차의과학대학교 분당차병원의 김옥준 권역응급의료센터장이 응급의료 유공자로 선정돼 경기도지사 표창을 받았다. 10일 분당차병원에 따르면 김옥준 센터장은 지난 7일 수원 호텔캐슬 그랜드볼룸에서 열린 ‘2017 경기도 응급의료발전 심포지엄’에서 지역 내 응급처치교육 및 봉사활동에 솔선수범하고, 응급의료협력 강화사업을 적극 추진하는 등 응급의료 선진화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경기도지사 표창을 받는 영광을 안았다. 특히 김 센터장은 중증응급의료환자 치료를 위해 유기적인 네트워크의 통합 기반을 마련하고 중증외상체계를 구축·운영해 응급의료체계의 질적 수준을 향상시켰다는 평가를 받았다. 또 권역 내 재난대응자원 관련 정보 수집 및 보고를 통한 재난대응 계획부터 운영, 교육까지 권역센터 재난의료지원팀(DMAT)을 이끄는 책임관리자로서 지역 응급의료발전에 기여했다. 김옥준 권역응급의료센터장은 “이번 수상은 분당차병원이 보건복지부 지정 권역응급의료센터로서 경기 남동권역 내 재난발생 시 신속하게 응급의료를 지원하는 컨트롤타워 역할을 수행하라는 뜻으로 생각한다”며 “이를 위해 재난거점병원으로 응급환자 치료는 물론 보다 체계적인 재난대응체계를 수립하고, 응급의료인 양성 등 응급의료…
경기사회복지공동모금회는 최근 이인구 일륭금속 회장의 아너 소사이어티 가입식을 가졌다. 이날 가입식에는 이인구 일륭금속 회장과 가족, 강학봉 경기사회복지공동모금회 및 직원들이 참석했다. 이 회장은 팔순잔치 대신 그 비용을 경기공동모금회에 기부한 것으로 알려져 그 의미를 더했다. 이인구 회장은 “80살을 넘기면서 많은 사람들의 도움과 사랑을 받았다”며 “여태껏 받은 도움을 조금이라도 갚기 위해 팔순잔치 대신 기부를 실천하게 됐다”고 가입소감을 밝혔다. 이 회장은 이번 가입식을 통해 1억 원을 완납기부했으며, 기부된 금액은 경기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도내 어려운 이웃들에게 생계비 및 의료비로 지원될 예정이다. 강학봉 경기사회복지공동모금회 사무처장은 “뜻 깊은 성금을 전달한 이인구 일륭금속 회장에게 감사드린다”며 “전달받은 성금은 투명하게 어려운 이웃들에게 전달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아너 소사이어티’는 지도층이 사회문제에 관심을 두고 나눔 문화에 참여해 ‘노블레스 오블리주’를 실천할 수 있도록 사회복지공동모금회가 만든 개인 고액기부자 모임으로, 1억 원을 기부하거나 약정하면 가입할 수 있다. /이상훈기자 lsh@
<경찰청> ◇치안정감 승진·전보 ▲경찰청 차장 민갑룡(승진) ▲경찰대학장 박진우 ▲서울지방경찰청장 이주민 ▲인천지방경찰청장 박운대(승진) ◇치안감 승진 ▲김규현(경찰청 정보화장비정책관) ▲김창룡(워싱턴 주재관) ▲이상로(서울지방경찰청 경무부장) ▲임호선(서울지방경찰청 생활안전부장) <SK하이닉스> ◇연구위원(임원) 선임 ▲컴퓨팅 코어 디자인 담당 연구위원 김동균 ▲에치 공정 연구위원 김용진 ▲D램개발디바이스 담당 연구위원 유민수 ▲낸드 AR 담당 연구위원 이남재 ▲D램 AR 담당 연구위원 정수옥 <한화갤러리아> ▲상무 박용범 ▲상무보 김태원 박주범 배준연 ▲전문위원(상무보) 이정수 <한화갤러리아타임월드> ▲전문위원(상무보) 이용석
(재)광명시자원봉사센터가 올겨울도 어김없이 형편이 어려운 이웃들에게 사랑의 연탄(사랑탄)을 배달했다. 최근 센터는 취약계층이 많이 거주하는 소하동의 한 마을을 찾아 홀몸노인을 비롯해 기초생활수급자 가정 등 총 11가구에 사랑탄 3천300장을 전달했다고 7일 밝혔다. 이번 ‘사랑탄 배달’에는 유순애 센터 소장을 비롯해 센터 직원들과 1365자원봉사포털을 통해 모인 청소년 및 성인 자원봉사자 60여 명이 함께 하면서 의미를 더했다. 또 한국SNS연합회가 운영하는 ‘사랑의 짜장차’가 소하2동 어르신 및 자원봉사자들에게 짜장면을 나누는 깜짝이벤트까지 펼쳐 훈훈한 이웃사랑을 가미시켰다. 센터는 지난 2014년부터 ㈔경기도자원봉사센터가 진행하는 ‘소외계층 지원사업’에 신청, 연탄 구입을 위한 사업비를 확보해 사랑탄을 전달하고 있다. 사랑탄을 전달받은 홀몸노인 박모씨는 “날씨는 점점 추워지는데 연탄창고가 텅 비어 있어 불안했다”며 “연탄창고가 꽉 차는걸 보니 마음이 벌써부터 따뜻하다”고 고마움을 전했다. /광명=유성열기자 mulko@
용인시의회는 지난 6일 관내 홀로 어르신과 저소득 가구에 연탄을 지원하는 ‘2017 연탄나눔 행사’를 실시했다. 이번 연탄배달은 혹한기에 추위와 외로움으로 지친 관내 저소득 가구에 작지만 훈훈한 온기를 전달하고자 마련됐다. 이날 용인시의회는 처인구에 거주하는 홀로 어르신 댁으로 연탄 300장을 직접 배달하는 등 총 600장을 지원했다. 김중식 의장은 “연탄 나눔으로 어려운 이웃들이 따뜻한 겨울을 보내셨으면 한다”며 “용인시의회에서도 소외 계층을 위한 정책 발굴과 나눔문화 확산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최영재기자 cyj@
군포시 당정동에 소재한 현대케피코가 7일 김윤주 군포시장을 방문해 1천만원 상당의 이웃돕기 물품을 전달했다. 이날 현대케피코가 전달한 물품은 쌀(10㎏ 173포)과 라면(40개입 208박스)이다. 전달된 후원물품은 관내 11개 동주민센터에 배분돼 저소득층 가정에 고루 배분된다. 박정국 대표는 “기업의 이윤을 지역사회에 환원하고, 어려운 이웃을 돌보는 것은 기업의 중요한 사회적 책임 중 하나”라며 “소외계층의 복지증진에 미력하나마 도움이 됐으면 한다”고 소감을 전했다. /군포=장순철기자 jsc@
최근 광주시에 추운 겨울 어려운 이웃과 함께 하려는 나눔의 손길이 이어지고 있다. ㈜태경하이테크(대표 최유해)는 7일 광주시청을 방문해 어려운 이웃에게 전달해 달라며 성금 500만원을, 와이즈맨 광주클럽(회장 임명진)에서는 백미 10㎏ 50포(125만원 상당)를 기탁했다. 이날 전달식에 참석한 최유해 대표는 “추운 겨울을 앞두고 어렵게 지내는 이웃들을 위해 조금이나마 도움을 줄 수 있어서 매우 뜻깊게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광주시의 어려운 분들을 위한 나눔 활동을 꾸준히 이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이에 대해 조억동 시장은 “어려운 경제상황에서도 이웃사랑 나눔에 참여해 주신 기탁자께 감사의 인사를 드린다”며 “기탁 받은 성금과 현물은 관내 어려운 이웃을 위해 소중히 사용하겠다”고 말했다. /광주=박광만기자 kmpark@
수원시시설관리공단은 지난 6일 수원시 장안구 장안구민회관에서 경기도 내 시설관리공단 실무자 협의회(경시협)를 개최했다. 경시협은 매달 도내 시·군 시설관리공단을 순회하며 공단별 주요안건 및 공통사항 자료 공유, 공단 간 협력방안을 협의하고 있다. 이날 경시협에서는 수원시로부터 위·수탁 받아 운영중인 수원시시설관리공단의 ‘교통약자이동지원사업’을 우수사례로 채택, 소개했다. 공단은 17개 경시협 관계자들이 참석한 회의에서 ‘교통약자이동지원사업’의 기본개념 등을 설명하고 자칫 소홀하거나 형식에 머물 수 있는 폐단에서 벗어난 체감형 현실복지 등을 소개했다. 특히 임직원들이 직접 체험을 통해 보고 느낀 문제점 등을 개선, 정립한 것이 체감형 정책으로 승화했다고 설명했다. 박흥수 이사장은 “공단 상호간 협력체계를 더욱 공고히 해 성장하는 협의체로 거듭나기를 희망한다”며 “앞으로도 보다 나은 서비스 확립을 위해 최선을 다하는 수원시시설관리공단이 되겠다”고 밝혔다. /이상훈기자 lsh@
성남시에 위치한 분당서울대병원의 척추센터 현승재(사진) 교수가 국제의료봉사단체인 ‘버터플라이 파운데이션(Butterfly Foundation)’과 함께 미얀마 만달래이에서 척추기형 어린이들을 위한 무료 수술을 지원해 감동을 주고 있다. 7일 분당서울대병원에 따르면 현승재 교수는 지난달 20일부터 26일까지 일주일 동안 미얀마 만달래이 관절병원에서 26명의 척추기형 환아들을 대상으로 척추교정수술을 진행했다. 특히 이번 무료 수술 봉사에서 현 교수는 선천성 측만증과 후만증으로 곱추병을 앓고 있던 환아를 위한 수술을 성공적으로 진행해 현지인들로부터 찬사를 받기도 했다. 현승재 교수는 “올해도 미얀마에서 척추측만증 아이들의 치료를 위해 수술을 지원하고 모든 환아들에 대한 수술을 성공적으로 마칠 수 있어 기쁘다”며 “앞으로도 제때 치료를 받지 못해 아픔과 고통 속에서 지내는 척추기형 어린이들이 있다면 어디든지 찾아가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전했다. 한편, ‘버터플라이 파운데이션’은 도미니카공화국, 베트남 등 의료낙후 지역에 전문 의료팀을 파견해 척추기형 어린이에게 새로운 삶을 선사하는 국제구호단체로, 현승재 교수는 2011년부터 이 단체의 척추외과의사로 참여하
하나님의교회 세계복음선교협회 소속 대학생들이 글로벌 시각으로 유엔이 정한 지속가능발전목표(UN SDGs)에 대해 관심을 촉구하고 나섰다. 하나님의 교회 대학생봉사단 아세즈(ASEZ)는 7일 오후 분당에 위치한 하나님의 교회 새예루살렘 판교성전에서 ‘UN SDGs 이행을 위한 국제포럼’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포럼에는 전국 각지의 대학생 및 외국인 유학생들을 비롯해 이집트, 케냐, 이라크 등 주한 외국 대사관 관계자들과 대학교수, 국회의원 등 각계각층에서 약 3천 명이 참석했다. 포럼에선 유엔 SDGs의 통합적 달성, 지구 환경문제, 해외 대학생 활동사례 발표 등 3가지 주제발표와 ASEZ의 해외 활동 사례발표 등이 진행됐다. 또 부대행사로 유엔 SDGs 소개 패널 전시, 실천메시지 작성 코너가 마련됐으며, SDGs 체험 부스에서는 기후변화 대비, 불평등 해소, 해양·육지 생태계 보존 아이디어 모으기 등 다채로운 체험이 이뤄졌다. ASEZ 측은 “이번 포럼을 통해 그 실행을 위한 중추 세대인 대학생들의 자원봉사를 체계화하고 여러 기관과의 파트너십을 구축하며, 실질적이고 진정성 있는 봉사를 위해 지식과 인성을 함양할 예정”이라고 설명했다. 한편, 이번 포럼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