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남시는 시민들의 신뢰 행정을 정작하기 위해 타 기관이 관계된 복합 민원을 신속하고 효율적 처리를 위해 협력 체계를 강화한다. 이현재 하남시장은 지난 12일 박성갑 하남경찰서장, 조천묵 하남소방서장, 오성애 광주하남교육지원청 교육장과 복합민원의 신속한 대응을 위한 협력 네트워크 구축하기로 협약했다. 이날 시청 상황실에서 협약은 국민신문고 등에 접수된 복합민원의 처리 절차를 개선해 시민들의 불편을 최소화하고 기관 간 협력 체계를 확대한다. 복합민원은 하나의 민원이 두 개 이상의 행정기관이나 부서의 협력이 필요한 경우를 말한다. 특히 여러 기관이 연관된 민원은 처리 시간이 길어지고 책임 소재가 불분명한 경우 기관 간 협력을 확대해 처리기간을 최소화 한다. 경기연구원이 2023년 ‘경기도 민원 대응체계 개선방안 연구’ 보고서는 다부처민원의 평균 처리 기간은 5.43일로, 일반 민원(4.74일)보다 길었다. 또한, 1차 처리 기한 미준수율은 다부처 민원의 경우 9.87%로, 일반 민원(7.53%)보다 높았다. 하남시는 협력적 대응을 통해 다부처민원을 포함한 복합민원 해결에 속도를 내고, 민원인의 불편을 줄기기 위해 적극 행정처리 방안을 마련하게된다. 이번 협약에 따
하남시는 학생들의 등·하교시 교통사고 예방 등을 위해 학교 주변과 주요 도로변에 설치된 불법광고물에 대한 합동정비를 실시했다. 11일 시에 따르면 시는 지난 10일 하남경찰서, 시 옥외광고협회, 고엽제전우회 등 관계자 30여 명은 지역 초·중·고교 통학로의 불법 간판 및 현수막 등 옥외광고물을 일제히 정비했다. 합동 정비는 새 학기 학생들의 등하굣길 안전을 확보하고, 도시 미관을 저해하는 불법광고물을 정비해 쾌적한 환경을 조성에 나선다. 이날 시와 유관기관은 보행자 안전을 위협하는 노후 불량간판과 선정적인 유해 광고물, 보행자의 통행에 지장을 주는 불법광고물을 중점 단속·정비했다. 시는 불법광고물 단속 전담반은 오는 28일까지 학교 주변을 중심으로 현장을 순찰하고, 적발된 광고물에 대해 즉시 정비한다. 또한 반복적으로 불법광고물을 게시하는 업체는 관련 법규에 따라 과태료 부과 등 행정조치를 취할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안전하고 쾌적한 교육환경을 위해 불법광고물에 대한 정비 활동을 지속추진할 계획인 만큼 시민들의 협조를 부탁드린다”라고 말했다. [ 경기신문 = 김태호 기자 ]
하남시는 오는 2028년까지 지역에 설치된 수도계량기 약 2만 대를 원격 검침 시스템으로 전환하는 ‘스마트미터링 사업’을 시행한다고 10일 밝혔다. 시는 이번사업은 검침원이 가정으로 방문하지 않아도 수도 사용량을 실시간으로 확인할 수 있게 된다. 스마트미터링 시스템은 수도계량기에 디지털 무선통신 기술을 적용해 수돗물 사용량을 자동으로 측정하고, 이를 실시간으로 전송하는 방식이다. 이를 통해 수도 요금 부과가 더욱 정확해지고 매일 또는 매시간 사용량을 분석할 수 있어 물 낭비를 줄이고, 누수나 사고에 신속하게 대응할 수 있는 장점이 있다. 시는 지난 2023년부터 이 사업을 시작해 현재까지 1만 2500개의 수도계량기에 원격 검침 시스템을 적용했다. 올해는 원거리 및 원도심 지역을 중심으로 원격 검침 단말기 1000개를 우선 설치한다. 매년 예산을 투입해 2028년까지 모두 원격검침 설치를 완료하게 된다. 시 관계자는 "기존의 방문 검침 방식에서 원격 검침 체계로 전환해 수도 행정의 효율성이 크게 향상될 것으로 기대한다"라며 "누수 모니터링과 실시간 데이터 활용으로 더 편리하고 정확한 상수도 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다“라고 밝혔다. 시는 최신 수도행정 서비스를…
하남시의회 정혜영‧박선미‧오승철 의원이 안전한 지역사회를 만들이 위한 입법 활동이 인정받아 하남경찰서로부터 감사장을 받았다. 9일 하남경찰서와 시의회와에 따르면 정혜영‧박선미‧오승철 의원은 스토킹범죄‧데이트폭력, 보이스피싱, 실종아동 등 범죄에 대비해 선제적으로 입법을 주도했다. 이를 통해 경찰행정 발전에 기여한 점을 높이 평가 받아 이날 장한주 하남경찰서장으로부터 감사장를 받았다. 정혜영 의원(민주‧가 선거구)은 데이트폭력과 스토킹범죄로부터 피해자 보호를 강화하기 위해 조례를 제정하는데 앞장섰다. 정 의원은 지난 2023년 제318회 임시회에서 ‘스토킹범죄 예방 및 피해에 관한 조례안’을 통해 관련범죄 지원에 나서 시민의 안전과 건전한 사회질서 조성에 기여했다. 박선미 의원(국힘‧가 선거구)은 정보통신금융사기, ‘보이스피싱’ 범죄의·지능화로 인한 피해 예방적 제도를 마련했다. 박 의원이 지난해 9월, 제334회 임시회에서 ‘하남시 전기통신금융사기 피해 예방 지원에 관한 조례안’을 발의 관련 예방 교육과 홍보를 강화했다. 취약계층에 관한 관리, 피해 예방 교육 체계 구축 및 교육 인력 양성, 피해 예방을 위한 민‧관 협력체계 구축 등의 사항이 담겼다. 오승철
하남시는 오는 13일부터 휴대폰 앱을 실행하면 쉽게 참여할 수 있는 비대면 운동 프로그램을 본격 운영한다고 6일 밝혔다. 시의 3월 18일~6월 12일까지 12주간 우리 몸의 대들보 역할을 하는 코어 근육의 집중 단련을 위한 ‘건강 업 코어 운동교실’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프로그램 운영시간은 매주 화·목 9시 30분~10시 20분까지 전문 강사와 함께 실시간으로 운동을 진행한다. 운동 영상은 30일 동안 재방송으로 자유롭게 운동이 가능하며, 열심히 참여한 대상자에게는 건강용품을 상품으로 증정한다. 참여를 원하는 시민들은 스마트폰에 네이버 밴드 앱을 설치하고 ‘하남시보건소 운동교실’ 검색 후 가입하면 된다. 하남시보건소 관계자는 “누구나 가정에서 앱을 실행 후 운동영상에 맞춰 참여할 수 있는 만큼 관심 있는 시민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자세한 사항은 하남시보건소 건강증진과 건강증진팀으로 문의하면 된다. [ 경기신문 = 김태호 기자 ]
3.1 운동의 역사의 도시 하남시가 지역 독립유공자 후손들과 애국지사 선조들의 숭고한 희생을 기리는 제106주년 삼일절 기념식을 열었다. 3일 시에 따르면 지난 1일 시청 별관 대강당에서 열린 기념식에는 광복회 하남시지회 이영재 회장을 비롯해 독립유공자 후손, 보훈단체 회원 등 시민 400여 명이 참석했다. 참석자들은 독립을 위해 희생한 선열들의 정신을 기억하며 경의를 표했다. 이현재 시장은 기념사에서 “하남시는 3.1운동의 뜨거운 열기가 깃든 역사의 도시로, 독립유공자 선조들의 자랑스러운 독립운동의 발자취를 지닌 곳”이라고 강조했다. 이 시장은 “일제에 굴하지 않고 대한독립운동을 하던 순국선열과 애국지사들, 유가족에게 깊은 감사와 경의를 표한다”고 말했다. 이날 독립유공자 후손들로 ▲독립투사 오산 이강 선생의 손자 이영재 광복회 지회장 ▲하남시 독립운동가 구희서 선생의 후손 한예솔 양 ▲대한독립자유회 독립유공자 김재진 선생의 후손 김성훈 군 ▲OSS대원 독립유공자 이창배 선생의 자녀 이현숙 님 ▲태평양전쟁 참전 독립유공자 장기영 선생의 후손 공군 장순재 병장이 독립선언서를 낭독했다. 참석자들은 하남지역 독립운동 역사와 그에 담긴 고귀한 희생을 되새기며 시민
하남시는 학생들의 교육역량 강화를 위한 맞춤형 교육으로 서울 주요 대학 및 의약학계열 진학이 증가하는 등의 성과를 달성했다. 26일 하남시에 따르면, 올해 지역 내 고등학교에서는 서울대 15명, 연세대 28명, 고려대 26명 등 서울 주요 10개 대학에 245명, 의약학계열에 41명이 합격했다. 이는 총 286명의 학생이 상위권 대학과 학과에 진학했다. 지난해 대비 서울 주요 10개 대학 합격자가 210명에서 245명으로 35명 이 늘어났다. 추가로 의약학계열에도 41명이 합격하는 우수한 결과가 나왔다고 이현재 하남시장은 밝혔다. 시는 지난 2023년부터 시 자체사업으로 추진한 고교학력향상사업과 고교특성화사업 추진해 왔다. 광주하남교육지원청과의 고교학점제 운영·지원사업, 하남시의회의 예산 지원을 등 유기적인 협력의 결과라고 할 수 있다. 미래 인재 양성을 위한 지속적인 지원과 투자의 결실로 분석된다. 시가 추진하는 주요사업으로 진로·진학에 흥미와 학습 동기를 높이는 대학 캠퍼스 투어와 기업 체험 프로그램이 있다. 대학 캠퍼스 투어는 서울대 등 11개 대학에서 중‧고등학생 2785명이 교내 식사를 하고 학교를 투어하며 진학 동기부여를 얻었다. 대기업 체험을 위
하남시는 혁신적 성과 위주의 행정서비스로 ‘2024년 지방자치단체 혁신평가’에서 4년 연속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고 26일 밝혔다. 행정안전부 주관 ‘지방자치단체 혁신평가’는 전국 243개 지방자치단체를 대상으로 기관장의 리더십, 부서 간 협업, 업무 방식 개선 등을 종합 평가한다. 시는 기관장의 혁신 리더십과 부서 간 칸막이 해소 및 협력, 일하는 방식 혁신, 조직문화 개선 등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이는 이현재 시장이 제시한 ‘살고 싶은 도시, 도약하는 하남’ 비전 아래 시정의 변화와 혁신을 이끌었다. 시는 주민들이 시정에 참여할 ▲시민참여혁신위원회·정책모니터링단 운영 ▲하남형 원스톱 민원서비스를 도입해 ‘열린 행정’을 실현했다. 이를 통해 시민의 목소리를 정책에 반영하는 체감할 시정 운영해 왔다. 시민참여혁신위원회는 민간전문가와 공무원이 정책을 연구하고 혁신 과제를 발굴해 시정 발전을 위한 창의적·실용적인 아이디어를 제공했다. 또한, 기관장의 혁신 의지와 ‘행정역량 강화’를 위해 ▲성과 우수 직원 특별 승급 및 성과상여금 확대 ▲출산 친화 공직문화를 위해 출산 시 인사가점 최대 3점 부여 ▲직원 직무 교육 강화 ▲부서 간 협업 활성화 등의 조직 문화를…
하남시 덕풍청소년문화의집이 지난 20일 '2025 모범 청소년수련시설'에 선정돼 한국청소년수련시설협회장 표창을 수상했다고 25일 밝혔다. 이번 표창은 서울 시립마포청소년센터에서 열린 제39차 한국청소년수련시설협 정기총회에서 청소년활동 활성화와 건전육성 공로가 있는 전국 19개 청소년수련시설을 선정하고 있다. 하남시 첫 청소년 기관인 덕풍청소년문화의집은 지난해 마을특성화 사업 시장에가다, 모여모여청소년 축제, 학교연계사업, 디지털교육, 청소년자치활동 등 2개 분야 25개 사업을 운영했다. 전국 850여 개 청소년수련시설 중 덕풍청소년문화의집은 지역 청소년 문화 활성화 및 청소년의 건강한 성장을 돕는 다양한 사업의 추진해 모범 청소년수련시설에 선정됐다. 정재우 하남시덕풍청소년문화의집 관장은 “하남시 청소년들이 행복하고 즐겁게 참여할 수 있도록 우리시설을 모범적으로 운영해 청소년활동 활성화에 노력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 경기신문 = 김태호 기자 ]
하남시가족센터는 최근 아이돌보미 219명을 대상으로 총 3차례 아동학대 예방 교육을 진행했다고 23일 밝혔다. 교육은 아이돌봄서비스 제공 과정에서 발생할 수 있는 아동학대 사례와 가정 내에서 발생할 수 있는 학대 유형을 살펴보고 이해하기 위해 마련됐다. 아이돌보미들은 아동학대 사후관리를 전문으로 하는 하남시아동보호전문기관의 담당자의 강의로 교육이 진행됐다. 센터는 교육을 통해 아이돌보미의 아동학대에 대한 인식을 강화와 예방에 대한 경각심을 높여 돌봄 역량 향상을 기대하고 있다. 특히 하반기에 아이돌보미 보수교육을 정기적으로 실시해 아동학대 예방교육을 추가 실시할 예정이다. 이를 통해 아이돌봄서비스를 이용하는 아동이 건강하고 안전한 환경에서 성장할수 있도록 지원하고 아동의 복지 증진에 노력할 계획이다. 하남시가족센터 한 관계자는 “지역사회가 함께 어린이들의 올바른 성장을 위한 교육과 돌봄 시스템을 점검하고 아동학대 등이 단 한 건도 발생하지 않도록 선제적인 대책을 마련하겠다”고 전했다. [ 경기신문 = 김태호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