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양대학교는 ‘2023 KDB 창업교육 프로그램’ 에서 안양대 학생팀이 2등상을 수상했다고 15일 밝혔다. 수상자는 안양대 글로벌경영학과 이준영(3학년), 행정학과 배수아(3학년), 정보전기공학전공 황민상(3학년) 씨 등 3명이다. 이들은 이 프로그램의 창업트랙 성과공유회에서 식이제한자를 돕는 애플리케이션 활용 창업기획안인 ‘비건 투 헬스’로 2등상을 차지했다. ‘KDB 창업교육 프로그램’은 KDB 산업은행과 KDB 나눔재단이 주최하고 한국청년기업가정신재단이 주관하는 고백발굴 중심의 창업 인재를 양성하는 교육 프로그램이다. 앞서 안양대는 지난 2월 ‘2023 KDB 창업교육 프로그램 참여대학’에 선정돼 고객발굴 중심의 창업역량 강화 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정명선 안양대 창업교육지원센터장은 “이번 수상을 계기로 안양대 학생들이 창업에 더 많은 관심을 갖고 도전해 자기 꿈을 펼칠 수 있도록 창업 인재 양성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송경식 기자 ]
안양시는 내달 5일 오후 2시 시청 강당에서 ‘시청사 부지 활용 신성장 기업유치 기본구상(안)’을 주제로 전문가 토론회를 갖는다고 15일 밝혔다. 이번 토론회는 시청사 부지에 기업유치를 통한 신성장 동력 마련 계획과 시청사 이전의 필요성 등 사업의 이해도를 높이기 위해 마련됐다. 일로종합건축사사무소 정은미 소장의 주제발표를 시작으로 좌장을 맡은 동반성장추진위원회 장용동 위원장(한국주거복지포럼 상임대표)과 박준모 시의회 총무경제위원장 등 7명이 패널로 나서 심도 있는 토론을 벌일 계획이다. 패널들의 토론 후에는 질의, 답변을 벌여 시민들의 의견을 수렴할 예정이다. 토론회에는 시민 누구나 방청이 가능하다. 최대호 시장은 “미래선도 글로벌기업 유치를 통해 시가 한 단계 더 도약할 수 있도록 하겠다”며 “많은 시민이 토론회에 참석해 전문가들의 의견을 듣고 다양한 의견도 제시해주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 경기신문 = 송경식 기자 ]
최대호 안양시장이 경기신용보증재단 일일 명예 지점장으로 위촉돼 지역 중소기업과 소상공인을 대상으로 현장 상담을 가졌다. 최 시장은 지난 14일 만안구 안양동 경기신보 안양지점에서 보증 상담을 위해 찾은 기업대표들과 직접 상담하며 애로사항과 건의사항 등을 청취했다. 최 시장은 “이 자리를 통해 많은 기업인과 소상공인을 만나 현장의 어려움을 듣고 소통할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경기신보와 적극 협력해 효과적인 지원이 이뤄질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송경식 기자 ]
안양대학교 대학일자리플러스센터는 지난 13일 학교 아름다운리더관에서 고용노동부 국민취업지원제도 위탁기관인 ㈜리부트코리아와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양 기관은 청년 진로·취업 연계교류 및 협력과 국민취업지원제도 운용 및 일 경험 프로그램 연계 운영 등이 상호 협력을 약속했다. 허지현 대학일자리플러스센터 부장은 “이번 협약으로 침체된 청년 고용시장 활성화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2022년 대학일자리플러스센터 사업에 선정된 안양대는 맞춤형 진로선택 지원과 구직활동 지원, 취업경쟁력 강화 등을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았다. [ 경기신문 = 송경식 기자 ]
안양문화원은 오는 17일 오후 2시 평촌 중앙공원에서 제37회 안양단오제를 연다. 이번 행사는 창포물에 머리 감기와 부채·장명루 만들기, 널뛰기 등 다양한 단오 풍습 체험과 줄타기, 대동 놀이 등 민속놀이로 마련된다. 또 밴드와 트로트 공연으로 전통과 현대가 어우러지는 축제의 장도 꾸며진다. 김용곤 안양문화원장은 “다양한 풍습과 민속놀이를 체험하며 잊혀가는 전통문화와 선조들의 지혜를 되새기길 바란다”고 말했다. 자세한 사항은 문화원 홈페이지에서 확인하면 된다. [ 경기신문 = 송경식 기자 ]
안양시립소년소녀합창단은 제36기 신입 단원 10명을 선발했다고 14일 밝혔다. 신입 단원은 모두 초등학생들로 여학생 8명과 남학생 2명이다. 이들은 지난 4월 공개모집과 실기전형을 거쳐 최종 선발했다. 안양시립소년합창단은 1996년 1월 경기도 최초로 창단해 28년째 뛰어난 실력 등으로 시민들에게 사랑받고 있다. 2002년 부산 세계합창올림픽에서 한국 최초 어린이 부문 금메달 수상했다. 이어 지난해 제3회 제주 세계청소년합창페스티벌 및 경연대회와 지난 4월 ‘Sing Together K-Voice’에서 모두 그랑프리 우승을 차지해 시의 위상을 높였다. 초등생부터 고교생까지로 구성된 총 61명의 합창단은 오는 7월 기획 공연 ‘Sing For Gold’를 시작으로 시민들과 만날 계획이다. [ 경기신문 = 송경식 기자 ]
안양과천교육지원청은 지난 13일 강당에서 제23회 경기도 상업교육페스티벌 입상 학생과 지도교사 등 40여명을 초청해 간담회를 가졌다고 14일 밝혔다. 이번 페스티벌에 관내 근명고와 안양문화고, 평촌경영고가 참가해 전자상거래 실무와 사무행정, 회계실무 등에서 금상 2개, 은상 5개, 장려상 4개를 수상했다. 고아영 안양과천교육장은 “앞으로 직업교육의 경쟁력을 더욱 강화해 학생들이 사회의 주인공으로 우뚝 설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격려했다. 한편 지원청은 오는 7월 4일 ‘2024학년도 안양과천 고입설명회 및 직업계고 인식개선 콘서트’를 열어 직업계고의 학점제와 교육과정 등을 안내할 계획이다. [ 경기신문 = 송경식 기자 ]
안양소방서는 13일 수리터널에서 한국도로공사와 고속도로 순찰대 등과 함께 현장대응훈련을 실시했다. 이날 훈련은 차량 엔진 과열로 화재가 발생한 상황을 가정해 탱크차 순환급수훈련과 119 현장지원시스템 활용방안, 현장 통제훈련 등으로 진행됐다. 김인겸 안양소방서장은 “터널 내 차량 화재는 초기 교통통제와 화재진압이 매우 중요하다”면서 “소방대원들의 현장 능력을 향상시켜 시민 생명과 재산보호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송경식 기자 ]
심재철 전 국회부의장은 13일 인덕원~동탄 복선 전철 공사현장인 안양 인덕원 101공구를 방문해 공사 관계자들을 격려했다. 이날 심 전 부의장은 음경택 안양시의회 부의장과 함께 이곳에서 인덕원 통합정거장 계획 등 공사 진행상황에 대한 설명을 듣고 굴착 인입타워에서 현장을 살펴봤다. 그는 지난 국회에서 10년 이상 표류했던 이 사업을 성사시켰다. 심 전 부의장은 “이 사업은 막대한 사업비가 소요되고 주민들의 기대가 큰 사업”이라며 “안전하게 시공하는데 최선을 다해 달라”고 관계자들에게 당부했다. [ 경기신문 = 송경식 기자 ]
안양시는 지난 12일 시청 강당에서 최대호 안양시장과 공무원 등이 참석해 ‘공직자 재무관리교육’을 실시했다고 13일 밝혔다. 이날 교육에는 일명 ‘염블리’로 잘 알려진 염승환 이베스트투자증권 이사를 초청해 물가와 금리, 환율 등 기본 경제 지식부터 미국의 통화정책, 반도체 전쟁, 에너지 가격 등 세계 경제 이슈에 대해 90여분간 강의가 진행됐다. 최 시장은 “이번 강의로 공직자들이 경제의 큰 흐름에 대한 이해를 높여 내실 있게 정책을 추진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송경식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