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경기도 박물관 미국 남서부 누비던 밈브레스 부족 유물 전시… 로키산맥 등 영상 감상 ● 전곡선사 박물관 매머드 등 진품 화석 빙하시대 재구성 한탄강 따라 연천지역 지질 탐사 활동 ● 경기도 미술관 관람객들의 시선으로 소장품 재해석 큐레이터 역할 하며 대중 참여 유도 ● 경기도 문화의전당 예술·신체활동 ‘빛과 색깔 과학놀이’ 샌드아트·레이저 체험 아이들 인기 ■ 경기도내 겨울방학 전시·문화 프로그램 다채 올 겨울은 여느 해보다 눈도 많이 오고 추운 겨울이지만 아이들은 추운 날씨도 잊을 만큼 즐거운 겨울방학을 보내고 있다. 하지만 학부모들은 겨울방학 기간동안 아이들과 함께 가볼만한 곳이 마땅치 않다며 고민하고 있다. 이젠 그런 고민을 할 필요가 없게 됐다. 경기도는 이러한 학부모들의 고민을 해결하기 위해 도 산하 박물관과 미술관, 문화의전당에서 겨울방학 특별 프로그램 등을 운영해 아이들을 맞이한다. 방학을 맞아 마련한 개성만점 프로그램들로 새로운 추억과 경험을 선사하는 경기도내 박물관과 미술관, 문화의전당으로 출발해 보자. ■ 경기도박물관 ■ 용인에 위치한 경기도박물관에
올해 국내에서 월급받는 농민이 처음으로 등장한다. 화성시가 전국 최초로 ‘농업인 월급제’를 도입, 36농가를 대상으로 시범 월급제를 실시한다. 농업인 월급제는 가을철 벼 수매 전 수입이 없는 농업인에게 자녀 양육비와 학자금, 영농비를 지원해 주는 제도로, 수시로 필요한 영농자금 등으로 인한 농민들의 금융이자 부담이 줄어들고 자녀 학자금 마련 등에도 도움이 될 것으로 예상된다. 시는 우선 2013년 미곡종합처리장과 계약 재배한 36농가를 대상으로 5억원의 관련 예산을 확보해 월급은 출하량의 80% 수준에서 희망에 따라 매월 100만∼200만원 지급한다. 화성시는 경기도 내에서 가장 넓은 1만5천여㏊의 논을 보유하고 있으나 농업인의 30%가 영세농으로 알려졌다. 농업인 월급제가 정착되면 농번기에 영농자금을 빌리고 추수기에는 이자와 원금을 갚는 악순환을 차단, 농업인들이 빚을 지지 않고 은행 이자도 줄일 수 있어 가계에 많은 보탬이 될 것으로 시는 기대하고 있다. ‘빚없는 농사’…농민들 환영 ‘그땐 터무니없는 소리로만 들렸을 내 어린 날의 꿈이 현실로 이뤄졌단 감격이랄까. 아직은 화성시 한…
“전 공직자가 하나 돼 ‘맑고 풍요로운 새광주’를 건설하겠습니다.” 광주시는 지난 한 해 수해복구사업과 예방사업추진에 전 행정력을 집중하며 재난으로부터 안전한 광주시를 구축하는데 노력을 기울여 왔다. “웃음과 건강이 가득한 지역사회를 만들기 위해 시민과 소통하겠다”는 조억동 광주시장에게 올 한 해 시정계획을 들어본다. 지난 한 해의 성과는. 시정 최우선 과제였던 수해복구사업을 우기전에 완벽하게 마무리 하는 등 역동적인 시정을 펼치며 쉴틈없이 달려왔다. 무한돌봄센터를 통해 복지사각지대의 어려운 가구를 찾아 맞춤형 지원을 했으며, 2020년 광주시 도시기본계획 재수립으로 각종 개발사업 추진이 본격화 될 수 있는 기틀을 마련하기도 했다. 이 같은 노력으로 중앙부처를 비롯한 상급기관, 언론기관 등으로부터 32개 분야에서 우수한 평가를 받았다. 2013년 광주시의 역점사업은. 수도권 제일의 친환경 청정도시, 웃음과 건강이 가득한 도시를 만들고자 행정, 복지, 문화, 경제 등 각 분야에 역점시책을 둘 것이다. 지역경제가 살아나고 일자리가 넘치는 활력있는 도시를 만들기 위해 지역단위의 고용안정과 일자리 창출 그리고, 기업하기 좋은 환경 조성으로 서민경제의 안정을 꾀하며,
“자족도시의 기능을 강화하고 시민 모두가 행복한 전국 최고의 교육도시 건설을 위해 전 공직자와 함께 매진하겠습니다.” 지난 2002년 과천시청에 입성, 내리 3선에 성공한 여인국 시장은 10년간 과천에 참으로 많은 변화를 일으켰다. 교육과 복지 분야에 각별한 관심을 갖고 매년 관련 예산을 늘려 전국에서 둘째가라면 서러워할 정도로 으뜸교육을 실현했고 소외계층을 보듬었다. 지식정보타운과 화훼유통센터는 자족도시기반 조성이란 점에서 높은 평점을 받았고 무난한 재건축 추진은 시민화합에 일조했다. 깨끗한 시정, 도덕적으로 흠이 없는 윤리 경영과 시민을 중심으로 생각하는 적극적인 사업 추진으로 시민으로부터 사랑받는 조직을 꿈꾸는 여 시장에게 올해 추진할 주요 시책을 들어봤다. 중단 없는 전국 최고의 교육도시 만들기 시책은. 교육투자에 과감하고 아낌없는 지원으로 공교육을 살리고 시민들의 교육 부담을 최소화하도록 하겠다. 1인 2특기 활동, 신개념 방과 후 교실, 원어민교사 운영, 영재학급 운영 지원 등의 공교육 활성화 프로그램을 지속 추진하고 우수교사 유치 및 양성을 통해 교육의 질을 향상시키겠다. 평화를 부르는 소리 ‘멈춰’ 프로그램 활성화 및 지역단체 기관과 연계한 학
“올해도 국내외 경제여건 악화로 서민생활이 더욱 어려워질 것으로 예상되지만 허리띠를 졸라매는 건전재정 운용을 통해 시민 체감할 수 있는 복지행정 실현에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안병용 의정부시장은 지난해에 이어 올해에도 솔선해 시장 업무추진비 15%를 삭감하는 등 경상경비를 최대한 절약하는 예산을 편성했다. 안 시장은 저소득 소외계층을 보듬기 위해 신규 및 기존 계획된 사업에 대한 투자 시기 조정으로 확보된 예산을 복지 및 교육 분야에 확대 투자하는 등 한정된 재원을 효율적으로 운영할 방침이다. 2013년도 역점시책은. 건실한 재정기반을 구축하고 일자리 창출에 총력을 다해 지역경제를 활성화 시키겠다. 또한 시민이 행복하고 따뜻한 희망복지 사업 추진하고, 미래지향적인 개성과 특색이 있는 도시기반 조성, 환경친화적 녹색도시 창조를 위해 노력하겠다. 올 한 해 시민들로부터 사랑받는 깨끗한 공직자상 구현에 역점을 두고 ‘희망도시 의정부’건설에 매진할 계획이다. 교육분야에서 달라지는 점은. 올해는 지난해 보다 30%(48억원)가 증가한 208억원을 교육분야 예산으로 편성했다. 무상급식, 혁신교육지구, 평생학습도시 조성 등 교육복지에 대한 지원이 후퇴하지 않도록 지속적으로
“당당한 동두천, 바로 서는 동두천을 만들기 위해 혼신의 노력을 다하겠습니다.” 오세창 동두천시장은 지난 한 해 시민들의 꿈을 실현시키기 위해 숨가쁘게 달려왔다. 시민과 함께하는 참여행정, 미래를 약속하는 교육문화, 따뜻이 감싸주는 서민복지, 희망을 펼쳐가는 지역개발을 올 한 해 주요 시정방침으로 제시한 오 시장을 만나 계사년 새해 추진과제에 대해 들어본다. 올 한 해 중점 추진 과제는. 계사년 새해 반드시 해결하고 싶은 일이 3가지 있다. 먼저 미군반환 공여지에 얽힌 여러 가지 문제를 반드시 매듭짓고, 공무원 조직의 일하는 방법을 개선하는 한편 청렴한 동두천 깨끗한 공무원상을 확립해 향응·횡령·금품수수 없는 동두천을 만들어 나가고 싶다. 누구나 일할 수 있는 경제도시를 만들기 위해. 캠프 케이시와 호비의 이전시기를 조기에 확정하고 국책사업과 민간자본을 유치해 대규모 개발계획을 준비하겠다. 캠프 캐슬과 모빌은 연내 반환을 추진, 대학 1~2개소를 추가로 유치해 지역경제에 활력을 불어 넣도록 하겠다. 또한 LNG 복합화력발전소 주변지역에 200억원을 투자해 도시가스 설치 사업 등의 지원 사업을 추진해 나가고, 추진 중인 두드림 패션지원센터를 연내 준공해 50개
“화성시의 차별화된 장점들을 살려 도시 정체성을 구축하고 인구 100만 대도시 경쟁력의 발판을 마련하는 해로 만들겠습니다.” 채인석 화성시장은 지난 11일 본지와의 인터뷰에서 “현재를 넘어서는 성장과, 현재를 넘어서는 미래를 만들기 위해 일방적인 정책 수립과 집행이 아닌 시민들의 이야기에 귀기울이며, 시민들의 삶에 직접적인 도움이 되는 것부터 확인하고 다지는 시정을 구현하도록 노력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지난 2012년 시정 운영의 성과를 어떻게 평가하는가. 유난히 다사다난했던 한 해였다. 아직까지도 지난 여름 몸속의 수분을 모두 증발시킬 듯 맹렬하던 뙤약볕과 운동화가 쩍쩍 달라붙던 아스팔트의 열기가 기억난다. 국립자연사박물관 화성유치, 매향리 평화공원 사업비 지원, 화성호 해수 유통 등 3대 현안 해결을 위한 국토대장정(522㎞)과 창의지성 교육 도시 건설을 위해 추진했던 많은 일들, 정조 효 문화제 개최, 당성의 가치 재조명을 위한 국제세미나 등 우리 화성시의 미래를 만들기 위한 경주로 숨이 가빴다. 지난 여름 국토대장정 시 현안사항들은 어떻게 진행되고 있는지. 먼저 매향리평화생태공원 국비 지원과 관련해서는 고희선(화성 갑) 국회의원을 비롯해 많은 국회의
의왕시는 지난해 인구 15만명 돌파와 함께 한국의 아름다운 도시, 경기도에서 2번째로 살기좋은 도시로 선정됐다. 안양권 3개시 통합대상에서 제외되면서 수년간 지속돼 온 통합 논란에 종지부를 찍기도 했다. 시정에 대한 시민 체감도를 높이기 위해 교육과 복지, 일자리 창출, 도시개발에 주력해 많은 성과를 올렸던 의왕시가 올해는 어떤 시정을 펼칠지 김성제 시장에게 들어봤다. 시정에 대한 중점 추진 방향은. 올해 시정은 민선 5기의 ‘마무리 해’라는 생각으로 내실을 다져나가겠다. 교육으뜸도시 구현을 위해 학교 특성화프로그램을 지원하고 이를 위해 올해부터는 유치원·초등학교·중학교까지 전면 무상급식을 실시한다. 또한 의왕·안양·군포 3개시 공동급식지원센터를 설립해 2학기부터는 우리 아이들이 안심하고 먹을 수 있는 친환경 식재료를 공급하도록 할 것이다. 백운고 기숙사 개관과 함께 모락고 기숙사 건립도 추진해 관내 모든 고교에 기숙사를 완비하고 장학기금도 30억원으로 늘려 지원 대상을 확대할 계획이다. 올해 관내 취약계층과 지역사회복지 서비스에 대한 지원계획은. 노인·장애인·저소득층 등 소외계층에 대한 사회안전망을 튼실하게 다져나갈 것이다. 보육과 양육, 저출산 문제를 극
지난해 부천시는 선진 행정을 대외에 널리 알렸다. 추진했던 제반 사업에서 70여개의 상을 받았고, 전국 161개 지방자치단체 중 지역경쟁력 4위 도시로 매김되는 성과도 이뤘다. 시승격 40주년을 맞은 2013년, 김만수 부천시장이 중점으로 추진할 시책들에 대해 알아본다. 2013년 시의 중요사업을 꼽자면. 올해 우리 시의 목표는 원도심 활력증진으로 신·구도심의 균형발전을 이뤄내는 것이다. 사실 지하철 7호선 연장사업은 도시의 기반을 다지는 인프라 구축사업으로 막대한 예산투자가 이뤄져 행정의 뒷편에 있었다. 뉴타운 재개발로 새로운 전환을 기대했지만 건설경기 불황이란 난관에 부딪혀 원 도심 주민들의 생활불편은 가중되고 있다. 원도심 활력증진을 행정의 중심으로 현장의 소리를 모아 ‘10대 역점정비사업’을 정하고 실행할 계획이다. 10대 정비사업의 주요내용은 ▲경로당활성화 ▲공중화장실 정비 ▲공원조성 및 리모델링 ▲광고물정비 ▲인도 및 보행로 정비 ▲교통시설 정비 ▲주차장 확충 ▲노점상 정비 ▲통학로 안전확보 ▲동네체육시설 확충 및 정비 등이다. 여성과 노인 등 취약계층 복지의 계획은. 경로당 리모델링과 특색있는 프로그램 운영, 1사1경로당 결연 추진 등을 통해 쾌
“끊임없는 도전과 힘찬 전진을 토대로 매력적인 자족도시를 만드는 일에 한 걸음 다가서겠습니다.” 2013년 양주는 20만 시민과 800여 공직자가 함께 지역발전을 위해 지혜와 뜻을 모아 경기북부의 중심도시를 꿈꾸고 있다. 지난 한 해 창의와 열정으로 신바람 나는 양주 건설을 위해 매진해 온 현삼식 양주시장에게 올해 추진시책에 대해 들어본다. 2012년 한 해를 돌아본다면. 쾌적하고 살기 좋은 친환경 도시를 만들기 위해 옥정·회천·광석지구 등의 신도시 개발에 집중했다. 또 사통팔달의 교통 구축의 물류허브도시를 위해서 체계적인 교통망 구축으로 교통난 해소와 지역경제 활성화를 도모, 현재 전철 7호선 연장, 출퇴근 전용열차, 국도 도로 부분개통을 진행중이다. 섬유패션산업 육성을 위해 교육·연구·전시·판매 등 지원을 위한 그린니트 연구센터 준공, 섬유종합 지원센터 착공을 진행했고, 전국 최대규모 목화공원을 조성해 에코 목화 페스티벌을 성황리에 개최하기도 했다. 기업유치 전략 및 기업지원책은. 시는 올해 최우선의 전략목표를 ‘기업도시’로 정하고 기업유치와 일자리 창출을 위해 행정력을 집중할 계획이다. 기업유치는 좁게는 외부 기업을 관내로 이전 유치, 넓게는 관내 기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