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부천 중동공원 안중근공원 변신 부천시에 안중근 동상이 세워지고 ‘안중근 공원’이 탄생한다. 부천시는 현대백화점과 부천터미널의 중간에 위치한 원미구 중동의 중동공원을 ‘안중근 공원’으로 새롭게 조성한다고 밝혔다. 이같이 결정한 이유는 부천시가 중국 하얼빈시와 자매 도시이자, 하얼빈에서 만들어진 안중근 의사 동상을 부천으로 유치했기 때문이다. 우리역사를 기억할 수 있는 부천의 ‘안중근 공원’을 미리 살펴본다. <편집자 주> ▲ 9억여원 투입 리모델링 완료 부천시는 지난해 원미구 중동 1169번지에 위치한 중동근린공원을 안중근 의사를 주제로 한 ‘안중근공원’으로 다시 꾸미는 리모델링 공사를 완료했다. 부천시는 9억7천만 원을 들여 지난해 10월9일 중동근린공원 면적 1만7천592㎡를 ‘안중근공원’으로 명칭을 변경하고 안중근의사의 동상을 안중근 공원으로 유치해 리모델링 공사를 실시해 완료한 것이다. 공원 산책로에는 안중근공원에 어울리는 안중근의사 유물22점을 시비석에 새겨 설치했으며 공원전체를 태극형상으로 표현해 안중근의사의 나라사랑을 표현하는데 초점을 맞췄다. 또 야외공연장과 바닥 분수대를 설치하고 산책로 바닥을 탄성 소재로 교체했으며 나무와 꽃의…
■ 국민건강보험공단 인천중부지사, 중·동구 노인건강운동교실 운영 노령화 인구의 급속한 진행으로 65세 이상 노인인구 비율이 8년간 2.7% 증가하고 있으나 노인이 될수록 운동량은 급격히 감소해 면역력 약화와 질병에 쉽게 노출돼 있는 것이 요즘 세상의 현실이다.이렇듯 급속한 고령화 사회의 진행과 노인의료비 증가로 운동 등 생활습관 개선을 통한 의료비 지출을 절감하고 보험재정 안정을 위해 규칙적으로 적절한 운동을 실시하는 것이 매우 중요하다고 할 수 있다.국민건강보험공단 인천중부지사는 관내 65세 이상 노인인구의 신체활동능력을 향상시켜 노인성질환을 예방하고 건강수명을 연장 하고자 중·동구 지역의 경로당을 찾아 노인건강 운동교실을 진행해 노인건강 증진에 최선을 다하고 있다.국민건강보험공단 인천중부지사가 지난 2005년부터 실시하고 있는 ‘노인건강 운동교실’에 대해 자세히 살펴본다. <편집자 주> ▲ 노인건강운동 교실 운영 국민건강보험공단 인천중부지사에서는 인천 중구 영종도 관내 경로당 9곳(석화, 중촌, 금호1차, 금호2차, 풍림6차, 풍림8차, 풍림2차, 동원베네스트, 주공10단지아파트경로당)과 시내 2곳
■ 화성 봉담읍·동탄2동 주민센터 ‘쌀독’ 동참 확산 재물이 끝없이 나오는 전설 속의 보물단지를‘화수분’이라고 한다.연일 경기가 나빠지면서 연말연시를 맞아 저소득층에 대한 지원이 크게 줄고 있지만 화성시 봉담읍과 동탄 2동 주민센터에 마련된 ‘사랑의 화수분’쌀독이 유행처럼 번지면서 어려운 이웃들에게 작지만 큰 힘이 되고 있다.봉담읍사무소 한편에 쌀이 가득 담긴 항아리 하나가 놓여 있다. 퍼가도 퍼가도 마르지 않는 ‘사랑의 쌀독’이다. 여유가 있는 사람이 쌀독을 채워 놓으면 누구나 필요한 만큼 쌀을 가져갈 수 있다. 지난 2009년 초에 설치된 이 ‘쌀독’은 쌀이 떨어져 곤란을 겪고 있는 어려운 이웃을 돕기 위해 출입구 한쪽 구석에 마련됐다. 경기침체가 가속화하면서 끼니를 거르는 저소득층이 의외로 많다는 사실을 알게 된 것이 계기가 됐다. 400㎏ 용량의 ‘사랑의 쌀독’은 인근 기관이나 단체, 기업에서 기부하는 쌀로 줄지 않고 어려운 이웃에게 전달되고 있다. 지난 9월엔 반도체 장비 공장인 ㈜이레코리아가 ‘마르지 않는 쌀독’에 쌀 3톤을 기증했다. 기증한 쌀 3톤(600만 원 상당)은 회사 창사 11주년 기념과 신 사옥 준공을 맞아 축하객들로부터 받은 쌀이다.
※인터뷰 이재문 바르게살기운동 경기도협의회장 “시대가 요구하고 있는 국민운동단체입니다. 국격 향상을 위해 그리고 국민 화합과 통합을 위해 노력하겠습니다” 국격 향상과 선진 대한민국으로 나아가기 위해 불철주야 노력하고 있는 도내 한 관변단체의 수장인 이재문 바르게살기운동 경기도협의회 회장. 그는 지난 2005년 12월 바르게살기운동협의회 사상 최초로 대의원 선거를 통해 당선된 ‘전국 유일의 민선 회장’이자 당시 48세의 최연소 회장으로 취임하면서 숱한 화제와 세간의 이목을 집중시켰다. 항상 ‘최초’라는 수식어가 붙는 그의 행보는 취임 초기 부터 남달랐다. 젊은 회장이 취임하면서 조직에는 활기가 넘쳤고, 폭넓고 참신한 프로젝트들이 잇따라 추진됐다. 이 회장은 당시 바르게살기운동 경기도협의회와 산하 협의회 회장단 등 지도자들 대부분이 고령인 탓에 조직 분위기가 상대적으로 침체돼 있었다고 당시를 회상했다. 때문에 그는 취임 직후 도내 31개 시·군 협의회를 일일히 찾아다니면서 바르게살기 운동의 이념과 회원들에게 자긍심을 불어 넣어주기에 나섰고, 협의회 내부에서도 변화가 일기 시작했다. 바르
■ 칼로리는 DOWN 소득은 UP 젊은 감각, 꿈을 요리한다 청년창업은 업종을 선택할 때 눈앞의 수익 못지않게 장기적인 성장성을 신중히 검토해야 한다. 20대 후반에서 30대 초반 사이에 쌓은 능력이 30, 40대의 개인 성장에 토대가 되기 때문. 용인시 동백지구에 있는 105㎡(32평) 규모의 돈가스 전문점을 운영하고 있는 정진우(27·코바코베이크하우스·www.cobaco.com)씨는 현재 월 평균 3천500만원의 매출을 올리고 있는 성공한 청년 사업가다. 2년간 캐나다에서 경영학을 공부하던 경영학도였던 그는 2008년 한국에 돌아와 어려서부터 생각해 온 외식 창업의 꿈을 이루기 위해 출사표를 던졌다. 캐나다에서 경영학을 배우며 외식경영에 꿈을 가지게 되었다는 정씨. 특히 프랜차이즈 쪽에도 관심이 갖게 되었다는 그는 한국의 유명 프랜차이즈 업체들의 정보를 찾아보며 창업에 대한 청사진을 그려나갔다고. 한국에 들어와 다양한 창업 정보를 수집한 정씨는 코엑스, 일산 킨텍스, 학여울역 창업박람회 등 외식업에 관련 된 국내의 모든 행사, 설명회에 빠짐없이 참관했다. 정씨는 처음 창업에 도전하는 것인 만큼 가장 접근하기 쉬운 외식 프랜차이즈를
■뮤지컬 ‘마리아 마리아’배우 강효성의 고별무대 "누구나 마리아 같은 인생이 될 수 있다. 누구나 비슷한 고민과 고통을 갖고 있기 때문이다. 마리아를 통해서 현재 나의 고통, 어려움을 겪는 부분에 대한 심리적인 위로를 갖는 것 같다. 무대 위의 열정은 나에게 습관이다. 적어도 무대에 설 때 내가 이걸 하면서 죽어도 소원이 없다, 아쉬울 게 없다고 생각할 정도로 내 모든 걸 건다. 그런 생각들이 자연스럽게 나오는 것 같다." 뮤지컬 ‘마리아 마리아’의 1대 마리아 강효성씨의 고별무대가 오는 11일 하남문화예술회관 대극장(검단홀)에서 열린다. 무려 7년간 ‘마리아’역을 해왔던 그녀로서는 대단히 감격스럽고 아쉬운 지역 투어의 작별 무대다. ‘마리아 마리아’는 한국뮤지컬 대상 4개 부문(최우수작품상, 여우주연상, 음악상, 작사/극복상을 수상한 창작 뮤지컬이자 7년간 무려 30만 관객을 동원했다. 또 ‘THE NY MUSICAL THEATER FESTIVAL’ 공식 초청 공연. 뉴욕 브로드웨이에서 열리는 세계적인 뮤지컬축제로서 한국은 물론 비영
올 겨울 이른 추위로 포근한 퍼(fur) 소재의 슈즈가 큰 인기를 모으고 있다. 지난해 큰 인기를 누렸던 양털부츠를 비롯해 다양한 형태의 털 장식과 소재를 활용한 제품이 여성층 뿐 아니라 남성 슈즈에까지 영향을 미치고 있다. 김해동 디앤샵 패션잡화 MD는 “올해는 단순한 디자인의 양털 부츠 보다는 부츠 안팎의 부분 부분을 퍼 소재로 멋을 낸 퍼 테일(Fur Tail)제품을 비롯해 슈즈 겉면이 온통 털 장식으로 뒤덮인 강아지 부츠까지 등장하면서 퍼 소재 제품들이 다양하게 인기를 끌고 있다”고 설명했다. ▲ 퍼 테일(Fur Tail)로 화려함과 보온성을 살린 제품 인기 디앤샵 키오네의 옆 리본 최고급 천연 여우털 부츠는 기본 앵클 부츠에 천연 여우털 장식을 가미한 제품으로 베이지, 브라운, 블랙 컬러 중 선택 가능하다. 또 방울 리본 콤비 앵클 털부츠(디앤샵·5만6천800원)는 바닥과 내피가 캐시미어 털로 된 상품으로 폭신한 착용감이 장점이며 털방울 장식과 부츠 표면까지 털로 덮여있어 보기에도 따뜻한 느낌을 준다. 뉴 이탈리아의 1114746(ABC마트·26만9천원)은 발목부터 다리부분까지 퍼 레이스업 디테일이 가미
■ 중소기업진흥공단 ‘협동화 지원사업’ 매력요소 최근 중소기업들이 서로의 단점을 보완하며 위기를 돌파하는 중소기업간 협력이 강조되고 있다. 공동화, 집단화를 통한 시너지 효과 창출 및 경쟁력을 확보 등 향후 투자 계획을 가진 중소기업이라면 협동화 사업과 같은 특수목적성 자금에 관심을 기울여볼 필요가 있다. 중소기업진흥공단이 운영하는 협동화사업은 3개 이상의 중소기업이 모여 집단화, 공동화, 협업화 사업을 수행해 입지문제를 해결하고 투자비 또한 절감할 수 있는 사업이다. 부지매입자금, 건축자금, 기계설비 구입자금 등의 시설자금을 거치기간 5년을 포함해 10년 상환, 연리 4.28% 내·외의 조건으로 지원받을 수 있으며 운전자금의 경우 대출기간 5년(거치기간 2년 포함) 조건으로 지원이 가능하다. ◆2010년 경기지역 460억원 규모 협동화 자금지원 협동화사업의 지원유형은 크게 3가지로 ▲공장 집단화 ▲생산설비·공해방지시설 공동설치 운영 및 공동 전시판매장·공동 물류창고 건립 운영 ▲원부자재 공동구매 등이다. 추진 요건으로는 3개 이상의 중소기업이 참여, 사업을 원활히 추진할 수 있는 대표자(추진주체)를 선정하고 사업계획을 수립해야 한다. 이후 운영기관인 중진공
■ 프로배구 4일 팡파르 겨울철 프로배구 코트를 뜨겁게 달굴 ‘NH농협 2010~2011 V리그’가 4일 막을 올려 4개월 넘는 대장정에 들어간다.올해 V리그는 4일 지난해 챔피언결정전 우승팀 삼성화재와 현대캐피탈의 개막전을 시작으로 남자부 챔프전이 끝나는 내년 4월14일까지 이어진다. ◇경기수 줄고 관중 목표 늘고 제16회 광저우 아시안게임 기간을 피해 작년보다 한 달 늦게 막을 올리는 이번 리그는 리그 폐막은 작년과 비슷하게 맞추느라 경기 수를 크게 줄였다. 남자부(7개팀)는 팀당 30경기씩 5라운드(105경기)를 치르고, 여자부(5개팀)는 24경기씩 6라운드(60경기)를 진행한다. 지난해에는 남자부는 팀당 36경기, 여자부는 28경기씩이었다. 다만 신인 드래프트에서 3개 고교 선수를 지명했던 여자부 신생팀 IBK 기업은행은 내년 시즌부터 정식으로 리그에 참가한다. 포스트시즌은 플레이오프가 5전3선승제, 챔피언결정전이 7전4선승제로 펼쳐진다. 남자부는 처음으로 준플레이오프 제도가 도입돼 4위와 3위가 3전2선승제로 격돌한다. 준플레이오프 1차전은 내년 3월 16일 열린다. 경기 시간은 평일 오후 5시와 7시, 주말 오후 2시와 4시로 잡혀 있다. 짧아진…
■ 문화예술 공간 거듭나는 양주 장흥 송추계곡, 일영유원지로도 잘 알려진 장흥은 자연과 음악이 있는 가까운 휴양지로 유명했다. 상위행정구역인 ‘양주’라는 이름보다 ‘장흥’, ‘송추’라는 이름을 아는 이들이 더 많을 만큼 장흥은 깨끗한 숲이 있고 맑은 계곡이 흐르는 쉼터로 인기가 높았다. 80년대, 분위기 있는 카페와 음식점, 야외 조각공원이 들어서면서 장흥은 연인들의 데이트장소와 젊은이들의 MT장소로 각광받으며 이용객들의 발길이 끊이지 않았다. 그러나 장흥은 90년대 중반 이후 쇠락의 길을 걷게 된다. 러브호텔이 하나, 둘 들어서기 시작했고 계곡을 따라 자리 잡은 음식점들은 찾는 이들에게 자연을 느낄 수 없도록 만들어 버렸다. 상대적으로 다른지역에서 문화와 예술을 접할 수 있는 곳은 늘었고, 사람들은 더 이상 장흥을 찾지 않았다. 장흥은 깨끗한 숲도 맑은 계곡도 장흥만의 독특한 분위기도 없는 어설픈 유흥가로 전락하고 말았지만 양주시는 이런 장흥을 문화와 예술이 살아 숨쉬는 예전의 모습으로 되돌리고자 노력하고 있다. 양주시의 장흥 사랑에 대해 자세히 살펴본다. <편집자 주> ▲ 눈부시게 빛날 장흥의 내일 장흥의 변화에 대해 사람들은 제2의 인사동이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