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평군 농업기술센터(소장 신동훈)는 가평군의 비전인 ‘에코피아-가평’을 달성하기 위한 하나의 축인 친환경 명품농산물 생산을 통한 지역경제 활성화와 농가소득증대에 심혈을 기울여왔다.이러한 방향에 맞춰 가평농업을 소비자 요구에 부응하는 경쟁력있는 농업으로 발전시키고 친환경 농업의 기반조성을 위해 미생물배양센터 및 친환경농업관리실을 운영하고 농업인의 역량제고를 위한 농업인 대학운영 등 가평군농업기술센터는 잘사는 농촌을 실현하고자 에코피아 가평농업을 실천하고있다. 가평군 농업기술센터의 농촌 발전 계획에 대해 자세히 살펴본다. <편집자 주> ▲ 도시근교 친환경 고품질 농산물 명품화 사업추진 웰빙을 넘어 로하스로 틈새시장 확보와 친환경 고품질 농산물생산 및 명품화로 농가소득 향상을 위해 유망 쌈채류 및 종묘생산사업 등 16개 사업에 7억6천300만 원을 지원 하기로 했다. 특히 소비자들의 기호변화에 부응한 친환경 고품질 농산물생산으로 기존의 농약과 비료살포로 인한 안전성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합성농약과 화학비료를 사용하지 않은 순수한 친환경 농산물 생산기술로, 일반재배에 비해 상품성과 소비자 선호도가 높아 앞으로 청정가평의 친환경 농산물 재배농가를 대상으로…
의왕시에 살고 있는 김모군(고1년)과 동생(초등5년), 이 두 형제는 작년 9월 이후부터 부모의 도움 없이 주변 지인들의 비정기적인 도움을 받으며 생활해 왔다. 당시 김군 형제의 아버지는 폐결핵에 걸려 병원에서 치료 중에 사망했고 어머니는 가끔 집에 들러 먹을 것만 챙겨주는 정도였다. 이런 김군 가족의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공공기관과 민간기관이 한 자리에 모여 고민한 끝에 김군에게는 사교육 학습지원과 종교단체의 후원이 이뤄져 인문계 고등학교 진학의 꿈을 이루게 했고 학교생활 부적응과 학습부족으로 힘들어 하던 김군의 동생에게는 의왕시 청소년수련관의 방과후 아카데미 프로그램에 참여토록 했다. 김군의 어머니 또한 요양보호사 자격 취득을 위해 관련 교육원에서 교육을 받도록 주선해 현재 열심히 공부하며 아이들과 함께 살고 있다. 우리는 인생을 살면서 김군 가정처럼 정신적이던 경제적이던, 아니면 다른 이유에서던 어려움이 닥치는 일이 종종 일어나고 있다. 어려움이 닥치면 사람마다 나름대로의 방식으로 해결해 나가고 있지만 우리 주변에는 이런 어려움을 스스로 해결하지 못하는 사람들이 의외로 많다. 바로 이런 문제를 각 지역에서 해결해 주는 기관이 바로 무한돌봄센터다. 그동안
“3년간 피터지게 싸웠지요. 결과는 참담했습니다.” 평택시 팽성읍 도두리 41-26, 이 일대는 지난 노무현 정부 시절인 2006년부터 집회와 시위, 농성이 끊이질 않았던 곳이다. 용산기지를 한-미간 정치적 군사적 이해관계에 따라 평온하던 대추리, 도두리 마을로 옮긴다는 소식이 전해지던 어느 날. 우신미곡농장 한승철(54) 대표는 망연자실했다. 이대로 가만있다간 수십 년 간 이루어온 벼농사 땅을 모조리 강제 수용당할 처지를 면치 못하리라는 운명을 직감했기 때문이다. 도두리에서만 26년 째 쌀을 재배해온 한 대표는 원래 지난 2005년 경기도농업기술원이 선정한 농업전문경영인이다. 마을 농민들 사이에선 지도자 부류에 속한다는 말이다. 그래서 그는 인근 대추리와 도두리 등 13개 부락 농민들과 머리를 맞댔다. 어떻게 해서든 농토가 수용당하는 것은 막아야 하기 때문이다. 그러나 역부족이다. 삭발을 하고 몸이 으스러질 정도로 전투경찰에 맞는 등 저항도 해봤지만 공권력의 힘 앞에선 작아질 뿐이다. 그래도 포기란 없었다. 평택 미군기지 이전 반대를 위해 시민사회에서 공동대책위원회를 세웠다. 이들과 함께 농민들은 한 목소리로 미군기지 이전을 반대했다.
KTX가 1일부터 수원역에 하루 4회(상·하행선 8회) 정차한다. 이에 따라 수원시민들은 수원에서 부산까지 3시간이면 도착할 수 있게 됐다. KTX 수원역 시대 개막되면서 수원시와 광명시의 희비가 엇갈리고 있다. 수원시는 인접에서 KTX를 이용할 수 있게 된 점과 KTX 서수원역사 건립에 탄력을 받게 됐다고 희색인 반면 광명시는 인근 영등포 역에서 KTX가 정차하면서 정차 횟수가 주당 17회 줄어들면서 가뜩이나 이용객이 많지 않은 광명역이 자칫 고사될 수 있다는 위기 의식이 팽배하다. ◇수원역 KTX 시대 개막= 경부고속철도 2단계(동대구~부산)가 1일 개통됨에 따라 수원역에서도 이날부터 KTX가 운행됐다. 부산행 KTX 602호 열차가 이날 오전 8시52분 수원역에 정차한 것을 시작으로 하루 8회(상.하행선 각각 4회) 운행된다. 서울역을 출발, 영등포역을 거쳐 수원역을 지나는 KTX는 기존 경부선로를 따라 대전역까지 간 뒤 KTX 선로를 만나 김천∼동대구∼신경주∼울산∼부산으로 이어진다. 상·하행선 운행 열차 별로 소요시간이 조금 차이가 나는데 수원∼부산간 3시간이 채 걸리지 않는다. 수원역 정차
최경숙 유족대표는 “독도와 삶을 같이한 인간 최종덕의 진실이 우리역사에 굴절없이 그대로 비쳐지길 간절히 바란다”며 “천마디의 구호보다 아주 작더라도 실천하는 행동이 담겨진 일에 매진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교총의 전국단위 최초 독도의 날(10월25일)선포에 맞춰 성남시에서 독도 관련 사진전 및 학술 대회를 열어 큰 의미로 다가왔다. 독도 첫주민 故최종덕 독도생활자료展 및 학술세미나가 그것이다. 지난 10월25일부터 오는 5일까지 시의회와 시청 로비 광장에서 갖는 故최종덕 옹의 사진과 독도 모형을 전시한 독도생활자료전과 학술세미나는 ‘독도최종덕기념사업회’(공동대표 박해선·박영희)가 주최하고 성남시와 지구촌사회복지재단이 후원했다. 독도생활자료전에는 최씨가 독도에서 1964년부터 23년간의 생활을 찍은 사진 60여 점과 독도 모형 등이 전시돼 있고 행사 첫날 시청대강당에서 연 학술세미나는 전문가들의 주제발표와 토론으로 진행 돼 한·일 양국간 영유권 분쟁의 중심에 서 있는 독도 알기에 큰 도움을 주고있다는 평가다.성남시의 독도사랑에 대해 심도있게 살펴본다. <편집자 주&g
◆ 클럽식 감성주점 ‘블루케찹’ 사업설명회 클럽식 감성주점 ‘블루케찹’(www.blueketchup.kr)이 오는 5일 오후 5시 강남역 블루케찹 매장에서 사업설명회를 개최한다. 매장 벽면을 둘러싼 초대형 스크린에서 연출되는 파노라마 와이드 영상과 특수 제작된 사운드 장비를 통해 나오는 클럽 라운지 음악은 이곳의 인기요소 중 하나. 독특한 분위기를 즐기는 얼리어답터를 사로잡은 차별화된 컨셉의 주점으로 인기를 쌓아가고 있다. 이번 설명회에서는 창업비용에 따른 수익성 분석과 젊은 층을 사로잡는 특별한 운영방식이 공개되며 파노라마 와이드영상과 인테리어를 직접 경험할 수 있다. 좌석이 부족한 관계로 참가자는 50명, 사전 예약자로 한정하며 참가비는 무료다. 문의: ☎(02)3477-2003 ◆ 수제벤또전문점 ‘벤또랑’ 사업설명회 수제벤또전문점 ‘벤또랑’(www.bentorang.co.kr)이 오는 4일 오후 4시 발산역 인근에 위치한 에프알 푸드시스템㈜ 본사 사옥에서 사업설명회를 진행한다. ‘벤또랑’은 일식 벤또와 퓨전요리를 과감하게 결합한, 신개념 카페형 수제 벤또 전문점이다. 12가지의 요리들은 별도 제작된 일본식 목기에 담겨 나와 이색적인 즐거움을 준다. 이번
“토속음식점은 활발한 마케팅으로 초기 방문고객을 잡고 ‘정’ 마케팅을 통해서 단골로 삼는 것이 중요합니다.” 파주시 교하읍 야당리에 357㎡(108평) 규모의 웰빙 토속음식카페(쥐눈이콩마을 야당점·www.yakong.co.kr)를 운영하고 있는 류미정(48·여)씨는 지난해 2월 매장을 오픈해 하루 150만원, 월평균 4천500만원의 매출을 올리고 있다. 창업의 성공비결은 마케팅의 힘이라고 강조하는 류 씨. 그녀는 매장을 찾는 주 고객층인 중년층과 가족 단위 고객을 대상으로 다방면에 걸친 마케팅을 진행했다. 우선 매장 인근 대형교회와 주변 골프연습장, 상가를 중심으로 신문 삽지 전단 1만5천부를 넣어서 배포하고 전단에는 무료 시식 쿠폰을 넣어 보관하고 쓸 수 있도록 했다. 매장내에서도 손님들이 자진해서 가져가서 사용할 수 있도록 전단지와 쿠폰을 비치했다. 또한 그녀는 지역홍보책자, 지역 신문 등에도 광고를 내 토속적인 음식의 맛과 매장이 가진 인테리어의 장점을 적극 알려 ‘쥐눈이콩마을’의 브랜드 이미지 효과 재고에 힘썼다. 무료 시식회 이벤트와 전단 마케팅을 통해 모인 초기 방문객은 음식 맛과 류 씨의 접객 서비스에 반해 재방문하는 횟수가 자연스럽게 늘었다.…
부천 부명고등학교가 영어중점형 교과교실제 운영과 ‘부명 희망 프로젝트’ 도입 등을 통해 특색 있는 교육문화를 일궈가고 있어 주목받고 있다. 또한 부명고는 내년부터 예술중점형 학교로 지정돼 미술교육과정 특성화를 이루게 됐다. 다양한 교육과정을 도입해 학생들의 만족도를 배가시키고 있는 부명고를 찾아 학교 발전 계획에 대해 알아본다. 지난 1994년 부천시 원미구 중동에 개교한 부명고등학교는 현재 학생 1천540여명과 교직원 99명이 생활하고 있다. 예절바른 학생, 존경받는 교사, 꿈을 키우는 학교를 만들기 위해 노력하고 있는 부명고는 학생들의 학력 향상과 특기·적성 강화에 중점을 두고 있다. 강영남(55) 교장은 “교육과정 선도학교를 운영하고 있는 만큼 대도시 평준화 지역에서 일반계고의 새로운 모델을 만들어 갈 것”이라며 “다양한 교육 프로그램을 통해 전체 학생들이 성장하고 만족하는 학교를 이루겠다”고 말했다. ▲ 영어중점형 교과교실제 운영 부명고는 부천 지역 고등학교 유일의 영어중점형(B2 type) 교과교실 운영교로 지정돼 지난해 하반기 기존의 멀티 어학실과 함께 영어 전용교실 4실
인천종합문화예술회관은 이달 6일부터 28일까지 소극장 연극 축제 ‘11월의 만남’을 펼친다. 2005년 시작돼 햇수로 6회째인 이번 축제는 대학로의 우수공연들을 초청해 시민들과 어우러지는 공연을 펼친다. 선정된 3편의 공연은 패키지 요금, 수험생 특별할인 등 관람객들이 조금 더 쉽게 연극과 가까워질 수 있도록 돕는다. 또 복권기금의 후원에 힘입어 문화 소외계층에게 관람의 기회를 제공하는 ‘문화나누미’를 통해 모두 100명을 초청할 예정이다.인천종합문화예술회관 관계자는 “‘11월이 만남’을 통해 일부 특정 계층의 예술이 아닌 우리 지역민 모두가 편하게 찾아와 즐길 수 있는 공연예술이 되기를 희망해 본다”며 “한 작품, 한 작품의 공연들이 우리 회관을 찾는 관객들의 행복을 자극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밀실의 미학으로 태어난 2인극 ‘웃음의 대학’ 6~7일 오후 3시와 6시에는 웃음의 대학이 무대에 오른다. 이 연극은 ‘웰컴 미스터 맥도널드’로 한국관객과도 친숙한 일본 최고의 극작가 미타니 코우키의 대표작이다. 제2차 세계대전을 배경으로 한 이 작품은 관객에게 웃음을 선사하는 희극을 모두 없애버리려는 냉정한 검열관과 웃음에 모든 것을 건 극단 ‘웃음의 대학’의
Q. 균형있는 저축·투자 어떻게 해야 하나요? 결혼한지 7개월된 신혼부부입니다. 뚜렷한 목표가 없어 재무관리에 어려움을 겪고 있습니다. 현재 자산은 아파트 1억7천만원, 예금 2천500만원, 적금 1천500만원 정도며 이외에 차량 2대(K5, 마티즈)를 보유 중입니다. 수입은 남편 300만원, 아내 230만원이며 1년에 각각 성과급으로 1천800만원, 250만원을 받고 있습니다. 매월 카드사용비 200만원, 부모님 용돈 30만원, 공과금 30만원을 소비하고 있으며 종신보험 25만원(남편 13만원, 아내 12만원), 정기적금 40만원, 펀드 2가지 20만원을 불입중입니다. 연금저축이나 실비보험도 들어야 하고, 저축과 투자를 균형있게 하고 싶지만 어떻게 해야할지 모르겠습니다. A. 월 530만원의 소득이 있는 가정에 대한 적절한 포트폴리오를 제안 하겠습니다. 우선은 전체적인 자금의 쓰임에 맞게 배분을 하는 것이 좋습니다. 생활자금은 현재 월 260만원 정도를 지출중인데 적정지출량은 전체소득의 30%가 적합니다. 카드값으로 나가는 자금에 차량할부금이나 다른 기타 자금들이 들어가기 때문에 그럴수도 있으나 궁극적으로는 이러한 생활비부담이 결국 저축자산의 축소로 이어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