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천시는 지난 16일 인베스트 코리아(Invest KOREA)와의 전략적 파트너십을 통해 외국인직접투자 기업 유치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부천시와 인베스트 코리아는 부천대장 제1‧제2 도시첨단산업단지 내 외국인직접투자 유치를 위한 IR(Investor Relations), 사절단, 상담회를 공동 추진해 실질적인 성과를 창출할 계획이다. 인베스트 코리아는 외국기업의 성공적인 국내진출을 지원하기 위해 코트라(KOTRA, 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 내에 설립된 국가투자유치기관이다. 외국기업을 대상으로 투자상담에서부터 투자신고, 기업설립, 국내에서의 사업활동 지원 및 경영애로사항 해결 등의 포괄적인 서비스를 제공한다. 시는 이번 협약으로 인베스트 코리아의 풍부한 외국인직접투자 유치 경험과 전문성을 활용한 시너지 효과를 기대하고 있다. 조용익 부천시장은 “업무협약을 통해 기업유치에 활력을 더하고, 새로운 일자리 기회를 창출해 지속가능 자족도시 실현과 도시 경쟁력 향상에 큰 힘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김태형 인베스트 코리아 대표는 “부천시는 혁신적인 산업과 우수한 인프라를 갖춘 매력적인 도시”라며 “협약을 통해 부천시가 글로벌 투자 허브로 도약하는 데
부천시는 2023년 12월부터 공무원들과 산하기관 직원들이 공적·개인적으로 적립한 마일리지 중 유효기간이 만료되는 마일리지를 모아 색연필, 칫솔살균기, 수건 세트 등을 구입해 관내 아동사회복지시설에 전달하며 이웃사랑을 실천해왔다. 이러한 부천시의 사회공헌 노력이 솔선수범이 되어 전국 지방자치단체로 확대될 예정이다. 지난 16일 국민권익위원회는 전국 49개 중앙행정기관과 243개 지방자치단체의 항공마일리지 사용 실태를 조사해 소멸되는 공적 마일리지를 활용할 수 있는 방안의 마련을 공공기관에 권고했다. ‘공적 항공마일리지를 활용한 사회공헌활동’의 활성화가 미흡함을 지적하며, 항공사 마일리지 몰에서 물품을 구매해 기관 명의로 사회 취약계층에 전달하는 방식 등으로 사회 환원에 적극 나서라는 취지다. 물품 구매 후 사회복지 시설 등 취약계층에 전달하는 방식으로 마일리지를 활용하고 있는 지자체는 243개 지자체 가운데 부천시와 전라북도 2곳에 불과한데, 이런 방식을 모든 지자체에 확대하자는 것이다. 이를 위해 권익위는 ‘공적 항공 마일리지를 활용한 사회공헌활동 의무화’를 위해 각 지방자치단체에 2025년 12월 31일까지 여비 조례·지침 등 관련 규정의 개정을 권고했다
부천시는 오는 8월 1일부터 7일까지 2024년 하반기 지역사회서비스투자사업 이용자를 모집한다. 선정된 대상자는 9월부터 12개월 동안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다. 지역사회서비스투자사업은 이용자에게 사회서비스 이용권(전자바우처)을 발급해 원하는 서비스 및 제공기관을 선택 후 이용하도록 하는 수요자 맞춤형 복지 사업이다. 지역사회서비스투자사업은 우리아이심리지원서비스, 아동비전형성서비스, 장애인보조기기렌탈서비스, 정신건강토탈케어서비스, 장애인맞춤형운동서비스, 시각장애인안마서비스, 우리가족통합심리지원서비스 등 7개로 이뤄져 있다. 지원대상은 아동·장애인·노인 등 취약계층으로, 모집인원은 총 830명이다. 이용을 희망하는 사람은 오는 8월 1일부터 7일까지 신분증, 건강보험증(건강보험자격확인서), 서비스별 증빙서류를 지참해 주민등록상 거주지 동 행정복지센터에 방문 신청하면 된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부천시 홈페이지 새소식 게시판을 참고하거나, 부천시 콜센터 또는 통합돌봄과 지역복지팀으로 문의하면 된다. [ 경기신문 = 양희석 기자 ]
부천시가 유연한 조직을 만들고 직원 업무 역량과 휴식을 동시에 챙기며, 일하고 싶은 직장 문화를 선도하고 있다. 시민에게 질 높은 공공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서는 먼저 좋은 일터를 만드는 것이 중요하다는 판단에서다. ▲더(THE) 함성소리 워케이션(workcation) ▲부천여정지도 등 조직문화 개선 노력과 ▲일잘러 아카데미 ▲숲+명상 교육 ▲부천형 마이크로러닝 콘텐츠 개발 등 차별화된 직원 프로그램은 내·외부의 긍정적인 평가와 함께 조직에 활력을 더하고 있다. ◇직원이 조직문화 개선에 직접 참여하는 ‘부천형 워케이션’…외부 평가도 긍정적 부천시는 지난해부터 직급융합 프로젝트 ‘더 함성소리 워케이션’을 운영하고 있다. 세대 간 서로 다른 생각(Think)과 마음(Heart), 에너지(Energy)를 알아가는 과정을 통해 함께 성장하고 소통하며 다시 시작하는(Restart) 프로그램이다. 3개년에 걸친 탄탄한 계획을 토대로 지난해에는 직급별로, 올해는 6~7급·8~9급 선·후배 간 상호 이해를 위한 직급융합 워케이션을 진행했다. 저연차 직원들의 마음 관리를 위한 ‘START 마음성장’과 ‘부천여정지도’를 활용한 부천형 조직문화 개선 과정 등도 포함됐다. 내년에
부천시는 상반기 5대 특화산업인 금형·로봇·조명·패키징·세라믹 기업 경쟁력 강화를 위한 보조금 22억원으로 835개 기업, 3127건을 지원했다고 4일 밝혔다. 세부적으로는 R&D기관을 통해 기업의 시제품 제작과 정밀공정 기술 지원을 비롯해 시험평가와 KS·조달 인증 지원, 공정자동화를 위한 컨설팅 등에 사용됐다. 이와 함께 부천산업진흥원은 ▲기술 애로 해결 ▲융합제품 공동개발 ▲기술멘토링 ▲융합기술 세미나 운영 지원 등도 추진하고 있다. 또 R&D기관 정보가 부족한 지역 기업을 위한 '부천시 5대 특화산업 R&D기관 전자 가이드북'을 제작해 배포할 계획이다. 보조금 사업 외에도 지난 5월 산업통상자원부가 추진하는 ‘2024년 산업혁신기반구축사업’의 ‘생활지원을 위한 서비스로봇 부품 기술지원 기반구축’ 과제를 한국전자기술연구원, 부천산업진흥원과 수주해 국비 100억원을 확보하는 쾌거를 얻었다. 특히, 5대 특화산업 R&D기관은 부천 관내기업과 함께 기업지원(연구개발) 과제를 수행하며 매출 96억원 증가, 신규 고용 23명, 지식재산권 13건 등의 성과를 이뤘다. 지난 4월에는 부천 패키징 기업의 위상 제고와 판로 확대를 위한 20
부천시 과학고 설립을 찬성하는 정치권과 학부모, 지역 주민, 교육계 관계자들 모여 '부천 과학고 전환 추진 공동대책 위원회'가 결성했다. 이들은 최근 부천교육지원청 대회의실에서 발족식을 열었다고 4일 밝혔다. 이번에 결성한 위원회는 주민과 부천고 동문, 교육계 전문가 등 16명으로 구성된 민간 주도 협의체로, 지역 국회의원도 모두 동참했다. 참석위원들은 부천고의 과학고 전환 필요성에 대한 깊은 공감대를 함께 나누며 이후 활동에 대한 논의를 진행했다. 윤태선 공동위원장은 "부천 과학고 추대위가 지역 구석구석에서 과학고 설립에 대한 한목소리를 만들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소명여고 학부모이자 위원장으로 선출된 허정원 공동위원장은 "교육대상자의 학부모, 전환 대상 학교인 부천고 동문, 교육전문가 등이 모인 만큼 부천고의 과학고 전환에 대한 구체적이고 실질적인 논의와 활동을 이어갈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부천 과학고 추대위는 조만간 후속 회의를 열고, 더 많은 지역 주민의 참여 독려와 찬성의견 표출 방안에 대해 논의할 예정이다. [ 경기신문 = 김용권 기자 ]
조용익 부천시장은 취임 후 시민과 함께 호흡하고 시민의 목소리를 담아 더 나은 시정을 펼치기 위해 노력했다. ‘공간복지’와 ‘경제도약’을 비전으로 제시하고, 시민이 체감할 수 있는 변화를 이루기 위해 고민과 실천을 거듭했다. 특히 ‘시민소통’을 민선 8기 핵심 가치로 두고 ‘열린시장실’을 제1호 결재로 추진했으며, 시민 곁으로 다가가기 위해 다양한 소통 정책을 펼쳤다. ‘문화와 경제가 균형적으로 발전하는 미래도시’를 지향점으로 삼고, 이를 실현하기 위한 노력을 계속했다. 다음은 조 시장과의 일문일답. 취임 2주년 성과와 앞으로의 계획은 무엇인가? 지난해는 부천시가 시 승격 50주년을 맞이한 해로 ‘지속가능 자족도시’를 미래 100년 비전으로 선포한 뜻깊고 의미 있는 해였다. 지난해 7월 서해선 소사-대곡 구간이 개통돼 소사역에서 김포공항까지 10분, 고양까지는 20분대로 소요시간이 획기적으로 단축되는 성과를 이뤘고, 부천아트센터와 웹툰융합센터 개관으로 문화가 경제가 되는 인프라의 면모도 갖췄다. 특히 SK그룹과 글로벌 전력반도체 2위 기업 온세미의 대규모 투자유치로 지속가능 자족도시 실현에 필요한 경제활력에 청신호를 켰다. 지난해 4월 SK그룹과 ‘SK그린테
부천시는 최근 시청 어울마당에서 '2024년 제1차 노인 의료·돌봄 통합지원 네트워크 실천 포럼'을 개최했다고 23일 밝혔다. 이날 포럼에는 전국 13개 시도 33개 시군구 공무원과 국민건강보험공단 등 의료돌봄 서비스 관계자 250여 명이 참석했다. 이번 포럼은 올해 2월 제정된 '의료·요양 등 지역돌봄의 통합지원에 관한 법률'에 대한 지방자치단체의 역할과 준비를 논의하고 다양한 대안과 우수사례를 공유하기 위해 마련된 행사로 보건복지부 주최, 한국보건복지인재원 시가 공동 주관해 추진됐다. 이날 구재관 보건복지부 통합돌봄추진단 사무관은 주제 발표를 통해 '의료·요양 등 지역돌봄 통합지원법상 지방정부와 전담조직'의 역할과 기능에 대해 방향을 제시했다. 부천시, 안성시, 광주광역시, 광주광역시 서구는 지역별로 추진 중인 전담조직 운영 사례 등을 발표했으며 '지역돌봄 통합지원체계 구축과 전담조직의 역할'이라는 주제로 종합토론이 진행됐다. 호서대학교 이용재 교수가 좌장을 맡았으며 패널로는 황정하 교수(전남대학교 생활복지학과), 김형선 교수(부천대학교 간호학과), 장명화 교수(한국보건복지인재원), 보건복지부 통합돌봄추진단, 지역사례 발표 공무원이 참여해 열띤 개별 토론
부천시는 최근 ‘경기도 스타기업 육성사업’에서 관내 기업 6곳이 선정됐다고 19일 밝혔다. 이번에 선정된 기업은 ▲돌핀 ▲지지엠 ▲빅파이씨엔티 ▲댐코씨에스아이 ▲이테스 ▲북극여우 등 6개 기업이다. 부천시는 시별 평균 2~3개 사가 선정된 것에 비해 눈에 띌만한 성적을 올렸다. 특히 지난해 관내 2개 기업 선정에 비해 올해 3배의 성과를 달성해 의미를 더했다. 경기도 스타기업 육성사업은 기술혁신 및 수출주도 중소기업 중 성장 가능성이 높은 기업을 선정하고, 기업맞춤형 지원을 통해 강소·중견기업으로 육성하는 사업이다. 선정된 기업은 제품혁신, 시장개척, 스마트 혁신 등 3개 분야 중 기업수요에 맞게 자체 추진사업의 사업비 중 최대 70%를 지원받는다. 부천시는 올해부터 1억2000만원의 사업비를 시비로 매칭해 유망기업을 육성하는 실질적인 지원 발판을 마련했다. 이번에 선정된 6개 기업은 기업당 최대 5660만원의 사업비를 지원받을 수 있다. 경기도 경제과학진흥원과 기업 간의 협약이 마무리되면 사업계획에 따라 사업비는 선금으로 지급되고, 사업추진 후 11월에 완료보고(정산)를 하면 된다. 조용익 부천시장은 "부천기업의 기업가정신과 열정에 감사와 축하를 보낸다"면
부천시는 오는 18일 의료계 집단 휴진 예고에 따라 의료기관 이용 불편을 최소하기 위해 보건소 연장진료를 토요일까지 확대 운영하는 등 비상진료체계를 강화한다고 16일 밝혔다. 보건소 연장 진료는 평일 오후 6~8시까지 ▲부천시보건소 화·목 ▲소사보건소 월·수 ▲오정보건소는 금요일에 진료 서비스를 제공한다. 또한 의료계 집단휴진에 대응해 부천시보건소에서 토요일 오전 9시부터 오후 1시까지 연장 진료를 다시 운영하기로 했다. 이외에도 문 여는 병의원 현황은 부천시보건소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다. 또 인터넷 포털을 통해 ‘Egen(응급의료포털)’을 검색하면 비상진료 병의원을 알 수 있다. 응급의료정보제공 앱을 통해서도 확인할 수 있다. 기타 자세한 내용은 건강정책과 응급의료팀으로 문의하면 된다. [ 경기신문 = 김용권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