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도권 순회 오케스트라 연주회 청소년들 따뜻한 감성 키우고 지친 마음 위안·화합의 장 마련 18일 수원 영통부터 시작 전국 ‘2013 학생캠프’ 호평 복지시설 방문·지역 환경정화 이웃 연탄배달 등 나눔 체험 봉사하며 희망·감동 전해 안양 선교 두번째 거점 작년 만안구 이어 두달만에 헌당 대로 인접 세련된 외관 7층 규모 지역에 빛과 소금의 역할 기대 ▲하나님의 교회, 수도권 순회하는 오케스트라 연주회 연다 겨울방학이었던 지난 1월, 충청, 영남, 호남의 14개 지방 도시를 순회하며 학생들에게 감동과 행복을 선사한 하나님의교회 메시아ㆍ학생오케스트라 순회 연주회를 수도권 학생들도 관람할 수 있는 기회가 마련된다. 하나님의교회 세계복음선교협회(총회장 김주철 목사)가 오는 18일부터 경기, 서울, 인천 그리고 강원 지역을 순회하는 오케스트라 연주회를 갖는다. 하나님의 교회가 순회연주회를 마련한 이유는 자라나는 학생들의 바른 인성과 따뜻한 감성 함양을 위해서다. 교회 측은 “무한한 가능성을 지닌 학생들이 내면에 바른 인성을 채우고 청소년다운 순수하고 따뜻한 감성을 키우기를 바란다”며 &l
비누를 기초 화장품 수준으로 끌어올리며 국내 비누업계에 큰 반향을 불러일으킨 한 중소기업이 있다. 기능성 비누 전문 제조기업인 한빛코리아(대표 김수남·55)는 국내 최초로 죽염비누, 고려인삼 비누 등을 개발한 수출 강소기업이다. 설립 3년여 만인 1997년 한국화장품, 한불화장품, 로제, 나드리 등 당대 이름난 화장품회사에 OEM방식으로 납품하고 1998년에는 롯데면세점 곳곳에 제품을 입점했다. 이후 각질제거용 비누, 현미비누, 은나노비누, 항균비누 등의 개발에 연이어 성공하면서 한빛코리아는 국내 기능성 비누 시장의 60%를 차지하는 기염을 토했다. ◇ 아토피용 비누 개발에서 화장품까지 제품 다양화 이뤄 한빛코리아는 2001년부터 한국식품개발연구원을 통해 항균미용소재(여드름 및 항균물질) 개발에 착수하고 3년 만인 2003년 아토피용 비누인 ‘아토피나’ 생산에 성공했다. 중소기업청과 경희대학교가 함께 참여한 ‘산학연’ 연구개발을 통해 개발된 ‘아토피나’는 2005년 당시 기능성 미용비누의 선진국이었던 일본 시장에 진출하는 쾌거를 거뒀다. 이 같은 성공을 토대로 한빛코리아는 제품 다양성 확보에 나선다. 2005년 9월 비누, 바디클렌져, 폼클렌징, 스킨스프레이
생명도시 시흥시가 ‘녹색레저산업과’를 신설하고 레저문화 선도에 나선다. 국민소득 3만 달러 시대를 눈앞에 두고 있는 시점에 시는 미래의 고용 및 고부가가치 창출을 위해 타 시와 차별화된 녹색생태자원을 적극 활용, 새로운 성장동력을 불어넣는다는 계획이다. 시는 올 한해 갯골물길, 저수지, 바다 등 수변경관자원과 넓은 벌판, 산림 등을 활용한 요트, 승마 등 녹색레저산업 육성을 통해 미래 100년의 먹거리가 될 고부가가치의 새로운 일자리를 창출할 밑그림에 색채를 입힌다. 녹색레저산업과 신설을 계기로 전천후 레저도시로 탈바꿈 할 시의 관광·레저산업에 대해 알아본다. 녹색레저산업과 시흥시는 올해 녹색성장과를 폐지하고 물왕저수지에서 오이도를 연결하는 국립습지공원, 해양레저스포츠 단지 개발 등을 전담하는 녹색레저산업과를 신설했다. 녹색레저산업과는 ▲말산업 및 요트기반시설확보, 스포츠복지 구현을 위한 ‘레저산업팀’ ▲조화로운 연안 관리와 지속가능한 해양인프라 구축을 위한 ‘해양수산팀’ ▲시 중앙을 흐르고 있는 물길을 따라 수변생태관리 및 자원개발을 추진할 ‘수변생태팀’ ▲오
수년 간 신문, 잡지 등 다양한 매체에 일러스트를 기고하며 자신만의 독자적인 영역을 개척하고 있는 남동윤 작가. 그는 자신의 작업실을 ‘다양하고 맛있는 메뉴가 즐비한 음식점’에 비유하며, 자신은 ‘고객들의 만족에 최선을 다하는 그림요리사’라고 강조했다. 잡지 표지나 단행본에 들어가는 일러스트 작업과 인물을 묘사하는 캐리커처 작업, 만화작업 등의 다양한 작업을 해오고 있는 남동윤 일러스트레이터를 만나봤다. 일반 작가들과 다르게 다양한 작업을 고집하고 있는 남동윤 일러스트레이터는 “만화든 일러스트든 형식에 상관없이 그리는 일 자체가 좋았다”며 “고객들에게 그림을 통해 다시 만족감을 주는 일이 가장 큰 기쁨이고, 다양한 고객으로부터 의뢰받아 일을 하다보니깐 자연스럽게 다양한 결과물들이 나오게 된 것”이라고 말했다. 대학에서 만화를 전공한 그는 “과제물로 일러스트나 캐리커처 작업을 많이 하다 보니 포트폴리오가 많이 생겨 일러스트란 직업을 생각하게 됐다”며 “몇몇 출판사에 그동안 작업했던 포트폴리오를 보냈고, 대학 3학년 때 처음으로 지역신문사에 의뢰
자동차용 전자부품 시장이 블루오션으로 떠오르고 있다. 자동차 제조원가에서 전장부품이 차지하는 비중이 오는 2014년 19%에서 2015년 40%까지 높아질 전망이기 때문이다. 이같은 상승폭은 기계장치의 집합체인 자동차가 전자제품으로 빠르게 전환되는데 기인한다. 이에 따라 세계 자동차용 전장부품 시장은 2014년 1천200억 달러(138조원), 2015년 2천억 달러(230조원) 규모로 양적 성장을 보일 예정이다. 중소기업의 성장도 이같은 세계 경제의 흐름과 무관치 않다. 경기도내 중소기업 가운데 ㈜모토텍(대표 김석경)에 주목하는 이유도 이때문이다. 화성시 정남면에 위치한 ㈜모토텍(대표 김석경)은 차량용 리모컨 등 차량제어제품을 비롯해 핸즈프리 유닛, 후방감지시스템 등을 개발·제조하는 전장부품 전문업체다. 사업 원년인 지난 1999년 사원수 7명, 연매출 20억원에서 13년만에 사원수 250여명, 연매출 455억원에 달하는 초우량 중소기업으로 초고속 성장했다. ◇ ‘양방향 경보 시동장치’ 개발로 얻은 도약과 위기 극복 능력 모토텍은 끊임없는 기술개발을 추구하는 도전적인 성향이 짙다. 지난 2001년 ‘양방향 경보 시동장치’를 개발하면서 첫 도약의 신호탄을 쐈다
도내 가장 낙후된 곳 인식 떨치고 도민체전 개최로 새로운 도약 TF팀·추진위 꾸려 각계 의견수렴 26개 경기장 마무리 중… 4월 완공 음식점·숙박시설 확충 만전 기해 내달까지 통신망 구축·홍보 박차 7개 분야 710명 자원봉사자 등 군민 자발적 참여 화합의 장 마련 자긍심 고취·지역경제 활성화 기대 제59회 경기도체육대회 개막 D-99… 연천군 막바지 준비 착착 ‘가장 작지만 가장 위대한 도전!’ 1천250만 경기도민 화합의 스포츠 축제인 제59회 경기도체육대회의 개막이 어느덧 99일 앞으로 다가왔다. 지난해 평택시 일원에서 막을 내린 제58회 도민체전을 포함해 그동안 수원, 성남, 안양 등 도내 일부 대도시에만 국한돼 개최됐던 경기도체육대회가 올해는 그 어느때보다도 특별한 곳에서 펼쳐진다. 오는 5월 14일부터 16일까지 도내 31개 시·군 1만2천여명의 엘리트 스포츠 선수단이 그동안 갈고 닦은 기량을 겨룰 곳은 바로 경기도 최북단에 위치한 ‘연천군’이다. 도내 시·군 중 5번째로 큰 면적을 지녔음에도 지리적 요건과
정전 60주년 특별기획 전쟁과 인간, 그리고 1. 프롤로그 ‘포연이 자욱히 피어오르는 저 언덕묘지위에/비에 젖은 흐느낌 울려퍼지어 살아 귓가에 넘실거린다/피분수 솟구쳐 붉게 드리운 흰옷의 꽃망울/상처 남은 가슴위로 분노의 염원이 숨쉰다/떨리는 저 몸부림 목메인 그 함성으로/쓰러져 간 그대 원혼 가슴에 남아/타올라라 복수 복수를 위해/굽이쳐라 해방을 위해/총성이 아련히 멀어져가는 메마른 흙무덤에/핏발서린 눈동자 잠들어 있고 깊은 어두움만이 고였다/불꽃에 휩싸여 재가 되버린 흰옷의 옛사랑/타다 남은 잿더미에 피의 이 산천이 숨쉰다…(하략)’(김영남 시 ‘진혼곡’ 중에서) 올해로 한국전쟁 정전(停戰) 60주년을 맞는다. 세계 유일의 분단국가인 동시에 분단도(道)인 경기도민에게 2013년은 그래서 남다르다. 도내 접경지역은 동두천·고양·파주·김포·양주·포천시, 연천군 등 7개 시·군 46개 읍·면·동에 면적만 2천426㎢로 한반도 접경지역 전체면적의 39%를 차지한다. 총성은 멎었지만 종전평화(終戰平和)가 아닌…
올해 창립 15주년을 맞는 경기도시공사가 내실을 다지는 동시에 미래 성장동력을 확보하기 위한 발걸음을 재촉하고 있다. 특히 평택 고덕삼성산업단지 조성과 함께 경기도형 주거복지모델 개발, 향후 공사의 흥망을 좌우하게 될 남양주 진건·지금 보금자리주택 등 매머드급 대형사업 추진으로 본격적인 시험무대에 오른다. 어느 때보다 중차대한 시기를 앞두고 이재영 경기도시공사 사장은 재무건전성 향상 및 전문성을 강화하는 조직개편을 통해 마케팅 비중을 대폭 높이고, 외부인사에 대한 문호도 개방하는 등 운영 다각화에 나서 주목된다. 올해 공사 운영의 큰 가닥은. 가장 역점이 될 부분은 무엇보다 공사의 재무건전성 향상이다. 이를 위해 판매, 즉 분양에 주력할 방침이다. 또 광교신도시 이후 공사의 주력사업이 될 남양주보금자리주택 사업의 원활한 추진과 신규사업 발굴도 중점 과제 중 하나다. 내부적으로는 인사제도를 전반적인 조정하려고 한다. 공사를 위해 일하고, 성과를 내는 직원들이 더 대우를 받을 수 있는 제도 개편이 필요하다. 공사의 전문성 강화를 위해 외부인사에 대한 문호도 개방할 방침이다. 남양주 보금자리에 심혈을 쏟고 있는데. 공사는 올해 36개 지구사업에 2조1
‘기업 현장에서 즉시 활용할 수 있는 상용화기술을 개발하라.’ 올 한 해 경기과학기술진흥원이 경기도 특화기술개발 지원 및 전략산업 주도 연구개발을 통해 이루려는 목표다. 수익성이 낮은 제조업의 연구개발, 기획, 마케팅, 인력 기능을 강화시켜 부가가치 향상에 앞장, 이를 통해 일자리 창출에 한몫하기 위한 과제도 빼놓을 수 없다. 경기과학기술진흥원은 특히 지역실정에 맞는, 경제와 산업에 파급효과가 큰 기술개발을 위해 중앙정부 주도의 과제 공모방식에서 직접 과제를 선정, 제안하는 역매칭 방식의 포괄보조금제를 추진한다. 이원영 원장으로부터 올 진흥원의 운영 방향과 주요 추진사업을 들어봤다. 올해 역점을 둔 과제와 방향은. 미래지향적 과학기술 비전과 정책대안 제시를 위해 체계적이고 독립적인 경기도형 과학기술정책 시스템을 구축하는데 있다. 기존에는 중앙정부의 과제 공모에 응모하는 수동적 방식으로 접근했다. 이와 달리 직접 기획하고, 중앙정부와 자치단체 등에 건의하는 적극적인 방향으로 전환하는 포괄보조금제 도입 추진을 계획 중이다. 이는 기존 중앙정부의 과제는 지역실정에 맞지 않고, 경제와 산업의 파급효과가 낮은 경우가 많았는데 이를 보완하기 위해서
“찾아가는 현장중심의 의정활동으로 시민을 위한 의회를 만들어 가겠습니다.” 오산시의회 최웅수 의장이 2012년 후반기 의장으로 당선된지 6개월이 지났다. 최 의장은 올해 현장을 직접 찾아 시민들에게 불편을 주는 사례를 점진적으로 개선해 나간다는 방침을 세웠다. “당리당략에 치우치지 않고 진정으로 시민을 위한 의회가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는 최 의장에게 올 한 해 시의회의 의정활동 방향에 대해 들어본다. 지난 6개월 동안의 의정활동을 평가한다면 디지털의회 정착, 사회적약자를 위한 회기중 수화동시통역 실시, 지방의회 최초 해병대캠프 체험 등 다양한 분야에서 변화를 추구했다. 또한 시의회의 문턱을 낮추고 열린 의장실을 운영해 시민과 소통하며 쉽게 접근할 수 있도록 했다. 올해 오산시 예산 편성의 특징은 취약계층 증가에 따른 복지수요와 보육부문 등 사회복지 비용의 증가로 가용재원이 부족한 가운데 오산역 환승센터 구축 추진과 우수한 기업유치, 전통시장 활성화 대책, 그리고 오산천 생태하천 조성 사업 등 지역현안 해결을 위한 노력이 담겨있다. 다만 아쉬운 점은 의장은 의결권만 있다는 것이다. 예결위에서 찬반도 할 수 없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