 건물에 통합 배치해 민원·복지·일자리 지원을 한 번에 해결할 수 있는 ‘원스톱 서비스 체계’를 구축한 것이 특징이다. 시는 분산돼 있던 행정·복지 기능을 유기적으로 연결해 시민 누구나 가까운 곳에서 필요한 서비스를 한 번에 이용할 수 있는 통합형 공공서비스 모델을 완성했다고 설명했다. ‘찾아다니는 행정’에서 ‘한 곳에서 해결하는 행정’으로 전환…복지행정타운, 통합 공공서비스 시대 연다. 광주시는 이번 복지행정타운 개관을 통해 시민 편의성과 접근성을 동시에 높이는 통합 공공서비스 전달체계를 구축하고, 지역 중심의 생활 밀착형 행정 거점으로 자리매김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 경기신문 = 김태호 기자 ]
문화콘텐츠 플랫폼 예스24가 어린이날을 맞아 아이와 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는 참여형 이벤트를 마련했다. 예스24는 오는 5월 5일 어린이날을 앞두고, 이달 13일부터 5월 17일까지 공식 이벤트 페이지를 통해 다양한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독서의 즐거움을 나누는 동시에 아이들의 감성과 상상력을 자극하는 체험형 콘텐츠를 중심으로 구성됐다. 먼저 ‘아이와 함께 읽는 나태주 시인의 시 선물’ 이벤트를 진행한다. 나태주 시인의 시 그림책 <사랑한다고 말해요>에 담긴 시 네 편 ▲눈부신 세상 ▲오직 너는 ▲선물 ▲서점에서를 그림책 작가 심보영의 일러스트와 결합해 온라인 카드 형태로 제작했으며, 누구나 디지털 굿즈로 간편하게 소장할 수 있다. 어린이날을 기념한 특별 굿즈도 선보인다. 예스24와 노르잇이 협업한 독서대를 비롯해, 베스트셀러 '고양이 해결사 깜냥'과셀린 리 작가의 '고양이 왕' 협업 리무버블 스티커 세트, 볼펜 꾸미기 볼펜 꾸미기 키트, '감정을 안아주는 말' 이현아 작가 협업 좋은말 마스킹 테이프 등 실용성과 감성을 모두 담은 아이템으로 구성됐다. 이와 함께 ‘고마우체국’ 콜라보 인형 선물 이벤트도 진행된다. 어린이가 직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