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수원시 ‘스포츠 인프라’ 구축 ‘휴먼시티’ 수원시가 신묘년(辛卯年) 새해를 맞아 국내 스포츠 메카를 뛰어 넘어 세계적인 ‘스포츠시티’로 성장하기 위한 힘찬 도약을 준비하고 있다.지난해 5월 부천에서 열린 제56회 도민체전 1부에서 6년 연속 종합우승을 차지한 수원은 그해 10월 경남 일원에서 열린 제91회 전국체전에서도 50개의 메달을 획득하며 경기도가 종합우승 9연패를 달성하는데 가장 큰 힘을 보탰다.특히 전국체전 이후 일부 지방자치단체에서 무더기로 직장운동부를 해체하는 등 경기체육이 위기에 빠진 상황에서도 새롭게 팀을 창단하는 등 경기체육에 힘을 보태며 수부도시의 의연함을 보이기도 했다.그동안 탄탄하게 다져온 스포츠 인프라를 바탕으로 올해 제57회 도민체전을 개최하고 제92회 전국체전에서 주 개최지인 고양시 다음으로 많은 종목을 유치한 수원은 올해도 각종 국제대회를 유치해 세계적인 ‘스포츠시티’로의 도약에 박차를 가할 계획이다. □ “세계 정상급 선수 육성 스포츠 메카 성장 최선” “이제 수원시는 국내를 뛰어 넘어 세계적인 &lsquo
수원시어린이미술체험관의 ‘Rainbow Dream’전이 14~24일 열흘간 수원시미술전시관 2전시실에서 열린다. 이번 전시는 어린이미술체험관에서 2010년에 진행된 프로그램 ‘문화나눔프로젝트- Rainbow Dream’ 결과물을 전시하는 체험관 프로그램 보고전이다. 전시에 참여한 어린이들은 수원지역 내 지역아동센터와 다문화가정의 어린이들로 여러 번의 만남을 통해 협업 및 합동 작업의 과정이 이뤄졌다. 학기별 프로그램으로 구분되며, 모두 4개의 Part와 영상미술을 체험할 수 있는 체험공간으로 구성된다. 첫번 째 Part ‘우리들의 상상도시’는 지난해 1월부터 3월까지 진행된 프로그램의 결과물로, 어린이들이 표현한 독특한 한국화 작품이다. 우리의 전통그림 형식인 두루 그림을 알고, 아이들의 눈으로 바라본 다양한 도시의 이미지를 한꺼번에 담는 큰 그림을 함께 그렸다. Part2는 ‘작가의 방’으로, 4~7월 정크아트를 주제로 진행된 버려진 신문지를 이용해 작품을 만드는 이진 작가와 함께 했다. 참여 어린이들은 신문지를 활용한 다양한 작업 방식을 배우고, ‘이진작가의…
“먼저 이웃에 손을 내미는 게 봉사 시작” “주변에 가까운 사람 중에 도움이 필요한 사람이 있다면 먼저 다가가 손을 내밀어 보세요. 그렇게 봉사는 시작되는 겁니다. 그 후에는 저절로 봉사의 참 맛을 느끼게 되실 거에요” 최근 나눔에 대한 인식이 국가적으로 확산되고 있다. 이에 몇 년째 자신을 내보이지 않은 채 연말이면 한 주민자치센터에 큰 돈을 기부하는 이가 있는가 하면, 불편한 몸으로 어렵게 폐지를 모아 그 돈을 장학금으로 써달라고 대학에 쾌척하는 어르신의 소식도 심심찮게 접할 수 있다. 이처럼 나눔이 여러방면에서 사회적 화두로 떠오르고 있는 가운데 수원지역에서도 남 모르게 봉사활동에 매진하며 주변 이웃들에게 사랑과 나눔을 실천하는 이가 있다. 바로 대한적십자사 봉사회 수원시지구협의회 소속 서정도(48·수원 신풍동)씨다. ◆ 1989년부터 봉사활동 시작, 올해로 21년째 수원지역 곳곳에 어려운 이웃을 찾아 그들을 돕고 있는 서 씨의 봉사역사는 지난 1989년으로 거슬러 올라간다. 당시 28살의 젊은 나이였던 그는 지역사회를 위해 무엇인가 돕고 싶은 마음이 들었고 저녁 시간을 이용해 봉사활동을 할 수 있
최근 ‘복지’에 대한 바람이 대한민국을 강타하면서 정치권과 자치단체가 적지않은 파열음을 내고 있다. 안보와 경제, 복지의 논리가 사회 화두로 떠오르고 있는 시점에 경제전문가이면서도 도정과 친밀한 정책적 교류를 벌이고 있는 좌승희 경기개발연구원장은 “보편적 복지를 지향하는 서구 선진사회에서 복지와 경제의 두 카테고리에 대한 구조적인 모순점을 찾아야 한다”고 말했다. 서구 사회가 오래전부터 보편적 복지를 지향하면서 일자리 불균형이 심각해지고 그로인한 가정의 붕괴가 초래돼 오히려 국가가 복지 차원에서 짊어져야 할 부담이 더 늘어나고 있다는 것이다. 그런 사이클은 또다시 정상적인 가정에 ‘세금’ 등으로 영향을 미치고, 기업에 부담이 가중되는 등 사회적 악순환이 반복돼 결국 성장동력원을 잃고 있다는게 그의 주장이다. 그의 주장대로라면 계획성 없는 보편적 복지보단 일자리 등을 나눠줄 수 있는 사회적 기반 구축이 아직은 더 중요해 보인다. □ 중요한 복지 서구 사회의 보편적 복지 지향은 결국 사회부담 증가로 이어져 성장동력원 잠식… ‘일자리 창출’이 어떠한 복지제도보다 더…
“치킨전문점의 성공은 맛에 대한 차별성에 있다고 생각합니다. 그 부분에서 성공을 확신했고, 단순 배달영업뿐 아니라 주류 판매가 가능한 홀까지 병행할 수 있어 부가적인 수익을 올릴 수 있다는 점이 가장 큰 매력이었습니다.”지난해 8월 화성시 병점6단지 농협 인근에 69.4㎡(21평) 규모의 치킨호프점 ‘치킨뱅이’(www.chickenbaengi.com) 병점점을 창업한 이도종(35) 점주는 월평균 3천만~4천만원의 매출을 올리고 있다. 대형 슈퍼마켓을 10년 정도 운영했었던 이 점주. 그는 점포 주변으로 대형마트가 하나 둘씩 생겨나자 매출이 급격히 떨어져 업종 변경을 결정했다고. 판매업을 정리하고 외식업종에 처음 도전하는 초보 창업자였던 그가 가장 중요하게 생각한 것은 아이템. 이 점주는 오랜 고심 끝에 위험 리스크가 작은 치킨창업을 해보면 어떨까 부인에게 제안했다. 이 점주는 “치킨전문점을 하고 싶었어요. 하지만 하나같이 비슷한 치킨 브랜드와 존재하다가 중도에 없어지는 메이커 치킨보다는 신선하고 믿을 수 있는 브랜드를 하고 싶었는데 인터넷으로 정보를 수집하던 중 20년간 치킨사업을 꾸준히 펼치고 있는 치킨
“중소기업에는 선택과 집중을 통한 특화되고 차별화된 보증지원을, 소상공인에게는 무조건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겠습니다” 경기도 산하 기관 중 최초로 4회 연속 연임을 기록한 박해진 경기신용보증재단 이사장은 본지와의 신년 인터뷰에서 “올해 도내 4만개 업체에 보증 금액 1조2천억원을 지원하겠다”며 이 같이 밝혔다. 그는 4회 연속 연임한 것에 대해 “무거운 책임감과 부담감은 느끼지만 도내 경제활성화를 위해 노력하겠다”며 “더욱 낮은 자세로 더 열심히 도내 중소기업·소상공인을 위해 봉사하겠다”고 말했다. 또 “개인의 능력보다는 팀웍과 업무에 대한 열정을 바탕으로 하는 경영 방침을 올해도 어김없이 접목해 경기신보를 이끌 계획”이라고 설명했다. 한국 경제는 점차 나아지고 있는 것 같지만 실제로는 그렇지 않다. 서민 경제는 여전히 어렵기 때문이다. 따라서 서민 경제가 살아야 한다. 이 역할을 해주는 것이 경기신보다. 이들을 위해 올해도 어김없이 보증도 서고 지원도 아끼지 않을 방침이다. - 도 산하기관 중 최초로 4회 연속 연임되셨는데 소감 한 말씀 부
■ 새해부터 달라지는 경기도 교육행정 새해부터 도내 초등학생은 무상급식이 시행되고 중학생은 무상교육이 실시된다. 또한 혁신학교는 100개교로 늘어나고 혁신교육지구를 중심으로 경기교육의 일대 변화가 이뤄진다. 도교육청은 5대 혁신과제 실현에 중점을 둔 학교, 행정, 수업, 제도 등의 혁신 비전을 제시했다. 올해 경기교육의 새로운 변화를 미리 알아본다. 도교육청은 지난해 발표한 5대 혁신과제에 기반해 올해부터 전면적인 실행에 돌입한다. 특히 무상급식과 무상교육을 통한 보편적 복지 실현과 혁신학교, 혁신교육지구를 운영해 공교육 정상화의 기틀을 세울 계획이다. 도교육청 관계자는 “올해는 5대 혁신과제를 교육현장에 착근시키는 한 해가 될 것”이라며 “이를 통해 학생들이 자기주도적으로 참여하는 배움중심의 수업, 민주적인 소통이 가능한 학교, 학생교육중심의 행정지원체제 등으로 학생, 학부모, 교직원들이 만족하는 경기교육의 발전을 이뤄가겠다”고 말했다. ▲ 오고 싶은 학교로의 변화 도교육청은 올해부터 초등학교 전 학년을 대상으로 무상급식을 시행하되 31개 시·군 중 대응투자 예산을 편성하지 못한 7개 시는 3~6학년만
■ 농진청 ‘국가연구개발 우수 성과 11건’ 획득 지난 1962년 수원시 서둔동에 본청을 발족한 농촌진흥청. 이후 반세기 동안 농진청은 국내 농업 및 농식품 분야 최고의 국가 연구 개발(R&D) 기관으로 역할을 다해왔다. 1970~80년대 통일벼 품종 개발은 농업 혁명의 시초였다. 당시 군사 정권의 경제 개발 계획에 따라 국민들은 민주주의와 인권은 포기했다. 하지만 이것 못지않게 중요한 게 바로 먹을거리다. 식량이 충분해야 경제도 서고 국민도 생업에 종사할 수 있게 된다. 통일벼는 이러한 국민적 열망을 충족시켰다. 그리고 우리 경제가 한강의 기적을 일구는데 크나큰 역할을 했다.현재 농진청에는 1천800여 박사급 우수 연구사들이 소속 기관(농업과학원, 원예특작과학원, 식량과학원, 축산과학원)에 배치 돼 미래 농업의 퍼즐을 맞춰나가고 있다.이에 본보는 2011년 신묘년 새해를 맞아 지난해 교육과학기술부가 선정한 국가연구개발 우수 성과 100선 중 농진청(11건)의 성과를 소개하고 한국 농업의 미래를 조명해 본다. ▲소속 기관별 우수 성과 소속기관 가운데 국립농업과학원이 단연 1위다. LED의 농업적 활용기술 개발(홍성창), 실크단백질 이용 인공고막 소재…
2011년 증시는 추가 상승이 기대된다. 업종별로는 전기전자와 은행, 금융 업종이 시장의 추가 상승을 이끌 가능성이 크다.최근 강한 흐름을 보이고 있는 국내 증시, 그리고 철저하게 차별화돼 움직이고 있는 거래소 시장 등의 움직임은 이미 2011년 장이 어떻게 움직일 것인지 예고하고 있다.정오영 평택촌놈투자전략연구소 대표는 “2011년 장은 이미 시작됐다”며 “이를 파악하기 위해서는 국내 증시 동향과 국외 증시 동향 두 가지 부분을 나눠 생각해 봐야 한다”고 조언한다. ◆지난해 소외업종 중심 투자여부 고민해야 우선 국내 경제는 지난해 대부분의 기업이 경기 회복과 맞물려 실적 턴어라운드나 이전 실적을 회복하는 모습을 보였다. 그리고 그러한 부분이 주가에 반영됐다. 특히 자동차 업종과 화학 업종은 지난해 장을 이끈 주도 업종이다. 2004년 중국 관련주들의 실적이 좋았고 2005년~2007년 지수는 이들 종목을 중심으로 강하게 상승했다. 실적에 대한 긍정적인 평가가 이들 업종의 상승을 뒷받침했지만 상당 부분 기관 투자자들과 투자자문사를 중심으로 한 업종 띄우기 성격이 강했음을 무시할 수 없다. 올해에도 이러한 차별화 흐름은 계속될 것으로 보인다. 특정 종목 장세가
송영길 인천시장 서해 5도 평화지대로… 경제수도 새출발 이끌 것 존경하는 인천시민 여러분! 1만3천여 공직자 여러분! 시련의 해이자 희망을 꿈꾸는 2010년 한해를 뒤로 하고 2011년 신묘년(辛卯年) 새해 아침이 밝았습니다. 민선5기는 경제ㆍ교육ㆍ문화ㆍ예술ㆍ체육 등이 조화를 이루어 풍요로운 삶을 향유할 수 있는 기반을 착실히 준비할 수 있을 것입니다. 저는 이제 새해를 맞아 새롭게 시작하며, 시민 여러분과 함께 희망을 이야기 하고 서해5도를 평화지대로 만들어가겠으며, 이를 위해 시민여러분과 함께 반드시 이 일을 해낼 것입니다. 이것은 불가능한 꿈이 아니며 반드시 이뤄질 수 있도록 2011년은 변화를 바라는 시민들의 선택으로 만들어진 민선5기 시정이 출발한 원년입니다. 지난해 취임 100일에 즈음하여 ‘대한민국의 심장, 경제수도 인천’ 이란 인천의 비전을 선포한 바 있습니다. 그 첫 번째로, 심각한 저출산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무상보육 등을 확대해 나가고 두 번째로, 전국 하위권 수준을 맴도는 인천의 초, 중, 고 학력향상을 위해 경쟁력 있는 교육도시 조성을 위한 기초를 닦고, 세번째로, 인천을 ‘청년 일자리 메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