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학기를 맞이하는 자녀들을 둔 엄마들은 고민이 많다. 뭐 하나라도 더 챙겨주고 싶은 마음과 함께 학교, 유치원으로 떠나는 내 아이가 적응을 잘 할 수 있을까 하는 고민까지 말이다. 하지만 이런 걱정을 날려버리고 아이들에게 용기를 북돋울 수 있는 아동극 ‘재주많은 다섯친구’가 안산문화예술의전당에서 펼쳐진다. 오는 17일부터 20일까지 펼쳐지는 이 아동극은 동명 동화 ‘재주많은 다섯친구’(양재홍 글, 보림출판사)를 아동극 연출가 남인우 씨(극단 북새통 대표)가 각색하고 연출해 새롭게 재구성한 작품으로, 지난 2006년부터 전당에서 제작된 ‘국악으로 듣는 그림동화’ 시리즈의 2010년 최신작이다. 각각 놀라운 재주를 가지고 개성이 다른 다섯친구와 무서운 호랑이와의 한판 승부를 그린 모험극으로, 5세부터 9세까지 유치원에서 초등 1, 2학년 어린이 관객을 대상으로 새롭게 만들어진 아동극이다. 이야기 할머니의 ‘옛날 옛적에’로 시작하는 이번 공연은 동화 속 모험담을 무대로 이끌어낸 아기자기하고 재미있는 무대구성으로 아이들의 상상력과 창의력을 자극한다. 또한 각각 다른 장점과 개성을…
3세대문화사랑회는 오는 17일부터 31일까지 사랑나눔갤러리(경기도 수원시 권선구 세류2동 소재)에서 ‘추억의 문화-아트타일’전을 개최한다. 이번 전시는 3세대문화사랑회 건강미술요법에 참여하고 계시는 어르신들과 3세대문화사랑회에 소속된 초대작가의 아트타일로 재창조된 작품 150여점으로 구성된다. 아트타일 속 작품에는 우리의 문화재 숭례문, 수원의 화성, 방화수류정 등의 고성의 모습과 진달래, 동백꽃, 앵두나무, 밤나무 등 아름다운 우리의 꽃과 나무와 윷놀이, 강강술래 등의 민속놀이 등 어르신들이 어린시절에서 현재의 삶 동안 지내왔던 추억의 모습과 그 속에서 피어난 우리의 고유한 문화가 담겨져 있다. 아트타일에 담겨진 어르신들의 추억 속 문화를 보면 점차 잊혀져 사라져가는 우리 고유의 소중한 문화유산을 볼 수 있으며 초대작가의 작품 속에서는 작품에 대한 작가의 열정과 정신을 볼 수 있다. 또한 거리갤러리에서는 31일까지 호국의 달을 맞이해 사라져가는 애국애족하는 정신의 ‘우리의 조국’전도 함께 전시된다. 무디어진 손가락으로 태극기를 섬세하게 표현하신 어르신들의 그림에는 조국에 대한 서럽고 애끓는 추억과 사랑이 담겨져 있
◇셔터 아일랜드 ●장르:미스테리, 스릴러 ●감독:마틴 스콜세즈 ●출연 :레오나르도 디카프리오, 마크 러팔로, 벤 킹슬리 보스턴 셔터아일랜드의 정신병원에서 환자가 실종되는 사건이 발생한다. 연방보안관 테디 다니엘스(레오나르도 디카프리오)는 수사를 위해 동료 척(마크 러팔로)과 함께 셔터아일랜드로 향한다. 셔터아일랜드에 위치한 이 병원은 중범죄를 저지른 정신병자를 격리하는 병동으로 탈출 자체가 불가능하다. 하지만 자식 셋을 죽인 혐의를 받고 있는 여인이 이상한 쪽지만을 남긴 채 감쪽같이 사라지게되는데…. ◇언 애듀케이션 ●장르:드라마 ●감독:론 쉐르픽 ●출연:캐리 멀리건, 피터 사스가드, 알프레드 몰리나 전쟁이 끝난 후 1961년 영국, 부모님의 기대에 부응하기 위해 옥스퍼드 대학을 목표로 공부하는 17세 우등생 소녀 ‘제니’(캐리 멀리건). 보수적인 부모님의 엄격한 통제와 고리타분한 학교 교육에 염증을 느끼는 그녀에게 세상은 그저 지루하기만 하다. 어느 비 오는 하교길 ‘비싼 첼로가 비에 젖을까 봐’ 차에 태워준다며 나타난 연상남 ‘데이빗’(피터 사스가드). 위트와 배려심, 경제적 능력까지 갖춘 그는 호기심 가득한 제니에게 새로운 세상을 소개한다. ◇육혈포 강
‘온 세상에 흡혈귀들로 넘쳐나고, 그들에 의해 인간이 사육을 당한다면….’ 흡혈귀 세상이라는 신선한 아이템으로 만들어진 ‘데이브레이커스’가 오는 18일 개봉한다. 이 작품은 정체불명의 전염병으로 인류 대다수가 뱀파이어로 변해버린 2019년을 배경으로 지배자가 된 뱀파이어와 멸종을 앞둔 인류의 마지막 대결을 그리고 있다. 변해버린 세상으로 인해 소수의 남은 인류는 인간을 사냥하는 뱀파이어를 피해 지하에 숨게 되고, 인간이 점차 사라지자 뱀파이어 세계에서도 위기감이 감돈다. 인간의 피를 거부하며 살아가는 ‘블러드 뱅크’의 연구원 에드워드 달튼(에단 호크)은 인간과 뱀파이어가 공존하며 살 수 있는 대체제를 발견하려 노력하지만 그 희망은 점차 사라져 간다. 그러던 어느 날, 그의 앞에 인류생존의 키를 쥐고 있는 라이오넬(윌렘 데포)과 그의 일당이 나타난다. 그들은 에드워드에게 모든 것을 버리고 자신들과 함께 할 것을 제의하고, 이제 에드워드는 자신과 인류의 생존 앞에 모든 것을 버리고 중대한 결정을 내려야 하는 기로에 서있다. 영화가 이야기 하는 신선함은 혈액이 섞인 커피를 파는 테이크아웃 커피전문점 ‘블러드 벅스’에서 어떤 혈액형을 먹을지 고민하는 뱀파이어들, 햇
‘묻지마 범죄’를 다룬 영화, ‘무법자’가 오는 18일 개봉한다. 현대 사회에서 계속되는 잔혹한 범죄에 대한 이야기를 그린 영화, 무법자는 아무런 이유없이 외제차를 타고 다닌다는 이유로 여자들은 납치해 잔인하게 살해하는 범인을 잡는 어느 한 형사의 이야기다. 대한민국을 떠들썩하게 한 전대미문의 사건이 발생한다. 이유 없이 외제차를 타고 있다는 것으로 부녀자들을 납치, 참혹하게 유린하고 살해한 일명 ‘묻지마 살인’이 발생한 것. 이후 범인은 검거 되지만 이 사건을 맡은 강력반 형사 오정수(감우성)는 단순한 분노만으로 사람을 죽이고도 어떤 죄책감도 느끼지 않는 범인들을 마주하고 충격과 분노를 느낀다. 그리고 사건의 피해자 중 유일하게 살아 남은 지현(이승민)을 조사실에서 만난 정수는 씻을 수 없는 상처를 입고 두려움에 떨고 있는 그녀에게 연민을 느끼게 되다. 그리고 연민은 사랑으로 발전하고 두 사람은 결혼, 과거를 잊고 행복한 미래를 약속한다. 그러나 행복도 잠시, 잔혹한 기억을 극복하지 못한 지현은 정수의 아이를 임신한 채 흔적 없이 사라지고 정수의 방황이 시작된다. 7년이 지난 어느 날, 아내로부터 연락을 받고 정신 없이 약속 장소로 달려가지만 그 곳에는 시
뇌졸중으로 16년간 투병하던 원로 작곡가 박춘석 씨가 14일 오전 별세했다. 향년 80세. 가요계에 따르면 박 씨는 이날 오전 자택에서 숨을 거뒀다. 빈소는 서울 송파구 풍납동 서울아산병원에 마련됐다. 1930년 5월8일 서울에서 태어난 고인은 경기고와 서울대 음대 기악과를 졸업했다. 본명은 의병(義秉). 경기중 4학년(고교 1년) 때 길옥윤ㆍ베니 김 등의 제의로 명동 황금클럽’ 무대에 서면서 피아니스트로 활동을 시작한 그는 1954년 ‘황혼의 엘레지(노래 백일희)’를 시작으로 본격적인 작곡가의 길로 들어섰다. ‘아리랑 목동(박단마)’, ‘비 나리는 호남선(손인호)’, ‘삼팔선의 봄(최갑석)’, ‘사랑의 맹세(패티김)’, ‘바닷가에서(안다성)’, ‘밀짚모자 목장아가씨(박재란)’, ‘호반에서 만난 사람(최양숙)’ 등을 발표하며 인기 작곡가로 부상했다. 이미자와는 그동안 ‘섬마을 선생님’, ‘기러기아빠’, ‘흑산도 아가씨’, ‘황혼의 블루스’, ‘그리움은 가슴마다’, ‘삼백리 한려수도’를 비롯해, 30주년 기념음반 타이틀곡인 ‘노래는 나의 인생’까지 무려 500여 곡을 통해 환상의 호흡을 자랑했다. 오아시스레코드사 전속작곡가, 지구레코드사 전속작곡가, 한국음악저
손현주, 유호정 주연의 SBS TV 새 주말극 ‘이웃집 웬수’가 13일 시청률 15.5%로 출발했다. 14일 AGB닐슨미디어리서치에 따르면 전날 오후 9시부터 1,2회가 연속 방송된 ‘이웃집 웬수’는 1회 15.5%, 2회 18.5%의 시청률을 각각 기록했다. 이는 전작인 ‘천만번 사랑해’의 첫회 시청률 13%보다 높은 수치다. 한편, ‘이웃집 웬수’의 2부와 맞붙은 MBC TV ‘신이라 불리운 사나이’는 12.4%, KBS 1TV ‘거상 김만덕’은 12.1%의 시청률을 각각 기록했다. ‘이웃집 웬수’는 자식을 사고로 잃고 이혼한 부부가 우연히 이웃사촌으로 만나게 되면서 벌어지는 이야기를 그린다.
“연기는 욕심부려서 되는 게 아니죠. 너무 잘하려 하면 삐걱거리게 됩니다. 될 것도 안 돼요.” 이처럼 말하는 윤제문(40)은 얼마 전까지만 해도 어디서 많이 보긴 했는데 이름은 잘 생각나지 않는 배우 중 한 명이었다. 그럴 만도 하다. 지난 2001년 ‘정글 쥬스’로 데뷔하고 나서 20여 편의 영화에 출연했지만 대부분 조연을 맡았기 때문이다. ‘비열한 거리’(2006), ‘열혈남아’(2006), ‘우아한 세계’(2007)에서는 조직폭력배로, ‘차우’(2009)에서는 유학파 포수로 충무로의 시선을 끌었지만 대중적인 인기와는 여전히 거리가 멀었다. 그의 이름이 대중에 각인되기 시작한 건 드라마 ‘아이리스’를 통해서였다. 윤제문은 이병헌과 김태희의 상사로, NSS의 팀장 ‘박상현’으로 나와 인상적인 역할을 펼치며 시청자의 시선을 끌었다. 그는 오는 18일 개봉하는 ‘이웃집 남자’(장동홍 감독)에서 영화 데뷔 9년 만에 첫 주연을 맡았다. “시나리오가 아주 좋았어
수원의 역사와 문화를 한눈에 볼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 있는 수원박물관이 15일부터 24일까지 10일간 수원을 바로 알 수있는 기회를 제공하는 강의의 수강생을 모집한다. 올 상반기에 실시되는 ‘수원의 역사와 문화2’ 강의는 오는 4월 8일부터 매주 목요일마다 2시간씩(16시~18시) 12주 동안 진행될 예정이다. 한성백제와 수원, 불화로 본 수원의 불교문화, 수원의 상무전통, 서양종교의 유입과 수원의 변화, 농업의 중심지 수원 등 수원의 역사와 문화를 테마로 진행된다. 프로그램으로는 ▲하문식 세종대 역사학과 교수의 ‘선사시대 수원의 자취’ ▲김기섭 한성백제박물관 학예연구팀장의 ‘한성백제와 수원’ ▲서영일 한백문화재연구원 부원장의 ‘신라의 대당무역로-당은포로’ ▲박옥걸 아주대 교수의 ‘고려시대 수원지역의 호족과 성씨’ ▲심효섭 가천박물관 학예실장 ‘불화로 본 수원의 불교문화’ ▲전경목 한국학중앙연구원 교수의 ‘조선시대 수원지역의 고문서’ ▲정해득 한국문화유산연구원 연구실장의 ‘수원부 읍치 이전’ ▲정해은 한국학중앙연구원 장서각의 ‘수원의 상무전통’ 등 1~8주차까지 교육이 실시되고 9주차는 ‘근대 수원의 문화 공간’이라는 강의로 현장 답사가 실시된다. 또 ▲
21세기분당포럼(이사장 이영해, 공동대표 서동영·김석연)은 오는 20일 오후 3시 성남시청 대회의실에서 이문열 작가(한국외대 석좌교수) 초청 강연회를 개최한다고 14일 밝혔다. 이 작가는 이날 ‘안중근 의사의 시대정신과 문학의 역사적 해석’ 주제의 강연을 통해 안중근 의사의 숭고한 국가관과 온고지신의 시대적 가치에 대해 설명할 예정이다. 이날 강연에 이어 지정토론자(강요열 백석대 국문학 교수)와의 토론시간을 갖는다. 진행은 이영해 한양대 교수가 맡는다. 21세기분당포럼은 사회 발전에 관한 전반적인 주제에 대해 정기적 토론회를 열어 정책 대안을 도출·확산시켜 지역사회 발전에 기여해 오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