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님의교회 세계복음선교협회 63차 해외성도 방문단 ‘뜻깊은 여정’ “한국에는 질서와 존중의 문화가 있다고 들었는데, 직접 눈으로 확인하니까 더 실감나네요. 특히 정조대왕이 백성을 위해 마음을 기울이고 부모를 위해 성을 건축한 효심에선 우리에 대한 하나님의 사랑이 느껴집니다.” 최근 중동호흡기증후군(메르스) 사태로 외국인 관광객 숫자가 급감하는 가운데 지난 12일 오전 한국과 지구 정반대편에 있는 중남미를 비롯해 유럽, 아프리카 대륙 23개 국가에서 온 240여명의 손님들이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인 수원 화성을 찾았다. 이들은 하나님의교회 세계복음선교협회(총회장 김주철 목사) 초청으로 지난 5일부터 보름간의 일정으로 방한한 63차 해외성도 방문단. 멕시코, 브라질, 페루, 칠레, 아르헨티나, 스페인, 포르투갈, 앙골라, 모잠비크 등 국적뿐 아니라 문화도 다양한 이들이 2박3일이 걸리는 여정에도 한국에 온 이유는 하나님의 교회의 발원지인 한국에서 성경에 나온 하나님의 사랑을 직접 체험하고 배워 삶에 지친 사람들에게 전하겠다는 동일한 목표가 있기 때문이다. 방한일정을 총괄하는 하나님의 교회 측은 &ldq
IFEZ, 동북아시아 비즈니스 허브 도약 동북아시아의 비즈니스 허브를 지향하고 있는 인천경제자유구역(IFEZ)이 글로벌 도시로 도약하고 있다. 전국 8개 경제자유구역(FEZ) 가운데 IFEZ가 차지한 FDI(외국인 직접투자)비중이 94%에 달해 ‘리딩(Leading) FEZ’를 넘어 이제 ‘글로벌 FEZ’를 지향하고 있는 것은 물론 GCF(녹색기후기금)을 비롯한 국제기구들도 IFEZ로 속속 밀집되고 있다. 이는 IFEZ가 위치한 지리적 이점에 기인한 것으로 IFEZ의 글로벌 도시 도약은 앞으로 더욱 탄력을 받으면서 전 세계 투자자들의 주목을 받을 것으로 기대된다. ■ IFEZ 지정과 12년의 성과 지난 2003년 8월11일 우리나라의 최초 경제자유구역(FEZ)으로 지정 고시된 인천경제자유구역(IFEZ)은 글로벌 동북아시대에 발맞춰 신성장 동력 발굴을 통한 대한민국의 경쟁력 강화를 위해 ‘선택과 집중’이라는 전략에서 지정됐다. 지정 12년을 앞두고 있는 IFEZ의 성과는 놀랍다. 지난해 외국인직접투자(FDI)는 이미 상반기에 목표액을 초과 달성, 목표치를 상향 조정해 17억1천400만 달러를 유치
고양 주민자치와 평화통일특별시 청사진 고양시가 고양형 시민참여자치, 복지 나눔 1촌 맺기, 시민자치 참여대학, 평화통일 특별시 정책을 추진하며 지방자치의 새로운 롤 모델이 되고 있다. 지난 2011년부터 추진해 온 시의 주민자치교육은여타 지방자치단체들이 주민자치위원 교육에 국한돼 있는 반면 교육대상자별 맞춤형 프로그램을 구성하고 찾아가는 교육 등수요자 중심의 교육으로 차별화돼 있다.이같은 시의 시스템과 노하우를 배우기 위해 안전행정부를 비롯해 경기인재개발원 및많은 지방자치단체에서 교육관련 자료요청이쇄도하며 대민국 주민자치교육의 롤모델로부상하고 있다. 최성 고양시장은 “시민의 참여와 소통으로 함께 문제를 해결하고 100만 시민이 함께 행복해지는따뜻한 공동체를 만들어 나가겠다”고 밝혔다. 시의 모범적 지방자치 실태와 향후 통일시대 한반도의 물류거점 도시로 발전하기 위한 청사진을 들여다본다. ■ 고양형 시민참여 주민자치와 희망 보직제 고양시는 공동체적 가치를 회복하고 시민이 자유롭게 시정에 참여하는 ‘고양형 시민참여 주민자치’를 만들어나가고 있다. 시정 주민참여 위원회, 주민참여단, 주민참여 예산위원회 등 시민들의 시정참
수원 앙코르 면세점 새 도약 ‘날개’ 지난해 8조 원을 넘어선 국내 면세점 시장은 올해도 10조 원 규모까지 성장할 것이란 게 업계의 일반적 전망이다. 이때문에 최근 서울 시내면세점 신규사업자 선정에도 국내 굴지의 기업들이 너나 할 것없이 뛰어들어 경쟁이 치열하다. 경기도 내에서도 지난 2013년 지역 최초로 수원 앙코르면세점이 문을 연 후 지역경제와 함께 꾸준한 성장세를 보이고 있다. 특히 F.I.T.(자유여행관광객), MICE(Meeting:기업회의, Incentive:인센티브관광, Conference:국제회의, Exhibition:전시사업) 단체 유치에 활발한 모습을 보이며 새로운 도약을 준비중이다. 이에 본지는 개점 2년여를 맞는 수원 앙코르면세점의 그동안의 성장과정과 주요성과, 향후 비전 등에 대해 차례로 살펴본다. 2012년 중소·중견기업 시내면세점 허용 도내 3개사 경쟁 끝 ㈜호텔앙코르 따내 2013년 수원 이비스앰버서더호텔에 개설 화장품·향수 등 60여개 유수 브랜드 입점 자유여행관광객 등 유치 위해 이벤트 다양 다시 방문하고 싶은 쇼핑명소로 부상 ■ 2013년 경기지역 첫 면세점
인천시 2030년 도시 미래 청사진 인천시가 미래지향적인 도시공간구조 및 장기발전방향 등을 제시하는 2030 인천도시기본계획(안)을 마련했다. 시는 2030년 계획인구를 현재보다 50만명 늘어난 350만명으로 설정했다. 가구당 인구는 현재 2.60명에서 2.35인으로 줄고 고용률은 현재 63%에서 70%로 늘어날 것으로 예측됐다. 광역도로망은 검단신도시와 부평·송도를 연결하는 검단∼장수 간 도로를 신설하는 등 남북·동서 4축 중심의 도로계진획을 수립했다. 아울러 도시공간 구조를 4도심·3부도심·9지역중심·4발전축의 다핵형 중심지체계로 설정했다. 본보는 창간 13주년을 맞아 2030년 인천의 지속가능한 도시미래 청사진을 조명해 본다. ■ 2030 도시기본계획의 수립 기조 인천시는 2030년 계획인구를 350만명으로 설정하고 도시공간 구조를 4도심·3부도심·9지역중심 및 4발전 축의 다핵형 중심체제로 설정했다. 또 지난 1년 동안의 시민계획단 운영 및 설문조사, 전문가 자문회의 등을 거쳐 마련된 7개 분야 45개 중점전략을 제시했다. 2030년 인천도시기본계획(안)은…
안성시 경제 활성화 행정 안성시가 일자리센터와 산업단지 개발로 일자리 수요와 공급을 늘리는 한편 규제개혁추진단의 규제혁신을 통해 투자 없는 경제성장을 목표로 박차를 가하고 있다. 시는 민선 6기의 주요 비전을 일자리 매칭을 통한 체감 경제 효과 확대와 규제혁신을 통해 투자 없는 경제성장에 두고 민선 5기부터 이어온 투자유치 성과가 시민들이 체감할 수 있는 경제 효과로 연결될 수 있도록 일자리 매칭을 더욱 확대해 나갈 방침이다. 이에 본보는 안성시의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각종 실천행정의 성과와 향후 계획 등을 살펴봤다. ■ 일자리센터 보강 및 이동 설치 시는 먼저 일자리를 늘리기 위한 대안으로 안성시 일자리센터를 지난 2월 한경대학교 산학협력관으로 자리를 옮겼다. 고용센터와 중소업지원센터, 상공회의소 등과의 효율적인 업무 연계를 위해서다. 이로써 구직자와 구인업체의 편의를 위한 대규모 일자리 박람회는 물론 소규모의 일자리 박람회도 상시적으로 운영할 수 있게 됐다. 특히 지난 4월 10일 열렸던 일자리 박람회에는 30여 개의 관내 기업과 1천100여명의 구직자가 참여해 최종 35명이 채용되는 성과를 거두기도 했다. 황은성 시장은 “일자리 문제는 일자리가 없어서
민원처리시스템 개발…처리과정 투명 기간 획기적 단축… 대상 수상 행렬 친절한 섬김행정 통해 타 시군 본보기 LNG복합화력발전소, 일자리 창출 앞장 두드림패션센터, 의류산업 메카 부상 7개사업 개발계획 통과… 국·도비 지원 관광·휴양·레포츠 개발 사업 탄력받아 ‘K-ROCK 빌리지’ 개발 등 중점 추진 에너지 신산업 밸리 유치 국가산단 지원 캠프님블, 군인관사 2017년 공사 돌입 동두천시 ‘Do Dream 동두천’ 브랜드가㈔한국브랜드경영협회가 주관하고 산업통상자원부가 후원하는'‘2015 고객감동브랜드지수’ 평가에서 방자치단체로는 최초로 도시브랜드부문에서 영예의 1위를 수상하는 쾌거를 이루어냈다. 미군주둔으로 경기북부의 낙후도시로 인식됐던인구 10만의 소도시였던 동두천시가 이러한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쾌적한 자연환경과 편리한 도시기반을 바탕으로 자연과 생명이 숨쉬는 도시로 인식되고 있다. 또 3천305만7천821㎡(1천만평) 규모의 반환 공여지로 무한한 개발 가능성을 가진 명품 브랜드 도시로 발전하고 있다. 동두천시의 그간의
제2판교테크노밸리 개발 시너지 효과 확산 전망 IT·CT·BT 중심 대·중견·중소기업 밀집화 우수기업 유치하고 좋은 일자리 만들기 전략산업 육성 지원 ‘착착’ 실행 판교테크노밸리 현황 그리고 육성 방안 한국형 실리콘밸리인 판교테크노밸리의 조성은 지역 산업에 긍정적 영향을 미치며 더욱 고도화된 산업지도를 완성해내고 있다. 조만간 제2판교테크노밸리가 조성될 계획으로, 그 시너지 효과는 더욱 확산될 전망이다. 성남시 분당구 삼평동 일대 66만1천925㎡ 규모로 조성된 판교테크노밸리에는 현재 870여 개의 대기업과 중견 및 중소기업이 입주해 있다. 상시 근로자 6만여 명으로, 업체 총 매출액이 54조원을 상회하고 있다. 판교테크노밸리의 현황과 향후 육성방안을 살펴본다. 630여개 기업 입주 ‘제2판교테크노밸리’ 개발 입주기업은 IT(정보통신), CT(문화콘텐츠), BT(생명공학)분야가 대다수를 차지하고 있다. 규모는 중견기업(52%), 중소기업(29%), 대기업(19%)순이다. 세계 최초 나노신소재인 그래핀 파일럿 라인을 구축한 삼성테크윈, 지하철 첨단 스크린을 개발한 포스
경기남부지역 ‘관전 포인트’ 고양시·의정부시·군포시 GTX A노선(킨텍스~서울 삼성역) 본격화 C노선(의정부~군포 금정역)은 ‘지지부진’ 성남시 판교 분구·분당 재건축 등 정책방향 ‘관심 집중’ 수원시·화성시 광역화장장 설치 수원비행장 이전 안양교도소 이전 후보자간 치열 공방 예고 평택시 브레인시티사업 평택항개발 미군기지 이전 ‘쟁점’ 경기도는 여야 모두 결코 질 수 없는 20대 총선의 최대 승부처 중 하나로서 지역 현안에 대한 이슈 대결이 치열한 것으로 전망된다.우선 경기남부에서는 GTX(수도권급행철도)의 경우 사업이 본격화된 A노선(고양 킨텍스∼서울 삼성역) 지역구와 지지부진한 C노선(의정부∼군포 금정역) 지역구의 공방이 예상된다. 지역적으로는 수원시와 화성시가 이해를 달리하는 광역화장장 설치 사업과 수원비행장 이전 문제, 안양교도소 이전 문제를 두고 후보자 간 치열한 공방이 점쳐진다.인구 100만명에 육박하는 거대도시 성남지역은 판교 분구, 분당 지역 아파트의 리모델링과 재건축을 둘러싼 추진 방향, 수정&
‘게임 룰’ 어떻게 정할까? 경기지역 16개 선거구 인구 상한선 27만7천명 넘어 수원시·용인시·남양주시 등 선거구 늘어날 가능성 ‘의원정수’ 조정 놓고 野 “증원해야” vs 與 ‘부정적’ 여야 혁신안 ‘석패율제’ 찬성… 정치 신인들은 반발 공천, 전략이냐? 정략이냐? 김무성·문재인 “공천권, 국민에게 돌려 주겠다” 여야 모두 강도 높은 ‘공천 개혁’ 예고 與 “오픈프라이머리 도입” 野 “일괄도입 안해” 공직선거법 개정 협상테이블서 줄다리기 예고 최대 변수 ‘메르스 정국’ ‘수습은 언제?’ … 초기 진원지 경기지역 ‘민심’ 요동 중국인 관광객 한국방문 잇따라 취소 등 ‘경제 직격탄’ 與 ‘진화에 부심’… 조기 수습 실패시 지지율 하락 위기 野 ‘위기는 기회’&helli