녹색기후기금(GCF)의 올해 마지막 이사회가 인천에서 열린다. 인천시는 GCF 이사회가 오는 15일부터 6일 동안 그랜드하얏트인천에서 열린다고 14일 밝혔다. GCF는 기후변화가 가속화됨에 따라 발생하는 재해를 최소화하고 개발도상국의 온실가스 감축 사업을 지원하기 위해 설립된 금융국제기구다. 2013년 인천에 GCF사무국 본부가 둥지를 틀었다. 이번 제34차 GCF 이사회는 지난 7월 제33차 이사회에 이어 3개월 만에 다시 개최되는 회의다. 야닉 글레마렉 GCF사무총장, 장 크리스토프 도넬리에, 틀로우 엠마뉴엘 라마루 공동의장을 비롯해 48개 이사국·이행기구 관계자 350여 명이 모여 개발도상국 지원사업 등에 대해 논의할 예정이다. 그동안 GCF는 34차례 이사회 회의를 거쳐 개발도상국에 친환경에너지 공급 등 200건의 사업을 지원하고 있다. 이를 통해 약 23억 톤 규모 이산화탄소를 감축한 것으로 GCF는 보고 있다. 김세헌 시 환경기후정책과장 “이번 이사회는 올해 마지막으로 개최되는 이사회다”며 “인천관광공사, 시민명예외교관 등과 협력해 성공적인 이사회를 개최할 수 있게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인천 = 박소영 기자 ]
인천시가 14일 인천교통공사 사장에 김성완 전 김포골드라인 대표, 인천시설공단 이사장에 김종필 전 남동구 도시관리공단 이사장을 각각 임명했다. 김성완 신임 사장은 지난 1994년 구 서울도시철도공사 창립멤버로 시작해 실장과 본부장으로 근무했고 김포골드라인 대표이사를 역임했다. 인천교통공사는 연평균 1억 4000만 명의 시민들이 이용하는 전국 최초의 종합교통공기업이다. 도시철도 1·2호선과 인천·부천 구간 7호선을 비롯해 준공영제 시내버스, 청라-가양 BRT, GRT, 장애인 콜택시, 월미바다열차 등을 운영하고 있다. 김종필 신임 이사장은 남동구 도시관리공단 이사장을 역임하며 공공서비스 강화와 지속적인 경영혁신을 통해 지방공기업 경영평가 최우수 등급을 달성한 바 있다. 시설공단은 2002년 3월에 설립된 시설관리 전문 공기업으로 시민들의 일상생활과 밀접한 공공시설물·도심 인프라를 관리·운영하는 지방공기업이다. 송도·청라·영종의 도시기반 시설물을 비롯해 국내 명소로 자리 잡은 송도센트럴파크, 청라호수공원, 씨사이드파크를 운영·관리한다. 또 시는 이날 교통공사 비상임이사에 강상석·신영은 씨를, 시설공단 비상임이사에 강상원·조순기 씨를 각각 임명했다. [ 경기신문…
인천 중구의회가 13일부터 27일까지 15일간의 일정으로 제306회 임시회를 진행한다. 이번 임시회는 총 23건의 구정에 관한 질문과 2022년도 구정주요업무 추진실적 보고, 2022년도 행정사무감사계획서 작성․승인 및 집행부에서 제출한 체육진흥 조례안 등 4건의 조례안과 2건의 동의안 등 총 10건의 안건을 심사․처리할 예정이다. 이날 본회의에서 윤효화 의원은 5분발언을 통해 부평연안부두선 트램 예비타당성조사 선정을 위한 중구의 적극적인 선행사업 추진을 제안했다. 이어 김광호 의원은 영종국제도시 과대․과밀 학급 해소를 위한 하늘1초, 하늘4초 신설을 위해 관심과 노력을 기울일 것을 촉구했다. 강후공 의장은 개회사를 통해 “구민의 염원이 잘 반영된 심도 있는 질문과 지역 발전을 위한 중요 현안사항 등을 살피고 내실 있는 행정사무감사가 될 수 있도록 준비해 달라"고 주문했다. 이어 "집행부에서도 성실하고 진정성 있는 답변과 충실한 자료 제출로 구정 발전과 현안 해결을 위한 합리적인 방안을 찾도록 최선을 다해 주시기 바란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인천 = 박영재 기자 ]
농협중앙회가 선정하는 '10월 함께하는 농협인상'에 농협은행 인천영업부 남윤경 팀장과 인천축산농협 김준길 팀장이 선정됐다. 수상대상자들은 13일 농협중앙회 대강당에서 개최한 시상식에 참석한 가운데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함께하는 농협인상은 농협중앙회가 전국 농협임직원 중 농업·농촌 현장에서 농협 브랜드 가치향상에 이바지한 직원을 선발해 개인에게 수여하는 농협 최고의 상이다. 남윤경 팀장은 지역 내 공공자금 1,750억원을 적기에 지원하였고, 중소·중견기업과 소상공인에 대한 자금지원에 노력해 온 점이 높게 평가됐다. 특히 여신 4300건, 4900억 원을 달서에 기여하며, 농촌이주 여성 다문화가정을 지원하고 휴가철 농촌여행을 홍보하는 등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농협인상 구현에 앞장서 왔다. 김준길 팀장은 도·농 상생을 위한 축산물 판매 협력사업 추진 및 축산물 직거래장터 운영을 통한 소비촉진, IoT스마트판매시스템의 도입으로 축산물 판매 확대에 기여한 공로가 인정되어 영예의 수상자로 선정됐다. [ 경기신문 / 인천 = 박영재 기자 ]
김정헌 중구청장이 '구민과 함께 지혜와 역량을 모아 글로벌 융합도시로 도약하는 새로운 중구를 만들겠다'는 포부를 재확인했다. 김 구청장은 13일 민선8기 구청장 취임 100일을 맞아 주민간담회를 열고 “구민 누구도 소외되지 않도록 세밀히 살피며 적시적기에 정책효과가 미칠 수 있도록 신속히 추진하겠다”고 강조했다. 이어 민선8기 주요 비전과 공약의 실행력 확보를 위해 ▴희망의 내항 개발 ▴상생하는 균형도시 ▴사통팔달 교통중심도시 ▴역동적 경제, 미래산업 국제도시 ▴역사와 예술이 융합된 문화관광도시 ▴구민이 행복한 교육·복지도시 등 5대 구정목표와 93개 과제 120개 세부과제를 밝혔다. 특히 '원도심과 연계된 내항 재개발을 신속히 추진하고, 관광객 유치를 통한 지역경제 활력 제고를 위해 1·8부두에 아쿠아 콤플렉스 등 다양한 친수 시설 도입을 제시했다. 또한 현재 답보상태에 있는 재개발, 재건축도 내항 재개발과 연계하여 인천역·동인천역·도원역 등 역세권 입지를 활용해 조속히 추진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이밖에 공항철도-9호선 직결 추진을 위한 인천시 군·군 협의체를 구성, 관계기관과의 적극적인 협의를 통해 구민들의 숙원사항 해결에도 신경을 쓸 예정이다. 그
국회 농림축산식품해양수산위원회 소속 위성곤 의원(민주, 서귀포)은 13일 해양경찰청 국정감사 자료를 통해 “정봉훈 해양경찰청장이 해양수산부 공무원 피격과 관련한 대국민 사과와 사의 표명, 감사원 감사 등으로 어수선한 분위기 속에서도 해경 헌정 앨범 제작과 배포에 여념이 없었다”고 지적했다. 앞서 해양경찰청은 해경 헌정 노래 두 곡이 담긴 USB 앨범을 연예인 홍보대사의 기획사로부터 1개당 4만 8000원이라는 고가에 200장을 사들여 논란(경기신문 9월 29일 1면 보도)이 일은 바 있다. 이에 대해 김 의원은 “정부부처와 공공기관의 연예인 홍보대사에게 무보수 또는 실비 보상적 성격의 사례금 지급만 가능하도록 규정한 ‘기재부 2017년 예산 및 기금운영계획 집행 지침’ 위반 소지가 크다”며 “홍보대사에게 부당한 이득을 제공한 것으로 해석될 여지도 있다”고 말했다. 김 의원은 홍보대사 설운도 씨가 직접 작곡하고 부른 헌정곡 ‘더 나은 바다로’의 작사가가 앨범에는 정봉훈 청장으로 기재돼 있다는 경기신문의 지적도 함께 언급했다. 그는 “대변인실 직원이 고친 가사를 자신이 작사한 것처럼 기재해 저작권법 위반 소지가 있다”며 “무엇보다 해당 사건이 6월과 7월에 벌어
서울시의 택시요금 인상에 맞춰 인천시와 경기도 역시 요금 인상을 위한 용역에 들어간 가운데 전문가들은 시민 편의 향상이라는 근본적인 목적에 초점을 맞춰야 한다고 입을 모은다. 13일 교통 전문가들에 따르면 인천시·경기도의 내년 택시 기본요금은 서울시와 같은 4800원이 될 가능성이 높다. 인천·서울·경기 등 수도권은 관행적으로 사전 협의를 통해 교통요금을 올리고 있다. 서울시는 지난 2019년 2월 택시요금을 3000원에서 3800원으로 올렸고, 인천시와 경기도 역시 같은 해 3월, 5월 함께 인상했다. 이번 택시 요금인상 역시 서울시에 맞춰 인천, 경기가 따라가는 모양새다. 심야시간 할증률과 호출료 인상도 비슷하게 적용돼 기본요금 1만 원이 현실화될 전망이다. 전문가들은 서울시의 심야시간대 택시 대란 대책으로 시작된 요금인상이 인천·경기에서는 실효성이 더 떨어질 것이라고 지적한다. 유정훈 아주대 교통시스템공학과 교수는 “택시 대란은 서울의 이슈고, 서울에서 인천·경기 등으로 귀가하는 사람들이 특히 불편을 겪고 있는 것”이라며 “인천 내에서도 심야시간대 택시 잡기가 정말 어려운지 파악하는 게 우선”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수도권의 교통정책이 묶여 관행처럼 함
인천 계양구 효성지구 원주민들이 13일 인천시청을 찾아 효성구역 도시개발사업 경관심의 중단을 요구했다. 경관심의는 주변 환경과 새로 지을 건축물들이 조화를 이루는지 확인하는 작업으로, 사업 시작 전 사실상 마지막 행정 절차다. 원주민 30여 명은 이날 시청 앞 애뜰광장에서 “인천시의회에서 행정사무조사가 진행되는 만큼 결과가 나올 때까지 심의를 중단해야 한다”고 요구했다. 이어 “선거 때 유정복 시장은 우리를 돕겠다고 약속했다. 그런데 지금 우리들 집엔 강제집행을 위한 집행관이 나와 있다”며 “맞고 차이고 내쫓기고 있다. 유 시장은 약속을 지켜야 한다”고 말했다. 인천시 경관심의위원회는 지난 8월 효성구역 도시개발사업 공동주택 블록 3곳 가운데 2곳을 재검토 의결하고, 1곳을 조건부 의결했다. 이에 따라 사업시행자인 JK 도시개발은 경관위에서 지적한 내용을 반영해 지난달 사업계획을 제출했다. 시는 절차에 문제가 없다며 이날 예정대로 회의를 진행했고, 결과는 오후 늦게 나올 예정이다. [ 경기신문 / 인천 = 최태용 기자 ]
인천경찰청은 퀴어 축제가 열리는 오는 15일 오후 4시부터 6시까지 예술로‧문화로‧인주대로 일대 차량 통행을 통제한다고 12일 밝혔다. 예술로와 문화로는 인천중앙공원 양 옆 도로다. 통제 구간은 인천터미널역부터 인천시청역을 지나 동암역남광장입구 교차로까지다. 인주대로는 승기사거리부터 길병원사거리, 작은구월사거리, 남동구청사거리를 지나 치아고개삼거리까지다. 행사 규모에 따라 모든 구간이 통제될 수 있고, 매소홀로‧남동대로‧호구포로 등으로 통제 구간이 확대될 수 있다. 행사를 주최하는 인천퀴어문화축제 조직위원회는 이날 오후 4시 30분부터 미추홀구 관교동의 중앙공원 시작점에서 중앙공원 사거리와 올림픽공원 사거리, 문예회관 사거리를 지나 터미널 사거리까지 갔다가 다시 시작점으로 돌아오는 행진을 계획하고 있다. 주최측은 행진 시간을 1시간 30분 정도로 보고 있으나, 현재 기독교단체 등이 행사 지역에 집회신고를 한 상태여서 물리적 충돌이 일어날 경우 행진과 교통 통제 시간이 늘어날 수 있다. 경찰은 이날 극심한 교통정체를 예상하고 있다. 이에 따라 집회와 행진 장소 주변에 현수막 46개, 입간판 11개를 설치하고, 교통방송을 통해 실시간 교통상황을 공유할 계획이다.
인천시가 신청사 건립을 위한 행정안전부 중앙투자심사를 다음주 신청한다. 신청사 건립 계획에 따라 인천애뜰 공영주차장 건립 사업은 연기하기로 했다. 신청사 건립 예정지와 겹쳐 설계 변경이 필요해서다. 시는 2018년 재검토 결정을 받은 신청사 건립안을 보완해 다음주 중 행안부 중투심을 신청할 계획이라고 13일 밝혔다. 신청사 건립 사업비는 2848억 원으로 전액 시비로 추진한다. 본청 주차장 쪽 6만 8696㎡ 땅에 연면적 8만 417㎡, 지하 3층~지상 17층 규모로 짓는다는 구상이다. 행안부 중투심을 통과하면 올해 말 건립계획을 수립하고 2025년 착공할 계획이다. 준공 시점은 2027년 말으로 예상하고 있다. 신청사 건립 사업은 2016년 유정복 시장 1기 때부터 추진했던 사업이다. 하지만 민선 7기 박남춘 시정부가 들어온 이후 사업은 백지화됐고, 이때 시는 250억 원을 들여 본청 앞에 있는 오피스텔 건물을 매입했다. 유 시장이 시장으로 복귀하면서 신청사 건립이 다시 수면 위에 올랐다. 오피스텔 건물엔 공무원 600여 명이 근무하는데 엘리베이터가 3대에 불과해 공무원과 민원인 모두가 불편을 겪고 있다는 이유에서다. 매입한 오피스동 지하 6층~지상 18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