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북부어린이박물관 개관기념 ‘2016 숲 - 꿈 그리기대회’ 동두천시가 주최하고 경기신문이 주관한 ‘2016 숲-꿈 그리기대회’가 25일 경기북부어린이박물관 일원에서 개최됐다. 박물관 개관을 기념해 열린 이날 대회에 참가한 학생들은 ‘숲에서 꿈꾸는 아이들’이란 주제 속에 마음껏 상상의 나래를 펼치며 자신과 친구들의 모습을 도화지에 새겨넣었다. 고사리 같은 손으로 크레파스와 색연필을 놀리는 어린 참가자들과 구슬땀을 흘리면서도 물감을 개어 꼼꼼하게 도화지를 채워가는 학생 참가자들의 열정어린 모습은 ‘푸르름’ 그 자체였다. 녹음이 우거진 소요산에 둘러싸여 자유롭게 꿈과 희망을 화폭에 담아내는 참가자들의 모습을 화보에 담았다./사진=이진우기자 poet11@
■ 가톨릭대학교 성빈센트병원 위암센터 ◆ 각종 평가 1등급… 명의군단 ‘위암센터’ 한국인에게 흔히 발병하는 대표적인 암 중 하나인 위암. 가톨릭대학교 성빈센트병원 위암센터는 환자 개인에게 최적화 된 맞춤형 치료법을 통해 위암 수술 사망률 0%에 도전하며, 위암 정복에 앞장서고 있다. 최근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이하 심평원)에서 실시한 위암 적정성 평가에 따르면 성빈센트병원 위암센터는 최우수 1등급을 획득했다. 이번 평가는 심평원이 전국 201개 의료기관에서 2014년 7월~12월 원발성 위암으로 진단받은 환자 가운데 내시경절제술, 위절제술을 받아 입원한 환자를 대상으로 위암 진료의 적정성을 처음으로 평가해 그 결과를 공개한 것이다. 성빈센트병원 위암센터는 종합점수 99.25점이라는 우수한 성적으로 1등급 의료기관에 이름을 올렸으며, 이는 동일종별(종합병원) 평균 93.51점을 훨씬 웃도는 것은 물론, 상급종합병원 평균 97.40점보다도 높은 점수다. 이외에도 앞서 보건복지부에서 발표한 위암·대장암·간암 수술 후 사망률 낮은 병원 평가, 진료량(수술 건수) 평가 등에서도 위암센터는 모두 1등급을 휩쓸었다.
북한이탈주민 사회적응력 증진위해 2014년 10월 첫발… 상담 중심 활동 ‘따복공동체새싹지원사업’ 통해 道예산 지원으로 이동상담서비스 시작 취업·의료·법률 등 실질적 정보 제공 北음식으로 사회적경제기업 목표도 의정부 탈북자 지원 돕는 두루누리 어깨동무 올해 1월부터 5월 말까지 국내 탈북자 수는 590명으로 전년동기대비 16%가 증가했다. 현재까지 국내에 거주하는 탈북자 수는 약 2만9천300명으로 오는 9월이나 10월에는 3만명을 돌파할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그러나 갈수록 늘어가는 탈북자들에 비해 관심은 오히려 멀어져가고 있는 모양새다. 탈북자들을 위한 주거환경조성과 생계유지를 위한 지원은 조금씩 개선되고 있으나 세대가 바뀔수록 북한에 대한 반감이 확산되고 있다. 부정적인 인식도 강해져 탈북자들의 심리적인 위축이 심화되고 있는 실정이다. 의정부에 위치한 ‘두루누리 어깨동무’는 지역내 거주하고 있는 탈북자와 어우르는 마을공동체 형성을 위한 활동에 주력하고 있다. ‘두루누리 어깨동무’는 북한이탈주민들의 사회적응력을 향상시켜 경기도민으로 육성하자는 취지로 지난 2014년 10월 첫 모임을 시작, 지역내 북한이탈주민들을 위한 상담을 중심으로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경기도내 숨어 있는 웨딩 촬영·커플 사진 명소 웨딩 트렌드가 점점 스몰웨딩으로 바뀌면서 이효리, 김나영, 원빈·이나영 부부, 가희, 신성록 등 많은 연예인들도 스몰웨딩을 추구하는 추세다. 대중의 인식도 스몰웨딩을 하는 연예인들을 좀 더 지각 있다는 시선으로 바라보면서 자연스러운 결혼 문화로 정착됐다. 기존 결혼식의 허례허식에 대한 불편한 시선과 의미 있는 결혼식에 대한 열망이 새로운 스몰웨딩 또는 셀프웨딩을 생산한 것이다. 스몰웨딩이나 셀프웨딩은 필요한 품목만 간소화해 준비하거나 개성을 반영하는 것으로 기존 웨딩촬영도 셀프웨딩촬영으로 변화했다. 경기도내에는 셀프웨딩촬영이나 커플스냅사진을 찍기 좋은 명소들이 숨어있다. 도내 숨어있는 셀프 웨딩촬영지·커플 스냅사진 촬영지를 소개한다. 푸른 물과 좌대 풍경이 아름다운 안성 고삼저수지 커플스냅사진이나 웨딩촬영을 계획했던 날 당일 비가 내린다면 얼마나 당황스러울까. 당장 준비한 것들을 미루는 일도, 날짜를 변경하는 일도 쉽지 않다면 안성 고삼저수지를 추천한다. 안성시 고삼면의 고삼저수지는 농수확보의 목적으로 지난 1956년 착공해 1963년 준공된 저수지다. 하지
인천의 숨어있는 명소 ‘개항장 일대 박물관’ 인천 중구는 수많은 관광객들이 방문하는 개항기 근대 문물의 유입지로서 문화적 가치와 볼거리가 풍부한 지역이다. 중구 전체가 박물관이자 테마파크처럼 다채로운 관광, 축제, 공연을 제공해 관광객들에게 다양한 먹거리, 볼거리, 즐길거리를 선사하고 있다. 특히 차이나타운과 송월동 동화마을 등 대중에게 많이 알려진 관광지와 맛집들이 즐비하다. 그러나 개항장 일대를 구석구석 살펴보면 기존에는 발견하지 못했던 색다른 경험을 할 수 있는 공간들이 많이 있어 놀라게 된다. 이에 인천관광공사는 인천을 찾는 많은 관광객들이 인천의 숨겨진 매력을 직접 보고 느낄 수 있도록 일반적으로 놓치기 쉬운 개항장 일대의 숨겨진 관광지인 박물관을 소개하고자 한다. 혜명단청박물관, 불상 등 2천여점 전시 단청 제작법 소개 등 고유 건축문화 조명 재미난 박물관, 기상천외한 장난감 소개 교과별 과학·수학 등 체험프로그램도 운영 세계소방차박물관, 미니어처 주제로 출발 3D 영상 통해 소화기 사용법 등 교육도 한국이민사박물관, 4개 테마로 조성 선조들 해외개척의 발자취 볼 수 있어 최초의 단청박물관, 혜명
온타리오주의 작은 도시…전자·기계부품산업 발달 한인회 설득·노력으로 1998년 ‘군포의 거리’ 지정 타소 크리스토퍼 시장과 단풍나무 식목행사 가져 군포 청소년들 해외 연수시설·와인농장 등 둘러봐 김윤주 시장 “교민들 가슴 뭉클… 교류 20년 성과” 자매결연 체결 20주년 기념 군포시, 캐나다 벨빌시 방문 1996년 9월, 군포시가 캐나다 목회활동을 위해 이민을 간 강용석 목사에 의해 캐나다 벨빌시와 우호협력증진을 위한 자매결연을 체결했다. 현재 벨빌시는 군포시가 자매결연을 체결한 해외도시 중 가장 오래된 자매결연도시다.캐나다 토론토시 동쪽으로 북미 오대호 온타리오 호수 입구에 위치해 29.13㎢의 면적을 가진 벨빌시(Belleville City)는 1만3천105가구, 4만5천여명의 인구가 거주하고 있는 온타리오주의 작은 도시다(군포시 면적- 36.38㎢). 반경 40㎞ 내에 17만명 이상의 풍부한 노동력과 평균보다 5~10% 낮은 임금률이 장점으로 꼽히는 이 도시에는 캐나다의 대표적인 기업인 노턴 텔레콤사와 한국 만도사가 소재해 있으며, 공업 및 상업관련
이달 23일∼내달 7일 ‘물의 나라 화천 쪽배축제’ 과거 육로가 없던 시절, 화천 사람들은 뗏목이나 쪽배를 만들어 장작을 싣고 서울 마포나루까지 올라가곤 했다. 행여 큰 장마라도 나는 날, 마을 아낙들은 가족들의 무사귀환을 위한 기도를 올렸다. 그렇게 한양으로 떠났던 마을 남자들이 소금을 싣고 무사히 돌아오는 날이면, 온 마을이 축제 분위기였다. 이처럼 선조들의 마음이 담긴 소금배는 쪽배로 부활, 오는 23일부터 다음달 7일까지 ‘2016년 물의나라 화천 쪽배축제’로 새롭게 꾸며져 대중들이 함께할 수 있는 축제의 장을 만든다. 16일 간 화천 붕어섬 일대에서 이어지는 화천 쪽배축제는 ‘화천에 가면 늘 즐거울 水(수) 있다’를 주제로 이어지는 즐거움의 축제가 될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 ■ 문화와 이벤트가 있는 축제 화천 쪽배축제에서는 풍성한 문화·체육 이벤트도 만날 수 있다. 소금을 싣고 돌아오는 남자들의 무사귀환을 기뻐하며 불렀던 ‘낭천별곡’을 쪽배축제 개막공연 때 직접 만날 수 있다. 오는 23일 오후 8시 붕어섬 특설무대에서 열리는 공연은 공연창작집단
지난해 말, 연천군과 포천시의 한탄·임진강 일대가 수도권에서 유일하게 국가지질공원으로 인증을 받았다. 우리나라에서 7번째로 인증받은 한탄·임진강 국가지질공원은 지구과학적으로 중요하고 경관이 뛰어난 지역으로서 교육, 관광 등에 활용하기 위해 자연공원법에 따라 환경부 장관이 인증한 공원이다. 현재 우리나라에서는 제주도 지질공원을 비롯, 한탄·임진강 지질공원까지 모두 7개의 지질공원이 운영되고 있다.이에 수도권 유일의 국가지질공원으로 인정받은 연천군의 지질학적으로 중요한 이유와 지질명소에 대해 살펴봤다. 연천군과 포천시 한탄·임진강 일대 수도권 유일 국가지질공원 인증받아 연천 10개소의 지질명소 활용가치 커 19억년전부터 형성된 지질역사 간직 재인폭포 18m 주상절리 절벽 장관 차탄천 주장절리, 트레일 코스로 각광 농촌마을·역사 등 결합해 차별화 나서 ■ 세계지질학계가 주목하는 연천 연천 지질공원에 위치한 총 10개소의 지질명소는 각양각색의 지질학적 역사를 알려주는 것은 물론, 경관이 아름다워 교육적 가치뿐 아니라 관광명소로서의 활용가치가 크다. 연천에는 약 19억년 전에 형성된 변성
별내고 사회적 협동조합 찾아서 학생들이 이용하는 학교 매점에서 마을 주민들의 모임이 진행된다. 매점을 찾은 주민들을 위해 학생들은 그동안 배운 솜씨를 발휘해 직접 내린 커피를 제공하고, 주민들은 간식봉사와 생활용품을 나눠주는 등 학생들의 원활한 학교생활을 돕는다. 이 모든 활동은 학생과 주민의 재능기부로 진행된다. 남양주에 위치한 별내고등학교가 꿈꾸고 있는 마을공동체의 모습이다. 별내고등학교 교사 및 학생들로 구성된 ‘마을교육경제공동체 별내고 사회적협동조합’(이하 별내고 협동조합)은 마을주민과 학생들이 함께 삶을 공유하는 공동체 형성에 목표를 두고, 올해부터 힘찬 발걸음을 내딛고 있다. 세대를 아우르는 마을공동체를 위해 구슬땀을 흘리고 있는 별내고 협동조합을 찾았다. 올해부터 자체적 협동조합 운영 발족 학교 후문 부근에 매점 조성에 심혈 친환경 먹거리 제공·교육복지 등 나서 매점 의자·책상 기부 등 주민 지원 봇물 수원·하남 등 타지 학교서도 벤치마킹 별내고 협동조합은 별내고가 자체적으로 운영하는 협동조합으로, 마을 주민들과 학생들의 원활한 소통으로 동네 및 학교발전을 위해 서로 돕
올해 개원 60주년 맞는 수원문화원 염상덕 원장 지난 1956년 10월 개원해 올해로 60주년을 맞는 수원문화원.수원문화원은 전통문화 계승과 지역문화 창달의 꽃과 열매를 맺어가며 수원의 고유한 전통과 문화의 맥을 이어가고 있다.사회교육사업, 시민교양강좌 운영, 다양한 향토 문화예술활동 등을 통해 수원문화를 거목으로 성장시켜 나가고 있는 수원문화원은 수원시가 역사와 문화가 있는 지역이라는 것을 시민들에게 알리고, 수원을 찾는 사람들에게 화성과 다양한 문화활동을 즐길 수 있도록 노력하고 있다.18·19대에 이어 제20대 수원문화원장으로 연임된 염상덕 원장을 만나 자세한 이야기를 나눠봤다. 전통문화 계승·지역문화 창달위해 건립 여름음악축제 등 수많은 축제 기획 추진 전국 문화원 중 시범문화원 1호 영예 수원화성향토문화硏 등 부설기관도 다양 지역주민과 소통과 공감대 형성 이바지 7월 ‘정조대왕 능행차’ 전국 청소년 참가 10월 수원화성문화제 널리 알릴 터 수원뿌리학교 등 인문학 역사탐방 활성 수원화성방문의해 맞아 즐길거리 풍성 전 국민이 함께 참여해 기쁨 나눴으면… 염상덕 원장은 “우리 문화원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