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두천시의회(의장 김승호)는 15일, 의원회의실에서 의원정담회를 개최하고 의원발의 조례안 등 6건과 집행부에서 제출한 13개의 안건에 대해 제안 설명을 듣고 의견을 교환했다. 이날 논의된 안건은 ▲동두천시의회 의원 행동강령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동두천시 농지 소유의 세분화 방지 조례안 ▲동두천시 시민의 장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 동두천시 소상공인 지원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동두천시의회 포상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동두천시의회 포상 조례 시행규칙안 ▲동두천시 행정기구 및 정원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동두천시 통반 설치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동두천시 주민자율방범대 운영·지원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2021회계연도 결산승인안 ▲2022년도 수시 제1차 공유재산관리계획안 ▲동두천시 공유재산 관리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직장운동경기부(빙상단) 재창단 준비계획 ▲동두천시와 외국 지방자치단체간의 교류협력 증진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동두천시 어린이급식관리지원센터 민간 재위탁 동의안 ▲동두천시 건축물관리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동두천시 건축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동두천 지행지구 도시관리계획(용도지역) 결정(변경)안에 대한 의회 의견청취의 건 ▲도시관리계획 재정비
동두천시는 지난 8일, 동두천시 생활임금위원회를 개최하고 내년도 생활임금 시급을 전년 대비 2.5% 인상된 1만70원으로 결정했다고 밝혔다. 생활임금제는 최저임금을 보완하는 제도로, 근로자가 인간다운 생활을 누릴 수 있도록 적절한 생활임금 기준을 정해 실질적인 서민 복지를 증진하는 데 목적이 있다. 생활임금은 정부고시 최저임금 평균 인상률과 시 재정여건 등을 고려해 결정됐다. 내년 생활임금 적용대상은 시 소속 기간제근로자 292명 중 180여 명이다. 내년도 생활임금 시급을 근로자 1인당 월 급여로 환산하면 210만4630원으로 내년 최저임금 월 급여 환산액보다 9만4050원이 더 많아 서민 생계에 실질적인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박형덕 동두천시장은 “이번 생활임금이 저임금 근로자들의 고용안정 및 소득 격차 해소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이도환 기자 ]
동두천시 소요동 행정복지센터는 지난 14일, 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하는 민원인들을 대상으로 소요동 공식 카카오톡 채널 ‘소요동 복지톡톡’ 홍보 캠페인을 추진했다고 밝혔다. 지난 2021년 2월, 주요 시정소식 및 복지정보 제공, 복지사각지대 발굴 지원을 위해 개설한 ‘소요동 복지톡톡’은 코로나19 시대 주민들과의 비대면 소통 창구로써 현재 소요동 지역주민의 20%에 달하는 1,800명 이상이 가입, 지역주민들로부터 큰 사랑을 받고 있다. 장지봉 소요동장은 “소요동만의 SNS로 주민들에게 다양한 맞춤형 정보를 제공하고 있을 뿐 아니라 긴급한 복지제보를 신속하게 접수하여 발빠른 행정서비스 구현에 힘쓰고 있다”라고 전했다. 한편, 카카오톡 채널 ‘소요동 복지톡톡’ 친구 등록 방법은 카카오톡 접속 후 우측 상단 돋보기를 누르고 ‘소요동’을 검색해 ‘소요동 복지톡톡’ 채널을 찾아 채널 추가 버튼을 누르면 된다. [ 경기신문 = 이도환 기자 ]
동두천시는 15일, 시청 재난안전상황실에서 ‘별자리 과학 축제’ 등 5건의 지역 축제에 대한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안전관리위원회 실무위원회를 열고 지역 축제 안전 관리 계획을 심의했다. 이날 회의는 동두천시 안전관리위원회 실무위원회 위원장인 김종권 안전도시국장의 주재로 진행됐으며 각 기관의 안전 관련 실무위원들이 참석해 행사 계획 및 부대 행사의 적정성과 안전성을 검토하고 코로나19 감염 확산 방지 대책을 논의했다. 또한, 사고 발생 시 신속한 초동 대응을 위한 소방차, 소화기, 구조·구급 설비 등 소방 시설 운영·배치, 임시 가설물 및 화재 취약 시설에 대한 안전성, 비상 연락 체계 및 안전 관리 요원 배치의 적정성, 피난 동선 확보 여부, 응급 환자 발생 대비 보건 의료 장비 및 인력 배치, 안전사고 보험 가입 여부 등 행사장 안전 관리 대책을 꼼꼼히 점검했다. 김종권 안전도시국장은 “행사장을 찾는 관람객이 만족할 수 있는 안전한 축제가 될 수 있도록 시설 안전, 응급 의료, 교통 안전 등 모든 안전 분야를 철저히 준비하고 안전사고 예방에 만전을 기해 주시기 바란다”고 당부했다. [ 경기신문 = 이도환 기자 ]
동두천시장애인자립생활지원센터는 지난 7일부터 추석을 맞이하여 고향에 가지 못한 장애인들을 위해 예약제로 합동 차례를 진행하는 ‘제14회 한가위 장애인가족 한마당’ 행사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박형덕 동두천시장을 비롯해 경기도의원과 동두천시의회 의원, 더불어민주당 동두천시연천군 지역위원장 등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또한, 이슬처럼 봉사회(회장 손복자) 및 장애인자립생활지원센터 이용자들은 함께 준비한 명절 음식을 장애인 가정 150가구에 전달하는 등 명절을 맞이하여 따뜻한 마음을 나누었다. 이용수 센터장은 “행사에 도움을 주신 모든 분들께 감사 인사를 전하며 내년에는 더 많은 장애인분들과 함께 모여 맛있는 음식과 정을 나누는 축제의 장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이도환 기자 ]
동두천시는 지난 13일, 시청 2층 상황실에서 2022년 제1차 지명위원회를 개최했다. 이날 지명위원회는 위원장인 박형덕 동두천시장의 주재로, 지난 4월 공모를 통해 선정된 ‘17개소 도시공원 명칭 부여’에 대한 심의를 진행했다. 박형덕 위원장은 인사말을 통해 “그동안 불분명하고 숫자 위주였던 도시공원 명칭을 지역의 역사와 문화가 담긴 친근하고 정감을 줄 수 있는 명칭으로 새롭게 변경함으로써 ‘동두천을 새롭게, 시민을 힘나게’하는 첫발을 내딛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한편, 의결 안건은 오는 10월에 개최될 경기도지명위원회의 심의를 거쳐 국가지명위원회에서 최종적으로 심의·의결하고 국토지리정보원이 고시함으로써 최종적으로 완료될 예정이다. [ 경기신문 = 이도환 기자 ]
동두천시는 오는 17일, 소요문화생태공원 어린이 물놀이장에서 ‘숲속의 두드림 콘서트’를 개최한다. ‘숲속의 두드림 콘서트’는 소요산 야외음악당, 소요별앤숲테마파크에 이어 가을의 시작을 만끽할 수 있는 9월, 소요산 소요문화생태공원에서 열리는 올해 마지막 콘서트이다. 이번 행사는 가족과 함께하는 ‘소요산愛 모모(모두모여) 버스킹’으로 페이스페인팅(15~20시), 스탬프랠리(17~20시), 버스킹 및 마술공연(18~20시) 등 더욱 풍성한 공연과 이벤트가 진행된다. 특히, 스탬프랠리 이벤트는 즉석 사진촬영, 소망배 띄우기, 유튜브 구독 인증, 포토존 참여 완료 시 동두천시의 홍보 물품 등 푸짐한 선물을 증정한다. 또한, 저녁 6시부터 약 두 시간 동안 진행되는 공연에는 가수(Wel.C, 황두희, 핀업) 초청 버스킹과 마술(광대상자), 레크레이션(김강일) 등 다채로운 공연행사가 펼쳐진다. 시 관계자는 “소요산은 무더웠던 여름을 지나 초가을로 접어들 준비를 하고 있고 언제나 아름다운 자연경관을 뽐내고 있다”면서 “가족, 친구, 연인과 함께 다양한 이벤트와 문화공연을 즐기고, 좋은 추억을 만들었으면 한다”라고 전했다. [ 경기신문 = 이도환 기자 ]
동두천시치매안심센터는 치매 예방을 위한 ‘2022년 비대면 치매극복 걷기행사’를 오는 10월 1일부터 31일까지 한 달 동안 실시한다. 치매극복 걷기행사는 치매인식 개선을 목적으로 치매예방에 좋은 ‘걷기’를 실천하며 치매극복을 기원하는 행사로, 치매예방 정보 제공 및 치매에 대한 관심을 촉구하여 치매와 더불어 살아갈 수 있는 사회적 공감대 형성과 치매친화적인 환경 조성을 위해 마련되었다. 참여 희망자는 9월 19일부터 23일까지 치매안심센터로 전화 또는 방문해서 신청하면 된다. 모집인원은 선착순 300명으로 동두천시민이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참여방법은 스마트폰에 플레이스토어(안드로이드) 또는 앱스토어(아이폰)를 통해 만보기 어플리케이션을 설치하여 21만보 걷기목표에 달성한 시민에게 기념품(남자→우산, 여자→양산)을 제공할 예정이다. 치매극복 걷기행사에 대한 자세한 사항은 동두천시 치매안심센터(031-860-3409)로 문의하면 된다. [ 경기신문 = 이도환 기자 ]
동두천시가 오는 17일 보산역 관광특구 내 전철 교각 하부에서 ‘제5회 캠프보산 플리마켓 행사’를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동두천시가 주최하고 ‘무농도예’ 등 13개 공방이 함께 참여하여 진행된다. 캠프보산 플리마켓은 디자인 아트빌리지 공방제품 판매, 길거리 버스킹 공연, 월드푸드 스트리트 등 방문객에게 다양한 볼거리와 먹거리를 제공한다. 또한 유·무료 공예체험 및 캠프보산의 다양한 행사 이벤트도 함께 진행할 예정이다. 캠프보산 플리마켓은 4월부터 개최를 시작하여 오는 10월까지 8월을 제외한 매월 셋째 주 토요일 동일한 장소에서 운영된다. 박형덕 동두천시장은 “이번 행사가 디자인 아트빌리지 공방과 보산동 관광특구 활성화에 기여할 것”이라며 “오랫동안 코로나19로 지친 시민들의 일상에도 활기를 불어넣을 것으로 기대한다”라고 전했다. [ 경기신문 = 이도환 기자 ]
민족 최고의 명절이라고 하지만 동두천 시민들의 표정은 그리 밝지 못하다. 주머니 사정이 여의치 않기 때문이다. 경기신용보증재단의 ‘2020년 시군별 경제지표 현황 보고서’에 따르면 동두천시의 경제 성적표는 매우 초라하다. 전체 인구는 감소하고 있으며 고령 인구는 증가하고 있다. 동두천의 인구는 지난 2016년 98,277명을 기록한 이후 매년 감소하고 있다. 2020년 현재 동두천 인구는 93,953명으로 줄었다. 경기도 31개 시군 중에 28위를 기록하고 있다. 더 심각한 것은 고령인구의 증가추세다. 2020년 동두천의 65세 이상 고령인구는 18,344명으로 전체 인구의 19%를 차지하고 있다. 경기도 평균이 12%임을 생각하면 높은 수치임을 알 수 있다. 상대적으로 생산가능인구는 69%에 불과하다. 경기도에서 고령인구가 동두천보다 많은 곳은 연천군, 가평군, 양평군, 여주시뿐이다. 2017년 지역내총생산(GRDP)이 경기도 31개 시군 중에 28위인 1조 8,856억 원에 그치고 있음을 보면 인구 순위와 일치함을 알 수 있다. 2017년 경기도 시군 평균 GRDP가 14조 원을 넘는 상황에서 매우 초라한 성적표를 기록하고 있는 이유가 여기에 있다. 동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