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한국당 김명연 의원(안산단원갑·사진)이 ‘2017년도 입법 및 정책개발 우수 국회의원’에 선정됐다. 국회사무처는 21일 김 의원이 대표발의해 지난해 12월 1일 본회의를 통과한 ‘장사등에관한법률 일부개정법률안’의 입법효과를 높게 평가해 김 의원을 2017년도 정당추천 부문 입법 및 정책개발 우수의원에 선정했다고 밝혔다. ‘장사등에관한법률 일부개정법률안’은 장사시설 이용객들이 터무니없는 가격을 요구받지 않도록 거래명세서를 의무적으로 발급하게 하는 내용을 담고 있다. 김 의원은 지난 2016년 보건복지부 국정감사에서부터 장사시설의 바가지요금을 지적하며 이를 해결하기 위한 정부당국의 대책을 촉구한 바 있다. 그러나 정부당국이 근본적인 대책을 세우지 못하자 지난 2017년 1월 직접 법안을 대표발의해 본회의를 통과하는 성과를 거뒀다. 김 의원은 “국민생활에 필요한 민생법안을 만드는데 최선을 다하고 있는 데 이렇게 우수의원으로 선정해 줘 감사하다”며 “앞으로도 국민들의 눈높이에 부합한 입법활동으로 기쁨을 주는 정치를 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안산=김준호기자 jhkim@
Q. 투표용지의 일련번호를 떼어 버리면 투표지를 바꿔치기할 우려가 있지 않나요? A. 투표소에서 투표참관인이 투표함을 감시하고 있으며, 투표가 마감되면 투표참관인이 보는 가운데 투표함을 봉쇄·봉인합니다. 투표함 이상 유무 검사 후 봉함·봉인에 사용하는 특수봉인지에 후보자별 참관인이 서명하도록 의무화하고, 투표마감 후 투표함을 개표소로 옮길 때에도 각 정당·후보자가 추천한 참관인이 1명씩 동반합니다. 개표소에 투표함이 도착되면 정당·후보자 등이 추천한 개표참관인과 선관위에서 일반인을 대상으로 공모해 선정된 개표참관인이 투표함의 봉쇄·봉인의 이상 유무를 확인하고 있으므로 투표함 바꿔치기 등은 원천적으로 불가능합니다. Q. 투표관리관 도장을 미리 찍어 놓을 수 있나요? A. 공직선거법에 따라 원활한 투표관리를 위해 필요한 경우 투표관리관은 투표용지 100매 이내의 범위 안에서 투표관리관 도장(투표용지 좌측 아래 부분)을 미리 날인해 놓은 후 교부할 수 있습니다. Q. 투표를 개시할 때 투표함은 어떻게 확인하나요? A. 투표가 끝나고 투표함을 봉함·봉인하는 과정에 투표참관인이 참여하며, 투표함을 개표소로 옮길 때에도 투표관리관이 후보자별로 지정한 투표참관인과 경찰공
더불어민주당 경기도당이 20일 6·13지방선거 선거대책위원회(이하 ‘선대위’)를 역대 최대의 ‘매머드급’으로 출범시키고 1차 회의를 가졌다. 선대위는 박광온 경기도당위원장과 전해철·양기대 경선후보, 국회의원 42명 등으로 구성됐다. 명칭은 ‘나라다운 나라, 새로운 경기 선거대책위원회’다. 선대위는 상임고문단과 상임선거대책위원회, 공동선거대책위원회, 비서실, 전략기획실과 총괄선거대책본부 등 15본부와 대변인단과 특보단 등 5단, 새로운경기위원회 등 24개 위원회, 집단지성센터 체제 등으로 운영된다. 상임고문단에는 더불어민주당 국회의장 후보인 문희상 의원을 포함, 이석현·원혜영·이종걸·김진표 의원이 임명됐다. 상임선거대책위원장은 박광온 경기도당위원장과 경기도지사 경선후보였던 전해철 의원, 양기대 전 광명시장이 맡았다. 공동선거대책위원장으로는 조정식·안민석·설훈·김상희·김태년·백재현·이용득·김두관 의원이 포진했다.…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경기도지사 예비후보가 ‘새로운 경기, 이재명의 약속 시리즈’ 중 14번째 비전으로 ‘체육 관련 공약’을 발표했다. 이 예비후보는 20일 보도자료를 통해 “기초단체 소속인 도내 5개 시민프로축구단과 7개의 독립야구단을 적극적으로 지원해 스포츠산업의 활성화뿐만 아니라 이를 통해 일자리까지 창출하겠다”고 밝혔다. 그는 “시민프로축구단이 지역사회 통합 역할을 할 수 있도록 재정지원을 포함한 지원육성 정책을 시행해 국내 축구산업 성장 발전의 기회로 만들어 내겠다”고 말했다. 이와 함께 “고양 위너스, 파주 챌린저스, 성남 블루팬더스, 양주 레볼루션, 수원 로보츠, 연천 미라클, 구리 저니맨 등 도내 독립야구단을 적극적으로 지원해 프로로 재도전할 수 있도록 돕겠다”고도 설명했다. 또 생활체육 기반을 확충하고 체육프로그램을 지원해 일과 삶의 균형을 회복하는 스포츠 여가환경을 조성해 도민들이 일상생활에서 체육활동을 할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는 내용도 공약했다. 특히 자연환경을 활용한 패러글라이딩, 트레킹, 사이클 등 레포츠산업의
지난 17일 신임 최저임금위원 위촉식과 함께 첫 최저임금위원회가 열려 내년 최저임금에 대한 본격적인 심의가 시작된 가운데 남경필(사진) 자유한국당 경기도지사 예비후보가 정부에 ‘최저임금 인상 속도 조절’을 요구하고 나섰다. 남 예비후보는 20일 자신의 페이스북에 ‘정부는 최저임금 인상의 속도조절을 해야 합니다!’라는 제목의 글을 올려 이 같이 촉구했다. 우선 “정부의 목표를 달성하기 위해선 향후 2년 간 약 15.24%씩 올려 내년에는 8천678원, 오는 2020년에는 1만 원으로 책정해야 한다고 한다”고 설명했다. 이어 “정부 발표 각종 통계자료에 따르면 일자리는 크게 줄고 있다. 특히 영세 소상공인들이 입는 타격이 심각한 상황이다”고 지적했다. 또 “‘임금인상→소비촉진→일자리 증가’라는 정부의 의도와는 달리 최저임금 인상은 ‘일자리 킬러’라는 비판을 받고 있는 실정이다”며 “‘2020년 시간당 최저임금 1만 원’을 무리해서 달성하는 게 맞는지 심각히 재고해야 할 시점이다”고 주장했다. 그는 특히 “그런데도 최저임금이 일자리에 미치는 영향을 두고 정부 안에서조차 다른 목소리가 나온다”며 “이런 혼선 속에서 과연 정부가 어떤 원칙과 대책을 갖고 최저임금 문제
더불어민주당 염태영 수원시장 예비후보는 지난 19일 수원시 구천동 녹산문고빌딩 8층에서 선거사무소 개소식을 열고 6·13지방선거 승리를 다짐했다. 염 예비후보는 “지지층 의견을 모아 선거사무소 명칭을 ‘모두를 위한 캠프’로 정했다”면서 “캠프 이름처럼 모두를 위한, 모두에 의한 나라를 만드는 데 앞장서겠다. 시민 단 한 명에게도 소홀히 하지 않는, 자치와 분권이 살아 숨쉬는 정치를 하겠다”고 약속했다. 이어 “이번 선거는 촛불혁명의 연장선에 있다. 국민의 뜻을 받든 문재인 정부와 함께 남북평화를 목전에 앞둔 기로에 있다”며 “민주주의를 우롱하고 국민을 얕잡아 보는 막말세력을 엄중하게 심판하는 혁명선거가 돼야 한다”고 외쳤다. 또 “중앙정부가 지방자치를 쉽게 용인하지 않는다. 기초단체를 운영해 본 사람은 그 아픔을 안다. ‘125만 인구’ 수원이 특례시가 되는 것도 경기도가 은연중에 막고 있다”며 “시민이 나서야 이 지긋지긋한 정치구조를 바꿀 수 있다. 염태영과 함께 수원다
강경식 바른미래당 수원시장 예비후보는 지난 19일 선거사무소 개소식을 열고 본격적인 선거전에 돌입했다. 강 예비후보는 이날 “서로가 비방하고 헐뜯는 선거가 아닌, 전 국민이 참여하는 축제의 시간으로 민주주의 발전을 이루는 선거가 돼야 한다”며 “‘수원愛 살고 싶다’는 한 마디로 수원의 비전을 제시한다”고 밝혔다. 강 예비후보는 이번 선거 슬로건을 ‘수원愛 살고 싶다’로 정하고 “‘살고 싶은 수원, 살기 좋은 수원’이라는 비전으로 3S(Safety·Smart·Smile) 수원을 만들겠다”고 의지를 나타냈다. 이날 강 예비후보의 개소식에는 유승민 공동대표와 김영환 경기도지사 예비후보, 이찬열 국회의원(수원갑), 지상욱 당 정책위의장 등이 참석했다. 이어 김영환 예비후보도 “바른미래당의 가치를 수원과 경기도에 널리 알려 이번 선거를 반드시 이겨야 한다”며 “지역의 근간이 되는 시도의원 선거에서 이길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돕겠다”고 강조했다.…
한대희 민주당 예비후보 선거대책본부 문 열고 필승 다짐 전해철 민주당 국회의원 등 참석 최진학 한국당 예비후보 선거대책사무소 개소식 개최 남경필 도지사 후보 참석 축사 군포시장을 향한 여당과 제1야당 예비후보들의 움직임이 본격화 하고 있다. 한대희 더불어민주당 군포시장 예비후보는 지난 19일 선거대책본부 개소식을 갖고 6·13 지방선거 필승을 다짐했다. 이날 개소식에는 이석현 국회 부의장과 박광온 경기도당 위원장, 전해철·조정식·김경협·김정우·이학영 국회의원, 이재정 경기도교육감 예비후보를 비롯, 관내 기관장·주요 인사 등 500여 명이 참석, 경기도당 개소식을 방불케 했다. 한 예비후보는 인사말을 통해 “기필코 이번 선거에서 당선돼 여러 (경선)후보들께 부끄럽지 않은 군포시를 만들겠다”고 공언했다. 이어 “나라다운 나라, 든든한 지방정부 건설의 초석을 놔 확 달라진 군포를 만들겠다”면서 “새로운 군포 100년은 사람이 우선으로, 한분 한분 소중한 마음을 담아 시민과 함께 만들어가겠다&rdqu
박윤국 더불어민주당 예비후보 “포천은 신 남북경협 통해 획기적 전환점 맞아” 이재명 “군사시설보호법 등 합리적 조정 해야” 백영현 자유한국당 예비후보 “신평리 일대 공장굴뚝 나머지 10개 철거 책임진다 김종천 시장 핵심사업 중단없이 추진” 지지 호소 6·13지방선거 포천시장 여·야 후보들이 각자의 포천의 미래 구상을 내놨다. 박윤국 더불어민주당 포천시장 예비후보는 최근 선거사무소 개소식에서 남북정상 회담을 언급하며 “포천은 신-남북경협을 통해 획기적인 전환점을 맞을 수 있다”고 주장했다. 이어 “지난 10년 동안 지역문제를 하나하나 가슴에 깊이 새기며 포천시의 부흥과 재도약을 위해 철저하게 준비했다”고 강조했다. 특이 이날 개소식에 참석한 이재명 경기도지사 예비후보는 “접경지역 특히 포천은 가장 피해가 많은 지역이다. 가장 청정해야 할 포천이 가장 미세먼지가 높다”며 “군사시설보호법이나 자연녹지지역으로 묶여있기 때문인 데 이젠 합리적인 조정을 해야 한다&rdquo
용인시 첫 재선시장 도전에 나선 정찬민 자유한국당 용인시장 예비후보의 선거사무소 개소식이 20일 기흥구 신갈동 선거사무실에서 지지자 등 1천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성황리에 열렸다. 이날 개소식에는 심재철 국회 부의장, 남경필 경기도지사 예비후보, 한선교 국회의원, 시·도의원 후보 등도 참석했다. 정 예비후보는 우선 “4년전 취임 당시 용인은 매우 어려운 상황에 처해 있었다”며 “이러한 어려운 상황을 타개하기 위해 많은 노력을 기울여 큰 성과를 이뤘다”고 말했다. 이어 “취임 당시 용인시 채무가 전국 1위였을 정도로 어려웠다”며 “2년 반만에 8천200여억 원을 다 갚아 하루 1억700만 원에 달하던 은행이자를 지금은 한 푼도 내지 않고 있다”고 강조했다. 최근 발표한 보정·마북 경제신도시에 대해서도 일자리 창출과 기업하기 좋은 도시로 만들고 있다는 점을 부각시켰다. 그는 “보정·마북 경제신도시는 판교의 5배에 달하는 규모로 조성될 계획”이라며 “이곳이 완성되면 판교보다 많은 연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