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양시는 최근 서울 프레스센터에서 열린 ‘2022 으뜸 지자체 행정대상’ 시상식에서 소통행정 분야 우수기관상을 받았다고 29일 밝혔다. 이 상은 수도권 66개 기초자치단체의 시정 전반을 평가해 이뤄졌다. 시는 ‘소통행정’, ‘주거환경’, ‘경제 편의’, ‘복지·교육’ 등 4개 분야 중 소통행정에서 우수기관에 선정됐다. 특히 재난안전과 ESG 경영, 적극행정, 스마트시티 구현 등에서 탁월한 평가를 받았다. 앞서 시는 지난 1월 전국 지자체 대상 사회안전지수 조사발표에서 12위에 이름을 올렸다. 시상식에 참석한 송재환 권한대행은 “2천여 공직자의 열정과 시민 성원이 일궈낸 성과”라며 “시정이 한 단계 더 도약하도록 노력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 경기신문 = 송경식 기자 ]
안양시는 안양8동 명학마을 도시재생 뉴딜사업으로 추진한 청년행복주택 ‘두루미하우스’의 입주가 지난 27일부터 오는 7월 10일까지 이뤄진다고 29일 밝혔다. 두루미하우스는 시가 LH에 위탁해 지상 4층인 청년행복주택 24세대와 3층 규모의 주민공동이용시설과 지하 2개층 총 135면의 공영주차장으로 구성돼 있다. 특히 공동이용시설에는 중고물품 판매와 공유, 공동구매를 하는 나눔가게와 공동부엌, 명학마을 주민과 청년의 창업공간인 마을공방 등이 들어선다. 공영주차장과 공동이용시설은 6월 중 완공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두루미하우스 완공으로 청년들이 주거안정을 누리게 돼 무척 기쁘다”면서 “나머지 공사도 차질 없이 마무리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명학마을 도시재생 뉴딜사업은 2017년 국토교통부 공모에 선정돼 추진됐다. 국도비 등 총사업비 207억7000만원을 들여 두루미하우스와 골목길 개선, 집수리지원 등으로 주민 생활편의가 크게 개선될 전망이다. [ 경기신문 = 송경식 기자 ]
김필여 국민의힘 안양시장 후보는 26일 안양시청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최대호 더불어민주당 안양시장 후보의 무능하고 오만함을 심판해 안양에 새바람을 일으킬 수 있도록 힘을 모아 달라”고 지지를 호소했다. 김 후보는 “자신은 투명한 시정과 공정한 사회의 기틀은 깨끗한 선거에서 출발한다는 일념을 갖고 있다”며 “이를 위해 비방과 흑색선전 없는 선거, 고소·고발 없는 공정선거를 치루기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다”고 주장했다. 하지만 “최대호 민주당 안양시장 후보 측은 선거일이 다가오면서 자신의 사소한 오류 등에 대해 선을 넘는 비난을 하고 있어 진정 시장 자격이 있는지 의문”이라고 비난했다. 그는 “최 후보는 민선 5기 안양시장 재임 시절 박달하수처리장 위탁업체 선정과정의 입찰 비리로 시장 비서실이 압수수색을 당하고 측근이 구속돼 시의 명예를 크게 실추시킨 후보”라고 공격했다. 또 “지난 대선 과정에서는 2011년과 2012년에 있었던 이재명 전 경기도지사와 최 후보의 친인척 교차채용 의혹이 제기됐었다”며 “최 후보는 채용 당시 일체의 서류를 공개해 이를 명쾌하게 해명하라”고 촉구했다. 김 후보는 “이번 선거에서 반드시 이겨 시민의 목소리를 경청하면서 안양에 새바람을
이창성 국민의힘 경기도의원(안양제6선거구) 후보는 26일 보도자료를 통해 “지역사회에 헌신과 봉사를 몸소 실천하기 위해 경기도의원 선거에 나섰다”며 지지를 호소했다. 그는 “안양 출신인 자신은 지역사회의 대표적인 청년사업가”라며 “꿈을 이루게 해준 안양과 경기도를 위해 보은하는 마음으로 출마를 결심했다”고 주장했다. 이 후보는 “선거에서 반드시 승리해 주민들에게 봉사하면서 안양발전을 이루는데 앞장서겠다”고 밝혔다. 서강대 경영전문대학원에 재학 중인 그는 국민의힘 안양동안을 청년위원장과 안양덕현초교 운영위원장, ㈜벨로벨라 대표이사를 맡고 있다. [ 경기신문 = 송경식 기자 ]
최대호 더불어민주당 안양시장 후보의 총괄선거대책위원장인 강득구 국회의원은 26일 최 후보 캠프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김필여 국민의힘 안양시장 후보의 1호 공약인 ‘재산세 100% 감면’은 실현 불가능한 공약”이라며 비난했다. 강 총괄선대위원장은 “김 후보가 지난 24일 안양시장 후보 토론회에서 ‘재산세 100% 공약은 김은혜 도지사 후보 캠프에서 충분히 검토해 발표한 공약’이라고 답했으나 입법권을 가진 국회에서 지방세법을 개정하지 않으면 도지사나 시장의 권한으로 추진할 수 없다”고 지적했다. 이어 김 후보가 지난 17일 OBS 인터뷰에서 안양시의 청렴도가 5년 전보다 14% 정도 하락했다고 한 발언에 대해서도 비난했다. 그는 “최 후보의 안양시장 재임 시절 국민권익위원회의 청렴도 평가에서 최고수준의 등급을 받고 부패방지시책평가에서도 최우수등급을 받아 김 후보의 발언은 공직선거법상 명백한 허위사실 유포”라며 조속한 사과와 정정보도를 촉구했다. 또 “김 후보는 안양시청 이전 부지로 박달스마트밸리를 언급했으나 이곳은 시와 국방부가 기부대양여 방식으로 진행돼 부지확보가 현실적으로 쉽지 않고 설령 부지를 확보하더라도 재정부담이 크게 증가해 사업성이 떨어진다”고 밝혔다
안양시청소년재단 만안수련관은 최근 김대일문화재단과 방과후아카데미 청소년 코딩교육 지원을 위해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양 기관은 방과후아카데미 ‘그린나래’ 청소년을 대상으로 소프트웨어 체험형 교육과 게임개발 프로그래밍 교육 등 16차시 교육을 진행키로 협의했다. 박영미 관장은 “이번 협약으로 청소년들에게 IT에 대한 동기부여 제공과 새로운 체험을 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송경식 기자 ]
안양시는 여권 민원대기 방식을 ‘지능형 순번시스템’으로 전환했다고 26일 밝혔다. 이 시스템은 발권기 화면에 휴대전화 번호를 입력해 입력한 번호로 대기 순서와 예상 대기시간을 실시간 알림 문자메시지로 통보받는 방식이다, 또 편의에 따라 종이 순번표 발급도 가능하다. 그리고 시 홈페이지를 통해서도 실시간 여권민원 대기 현황을 확인할 수 있다. 시는 시범운영과 성과분석을 거쳐 주민등록 등·초본과 인감발급, 차량등록 등 통합민원 발급으로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시스템 전환으로 여권민원이 대폭 편리해지고 창구업무도 효율성이 높아질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송경식 기자 ]
한양은 26일 안양시 만안구 안양동에 오피스텔 ‘안양 한양수자인 리버뷰’의 견본주택을 오픈했다. 안양동 198-69번지에 들어서는 한양수자인 리버뷰는 지하 3층~지상 19층, 2개동, 전용 55㎡ A, B,C, D 4개 타입, 169실 규모로 건립된다. 타입별 분양 호실은 ▲55㎡A 51실▲55㎡B 50실▲55㎡C 34실▲55㎡D 34실이다. 이 단지는 풀퍼니시드 시스템을 적용하고 ㄱ·ㄷ자형 주방과 쇼룸형 드레스룸, 팬트리 공간을 아파트 수준의 공간설계로 상품성을 강화했다. 그리고 빌트인 냉장·냉동고와 세탁기, 건조기, 시스템에어컨(3개소), 3구 하이브리드 쿡탑 등을 모두 무상으로 제공한다. 한양수자인 리버뷰는 안양·평촌 생활권을 모두 이용할 수 있는 우수한 입지를 갖췄다. 1호선 명학역과 4호선 범계역이 모두 도보권에 위치해 있고, 이마트와 롯데백화점, 뉴코아아울렛 등 편의시설과 덕천초, 평촌학원가 등 교육 인프라 접근성도 우수하다. 특히 단지 바로 앞에는 안양천이 흘러 수변조망이 가능하고 호계근린공원과 비봉산힐링공원 등 쾌적한 자연환경도 가까이 누릴 수 있다. 한양수자인 리버뷰 견본주택은 안양시 동안구 비산동에 마련됐다./안양
안양문화원은 오는 28일 평촌 중앙공원에서 ‘제36회 안양단오제’를 연다. 이번 행사는 체험마당과 공연마당으로 나눠 열린다. 체험마당은 창포물에 머리 감기와 수리취떡 먹기, 단오부채 만들기, 한지공예(육각필통, 손거울)와 장명루 만들기 등이 마련된다. 공연마당은 이창환 밴드와 가수 시원이, 심신, 댄스그룹 라이블리의 공연과 안양검무보존회의 안양시민무와 안양만안답교놀이보존회의 대동놀이 등이 열린다. 김용곤 원장은 “보다 많은 시민들이 단오제 행사에 들러 신나는 공연과 단오 세시풍속을 체험하면서 즐거운 경험을 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자세한 사항은 문화원 홈페이지(www.anyangculture.or.kr)를 참조하면 된다. [ 경기신문 = 송경식 기자 ]
안양시는 안양역 후면과 일번가몰 일대에 대한 안내체계 디자인 개선사업을 마쳤다고 24일 밝혔다. 시는 도비 등 사업비 10억원을 들여 안양역 후면부부터 진흥육교까지 연장 1.1km, 3만5500㎡ 지역을 유니버설 디자인을 적용해 걷기 편한 장소를 탈바꿈시켰다. 진흥육교에는 핸드레일과 캐노피 등을 설치하고 범죄예방을 위한 안전조명과 점자블록, 점자라인, 횡단보도 대기공간 확장과 안내표지 야광라인 등을 새로 조성했다. 또 ‘일번가지하쇼핑몰’과 ‘중앙지하도상가’의 새로운 명칭인 일번가몰에는 기존 각각 따로 설치돼 있던 지상 출입구 번호 체계를 통합하고 안내사인도 글자체 크기조정과 상가번호 사인설치로 안내체계 디자인을 대폭 개선했다. 시 관계자는 “이번 사업으로 안양역과 지하상가를 훨씬 편리하게 찾을 수 있게 됐다”며 “앞으로도 디자인 개선사업을 지역 곳곳으로 확대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송경식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