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문화의전당은 올 한해를 마무리하는 공연들로 도민들의 마음을 사로잡는다.전당은 올 한해의 마지막을 멋지게 장식하는 축제마당 ‘2011 Winter Festival’을 12월 한 달동안 전당에서 펼친다.이번 윈터 페스티벌은 클래식 음악회, 발레, 뮤지컬, 대중가수콘서트, 국악음악회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으로 관객을 맞는다.장르마다 최고의 팀이 최상의 무대를 펼치고 도립극단의 초연뮤지컬과 도립국악단의 송년가족음악회 등 이 페스티벌에서만이 즐길 수 있는 특별한 무대로 꾸며진다.가족, 연인, 주변 지인들과의 송년모임으로도 손색없으며, 훈훈한 겨울축제의 장을 맘껏 누릴 수 있도록 다양한 할인혜택과 이벤트가 진행돼 축제를 즐기는 즐거움을 더해준다. ▲체코 소년합창단 ‘보니푸에리 내한공연’ 총 5개 장르, 6개 공연으로 이루어진 이번 페스티벌은 세계적 수준의 소년합창단으로 알려진 ‘체코 소년합창단- 보니푸에리 내한공연’으로 포문을 연다. 보니푸에리 소년 합창단은 세계 전역에서 2,500여회의 공연을 가졌으며 다수의 음반발매와 세계유수의 음반사인 BMG, EMI, Supraphon 등과의 음반작업 및 성악가 호세 카레라스 (Jose Carreras) 그래미상 수상자인 바
독도(獨島)는 우리 국토의 막내라고 흔히 부른다. 하지만 우리나라의 대표적인 섬들 중 사실상 맏형이다. 울릉도와 제주도보다 훨씬 먼저 생성된 독도는 우리나라와 일본 사이에 위치한 우리나라의 동쪽 최전선, 즉 프론트라인(the Front Line)이다. 우리나라의 최전선에 첫발을 내딛는 내 마음은 벌써 설레기 시작한다. 독도의 식물탐사를 위해 독도에 들어간 날은 11월 중순이었다. /글·사진=진종구 FL환경안보아카데미 원장 ■ 서도 대구지방환경청과 함께 하는 독도탐사단원의 일원으로 울릉도행 여객선에 몸을 실었다. 3시간여를 달린 끝에 울릉도에 하선하여 곧바로 독도행 여객선으로 옮겨 탔다. 독도에 도착하면 서도의 식물을 살펴 본 후 다음 날 동도를 탐사할 계획이다. 동도선착장에서 우리 탐사단원들은 고무보트를 이용, 서도로 건너갔다. 독도는 크게 동도와 서도로 나뉜다. 관광객들은 동도 선착장에 내려 20여분의 짧은 시간 동안 분주하게 사진을 찍으며 족적을 남긴다. 동도는 경사가 비교적 완만하여 독도경비대와 등대가 있으나 서도에는 어민숙소만 외롭게 있을 뿐이다. 서도는 관광객의 접근이 용인되지 않고 생태계 조사 등 공적인 활동만 허용된다
대통령소속 지방행정체제개편추진위원회(위원장 강현욱)는 지난달 29일 오후 2시부터 수원시청 대강당에서 대도시 특례 발굴을 위한 토론회를 가졌다. 토론회에서는 개편위원회의 6대 과제인 대도시 특례 발굴에 대해 전문가, 지역주민, 언론, 재계 등의 다양한 의견을 수렴하는 자리가 됐다. 토론회는 정세욱 명지대 명예교수의 사회로 ‘대도시 특례 발굴’을 주제로 발제와 토론이 이어졌다. 고경훈 한국지방행정연구원 지방경쟁력지원센터소장은 대도시의 경우 인구규모 및 도시화로 인해 다른 일반시와 달리 행정의 특수성이 인정된다고 밝혔다. 현재 과거의 대도시행정 대응시스템만으로는 행정수행에 한계를 겪고 있고 이는 행정개혁적 차원에서 인구 50만 이상 대도시에 대한 행정시스템 변화를 요구된다고 했다. 대도시화에 따른 지역주민의 수요에 효과적으로 대응해, 지역개발의 거점도시로서의 역할을 담당하고 대도시의 지위 및 기능에 관한 전면적인 재검토가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토론회에서는 획일적·일률적인 자치제도를 보완하고 대도시의 행정수요와 특성을 반영하기 위해 11개 분야 총 179개의 대도시 특례사무 발굴하고 기존 대도시 특례안 분석과 대
“에이즈(AIDS)는 개인의 병이지만, 숨길 수 밖에 없는 현실 속에서 사회적 질병이 됐어요. 감염인은 정작 병 때문에 힘든게 아닙니다. 경제적 자립이나 생계조차 어려운 현실에서 나의 질병을 밝혔을 때 돌아오는 따가운 시선때문에 숨어들 수 밖에 없는 것이지요.” L(43)씨는 에이즈 예방·홍보 교육을 담당하고 있다. 학교나 군대, 교도소 등을 다니며 사람들에게 에이즈에 대해 알려온지 어언 6년째. 그는 에이즈 환자다. “대부분의 사람들이 ‘에이즈’ 하면 ‘나와는 무관한’, ‘나와는 별개의’ 일이라고 생각하고 있어요. 내 자신의 문제가 될 수 있다는 생각을 하지 않으니 당연히 비난할 수 밖에 없는 것입니다. 우리나라 사람들은 아직도 에이즈가 처음 발견된 30년 전의 인식을 갖고 있어요. 에이즈 환자들은 면역력이 약할 뿐 다른 사람과 다를 바 없습니다. 그런데도 자신의 병을 감추고 생활할 수 밖에 없는 이유, 사람들의 그런 인식 때문이겠죠.” 지난 1995년 에이즈에 감염된 L씨는 에이즈 예방·홍보 교육이나 캠페인 활동을 하다보면…
국민건강보험관리공단은 요즘 들어 그 기능이 강조되고 있는 정부중추기관중 하나로 소위 ‘국민 100세 시대’를 선도하고 있다.출산부터 사망에 이르기까지 각종 질병과 부상에 시달리는 국민의 버팀목이 되고 있는 공단은 선진국형 사회보장제도로 자리잡고 있으며 특히 노인들의 건강증진을 위한 각종 시책은 갈수록 각광을 받고 있다.공단의 인천지역 6개 지사와 2개 출장소는 지역민들의 건강돌봄이로서 거미줄같은 네트워크를 형성하며 뿌리를 내리고 있다.<편집자주> ▲ 인천지역 현황과 숙제 경인지역본부는 40개 지사와 5개 출장소, 44개 장기요양운영센터를 관할하며, 1천400만 지역주민의 사회보장 안전망 구축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 이 가운데 인천지역에는 6개 지사와 2개 출장소가 236만명에 이르는 건강보험 가입자를 중심으로 고효율의 건강보험과 장기요양보험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특히 이들은 사랑과 봉사(Humanism), 배려와 화합(Harmony), 열정과 창의(Passion), 최고의 전문성(Professionalism)이라는 공단 핵심가치의 실천을 목표로 하고 있다. 이는 의료사각지대를 없애고 소외계층을 보듬어 ‘국민의 평생건강을 지키는 세계 최고의 건강
금년은 지난 1964년 11월 30일에 시작한 무역의 날 행사가 48주년을 맞는 해이다. 무역규모는 1조 달러, 수출규모는 5천억 달러를 예상하여 행사 첫해였던 1964년의 수출규모 1억 달러에 비하면 무려 5천배에 달하는 금액으로 실로 괄목할 만한 성장을 이루었다. 교역규모로는 세계 아홉 번째 국가이고 수출로만 보면 올해 10월까지의 수출액이 4천600억달러로 세계 7위에 올라서게 되었다. 수출업종에 있어서도 중화학, 전자, 통신기기, 자동차, 철강, 조선 등 첨단산업으로 크게 변모하여 가히 무역대국이라 일컬을 만 하다. ‘무역의 날’을 맞이하여 인천 관내의 경제 단체장들이 중소기업 관계자들에게 던지는 진솔한 목소리를 담아봤다. <편집자 주> “글로벌 블루오션 찾아 제2도약 나서야” 김 충 일 인천경제통상진흥위원장 대한민국은 1960년대부터 1990년대까지 연평균 30% 이상의 무역액 증가로 세계 무역사에서 전례를 찾아보기 힘든 초고속 성장을 이끌어왔다. 그간 경제성장과 아울러 기업성장의 원동력도 기존의 노동과 자본에서 기술혁신과 지식창출로 변화해 지식집약화된 상품의 수요가 폭발적으로 증가했으며 무역시장
-취임 후 3개월이 지났는데 소감은. ▲10년전 이곳 안양지청에서 고용센터소장과 근로감독과장을 했기에 지역여건 등에 대해 잘 이해하고 있으며, 막중한 책임감을 느끼고 있다. -안양지청의 지역적 어려움과 개선해야 할 사항은. ▲안양지청 행정구역내에는 평촌, 산본, 광명 등 대규모 택지지구가 조성돼 있는 반면 기업체가 밀집한 대규모 산업단지가 없고, 5인 미만의 영세 사업장이 전체 사업장의 64%를 차지하고 있다. 양질의 인력은 충분하나 양질의 일자리가 부족해 각종 고용정책 실현에 한계 발생하는 실정이다. 안양지청 구인·구직현황은 2011년 9월말 현재 구인신청 1만1천507건, 구인자수 2만1천258명, 구직자수 5만8천693명, 취업건수 1만6천653건 28.4%에 달해 관내 대규모 공장 지방이전에 따른 대기업 본사, 연구소 등 양질의 일자리를 창출할 수 있는 사업장을 유치할 필요가 절실하다. 또한 5인 미만 사업장이 전체의 63.7%를 차지하고 100인 이상 사업장은 0.7%에 불과하다. -지난 상반기 고용노동부 안양지청 일자리현장지원반 실적이 두드러졌다고 하는데 상반기 주요 실적과 하반기 추진계획이 어떻게 되는지. ▲일자리 현장지원반은 국민들에게 일자리…
해모로는 주민을 생각한 설계가 곳곳에 적용되어 있으며 디자인으로 설계해 다용도, 다기능 수납공간 가변형 멀티공간 등을 마련해 생활의 편익에 초점을 맞추었다. 여기에 언제나 청정한 공기상태를 유지할 수 있도록 하는 ‘열교환 청정환기 시스템’ 등을 통해 자연 속에서의 생활과 같은 쾌적한 환경으로 주민 건강까지 생각하는 주거공간을 만들기 위해 배려를 아끼지 않았다. 분양 시장 악화에도 인천 송도국제도시내 분양시장에서 단연 화두는 주가를 높이고 있는 한진중공업이다. 창조의 시대, 상상력의 시대라 불리는 21세기에는 고객의 마음을 움직이는 감동과 가치를 먼저 찾아내 새로운 시장을 창출하는 기업만이 지속적인 성장과 새로운 기회를 포착할 수 있다. 이러한 ‘창조경영’으로 보다 넓은 세계로, 보다 앞선 미래로 이끌겠다는게 한진중공업의 모토다. 인천송도 국제도시의 아파트 시장이 불황기이라고 하지만 통하는 곳은 있기 마련이다. 바로 저렴한 분양가에 알찬 구조를 만들어낸 한진중공업의 ‘해모로’는 합리적인 가격이 최고의 경쟁력이라고 판단한 건설사와 미래가치를 고려할 때 충분히 투자가치가 있다고 본 소비자들의 이해가…
에이즈(AIDS·후천성면역결핍증·Acquired Immune Deficiency Syndrome)가 세상에 알려진 것은 지난 1981년, 올해로 딱 30년이 됐다. 에이즈는 한 때 원인도 모르는 불치병이었다. 게다가 사람들은 에이즈를 전염병으로 여겨 에이즈 환자와의 일상적인 접촉마저 꺼려왔다. 그러나 이제는 상황이 달라졌다. 의학의 발달로 에이즈의 발병 원인이 밝혀지고, 지난 12월에는 첫 번째 완치 환자도 나왔다. 에이즈는 이제 불치병, 전염병이 아닌 고혈압같은 ‘만성질환’이 된 것이다. 12월1일은 ‘세계에이즈의 날’이다. 이에 본지는 국내 에이즈 환자의 실태, 사회적 차별과 편견을 없애기 위한 노력 등을 짚어보고 이를 통해 사회적 차별과 편견을 극복, 에이즈 환자들의 사회적응을 위한 보탬이 되도록 기획시리즈를 마련했다. <편집자주> 전 세계 HIV감염자는 지난 1990년 800만명에서 지난 2009년 3천340만명으로 늘었다. 국내 감염자 수는 지난 1985년부터 2010년까지 7천656명이다. 이 중 1천364명이 사망했으며, 6천292명의 감염인이 생존하
체어맨W CW600/CW700 4TRONIC은 중후한 디자인에 국내 최대 안전사양과 최고급 편의사양을 갖춘 대형 세단으로 출시 후 지속적으로 판매량이 증가하며 시장에서 제품의 우수성을 인정받고 있다. 6천~8천만 원 초반대의 가격에 하만카돈 엔터테인먼트 시스템, ACC, 운전석 마사지시트, 파워도어 등 첨단 편의사양이 기본 장착돼 있어 높은 가격 경쟁력을 갖췄다. 또한 AWD, 10개의 에어백, 고강성 차체구조 등 다양한 안전사양으로 안정적인 주행성능 및 차량의 안전성을 확보했다. 특히 여름에는 장마, 겨울에는 눈이 많이 내리고 있는 국내 기상환경상 4TRONIC 시스템은 소비자들에게 최고의 메리트가 될 수 있다. 이미 순정상태로 스키장 슬로프 등반을 성공함으로써 기상 악화 상황에서의 주행 안정성을 증명했고, 도로에서는 눈길에도 잘 달리는 체어맨W를 흔히 볼 수가 있다. 체어맨W에 적용된 ISS(Integrated Safety System) 기능은 ESP시스템을 중심으로 AWD, EAS, ACC, EPB 등 각각의 개별 시스템간 신호 및 정보를 상호 주고 받아 차량을 안전하게 제어할 수 있도록 하는 최첨단 차량 통합 안전시스템이다. 각 시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