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교육청이 인천지역 초등학교 1학년 중 희망자 63명을 대상으로 난독증 진단검사를 지원한다고 16일 밝혔다. 난독증은 지능과 시력·청력이 모두 정상이지만 글 읽기에 어려움을 겪는 학습장애로 학습결손 등으로 이어진다. 시교육청은 ‘인천시교육청 난독증 학생 지원 조례’를 근거로 학습에 어려움을 겪는 학생을 지원하고 있다. 지난 8월에는 초등학교 2~6학년 105명의 난독증 치료를 지원했다. 당초 초등학교 1학년은 지원 대상이 아니었다. 하지만 코로나로 인한 학습결손을 회복하고 난독증을 조기 발견·치료하기 위해 지원을 확대하기로 했다. 진단 검사는 전문기관에 방문해 진행하거나 진단위원이 학교에 찾아와 진행한다. 검사 결과 치료 대상으로 선정된 학생들은 시교육청이 지정한 전문치료기관에서 30번에 걸쳐 무료로 치료받을 수 있다. [ 경기신문 / 인천 = 김샛별 기자 ]
인천시가 친환경 소비생활 활성화를 위해 ‘인천 제로웨이스트 샵 홈페이지’를 개설했다고 16일 밝혔다. 제로웨이스트 샵은 쓰레기를 만들어 내지 않는 소비생활을 지닌 소비자를 위해 친환경 생활용품 등을 판매하는 매장이다. 지난 2020년엔 제로웨이스트 샵이 인천에 3개뿐이었지만 현재는 20여 개까지 늘어난 상황이다. 시는 이번에 개설한 홈페이지를 통해 소비자의 주거지에서 가까운 제로웨이스트 샵 확인은 물론 주소·연락처·영업시간·판매품목 등 필요한 정보를 접할 수 있도록 했다. 더불어 올해 말까지 홈페이지를 통해 ‘제로웨이스트 첫걸음’, ‘제로라이프 교실’ 등의 콘텐츠도 공개할 예정이다. 시는 17일 부평 캠프마켓에서 열리는 ‘자원순환 녹색나눔장터’를 통해 제로웨이스트 생활용품과 천연세제 리필을 체험할 수 있는 ‘제로웨이스트 팝업스토어’도 운영한다. 정낙식 시 자원순환정책과장은 “제로웨이스트 마켓의 정착을 지원하기 위해 올해 말까지 다양한 홍보 사업을 전개할 예정이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인천 = 박지현 기자 ]
인천경찰청은 최근 인천지역에서 오토바이를 이용해 가방을 낚아채는 날치기 사건이 연이어 발생하자 범인을 검거하기 위해 수사 중이라고 16일 밝혔다. 주로 야간에 혼자 걷고 있는 피해자들에게 오토바이를 타고 접근해 어깨에 메거나 들고 있는 가방을 낚아채는 방식으로 범행한다고 알려졌다. 경찰은 신속한 검거를 위해 각 경찰서 전 형사를 동원해 CCTV를 분석하고 동선을 추적하고 있다. 또 날치기 피해를 예방하기 위해 늦은 밤 인적이 드문 거리에서는 주위를 잘 살피고 가방은 가슴 앞이나 인도 쪽으로 매고 차도와 떨어져 걷는 것을 당부했다. 인천경찰청 관계자는 “가방을 놓지 않고 무리하게 쫓아가면 넘어지거나 다칠 수 있다”며 “주변 사람들에게 큰 소리로 도움을 청하고 112에 신고하는 것이 좋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인천 = 김샛별 기자 ]
인천시 특별사법경찰이 오는 19일부터 다음 달 28일까지 개발제한구역 내 불법행위 특별단속을 실시한다고 16일 밝혔다. 이번 단속은 계양구·서구와 함께 특별단속반을 편성해 실시한다. 인천 전체 개발제한구역은 67.54㎢다. 이중 계양구와 서구가 차지하고 있는 면적은 21.428㎢와 14.526㎢다. 지난 상반기 단속을 실시해 13건을 적발한 남동구 23.758㎢를 포함하면 올해 인천 개발제한구역 대부분의 지역을 단속하게 되는 셈이다. 이번 주요 단속 대상은 농업용 비닐하우스와 농산물 보관창고 불법 설치 및 용도변경, 무단건축 및 가설물 설치, 무단 물건적치, 죽목 벌채 및 토석 채취. 무단 토지 형질 변경 등이다. 시 특사경은 이번에 적발된 불법행위 중 영농행위 등 단순 생계형 위반은 계도 조치할 계획이다. 하지만 영리 목적이나 상습 건축물 불법 용도 변경, 형질 변경의 경우엔 이행강제금을 부과하고 검찰에 송치하는 등의 조치를 취하기로 했다. 안채명 시 특별사법경찰과장은 “앞으로도 지속적인 단속을 통해 인천 개발제한구역 내 불법행위가 근절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 경기신문 / 인천 = 박지현 기자 ]
포스코건설이 16일 친환경 아파트를 주제로 한 두 번째 광고를 공개했다. 이번 광고는 지난 2월 ‘더샵에 산다는 것은 지구의 내일을 지키는 것’이란 광고 후속작 ‘내 집에는 자연이 삽니다’다. 배우 김수현을 모델로, 친환경 공간 ‘바이오필릭테라스’를 통해 더샵에서 친환경라이프를 즐길 수 있는 모습을 보여준다. 포스코건설은 지난해 ‘정원을 집안으로’라는 가치를 내걸고 거실 내 정원인 ‘바이오필릭테라스’를 개발했다. 포스코건설은 현재 국립수목원과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다양한 탄소중립형 아파트 실내공간과 지하주차장 등 공용부 맞춤 정원을 위한 상품개발 등에 주력하고 있다. [ 경기신문 / 인천 = 박지현 기자 ]
해양경찰청이 서해 피살 공무원 고(故) 이대준 씨의 장례를 일주일 앞두고 유명 가수 등을 불러 내부 행사를 벌여 빈축을 사고 있다. 15일 경기신문 취재를 종합하면 해경은 이날 인천 연수구 본청에서 열린 ‘69주년 해경의 날’ 행사를 위해 사업비 1억 4700만 원을 썼다. 지난해 행사비 4900만 원 대비 3배에 달하는 돈이다. 행사를 위한 용역 업체 선정 과정도 석연찮다. 해경은 지난달 해당 행사를 위해 경쟁입찰 공고를 냈으나 1개 업체만 참여해 유찰됐다. 하지만 재공고 없이 해당 업체와 단독으로 계약을 진행했다. 해경은 수의계약을 진행한 업체명도 공개하지 않고 있다. 이날 해경의 날 행사에는 유명 가수 그룹인 스윗소로우가 초청됐다. 또 아나운서 출신의 오정연 씨가 사회를 맡았고, 피날레 공연은 지난 5월 해경의 홍보대사가 된 성악가 정경 씨가 진행했다. 오전 9시부터 진행된 행사에는 해경 전·현직 관계자 450여 명이 참석했다. 일반 시민은 없었다. 오후 1시까지 4시간 가량 진행된 행사에서 가수 등 출연료로만 수 천만 원이 나간 것으로 알려졌다. 문제는 일주일 뒤인 오는 22일 해수부 서해어업관리단 소속 공무원 이 씨의 장례가 해양수산부장(葬)으로 치
인천시가 철거와 보존을 놓고 갈등을 빚었던 부평구 캠프마켓 B구역 내 조병창 병원 건물을 철거하는 쪽으로 가닥을 잡았다. 토양오염정화에 들일 수 있는 시간이 얼마 남지 않았기 때문인데 시는 존치와 보존 등 조병창 병원 건물에 관한 사항을 올해 안에 결정해야 한다는 입장이다. 15일 시에 따르면 현재 B구역 내 토양오염정화는 조병창 병원 건물을 제외하고 80% 이상 끝났다. 조병창 병원 건물 존치와 철거에 토양오염정화 완료 여부가 달린 셈이다. 토양환경보전시행령을 보면 2년 내로 토양오염정화를 완료해야 하지만 1년 내로 2회까지 연장할 수 있다. B구역의 경우 이미 1차례 미뤄 올해 말까지 연장됐고 마지막 기회를 쓴다 해도 최대 2023년 12월까지다. 기간 내에 토양오염정화를 완료하지 못하면 행정처분 명령을 받거나 고발까지 가능하다. 이러한 상황에 시는 철거를 염두에 두고 있다. 지난해 6월 철거 조치하겠다고 국방부 등에 공문을 보낸 이후 현재까지 유효한 공문을 보낸 적은 없다고 밝혔다. 지난해 6월 시는 건물을 철거하는 것에 동의하는 것으로 결정하고 국방부 등에 공문을 보냈다. 하지만 이 내용이 알려진 뒤 시민사회단체 등에서 보존을 요구했고 문화재청도 철거
인천국제공항공사가 폴란드 크라쿠프에서 열린 ‘제4회 국제공항협의회(ACI) 고객 경험 글로벌 써밋’에서 ACI 고객경험인증 프로그램 최고단계인 5단계 인증패를 수상했다고 15일 밝혔다. 고객경험인증제는 지난 2019년 4월 ACI가 전 세계 공항의 고객경험 관리체계와 서비스 혁신활동을 평가하기 위해 도입한 프로그램이다. 공항을 1∼5단계로 평가하며, 각 단계별 엄격한 심사기준을 거쳐야만 5성급과 같은 최고등급을 부여받을 수 있다. 현재까지 고객경험인증제 참여 공항은 인천공항을 포함해 아시아‧ 태평양 지역 18개, 유럽 11개, 미주 21개 등이다. 각 공항의 고객경험관리 활동에 대해 고객이해, 전략, 운영개선, 지표측정, 협업체계, 서비스혁신 등으로 평가받는다. 높은 단계로 갈수록 ACI에서 요구하는 이행수준도 높아진다. 이번 평가에선 세계적 수준의 공항 운영 노하우 등을 바탕으로 고객경험을 위한 고객 이해, 선제적 고객경험 개선, 유기적 소통과 협업을 위한 노력을 인정받았다. 공사는 이번 5단계 인증으로 증명된 노하우를 바탕으로 ACI와 협력해 고객경험 글로벌 교육과정을 개발하는 등 글로벌 공항산업 서비스 표준을 수립해 나갈 계획이다. 국제공항협의회(ACI
송도유원지 중고차 수출단지가 올해까지 ‘스마트 오토밸리’ 사업자 공모 결과가 나오지 않을 경우 인천을 떠날 계획이다. 차선책으로 거론되는 지역은 오랫동안 송도 중고차 수출단지에 관심을 보인 평택·당진이다. 15일 연수구 중고차 수출업체 1300여 곳을 회원사로 둔 (사)한국중고자동차수출조합은 올해까지 인천에서 이전 결론이 나지 않는다면 12월과 1월 중 평택·당진과 미팅을 갖고 이전 계획을 세우겠다고 밝혔다. 당초 송도유원지 중고차 수출단지는 인천항 남항 인근에 ‘스마트 오토밸리’가 조성되면 이전될 예정이었다. 인천항만공사(IPA)는 인천항 남항 역무선부두 인근 39만 8155㎡ 규모 항만 배후부지에 친환경·최첨단 중고차 수출 클러스터 ‘스마트 오토밸리’ 조성을 추진하고 있다. 지난해 12월 스마트 오토밸리 운영사업자 공모를 통해 우선협상대상자를 선정했지만 올해 7월 선정 컨소시엄이 철근·콘크리트 등 원자재 값 상승과 금리 인상으로 사업성이 없다고 판단해 계약을 포기하며 난항을 겪고 있다. 2023년 상반기 착공, 2025년 준공 계획도 불투명진 셈이다. 중고차 수출단지가 있는 송도유원지는 도시계획 일몰제로 2023년부터 사용이 제한된다. 이 때문에 송도유원
인천지방조달청이 송도 센트럴파크호텔에서 여성기업 조달시장 진출 지원 방안을 논의하는 간담회를 열었다고 15일 밝혔다. 이번 간담회에는 한국여성경제인협회 인천지회 소속 여성경제인들이 참석했다. 조달청은 간담회를 통해 혁신시제품 시범구매사업과 벤처나라에 대해 설명했고, 40여 명의 참석자들이 공공조달시장 판로 확대에 관심을 보였다. 혁신시제품 시범구매사업은 공공부분이 혁신제품 상용화 전 초기 구매자가 돼 사용하고, 그 결과를 공개해 구매를 확산시키는 것이다. 조달청은 희망업체 컨설팅 등을 통해 여성 기업들이 조달청 혁신조달시장, 벤처나라 등에 참여할 수 있도록 지원할 방침이다. 서임순 한국여성경제인협회 인천지회장은 “이번 간담회를 통해 코로나19 및 원자재 가격 상승 등으로 어려움을 겪는 인천 여성기업의 공공조달시장 진출이 활성화될 수 있길 바란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인천 = 박지현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