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최초 1천ℓ급 화학제품용 대형포장용기(IBC)를 제작해온 한 중소기업이 최근 제작에 필요한 모든 시스템을 자체기술개발로 완전 자동화에 성공해 관심을 모으고 있다. 화제의 기업은 국내 유일의 IBC 제조사인 동우아이비씨코리아㈜(대표이사 최승원). 동우아이비씨코리아는 지난 2001년 창립이래 10여년간 유수 화학회사에 IBC를 제작 공급해오며 국내 위험물 대형포장용기 제작을 주도하고 있다. 이 회사는 특히 강산, 강알칼리성 제품을 비롯해 여러 가지 정밀화학제품을 포함한 각종 위험물을 포장할 수 있는 국제인증 UN마크를 각고의 노력끝에 지난 2004년 설계시험 합격해 국내 화학회사의 수출포장에 협력해오고 있다. 또한 끊임없는 노력과 아낌없는 투자로 매년 중요한 부속품인 각종 밸브들을 자체개발하여 의장등록 하는 것은 물론 국내외 전시회 참가를 통해 화학회사뿐 아니라 식품회사, 화장품회사 등에서도 큰 인기를 얻고 있다. 최승원 대표이사는 “세계적으로 포장물류시스템이 소포장에서 대형포장으로 전환되는 추세로 IBC는 물류비와 인건비 외 포장할 제품의 취급, 보관, 저장, 운반이 용이한 큰 장점을 지니고 있어 매년 20%이상씩 수요가 늘고 있는 것으로 파악
숨은 끼, ‘청소년 쉼터’서 맘껏 발산하세요 인천학생교육문화회관(이하 문화회관)은 인천시 산하기관으로 슬기롭고 따듯한 글로벌 인재육성이라는 인천시 교육지표의 실현을 위해 청소년들의 체험교육과 문화의 체험활동을 위해 청소년의 잠재적 재능을 계발하고 꿈을 키워나가는 교육공간을 목표로 설립됐다. 지난 2001년 인천시에 인현동 화재 참사로 청소년들의 올바른 교육, 놀이, 문화시설의 필요성이 적극 제기된 후, 학생들에게 꿈과 끼를 발산하기 위한 공간을 만들어 주자는 인천 교육계의 노력으로 지난 2004년 중구 인현동에 4층의 최신식 문화시설로 건립된 인천학생교육문화회관을 조명해본다. <편집자 주> 문화회관은 학생들의 재능과 소질을 발산할 수 있는 최적의 시스템을 구축하고 있으며, 학생들의 권익과 참여가 보장되는 합리적인 운영시스템으로 관리되며, 효율적인 시설운영을 통하여 많은 청소년이 참여할 수 있는 인천시 최대규모의 청소년 교육 문화시설로, 흥과 끼를 발산하는 청소년들의 취향에 맞는 수요자 위주의 건전한 문화공간을 제공하고 있다. ▲ 건전한 놀이공간 문화회관은 청소년을 위한 건전한 놀이문화공간으로, 신명나는 문화공간으로 거듭니고 있
우리가 사용하고 있는 에너지는 대부분 화석연료에서 얻는다. 화석연료는 경제적인 부담과 지구환경오염을 촉발한다. 이를 대체할 에너지를 찾는 것은 미래성장과 소득향상을 보장한다. 녹색혁명, 국내는 물론 세계적인 관심과 경쟁이 치열하다.녹색혁명은 친환경에너지를 의미한다. 모두 시도하고 있지만 뚜렷한 성과는 아직 미흡하다. 따라서 기존 에너지 이용의 틀에서 벗어나 새로운 상상력이 필요할때다. 지역특성을 이용한 친환경에너지 이용은 에너지 자립도를 높이고 주민부담을 덜며 지속가능한 발전의 틀을 다지는 성장동력이다. <편집자 주> 싱싱함과 푸르름의 대표지역인 가평군이 2007년 말부터 핵심사업으로 추진하고있는 친환경에너지 보급사업을 눈여겨 볼만하다. 이 사업은 주민생활에 녹아들면서 실효성을 높이며 가평발전에 초록의 힘이 되고 브랜드화의 폭을 넓히고 있다. 가평군이 핵심사업으로 추진하고있는 친환경에너지보급사업은 지열, 태양광, 목재, 가축분뇨, 저공해 자동차 보급등 주민실생활과 밀접하다. 태양광을 이용한 발전사업은 월전기료 가구당 1천원이내로 나오면서 주민호응도를 높이며 보급에 탄력을 받고 있다. 이는 유가변동에 대한 유연성 확보와 에너지 자립도 향상은 물론 청
주말에는 화성으로 떠나보자. 화성 서쪽 끝자락에 있는 매향리 방면으로 드라이브 하다보면 드넓게 펼쳐지는 서해 바다가 우선 시원하다. 또 시화방조제 길을 가다보면 궁평항이 보인다. 이곳에서 가족이나 친구 단위로 모여 회를 안주삼아 소주 한잔 진하게 나누면 삶의 여유와 기쁨을 만끽할 수 있다. 그러나 이런 순간적인 기분보다 더 깊은 인간적인 감동을 느낄 수 있는 곳이 있다. 바로 화성시 장안면 사랑2리에 있는 영농조합법인 머쉬매니아(www.mushmania.co.kr). 이규천(50) 대표이사가 지난 2002년부터 터를 잡은 곳이다. 그가 이곳에 온 사연은 소설로 써도 모자람이 없는 듯 했다. 이 대표는 영락없는 농사꾼이다. 농부의 아들로 태어났다. 그의 검붉은 구릿빛 피부가 그랬다. 이마엔 주름살이 조금 패였다. 그러나 그의 신체 지수는 30대라고 해도 지나침이 없다. 우선 그는 부지런하다. 머쉬매니아에서 자라나는 느타리 버섯양은 하루에 1톤하고도 300kg이 더 된다. 가공할만한 생산력이다. “느타리버섯, 내겐 가뭄의 단비 같은 존재” 그는 화성 땅에서 자란 느타리버섯을 누구보다도 사랑한다. 자신의 밥줄이라서가 아니다.
“케이크, 직접 만들어서 선물하세요.” 예전에는 미처 생각지 못했던 것들이 창업을 성공으로 이끄는 새로운 아이템이 되기도 한다. 그중 하나가 바로 케이크. 고객이 직접 케이크를 만들 수 있는 공간을 제공하는 ‘DIY 케이크전문숍’이 최근 여중·고교생들에게 인기를 끌고 있다. 지난해 2월 통상무역과를 졸업한 후 취업을 준비하다가 DIY 케이크전문숍 창업으로 방향을 선회한 박규하(30·단하나케이크 부평점·www.cakedan.com) 씨는 월 평균 1천만원의 고수익을 올리고 있다. “무역회사에 취직하려니 월급이 적어서 주저하고 있었죠. 생일 때 친구에게 DIY 케이크를 선물 받았는데 직접 ‘DIY 케이크전문숍’을 운영하면 성공할 수 있다는 생각이 들더군요” 수소문 끝에 안양에 있는 DIY 케이크전문숍을 찾은 박씨는 4가지 매력을 느끼고 바로 창업을 결정했다. 박씨는 DIY 케이크전문숍에 대해 4가지 매력이 있다고 말한다. 케이크 생일선물 받고 창업 결심 가격저렴·재고부담 無·운영 용이 토핑 재료 다양한 블루오션 장점
수원시가 글로벌 인재 육성을 위해 마련한 ‘해피수원 영어마을’이 2010 여름방학 캠프를 앞두고 있어 관내 초등학생과 학부모들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4년여간 운영해오며 영어마을에 참여한 학생들의 만족도가 입소문을 타고 이미 알려졌기 때문이다. 영어마을에서는 단기간 동안 원어민 교사와의 학습 프로그램을 통해 영어에 대한 흥미를 최대한 끌어올리고 자신감을 가질 수 있도록 유도하고 있다. 영어 전문 교육기관 YBM EDUCATION에서 프로그램을 선정하고 해외 우수 원어민 교사를 선별하고 있어 학생과 학부모들의 신뢰도가 높다. 지난 2006년 12월 개원한 수원영어마을은 관내 초등학생 2만여 명에게 영어 연수 프로그램을 제공해 영어에 대한 자신감을 심어줬다. 세계문화체험 수업과 드라마 수업, 상황재연 수업 등 학생들이 쉽고 재미있게 참여할 수 있는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어 관심을 끌고 있다. 영어마을에서는 교육과 체험, 흥미에 중점을 두고 학생들의 자발적 참여유도와 영어표현 능력 개발 등을 이끌어내고 있다. 한광훈(43) 수원영어마을 본부장은 “아이들이 영어를 손쉽게 공부하기 위해서는 직접 경험하며 흥미를 갖어야 한다&rdquo
60대 중반 이전 세대들은 6.25전쟁을 잘 모른다. 특히 요즘 젊은이들은 6.25 동란을 간혹 영화나 드라마를 통해 접하지만 그 참혹상을 실감하지 못한다. 북한군의 집단 학살 현장에서 가족을 확인한 아낙네의 울부짖는 모습, 적군의 포화로 숨진 엄마의 젖가슴을 파고드는 간난아이, 배움의 열망을 안고 학교를 찾았지만 불탄 교실 앞에 망연자실하는 아이.우리에겐 떠올리기도 싫은 역사의 현장들을 당시 참전 미군과 종군기자들은 카메라에 담았다. 과천에 소재한 한국카메라박물관이 22일부터 오는 7월1일까지 개최하는 6.25전쟁 60주년 미공개 사진전도 그 당시 가슴 저미고 숨 가빴던 순간들의 기록이다. <편집자 주> 지난달 26일 전시를 위한 사전준비를 마쳤거니 지례 짐작하고 약속한 시간, 취재 차 박물관 김종세 관장을 만났으나 예상은 빗나갔다. 전시장인 지하1층엔 입체사진이 걸려있었고 실망한 기자에게 김 관장은 이틀 후인 일요일 모든 채비를 하겠다고 했다. 특별전을 위해 마련한 제법 넓은 공간에 전시된 6.25동란 사진은 모두 70점. 사방이 콘크리트 벽으로 가로막혀 조금은 답답한 분위기를 카버하려는 듯 카페 분위기를 연출한 은은한 조명과는 달리 퇴색된 사
젊은신문! 강한신문! 경기신문이 창간8주년을 맞아 지난 18일 강원도 평창군 봉평면에서 1박2일간의 일정으로 전직원 워크숍을 가졌다.이날 워크숍에는 본보 박세호 회장을 비롯한 임직원 120여명이 참석, 창조적 사고를 바탕으로 경기.인천지역 주민들에게 희망과 비전을 제시하는 신문으로 거듭 날 것을 다짐했다.본보 박세호 회장은 인사말을 통해 “창간 8주년을 맞이하기까지 임직원들의 무한한 노력이 있었다. 경기신문 가족 모두에게 감사함을 느낀다”며 “앞으로 독자들의 다양하고 읽을 거리 풍성한 정보창고로서의 역할을 다하고 창조적 사고를 바탕으로 확실한 비전제시를 통해 경기·인천지역 최초로 32면 증면발행을 독자들께 약속드리자”고 말했다. 한편 이날 행사에서는 장기자랑을 비롯 레크레이션 등 전직원이 하나로 소통할 수 있는 각종 이벤트가 진행됐다.
‘탄소 플러그’ 뽑고 ‘녹색 플러그’ 꽂는다 <글 싣는 순서> 1. 녹색환경구현 위한 대기질 조성 2. 폐기물관리·깨끗한 환경조성 3. 녹생경기 가꾸기 1960년대 이후 급속한 산업화 도시화로 경제적 풍요를 안겨준 반면 자연환경보전에 대한 고려없이 진행되어온 국토개발로 자연환경의 훼손과 생태계 파괴가 심화됐다. 그러나 도민의 생활수준의 향상으로 쾌적한 대기 및 수질 등 생활환경 뿐만아니라 생태적으로도 건강하고 생명력 넘치는 자연환경에 대한 욕구가 크게 증대하고 있다. 이에 따라 개발과 환경보전이라는 상반된 개념을 어떻게 조화를 이룰것이냐 하는 것이 우리들의 큰 과제라 할 수있다. 도에서는 이러한 과제의 해결을 위해서 점진적으로 자연환경의 보전을 위한 기틀을 마련하는데 총력을 기울이고 있으며 도는 자연과 함께하는 녹색경기 가꾸기를 위해 자연과 어우러진 자연생태 보전, 도민과 함께하는 녹색환경 기반구축, 녹색환경산업 육성과 일자리창출 등을 추진하고 있다. <편집자주> ▲자연과 어우러진 자연생태 보전 우선 자연과 어우러진 자연생태 보전을 위해 자연 환경보전 이용시설 설치, 생태탐방로, 도
21세기의 레오나르도 다빈치 ‘테오 얀센’展 10월 17일까지 과천과학관 국립과천과학관에서 가족과 연인들이 함께 신비하고 경이로운 체험을 할 수 있는 특색있는 전시가 열린다.친환경적인 키네틱 아트(Kinetic Art) 작품으로 새로운 생명을 불어넣어 경이로운 생명체를 만드는 테오 얀센(Theo Jansen)이 한국을 찾아 왔다.오는 12일부터 10월 17일까지 국립과천과학관 특별전시관과 과학조각공원에서 그의 작품세계를 만나보자. 살아있는 레오나르도 다빈치라 불리는 테오 얀센은 키네틱아트의 1인자로 세계최대규모로 열리는 이번 전시에서 특별한 연료 없이 오직 바람만으로 스스로 움직이는 거대한 해변동물들(strandbeest)을 직접 만나 볼 수 있으며 그의 최신작으로 세계 최초로 공개되는 아니마리스 우메르스(Animaris Umerus)는 초대형 작품으로 스스로 움직이는 모습은 관람을 하는 어린이, 청소년들에게 창의력과 상상의 날개를 펼쳐주기에 충분하다. 살아 움직이는 작품은 실내전시의 특성상 인공으로 공기를 주입해 연출하고 있지만 생동감 넘치는 해변동물의 움직임 만큼은 마치 해변에서 전시를 관람하는 느낌을 준다. 전시관을 관람 후 과학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