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민속촌 ‘설맞이 福잔치’ 세시풍속 다양… 말띠 특별할인 고양, 경기명창 ‘김영임의 아리랑’ 안양 , 베르디 ‘돈 카를로’ 콘서트 구성진 소리·아름다운 선율 감동 성남 남한산성·군포 수리산 해맞이 시민들 소원 비는 새해 첫 축제마당 도내 곳곳 2014년 새해맞이 행사 다채 청마의 해, 갑오년 새해가 하루 앞으로 다가 왔다. 마무리 만큼이나 중요한 한해의 시작을 위해 도내 곳곳에는 도민들의 힘차고 즐거운 출발을 기원하는 행사가 마련됐다. 세시풍속 체험에서 해맞이 소원 빌기, 우리소리 아리랑에서 부터 명품 오페라 콘서트까지 각색의 모습으로 찾아온 신년 행사가 바라는 것은 오롯이 밝고 활기찬 한 해의 시작이다. 새해의 문을 여는 다채로운 행사들을 소개한다. ◇ 한국민속촌 ‘설맞이 福잔치’ 한국민속촌은 내년 2월 2일까지 2014 갑오년 ‘설맞이 福잔치’를 진행한다. 이번 행사는 2014 갑오년의 주인공인 말과 관련된 체험행사와 전통세시 풍속을 직접 경험할 수 있도록 새롭고 다양한 행사들로 꾸며졌다. &l
경기신문 선정 2013 인천시 10대 뉴스 2013년 인천시의 한해는 다사다난했다. GCF(녹색기후기금) 본부가 송도국제도시에 입주했고, 2015년 ‘세계 책의 수도’로 선정되면서 국제적 브랜드 가치를 높였다. 또 인천항의 연간 컨테이너 물동량 처리 실적이 200만 TEU를 넘었다. 수도권매립지 연장 요구, 월미은하레일 활용 방안, 용유무의 개발 방향, 부채 증가와 재정난을 놓고 빚어진 논란은 여전했다. ‘교육수장’이 비리 혐의로 법정에 선 사건과 인천모자살인사건은 시민들의 분노를 넘어 경악케 했다. 경기신문이 2013년을 달군 인천 10대 뉴스를 선정했다. <편집자 주> 1. 유엔 녹색기후기금(GCF)·세계은행그룹(WBG) 송도 입주 유엔 녹색기후기금(GCF) 본부와 세계은행그룹(WBG) 한국사무소가 송도국제도시에 둥지를 틀었다. 국내 최초의 국제기구 사무국 유치인 동시에 인천 송도가 국제적인 녹색금융도시로 성장하는 발판이 마련됐다는 평가다. GCF는 기후변화 분야에서 개발도상국을 지원하는 중추적 구실을 담당하게 된다. 인천시와 기획재정부는 GCF가 서비스산업 발전과 다른…
겨울놀이 종합선물세트 명성 따라 매년 관광객 늘어 규모·콘텐츠 확대 첫날 200인분 송어 비빔밥 만들기 황금송어·맨손 낚시 등 경품 풍성 축구장 13배 크기 얼음낚시터 조성 1만6천개 구멍 뚫어 송어 얼음낚시 곳곳 구이터·회센터서 먹는 재미 스케이트·썰매·범퍼카·전통놀이 등 어린이 겨울놀이터 프로그램 다채 화려한 얼음조각·공연 등 볼거리 ■ 가평 자라섬 씽씽겨울축제 내달 3일 개막 산 좋고, 물 맑고, 넉넉한 인심을 가진 산소탱크지역 가평 자라섬에서 펼쳐지는 겨울의 재미와 놀라움, 상상이 빚어내는 겨울놀이 종합선물세트로 동계 레포츠를 즐겨보자. 상상이 실현되고 겨울의 매력과 참맛을 즐길 수 있는 제5회 자라섬 씽씽겨울축제가 관광객을 맞이하기 위해 마무리 행사준비에 한창이다. 특히 이번 축제는 지역주민의 적극적인 참여 속에서 창의적인 아이디어를 바탕으로 한 축제콘텐츠와 프로그램을 구성하고 질적 성장을 통하여 관광비수기인 겨울철 지역경제 활성화 및 지역브랜드 가치를 향상시켜 대한민국 최고의 겨울축제로 발전시켜 나간다는 계획이다. 가평군 관계자는 “초 저탄소 녹색도시
경기신문 선정 2013 경기도 10대 뉴스 희망을 다짐하며 힘차게 출발했던 계사년(癸巳年) 한 해가 저물어 간다. 부동산 불황에 개성공단 폐쇄 및 경기도의 심각한 재정난까지 겹치면서 경제계뿐만 아니라 많은 분야에서 도민들이 고통을 호소했고, 강력사건들이 이어지며 도민들은 충격에 빠지기도 했다. 다사다난했던 2013년을 회고하며, 경기신문이 되돌아본 올 한 해 경기지역 10대 뉴스를 정리해 본다.<편집자 주> 1. 경제민주화 논란과 갑의 횡포 경제민주화는 창조경제와 함께 박근혜 대통령의 주요 대선공약 가운데 하나였다. ‘재벌 빵집’으로 상징되는 대기업의 골목상권 침해나 ‘일감 몰아주기’ 등 부의 편법 승계를 두고 부정적 인식이 팽배해지면서 이를 해결해야 한다는 논의가 이뤄졌다. 본지의 집중보도로 세상에 알려진 남양유업의 막무가내 밀어내기 파문이 불거지면서 경제 전반에 팽배한 정의롭지 못한 ‘갑의 횡포’와 ‘을의 눈물’에 대한 불만이 봇물 터지듯 나왔다. 남양유업은 거짓 변명과 외면으로 일관했다가 결국 ‘대국민 사과 기자회견’을
정전 60주년 특별기획 나의전쟁 김 덕 배 옹 전쟁과 인간, 그리고 1950년 봄. 당시 스무살을 갓 넘은 김덕배(85) 옹은 여주군청에 재직중인 공무원이었다. 일제시대 때 중학교를 졸업하고 곧바로 공직생활을 시작한 김 옹은 맡은 바 일을 열심히 하던 재원이었다. 그러나 며칠 후 발발한 6·25전쟁은 김 옹의 평범한 일상을 송두리째 바꿔 놓았다. 전쟁 발발 후 김 옹은 집에 숨어서 외부 동태를 살폈다. 하지만 이듬해 4월 미국 수사기관(CID/첩보부대)로 부터 강제 징집을 당했다. 총알이 빗발치는 최전방도 나라를 지킨 일등공신이지만 저 역시 뒤에서 보이지 않는 임무를 잘 소화해낸 것에 자부심을 느낍니다 여주군청 공무원 재직중 6·25전쟁 발발 이듬해 美수사기관 첩보부대 강제징집 고향으로 돌아오자 다시 육군 징집 3사단 중대본부 발령… 연락병 차출 중대장 지시 무전 통해 각 중대 알려 방심하면 중대 몰살… 임무 소화 자부심 중공군 기습에 중대원 68명 중 64명 전사 가까스로 피해 수도사단 합류 포천 파견 중공군 작전 없이 공격 오히려 상대 쉬워 장교임관 시험 합격에도 기록 없어 재응시 1953년 보병학교 입교
2013 경기교육 10대 뉴스 2013년 경기교육 최고의 뉴스는 무엇이었을까. 경기도교육청은 2013년 10대 뉴스를 자체 선정해 발표했다. 1.혁신학교 시즌Ⅱ ‘혁신학교 시즌Ⅱ’는 2013년 경기교육의 화두였다. ‘혁신학교의 우수한 교육활동을 일반학교와 공유하고 2015년까지 경기도 모든 학교가 혁신학교가 되도록 정책을 추진한다’고 밝힌 도교육청은 공교육의 완전한 혁신 로드맵을 추진했다. 2012년까지 운영한 혁신학교의 성과를 바탕으로 인근 5~6개 일반학교와 혁신학교 간 네트워크를 형성해 구성원들의 집단지성이 발휘될 수 있도록 자율적으로 운영하는 체제인 혁신학교 클러스터 사업이 대표적이다. 클러스터에 참여한 학교는 올해 691교로 도내 전체 학교의 31%를 차지한다. 2.세계와 함께한 경기교육 7월 열린 국제혁신교육심포지엄에 미국, 독일, 스웨덴 등 교육선진국의 전문가들과 국내·외 인사 1천여명이 참석해 성황을 이뤘다. 미국 미주리주·샌디에이고 교육국 관계자들, 조지아주 교장단이 혁신교육 사례를 벤치마킹했고 중국과 베트남 등 아시아 각국에서도 경기교육을 찾아 교류 협력을 논의했다. 이와…
민주적 기본질서 부정하는 어떠한 행위도 용납되선 안될 것 누구에게나 엄정하고 공정하게 수사 결과뿐만 아니라 과정도 공정해야 부장검사·과장 역할 강화, 팀 수사 도입 실력·열정 키워나갈 수 있도록 앞장 직원 상호간 인화단결·소통 분위기 조성 검찰은 인권보장의 최후 보루 국민 인권을 존중하고 ‘역지사지’ 겸허한 자세 견지해야 “법과 원칙을 바로 세우고 본연의 업무에 충실한 검찰, 국민의 인권을 존중하는 공정하고 중립성 있는 검찰이 되도록 노력하겠습니다.” 수원지방검찰청의 제34대 검사장에 신경식(49·사진) 검사장이 지난 24일 취임, 본격 업무에 들어갔다. “검찰구성원 모두가 신뢰를 회복하기 위해 분명한 변화를 이뤄내야 한다”며 각오를 다진 신 검사장은 이날 취임 간담회를 통해 “수원지검 관할지역 주요산업시설은 물론 국가적으로 인적·물적 자원이 집중된 중요지역에 검사장으로 부임하게 된 것을 영광으로 생각하고 한편으로 무거운 책임감도 느껴진다”고 밝혔다. 이어 “최근 북한 정세 불안에 대한 우려가 커지고…
김 무 용 신임 국민연금공단 경인지역본부장 대표적 사회보장제도인 국민연금은 국민들이 노령, 장애 등으로 소득활동을 할 수 없을 때 기본적인 생활이 가능하도록 연금을 지급하는 중요한 역할을 한다.국가적 사회보험의 일종인 국민연금은 노령으로 인해 상실된 근로소득을 보전하기 위한 노령연금, 주 소득자 사망에 따른 소득상실 보전을 위한 유족연금, 장기근로능력 상실에 따른 소득상실을 보전하기 위한 장애연금 등 다양하다. 경기지역 12곳과 인천 5곳의 국민연금 관할 지역본부로, 가입자와 수급자에게 연금서비스 수행, 중증장애인 및 노인들에게 찾아가는 서비스 시행 등 고객 입장에서 최상의 서비스를 제공하고자 노력하고 있는 국민연금공단 경인지역본부로 새로 부임한 김무용(56) 본부장을 만나봤다.<편집자 주> 최근 기초연금 도입 혼란·탈퇴 기금 소진돼도 국가에서 책임 지급 앞서 시작한 선진국 등 사례만 봐도 급여 지급이 중단된 국가 없어 국민연금 기초+개인·퇴직연금 추가 전문가 추천 합리적 노후 준비방법 공공기관으로서 사회책임경영 실천에 앞장 서고 국민을 섬기는 대국민 복지서비스 기관이 되도록 운영할 것 지난 18일 국민연금공단 경인지역본부
경남중고 3학년 재학 중 6·25 전쟁 발발 육군 보병학교 입교… 낙동강 전투 참가 1952년 6사단 수색연대 소대장 맹활약 교암산 주둔 매일 교전 치열, 적 침투 저지 1953년 7월 휴전 협정 앞두고 적들 대공세 아군 무질서 철수… 수색조 12명 구사일생 휴전 8일전 462고지 공방전, 끝내 고지 사수 정전 60주년 경기신문·인천보훈지청 공동기획 아직도 끝나지 않은 전쟁 1.백낙오 옹 : 휴전 직전 중부전선 전투 한국과 중국, 일본이 최근 이어도 지역의 항공식별구역 문제로 대립각을 세우고 있다. 여기에 21세기 전쟁이 발생할 수 있는 가장 위험지역으로 한반도가 지목되고 있는 현실이다. 우리는 외세에 의해 극심한 이데올로기 대립과 동족전쟁의 슬픈 역사를 갖고 있다. 이에 진정한 한반도 평화를 바라며 경기신문 인천본사와 국가보훈처 인천보훈지청은 정전60주년 기념 ‘아직도 끝나지 않은 전쟁’을 공동기획하게 됐다. 6·25전쟁의 참혹함을 생생한 교훈 삼아 전쟁의 아픔을 극복하고 진정한 평화의 시대가 열리기를 기원한다. 백낙오(83) 옹은 경남중고등학교 3학년 재학 중에 6&mid
1년간 집중단속·대대적 홍보활동 성폭력·가정폭력 단속건수 급증 불법성매매·조폭 검거에도 주력 학교폭력 검거 작년동기比 10.6%↓ ‘중학교 학부모폴리스’ 전국 첫 운영 경찰·학교·학부모 학폭 예방 ‘맞손’ 경기경찰청, ‘4대 사회악’ 근절활동 앞장 ‘호평’ 새 정부 출범과 동시에 박근혜 대통령은 최우선 과제로 국민을 불안하게 하는 4대 사회악인 성폭력, 학교폭력, 가정폭력, 불량식품을 뿌리뽑기 위해 4대악 근절 추진본부와 성폭력 특력수사대를 차례로 출범, 국민들의 안전을 최우선 국정목표로 삼은 가운데 올 한해 경기지방경찰청이 안전한 사회를 만들기 위해 4대 사회악 근절활동에 앞장서며 뚜렷한 성과를 보여 좋은 평가를 받고 있다. 뿐만 아니라 경기지방경찰청은 4대 사회악과 함께 성매매업소와 불법 사행성 게임장, 폭력조직 등의 단속 및 검거 활동도 지속적으로 펼쳐 사회적 문제 해결에도 적극적으로 나서면서 일부 4대악 척결에 대한 비난의 목소리를 일축했다. 특히 지난 10월 경기지방경찰청은 4대 사회악 중 학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