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의회가 국회에 지방의회 권한과 독립성을 확보를 골자로 한 ‘지방의회법’ 제정을 촉구하고 나섰다. 도의회는 7일 경기도의회 제372회 정례회가 열린 본회의장에서 결의대회를 통해 국회에 계류 중인 지방의회법의 조속한 의결을 요구했다. 지난해 1월 개정된 지방자치법이 시행되면서 도의회는 인사권을 확보했지만 조직구성과 예산편성 권한은 지방자치단체장이 가지고 있어 ‘반쪽짜리 독립’이라는 평가를 받고 있기 때문이다. 염종현 의장은 “자치분권발전위원회 위원장으로서 자치분권을 강화하는 길에서 맞손을 잡은 양당 대표의원과 여야 의원들을 보니 가슴이 벅차다”며 “전국 최대 광역의회인 경기도의회가 합심해 지방의회의 현실과 역할을 알리고 자치분권을 실현하기 위한 단합된 목소리를 내야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국회는 자치분권을 향한 강력한 시대의 흐름을 외면말고 21대 국회 임기 내 지방의회법을 통과시켜야 할 것”이라며 “오늘 결의대회에서 의원 모두 한 마음으로 외친 소리가 더 큰 메아리가 되어 진정한 자치분권 실현의 주춧돌이 되기를 희망한다”고 덧붙였다. 이날 염 의장과 여야 교섭단체 대표 등 도의원 120여 명은 지방의회법안 국회 의결 촉구 건의안을 발표하고 핵
국민의힘 심재철 전 국회부의장은 7일 국회에서 국민의힘 조경태 뉴시티 프로젝트 특별위원장을 만나 안양시 서울 편입 촉구안을 전달했다. 이 자리에는 음경택, 강익수 안양시의원이 동행했다. 심 전 부의장은 조 위원장에게 “‘교통, 통근 등 모든 생활이 행정구역과 일치되도록 경계선을 긋는다’는 ‘메가시티 서울’ 구상안에 부합하는 도시가 안양”이라며 “당의 추진안에 안양시를 넣어주기 바란다”고 당부했다. 이어 “현재 안양시민의 12.4%에 이르는 7만여 명의 인구가 매일 서울로 통학이나 출·퇴근을 하고 있다”며 “안양의 ‘메가시티 서울’ 편입으로 안양시민의 삶의 질이 향상되고, 주민 편익이 극대화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조경태 위원장은 “안양시의 서울 편입의 필요성에 공감한다”며 “긍정적으로 검토하겠다”고 답했다. 앞서, 심 전 부의장은 지난 3일 안양시청 브리핑룸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서울과 경계가 접하고 수도권 남부벨트의 관문인 안양시가 서울시 편입 추진안에서 빠진 것은 유감”이라며 “안양시의 서울 편입을 촉구한다”고 주장했다. [ 경기신문 = 송경식 기자 ]
경기도가 해외 취·창업을 원하는 도내 청년에게 7개국 9개 도시의 해외 기업에서 현장체험을 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도와 도경제과학진흥원(경과원)은 7일 수원 경기아트센터에서 ‘경기청년 해외 취창업 기회 확충 사업 발대식’을 열고 올해 사업 참여 청년 100명에 대한 예비교육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김동연 경기도지사는 이날 사업참여 청년들을 만나 “지금은 여러분이 하고 싶은 일을 찾는 하나의 과정이라고 생각한다”며 “많이 부딪히고 도전해서 경험을 많이 쌓아보라”고 말했다. 이어 “실패도 해보고 좌절도 해보고 작은 성공을 맛보기도 하고 그런 경험 속에서 자기 마음속에 가라앉는 침전물들이 여러분의 행복을 결정할 것이다. 그것이 이 프로그램을 만든 취지”라며 “마음껏 경험하고 행복하게 즐겼으면 좋겠다”고 당부했다. 이번 발대식에서 청년들은 해외 직업체험 종료 시까지 사용할 이름을 ‘경(기)청(년) 스타즈’라고 명명하고 김 지사에게 프로그램 참여 동기, 자기개발 포부, 각오 등을 밝혔다. ‘경청 스타즈’는 경기청년들이 기회사다리를 타고 올라가 별을 따는 것처럼 미래의 꿈을 이룬다는 의미다. 이번 사업은 해외 취·창업을 희망하는 19~34세 도내 청년에게 해외기업
국민의힘 뉴시티프로젝트 특위가 7일 국회에서 첫 회의를 열고 김포시 서울 편입을 시작으로 ‘초강력 메가시티’를 구성하겠다고 밝혔다. 조경태 뉴시티프로젝트 특위 위원장은 이날 국회에서 위원 임명장 수여식 후 “서울-부산-광주 3축 메가시티, 나아가 대전과 대구를 잇는 초강력 메가시티가 이뤄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그는 “이미 20년 전부터 선진 국가는 수도권과 비수도권의 균형 격차를 줄이고, 국가 균형 발전을 이뤄낼 수 있는 뉴시티 프로젝트를 시행하고 있다”고 했다. 일본의 경우 ‘도쿄-오사카-나고야’ 3축 메가시티를 통해 초강력 도시화가 성공 모델로 이어지고 있다고 예를 들었다. 약 40여 분간의 회의를 마친 조 위원장은 기자들과 만나 “올 연말 전까진 가시적 성과가 한두 개는 나와야 할 것”이라며 “12월까지는 특별법이든 일반법이든 속도감 있게 고민하겠다”고 밝혔다. 조 위원장은 연내 김포 서울 편입 관련 법 발의를 추진하냐는 물음에 “특정 지역 한 군데만 할지, 서너 군데를 할지 고민 중”이라고 답하며 메가시티 추진의 확장 가능성을 부각했다. 특히 조 위원장은 바텀업(bottom-up) 형식의 행정체계 개편을 추진하는 김포시 서울 편입에
경기도의회 황대호(민주·수원3) 도의원은 7일 “국민의힘이 김포시의 서울시 편입을 추진하는는 것은 총선에서 유리한 이슈를 선점하기 위한 꼼수”라고 지적했다. 황 의원은 이날 도의회 제372회 정례회 1차 본회의 5분 자유발언에서 “오죽하면 국민의힘 소속인 유정복 인천시장마저 (김포의 서울 편입을) 실현 불가능한 허상이자 국민 혼란만 일으키는 정치 쇼라고 일침을 놓겠나”라며 이같이 말했다. 그는 “(김포시의 서울시 편입은) 서울을 더욱 거대하게 만들어 위기에 처한 지방의 소멸을 더욱 가속화할 것”이라며 “국민의힘이 김포시 서울 편집을 당론으로 정한 그날, 지방시대 엑스포에 참석해 국토 균형 발전을 통해 지방시대를 열겠다고 선포하신 윤석열 대통령님의 공식적인 입장을 강력히 촉구한다”고 밝혔다. 이어 김포의 서울 편입이 국비지원 축소, 세수 감소 등의 이유로 되레 김포시민의 혜택을 줄일 수 있다고 주장했다. 황 의원은 “쓰레기 매립장 등 서울시의 각종 혐오시설이 김포시로 몰려들 가능성이 있고, 농어촌전형 혜택도 사라질 수 있다”며 “김포시민들의 숙원인 5호선 연장사업도 사업비 문제로 표류할 수 있다”고 전했다. 그러면서 “‘대도시권 광역교통관리에 관한 특별법’에…
오후석 경기도 행정2부지사는 김포시의 서울 편입이 촉발된 계기가 경기북부특별자치도 설치 추진이라는 김병수 김포시장의 발언에 대해 “황당한 입장”이라고 말했다. 오후석 부지사는 7일 도청 브리핑룸에서 진행된 서울 편입 관련 언론인 간담회에서 “(김 시장이) ‘경기도가 김포시를 경기북부특자도에 포함시키겠다고 해서 우리는 서울시로 가겠다’고 했는데 조금 난처하다”며 이같이 밝혔다. 오 부지사는 “도는 경기북부특자도를 처음 추진할 때부터 경기북부 10개 시·군 360만 도민을 대상으로 추진한다고 밝혔고 김포시의 경우 포함돼 있지 않았다”고 설명했다. 이어 “혹시 김포시가 경기북부특자도에 편입되는 것이 바람직하거나 미래의 발전 가능성이 있다고 하면 그때 김포시민의 의견을 듣는 등 적극 검토를 하겠다고 밝혔던 것”이라고 덧붙였다. 한편 이날 간담회에서 오 부지사는 김포가 ‘경기도 김포시’에서 ‘서울시 김포구’로 편입될 시 달라지는 점에 대한 내용을 공유하고 기자단과 의견을 나눴다. 먼저 현재 김포시의 도시계획 권한과 서울로 편입될 시 김포가 갖게 될 도시계획 권한을 비교 분석했다. 오 부지사는 “김포가 서울시에 편입될 경우 도시기본계획 수립·승인, 도시관리계획 입안·결
경기도의회 염종현 의장은 7일 국민의힘이 김포시 서울시 편입을 당론으로 추진하는 데 대해 “경기도민 사이에 분열과 균열을 일으키는 정책”이라며 강한 유감을 표명했다. 염 의장은 지난달 31일에도 국민의힘이 이 같은 당론을 밝힌 것에 대해 “상당히 유감”이라며 비판의 목소리를 낸 바 있다. 염 의장은 이날 경기도의회 제372회 정례회 1차 본회의 개회사를 통해 “지방자치와 분권이라는 시대정신에 역행하는 시대착오적 행정구역 개편”이라며 “지역 주체인 경기도, 경기도의회와 논의조차 되지 않았을뿐더러, 행정기구 개편의 타당성을 가늠할 명확한 정보조차 국민들께 제공되지 않은 정책”이라고 비판했다. 그는 “(경기북부특별자치도 설치는) 주민투표라는 가시화된 단계를 앞서기까지 무려 35년이라는 세월이 걸렸다”며 “여야가 작은 차이를 극복하고, 분열의 정치가 아닌 통합의 정치를 실현한다면 지방자치와 분권 강화도 그만큼 앞당길 수 있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어 “중앙정치권을 중심으로 갑작스레 불거진 행정구역 개편 논쟁이 오랜 시간 걸쳐 쌓아 온 노력의 탑을 무너뜨리게 할 수는 없다”고 지적했다. 그러면서 여야 도의원들에게 행정사무감사 진행과 예산안의 법정 시한 내 처리에 만
국민의힘은 7일 사실상 총선 정책 신호탄으로 쏘아 올린 ‘메가시티 서울’의 김포시 서울 편입 추진을 서두르면서도 유정복 인천시장의 공개 반대 의사에 유감을 드러냈다. 앞서 지난 6일 유 시장은 김포시 서울 편입에 대해 “국민 혼란만 일으키는 정치 쇼”라며 “선거를 5개월 앞둔 아니면 말고 식 이슈화는 국민 혼란만 초래하는 무책임한 일”이라고 직격했다. 그럼에도 같은 날 김병수 김포시장과 오세훈 서울시장은 ‘김포 서울 공동연구반’ 구성에 합의하고, 김포 서울 편입 등 메가시티를 추진하는 국민의힘 ‘뉴시티 프로젝트 특위’는 이날 위원 임명 및 첫 회의를 진행했다. 조경태 뉴시티 프로젝트 특위 위원장은 이날 회의 후 기자들과 만나 관련 질문을 받자 “유 시장 발언은 세계적 도시 행정 체제 변화를 잘 읽지 못한 발언”이라며 불편함을 감추지 않았다. 조 위원장은 “서울의 경쟁력이 국가 경쟁력으로 이어질 수 있다고 본다”며 “그런 점에서 타 광역 단체장들은 편협한 사고와 지역 이기주의적 사고에서 벗어나야 된다”고 날을 세웠다. 박정하 수석대변인은 이날 국회에서 기자들과 만나 유 시장에 대해 “김포에서 의원하고 인천에서 (시장을) 재선하지 않았나. 행안부 장관까지 했다”
경기도는 폴란드 돌노실롱스키에 주의회와 우호협력 양해각서(MOU)를 체결하고 경제, 기후변화, 교육, 문화, 관광 등 양 지역 간 교류 협력을 위한 노력을 약속했다고 7일 밝혔다. 김동연 경기도지사는 전날 롯데호텔 서울에서 피오트르 오스타셰프스키 주한 폴란드 대사, 안제이 야로흐 돌노실롱스키에 주의회 의장을 만나 이같은 내용의 우호협력 협약서에 서명했다. 김 지사는 “브로츠와프-인천 직항노선이 며칠 전 개통됐는데 도와 돌노실롱스키에주도 이제 새로운 문을 연다”며 “사람과 물자가 왔다 갔다 할 수 있는 가장 빠른 길이 직항노선인 것처럼 도-돌노실롱스키에주 간 협력관계를 직접 연결하는 것이 오늘의 업무협약”이라고 말했다. 이어 “도는 자동차, 정보기술 등 대한민국 첨단산업의 허브로, 경제산업 분야뿐만 아니라 문화, 관광, 스포츠, 인적교류 모든 분야에 있어서 서로 협력의 장을 활짝 열고 싶다”고 덧붙였다. 안제이 의장은 “이번 업무협약은 양국 간 협력 강화를 위한 첫 번째 걸음”이라며 “양 국가와 두 지역은 강력한 이웃과 가까이 살고 있다는 점에서 비슷하다. 경제적 협력뿐 아니라 문화·관광 분야에서도 잠재력이 큰 경기도와 협약을 체결하게 돼 기쁘다”고 밝혔다.…
경기도는 미취업 청년에게 어학·자격시험 응시료를 30만 원까지 지원하는 ‘경기청년 역량강화 기회 지원 사업’ 하반기 모집을 오는 30일 마감한다고 7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민선8기 청년기회시리즈 중 하나로, 청년 취업준비 부담을 덜어주기 위해 토익 등 어학 19종, 국가기술자격 544종, 국가공인 민간자격 95종 등의 응시료가 실비로 지원된다. 올해 1월 1일부터 도에 주소를 두고 있는 청년(시·군 조례에 따른 청년 연령) 중 응시일 기준 미취업이라면 잡아바 어플라이 누리집 회원가입 후 신청할 수 있다. 1인당 최대 지원금은 30만 원이며 시험당 최대 10만 원까지 3회에 걸쳐 받을 수 있다. 저가 시험 위주로 응시하는 청년들은 연간 총 10만 원 범위에서 4회 이상 지원이 가능하다. 하반기 모집은 지난달 2일부터 시작됐으며 실제 지급은 검증 절차를 거쳐 다음 달까지 순차적으로 이뤄질 예정이다. 12월에 응시한 시험은 내년에 신청해 지원받을 수 있다. 이인용 도 청년기회과장은 “올해 어학·자격시험에 응시한 경기청년은 꼭 기회를 잡으시길 당부드린다”며 “도는 앞으로도 청년들이 무한한 가능성을 발휘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지원할 것”이라고 말했다. [ 경기신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