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22대 국회의원 선거를 70일 앞두고 거대 양당인 더불어민주당과 국민의힘이 공천 심사에 본격 돌입했다. 인천 지역구 예비후보들도 당내 경선에서 이겨 본선 링에 오르기 위한 치열한 승부를 펼치고 있다. 먼저 보수 텃밭인 중구강화옹진군에는 더불어민주당 소속 예비후보 3명의 삼파전 구도가 형성됐다.…
안양동안을은 지난 17대 총선부터 안양동안구에서 안양동안갑·을로 나뉘었다. 심재철 전 국회의원이 16대 총선에서 안양동안구에서 당선된 뒤 안양동안을로 나서 내리 4선을 차지했다. 그러나 21대 총선에서는 심 전 의원이 비례대표를 거쳐 지역구에 도전한 민주당 이재정 의원에 패해 6선 도전에 실패했…
제22대 국회의원 선거가 70일 앞으로 다가온 가운데 영화배우부터 학교 비정규직 노동자, 음악감독 등 이색 직업을 가진 출마자들이 눈길을 끌고 있다. 30일 중앙선거관리위원회 예비후보자 명부를 보면 인천지역 국회의원 예비후보자는 모두 70명이다. 이 가운데 직업별로 정당인이 33명으로 가장 많았고…
안양동안갑은 안양만안과 함께 진보 세가 강한 지역이다. 더불어민주당 이석현 전 의원이 14~15대, 17~20대까지 6선을 차지했다. 2000년 4월 치러진 16대 총선에서는 당시 한나라당 후보였던 심재철 전 의원이 당선됐다. 21대 총선에서는 민병덕 의원이 이 전 의원과 권미혁 전 의원(비례대표)을 경선에서…
제22대 총선이 얼마 남지 않은 시점. 인천 지역구 예비후보들이 속속히 도전장을 내미는 가운데, 익숙한 얼굴들이 재도전의 의지를 불태우면서 모습을 드러냈다. 지난 총선과 같은 대결구도가 점쳐지면서 분위기는 벌써부터 달아오르고 있다. 이번 리턴매치에서 왕관을 쓰는 자는 누가 될지 관심이 모아진다.…
남양주병은 제20대 국회의원 선거 때 신설된 남양주시 남부 지역을 관할하는 지역구이다. 현역 국회의원은 민주당 소속 김용민 의원이다. 남양주병은 토박이들의 비중이 높고 중장년층이 많아 전통적인 보수 우세지역이었으나 다산신도시 개발로 진보 성향을 보이는 젊은 층이 대거 입주하면서 양쪽의 세가…
오는 4월 제22대 국회의원 선거를 앞두고 유정복 인천시장 측근들이 대거 출마하면서 ‘유정복계’ 후보자들로 불리고 있다. 인천시정부와 발을 맞춰 지역 현안을 풀어 나가겠다는 심산인데 ‘유정복계’에 맞서는 지난 민선7기 ‘박남춘계’ 인물들도 속속 모습을 드러내는 상황이다. 시장 측근들의 맞대결…
남양주을은 남양주시 내 북서부 지역을 관할하는 지역구로 현재 김한정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금배지를 달고 있다. 17대에서 21대까지 민주당계가 압도적 우세를 보인 지역구로 야권의 텃밭으로 불린다. 17~19대는 박기춘 전 의원이 내리 3선을 했으나, 정치자금법 위반 혐의로 구속돼 무주공산이 됐고, 20~…
거대 양당 대결구도에 피로감을 느끼는 중도와 무당층의 관심이 소수정당과 제3지대 연대 후보에게 쏠리고 있다. 특히 제3지대 연대 등 앞으로 속속 등장할 것으로 예상되는 이들의 날개짓이 이번 총선에서 어떤 파장을 불러일으킬지 기대감도 함께 증폭되고 있다. 22대 총선을 겨냥한 후보군 윤곽을 일찌감치…
남양주갑은 남양주시 북동부 지역을 관할하는 지역구다. 지난 17대부터 21대까지 민주당계 정당이 싹쓸이한 야권의 텃밭으로 불린다. 최재성 전 의원이 내리 3선을, 조응천 의원이 2선을 했다. ◇현역 조응천 의원 미래대연합 신당 창당, 제3지대 합류 여부가 변수 현역인 조응천 의원이 민주당을 탈당해 지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