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교 66주년 ‘어제와 오늘’ 우리나라 최초 4년제 사립대학 2007년 서울서 용인 죽전으로 이전 쾌적한 교육연구시설 속 성과 ‘쑥쑥’ 산학협력 분야 ‘으뜸’… 메카로 부상 2개 캠퍼스 체제 변신… 경쟁력 강화 죽전 - IT·CT분야 특성화 박차 철학·상담학과 신설 천안 - BT·외국어 집중적 지원 임상병리·치위생학과 등 지역사회 봉사활동·국제교류도 활발 관내 기업·연구소 등과 교류협력 지역주민에 도서관 개방 등 공유 노력 글로벌 인적 네트워크 넓힐 수 있는 ‘국제여름학교 프로그램’ 인기만점 보일 듯 말 듯 희미한 미소에 조용한 말투. 지난 1월 중재배 제6회 전국초등학교 스키대회 이후 약 9개월만에 만난 장호성 총장의 말투에서는 자신감이 묻어났다. 평소 언론 인터뷰를 잘 안 하기로 알려져 있는 장호성 총장은 본지와의 인터뷰에서 오랜 세월 여러 대학에서 보고 느낀 것들을 생생한 표현들로 풀어냈다. 대화가 길어질수록 장 총장이 장기적인 안목에서 ‘대학이란 무엇인가&r
생태계 보고·살아있는 역사 현장 연간 600만명 국내외 관광객 발길 道 평화통일 염원 각종 행사 화제 중국군 초청 화해장면 해외 집중조명 DMZ내 대성동 마을 평화 상징 거듭나 세계평화콘서트 유튜브 전세계 생중계 평화통일 마라톤 코스에 남북출입사무소 대회 첫 포함 온 국민 축제 자리매김 올해 ‘DMZ 60년’ 다양한 행사 재조명 올해는 DMZ(비무장지대)가 만들어진 지 60년 되는 해다. 그동안 DMZ는 전쟁과 분단을 의미하는 어두운 이미지만 부각돼 쉽게 접근할 수 없는 지역으로 인식됐다. 그러나 60년 간 인간의 발길이 닿지 않은 DMZ 일원은 생태계의 보고가 됐고, 냉전사의 살아있는 역사적 현장을 보기 위해 임진각 평화누리 일원에는 연간 600만명의 국내외 관광객들이 찾을 만큼 생명과 평화의 상징적인 공간으로 거듭나고 있다. 경기도가 DMZ 설정 60년을 맞아 ‘역사와 자연, 평화가 공존하는 DMZ’를 비전으로 ‘DMZ 60년, 이제는 생명이다 / DMZ 60th year, Now is life!’을 슬로건으로 내세워 DMZ의 생태, 평화적 가치를 국내외에 알리기 위해 추진한 D
국가보훈처는 광복회·독립기념관과 공동으로 외눈이 되어도 굴하지 않은 의병정신의 신화로 알려진 노병대(1856.12.30~1913.7.10)선생을 11월의 독립운동가로 선정했다. 또한 11월의 6·25전쟁영웅으로는 고성 351고지 전투 중 백병전으로 고지를 사수하다 적탄을 맞고 ‘끝까지 진지를 사수하라’는 말을 남기고 전사한 고태문(1929.1.3~1952.11.11)육군대위를 선정, 발표했다. 노병대(1856.12.30~1913.7.10) 선생 외눈이 되어도 굴하지 않은 의병장 속리산에서 의병 일으켜… 해산병 규합 삼남지역서 활동 일본군에 한 눈 잃어… 옥중에서 단식으로 항거 중 순국 노병대 선생은 속리산에서 거의해 삼남 지역에서 일본군과 교전하다 체포돼 한 눈을 제거당하고 유형 10년을 받았으며, 다시 의병활동을 도모하다 체포돼 징역 12년을 선고받고 단식 28일만에 순국했다. 노 선생은 경북 상주군 화령면 관제리에서 아버지 노종주와 어머니 의성김씨의 장남으로 태어났으며, 기호 남인학자이며 당대 유림의 거두인 성재 허전(許傳)의 문하에서 수학했고, 1889년 34세에 창릉참봉이 됐다.…
제15회 이천쌀문화축제가 ‘맛스런 내음이 너울~ 흥겨운 어깨는 둥실~’이라는 주제로 지난 30일 화려한 막을 열고 오는 3일까지 5일간 우리나라 쌀 생산지의 중심인 이천시 설봉공원에서 개최된다. 이천쌀문화축제는 문화체육관광부가 축제현장 평가와 전문가 심사를 통해 선정한 ‘2013년 문화관광 최우수 축제’로, 우리나라 고유의 농경문화를 계승·발전시키고 농업인들의 풍년농사를 자축하는 농업인의 장이자, 외국인 관광객들에게는 우리나라 전통농경문화를 체험할 수 있는 문화관광축제다. 축제 첫날인 지난 30일에는 임금에게 진상하던 이천쌀의 위상을 알리는 ‘임금님 진상행렬’이 이천 시내부터 행사장까지 장대하게 이어져 개막을 알렸다. 진상행렬이 끝난 후 한 해의 풍년과 넉넉한 추수를 있게 해준 자연과 땀 흘린 농민에게 감사를 표하는 추수감사제가 재현됐다. 이어 축제의 성공을 기원하는 의식으로 ‘무지개가래떡만들기’ 행사가 진행돼 관람객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관람자와 진행자가 협동해 약 600m 길이의 무지개가래떡을 끊기지 않게 뽑아 모양을 유지하며 탁자 위에 늘어놓는 행사로서,
■ 광명시 일자리·복지 ‘착한 정책’ 시선집중 광명시의 일자리 정책과 복지 정책이 전국 최고로 인정받고 있다. 시는 지난 7월3일과 4일 동국대 경주캠퍼스에서 열린 ‘2013 전국 기초자치단체장 매니페스토 우수사례 경진대회’에서 일자리 공약 분야 최우수상, 공약 이행 분야에서 우수상을 받는 쾌거를 올렸다. 매니페스토 우수사례 경진대회는 시민운동단체인 한국매니페스토실천본부가 매년 전국 광역 및 기초단체장 244명의 공약 이행 상황을 평가하는 대회다. 시는 일자리 분야 사례 발표에서 ‘청년 잡스타트’, ‘5060 베이비부머’ 등 광명시만의 지역 맞춤형 일자리 창출사업 운영을 통해 일자리 만들기에 기여한 공로로 최우수상을 받았다. 또 공약 이행 분야에서는 ‘광명희망나기운동’, ‘행복바구니’, ‘복지동’ 등 광명시만의 지역사회 복지안전망 구축 사업 추진과정을 발표해 우수상을 받았다. 노동부의 지역 일자리 평가 ‘우수상’ 광명시는 지난 3월28일 고용노동부가 주관한 전국 244개 광역&
전국 17개 시·도 2만4천524명의 선수단이 출전해 지난 18일부터 24일까지 인천광역시 일원에서 7일간 펼쳐진 대한민국 최대 엘리트 스포츠 제전 ‘제94회 전국체육대회’가 ‘디펜딩 챔피언’ 경기도의 12년 연속 종합우승으로 대단원의 막을 내렸다. 도는 이번 체전에서 홈 대회의 이점을 이용해 역대 최고 성적인 종합 준우승을 노렸던 인천광역시와 지난 대회 종합 3위의 아쉬움을 털어 내기 위해 ‘절치부심’했던 서울시 등 경쟁 시·도의 추격을 따돌리고 종합우승 12연패의 금자탑을 세웠다. 차기 전국체전 개최지이자 이번 대회 16위에 랭크된 제주특별자치도를 비롯해 2015년 강원(10위), 2016년 충남(7위), 2017년 충북(8위) 등의 체전이 예정돼 있어 당분간 ‘체육 웅도’ 경기도의 종합우승은 지속될 전망이다. 하지만 이번 대회에서도 도는 대학부 및 취약 종목의 성적 저조, 대형 스타의 부재, 재정난으로 인한 사기 저하 등 몇몇 고질적인 아쉬운 점을 여전히 남기기도 했다. 이번 체전이 경기도 체육에 주는 의의와 대한민국 엘리트 체육의 선도자로서…
손석우 대표가 말하는 청년창업 성공 비결 최근 고용없는 경제성장이 계속되고 국내·외 경기침체의 장기화가 우려되면서 사회에 첫발을 내딛는 청년들의 고민이 점점 심각해지고 있다. 취직을 하자니 마땅치 않고, 창업에 도전하자니 실제 창업에 필요한 제반 여건을 갖추기도 쉽지 않을 뿐더러, 청년창업 성공확률은 아주 미미하다는 것을 잘알고 있기 때문이다. 이러한 대내·외적인 척박한 창업환경에서 청년창업의 성공을 위해 한걸음 더 다가서는 청년창업 기업이 있다. 바로 토속 음식 체인점으로 새롭게 부상하고 있는 ㈜섬김과나눔이다. ㈜섬김과나눔의 손석우(38) 대표는 스물여덟이라는 젊은 나이에 성공창업을 하겠다는 마음으로 무려 여섯번이나 요식업에 도전, 창업과 폐업을 반복하며 시행착오를 겪었다. 이후 중소기업진흥공단의 청년전용창업자금 8천만원을 경기지역본부 청년창업센터를 통해 대출받아 토속음식(수육국밥) 제조업에 기반을 둔 프렌차이즈 사업 ‘the진국’을 론칭, 연매출 60억원을 달성하고 있다. ◇창업초기, 든든한 청년전용창업자금 현재 ㈜섬김과나눔은 지난 2011년 7월 사업을 시작한 이후 토속음식
20년간 경기남부 지역사회에서 시민운동 개척 등 수많은 일 진행 ‘모범 지역경실련상’ 수상도 2009년 1조원 규모 경전철사업 추진 주민설명회 모니터 후 적극 문제제기 “市정책에 끈질긴 관심·추궁 없었다면 재정 파탄 용인시와 다를바 없었을 것” 수원천 되살리기 등 다양한 활동 펼쳐 지역사회의 건강한 발전 위해 앞장 새로운 비전으로 시민사회 역량 강화 “경제적 정의를 실천하고자 하는 경실련의 취지는 그대로 유지하면서 시대적 변화에 빠르게 대응하는 단체가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이번달 30일이면 수원경실련이 창립한지 만 20년이 되는 날이다. 꼬박 20년간 수원을 비롯한 화성, 오산 등 경기남부지역의 경제정의실천을 위한 참소리로 시민들의 알 권리 보장을 위해 달려온 수원 경제정의실천시민연합(이하 수원경실련). 이원재(53) 수원경실련 집행위원장은 “수원경실련은 시정을 감시하고 잘못된 정책에 대한 비판과 함께 큰 현안이 있을때는 흩어진 목소리를 모아 시민들의 뜻이 무엇인지를 알리는 역할을 하고 있다”며 수원경실련이 하는 일을 간단히 소개했다. 지난 1993년…
심재금 회장 지난 2월 취임 “여성이 세상 변화 이끌어” 적극적 사회 참여 등 女 단체장들 실천 방향 제시 성·가정폭력 근절 캠페인, 동거부부 합동결혼식 무의탁 어르신 팔순잔치·사랑의 밥차 등 꾸준한 봉사 수시 리더십 교육 등 14개 여성단체 김포발전 선도 지원 김포시여성단체협의회 활약상 세상이 바뀌고 있다. 아니 세상이 변해도 많이 변했다. 특히 유교사상에 뿌리를 둔 우리의 전통 남녀관계도 일방적인 한쪽의 지시와 복종, 끝없는 순종으로부터 벗어나 성평등이 정착 단계에 있다. 한 걸음 더 나아가 세상을 이끌고 바꾸는 힘의 원천이 여성으로부터 나온다는 주장까지 제기되기에 이르렀다. 실제로 여성 대통령 시대가 됐고, 사회 각 분야에서 발전과 변화를 주도적으로 이끄는 데 여성이 능력과 힘을 발휘하고 있다. 이렇듯 시대상에 맞게 지역발전과 변화의 주체로서 사회적 견인차 역할에 최선을 다하고 있는 ‘김포시여성단체협의회’의 활동상황을 살펴보고자 한다. 여성단체로서의 방향성 “지혜로운 여성은 자신의 운명을 개척할 줄 아는 여성으로, 변화의 중심에 서서 자신을 발전시킬 수 있는 여성이라고 생각합
농산물 개방화시대 경기농업을 발전시키기 위해 노력한 농업인과 농업인단체 등 10개 분야 경기도 농어민 대상 수상자가 가려졌다. 경기도는 오는 31일 경기도중소기업종합지원센터에서 도내 최대 농업인의 잔치인 ‘제18회 농업인의 날 기념행사’를 열고 도내 농업·농촌발전에 기여한 유공자들에 대한 격려 및 시상을 진행한다. ‘제20회 경기도 농어민 대상’ 시상식을 겸해 열리는 이날 행사에는 김문수 지사와 김경호 도의회의장을 비롯해 농업경영인, 농업인단체 및 유관기관 등 관계자 500여명이 참석한다. 또 탤런트 임현식 씨가 강사로 나서 ‘우리네 소중한 땅에서 일궈낸 농산물, 그 가치에 대하여’를 주제로 강연한 뒤 탤런트 박철 씨의 진행으로 농정분야에 대한 즉석 토크콘서트가 벌어진다. 팝페라 그룹 인치엘로와 인기가수 장윤정, 김종환, 리아킴의 축하공연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도 펼쳐진다. 특히 농어업의 경쟁력 확보와 소득증대, 기술개발 공헌 등 경기농업 발전에 기여한 고품질 쌀 생산 홍기완(여주), 농산물 가공·수출·유통 김일중(안성), 환경농업·신기술 박순애(평택), 과수 정승옥(이천), 화훼 홍철(파주), 채소 윤한규(남양주), 대가축 정규연(가평), 중·소가축 서미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