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남시는 신재생에너지 확대 보급 및 에너지자립도 향상을 위해 ‘2022년 하남시 미니태양광 보급지원사업’을 시행하고 있다고 17일 밝혔다. 미니태양광을 설치할 경우 설치비 80%(56만 ~ 123만6800원)를 지원받으면 자부담은 14만 ~ 31만원이다. 미니태양광은 단독·공동주택의 베란다 난간과 옥상에 태양광 모듈을 설치해 전기를 생산하는 발전설비다. 신청은 이달 16일부터 11월 30일 예산 소진 전까지 선착순으로 접수한다. 시는 관내 약 67가구에 지원 가능한 사업비 8200여만원을 확보한 상태이다. 참여 희망자는 공고문에 안내된 보급업체 중 1곳을 선택해 미니태양광 제품 용량, 가격 등을 상담 후 업체를 통해 사업신청과 보조금 신청을 시청 3층 기업지원과(031-790-5879)에 직접 내거나 등기우편으로 보내면 된다. 자세한 사항은 하남시 홈페이지 고시공고(하남시 공고 제2022-1048호)를 참고하면 된다. [ 경기신문 = 김지백 기자 ]
하남시 하남일자리센터는 구직자 등을 대상으로 방역클린전문가 양성과정 등 3개 과정의 ‘직무특화 직업교육’ 수강생을 17일부터 순차적으로 모집한다고 밝혔다. 3개 직무특화 과정은 방역클린 전문가, 소형지게차 면허, 냉난방기 유지관리사로 교육비는 시에서 전액 지원한다. 하남일자리센터는 코로나19로 방역과 청결의 중요성이 대두 돼 이 분야 전문인력 배출을 위한 방역클린전문가 양성과정 수강생을 모집한다. 대상은 만64세 이하로, 미취업자 20명을 선발해 교육한다. 모집 기간은 이달 17일부터 26일까지이다. 지게차 면허 취득과정은 1종 보통 운전면허 소지자로서 만 55세 이하인 구직자를 대상으로 이달 17일부터 26일까지 20명 모집한다. 특히 올해 신설한 냉난방기 유지보수관리사는 취업뿐만 아니라 창업을 희망하는 만 58세 이하 구직자이면 신청 가능하다. 15명을 모집하며 이달 24일부터 6월 3일까지 모집한다. 최길용 일자리경제과장은 “코로나를 겪으며 고용시장이 악화된 상황이지만 틈새시장에 필요한 자격증 취득을 도와 취·창업에 성공할 수 있도록 직무특화 직업교육을 준비했다”며 “가정경제 어려움 등을 감안해 전 과정을 무료로 진행한다”고 밝혔다. 제출서류 등 자세한
하남시는 친환경적인 교산신도시 개발을 위해 최근관련 공직자를 대상으로 ‘교산신도시 저영향개발(LID) 도입’을 위한 교육을 했다고 17일 밝혔다. 저영향개발(LID)은 불투수면(아스팔트 등 물을 흡수할 수 없는 지표면) 감소를 통해 빗물의 토양침투를 증가시켜 물순환 개선과 오염 감소를 동시에 달성하는 개발기법이다. 시는 그동안 교산지구 계획단계인 환경영향평가에서부터 사업시행자와 저영향개발에 대해 적극적으로 협의해 왔다. 지난해 8월 31일 승인된 교산지구 지구계획 지침에도 저영향개발 방침이 반영되도록 하는 등 친환경적인 교산신도시 개발에 꾸준히 노력해 왔다. 김현아 환경정책과장은 “저영향개발 기법이 주택·공공시설·녹지·도로 등 교산지구 내 전반에 설치되는 만큼, 부서 차원이 아닌 하남시 전체가 함께 노력해야 실효성을 거둘 수 있다”며 “앞으로도 교산신도시를 친환경적으로 개발하기 위해 적극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김지백 기자 ]
하남시는 납세자가 찾아가지 않은 지방세 미환급금을 돌려주기 위해 5월 말까지 ‘지방세 미환급금 일제정리 기간’을 운영한다고 17일 밝혔다. 지방세 미환급금은 자동차세 연납 후 자동차 소유권 이전·말소, 국세 환급에 따른 지방소득세 환급분이 대부분을 차지한다. 시는 일제정리 기간 중 환급안내문 발송, 홈페이지 및 하남소식지(청정하남), 버스안내시스템(BIS)을 통한 환급 홍보, 전화 안내 등 다양한 방법으로 시민들이 환급금을 신청할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 환급금 조회 및 신청은 지방세 전용 홈페이지 위택스(www.wetax.go.kr)를 이용하거나 ARS 서비스(☎031-790-6200)로 가능하다. 특히 카카오톡 채널을 통해서도 신청할 수 있도록 해 환급 신청 편의를 높였다. 카카오톡에서 ‘하남시지방세환급’으로 검색 후 간편 채팅(챗봇)을 통해 신청하면 된다. 특히 ‘환급계좌 사전신고제도’를 이용하면 지방세 환급금 발생 때 별도 신청 없이 즉시 사전신고 계좌로 편리하게 환급받을 수 있다. 시 관계자는 “지방세 환급금은 환급 사유 발생 후 5년이 지나면 청구 권리가 자동으로 소멸한다”며 “소액이라도 청구 기간 내에 꼭 찾아가시기 바란다”고 당부했다. 환급금…
하남시는 아동친화도시 관련 카카오톡 채널과 시 홈페이지 내 전용 플랫폼을 구축하고, 17일부터 본격 운영에 들어갔다고 밝혔다. 시는 아동친화도시 정보제공 및 시민 소통을 위한 카카오톡 채널과 전용 플랫폼을 구축하고 지난 4월 25일부터 시범운영을 해 왔다. 카카오톡 소통채널은 지역 아동, 청소년, 학부모 등 하남시민이면 누구나 카카오톡 ‘하남시 아동친화도시 소통채널’을 검색해 가입할 수 있고, 채널을 통해 시의 아동 관련 정보를 손쉽게 얻을 수 있다. 아동친화도시 카카오톡 소통채널은 관내 각종 아동 행사, 소식 등을 안내하는 역할뿐만 아니라, 상담원과의 채팅을 통해 아동정책 제안 및 아동권리 침해 신고가 가능하도록 했다. 현재 카카오톡 소통채널에는 어린이날 관련 영상, 행사 사진 및 각종 아동에게 유익한 사업의 신청정보 등이 게시돼 있고, 채널 하단부에는 시 홈페이지로 바로 연결되는 링크가 있어 편의성을 더했다. 시 홈페이지에도 ‘아동친화도시 하남’ 전용 플랫폼이 구축돼 ▲아동친화도시 하남 소개 ▲하남시아동참여위원회 활동상황 안내 ▲아동권리침해 신고 게시판 ▲아동권리교육 ▲아동친화도시 정보게시판 등을 이용할 수 있다. 전용 플랫폼 연결은 하남시청 홈페이지 메
하남시 신장2동 주민자치회는 지난 6일 신장2동 주민자치센터에서 충북 영동군 학산면 주민자치위원회와 상호발전을 위한 자매결연식을 가졌다고 밝혔다. 이날 협약식은 조창환 신장2동 주민자치회 회장과 임미순 학산면 주민자치위원회 위원장, 유순준 신장2동장, 장우섭 학산면장, 양 주민자치(위원)회 위원 등 30여 명이 참석해 협약서와 선물을 교환하며 우의를 다졌다. 협약식 후에는 신장2동을 대표하는 쇼핑몰인 스타필드 하남과 친환경기초시설인 유니온타워를 방문하는 등 하남의 주요 명소를 관광했다. 양 단체는 이날 자매결연을 시작으로 농촌 일손돕기 및 지역축제 홍보 등 활발한 교류를 통한 공동 발전을 약속했다. 한편, 영동군 학산면은 영동 와인터널과 포도, 곶감 축제 등 다양한 즐길거리로 유명한 곳이다. [ 경기신문 = 김대정 기자 ]
하남시는 지난 4일 규제개혁위원회를 개최해 ‘제1회 규제개혁 아이디어 공모전’에 응모한 과제 중 우수제안 7건(최우수1, 우수3, 장려3)을 최종 선정했다고 밝혔다. 전 직원을 대상으로 추진한 이번 공모전은 규제개혁에 대한 직원들의 관심을 높이고 시민들이 체감할 수 있는 규제개선 과제를 적극 발굴하기 위해 올해 처음 실시했다. 공모전에는 총 23건의 제안 과제가 올라왔다. 이 가운데 비규제와 기존 발굴사항을 제외한 과제에 대해 과제의 창의성, 완성도, 실현가능성, 효과성 등 4가지 기준에 따라 규제개혁위원회에서 평가해 우수제안을 선정했다. 평가 결과 최우수상은 ‘공장설립제한 승인지역 규제완화’ 제안으로 결정됐다. 이어 우수상은 ‘주민등록증 발급 시 6개월 이내 사진 요구기한 정정’, ‘공공건축물 건립 시 친환경 인증규제 개선으로 옥상 활용 방안 마련’ 등 3건이, 장려상에는 ‘공공복리를 위한 가설건축물 존치기한 연장’ 등 3건이 선정됐다. 우수제안자에게는 시상과 함께 최우수 50만원, 우수 각 30만원, 장려 각 20만원의 상금이 주어진다. 신욱호 하남시장 권한대행은 “이번 공모전을 통해 제안된 과제 중 자체개선이 가능한 사항은 신속히 정비하고, 법령·제도…
하남시는 만 7세 대상의 아동 4300여 명에게 지난 4월 첫 아동수당을 지급했다고 밝혔다. 시는 아동수당 지급 연령을 기존 만 7세 미만에서 만 8세 미만으로 확대하는 아동수당법이 4월부터 시행됨에 따라 최근 총 4350명에게 아동수당을 소급 지급했다고 밝혔다. 시에 따르면 이번 조치로 하남시에서 추가로 아동수당을 받게 되는 해당 아동은 올해만 7세에 도달한 2014년 2월생부터 2015년 3월생까지 총 4350명이다. 기존에 아동수당을 받고 있던 만 6세 아동의 경우 자동으로 지급 기간이 연장됐다. 시는 만 7세 생일이 지나 지급이 중단됐던 아동의 경우 별도의 신청 없이 출생 연월에 따라 소급해 지급했다. 아동수당은 양육 부담을 줄이기 위해 매월 10만 원씩 지급하는 제도로 2018년 9월 소득 90% 이하만 6세 미만 아동을 대상으로 도입됐다. 또한 지난 2019년부터는 1월 소득·재산 관계없이 만 6세 미만 모든 아동에게 지급된 이후 대상을 꾸준히 확대해 왔다. 조연식 여성보육과장은 “아동이 건강하고 행복하게 자라는데 아동수당이 밑바탕이 되었으면 좋겠다”며 “아동이 살기 좋은 곳, 아동이 행복하고 살기 좋은 아동 친화 환경을 조성하는데 최선을 다하겠다
하남시는 지난 2일 감일동 감일포엠포레 아파트 주민공동시설에서 시 관계자와 최종윤 국회의원, 방미숙 하남시의회 의장, (사)민들레학교 음훈정 대표, 시민 등이 참석한 가운데 ‘감일포엠포레 다함께돌봄센터’ 개소식을 개최했다. 이번 감일포엠포레 다함께돌봄센터는 하남시에서는 다섯 번째이고, 감일지구에서는 두 번째로 개설된 것이다. 한국토지주택공사와 공간 협약을 체결하였고, (사)민들레학교에서 5년간 돌봄센터를 위탁 운영하게 된다. 다함께돌봄센터 개소에 따라 이곳 감일포엠포레 아파트 주민은 물론, 인근 신우초등학교 학부모의 아동 돌봄 해소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개소식에서 김윤한 복지문화국장은 “지난해 문을 연 감일스윗시티1단지 다함께돌봄센터와 신우초 학교돌봄터에 이어 이번 다함께돌봄센터 개소가 감일지구 방과후 돌봄 수요 해소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며 “현재 추진중인 아동친화도시 인증에 최선을 다해 아동과 학부모가 행복한 하남시가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감일포엠포레 아파트 주민공동시설 2층에 문을 연 다함께돌봄센터는 20명의 아동이 이용할 수 있는 시설로, 학기 중은 오후 1시부터 7시까지, 방학 기간은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하남시는 지난달 29일 (사)경기도지체장애인협회 하남시지회(회장 정규인) 주최로 ‘고령장애인 쉼터’ 개소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개소식에는 김윤한 하남시 복지문화국장, 최종윤 국회의원 및 지체장애인협회 회원 등 100여 명이 참석했다. ‘고령장애인 쉼터’는 하남시에서는 처음 설치됐으며, 이번 개소한 고령장애인 쉼터는 지하철5호선 하남검단산역 내에 마련됐다. 만50세 이상 관내 장애인이면 누구나 이용할 수 있으며, 월요일부터 금요일까지 토탈공예・요가교실・노래교실・목공수업 등 프로그램을 진행할 예정이다. 개소식에서 정규인 회장은 “고령의 장애인일수록 더 많은 지원을 필요로 하는데, 신체가 불편한 장애인이 보다 편리하게 여가와 문화활동을 누릴 수 있는 곳이 바로 고령장애인 쉼터”라며 “오늘 개소를 통해 지역의 고령 장애인들의 노후와 삶의 질이 크게 향상 될 것”이라고 말했다. 김윤한 국장은 “이번 고령장애인 쉼터 개소는 고령장애인을 위한 복지인프라 수준을 한 단계 높이는 계기가 됐다”며 “고령장애인이 사회로부터의 차별과 고립에서 벗어나 일상생활을 최대한 자립적으로 영위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사)경기도지체장애인협회 하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