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인천시 저탄소 녹색성장 비전·추진과제 지구의 온난화가 인류생존의 위협요인으로 작용하면서 세계가 녹색성장에 대한 관심이 확산되고 있는 가운데 정부는 저탄소 녹색성장을 국정과제로 설정하고 국가전략 산업으로 육성한다는 계획이다. 인천시는 이러한 국가전략에 따라 저탄소 녹색성장의 선두주자 위상 확립을 위해 로드맵을 마련 저탄소 녹색도시를 향한 녹색혁명의 첫 걸음을 내딛고 세계일류 명품도시 Green 인천건설에 나섰다. <편집자 주> ▲인천의 저탄소 녹색성장의 비전 인천시는 세계일류 명품도시 Green 인천건설을 위해 4대전략 및 20대 주요추진과제를 마련 1단계로 오는 2013년까지 저탄소 녹색성장도시 기반조성 및 인프라를 확충하고 2단계로 2020년까지 저탄소 녹색성장도시 전이를 위한 선도사업완성, 3단계로 2050년까지 인천형 저탄소 녹색성장도시 발전모델의 브랜드화 한다는 비전을 제시했다. 이에 시는 세계명품브랜드 그린 인천만들기 위한 기반을 마련하고 기후변화 대응을 위한 사전 진단을 거쳐, 치밀하게 대비해 녹색기술의 선도 기관으로 녹색산업을 육성하고 친환경 녹색도시 조성 및 저탄소·저비용 도시인프라를 건설하겠다는 구상이다
가평군 민선4기 성과와 과제 민선4기가 출범한지 3년이 지나면서 안정화를 넘어 도약의 발판을 다져가고 있다. 그러나 예외인 지역이 있었다. 그곳은 가평군이다. 예외의 가장 큰 요인은 수도권시민들의 식수원과 자연환경보호를 의한 중첩된 규제의 짓눌림이었다. 여타지역이 1970년대부터 빠르게 진행된 산업화로 성장을 이뤄갈때 가평군은 단지 수도권이란 이유만으로 현재까지도 희생을 받아오고있는 것이다. 십수년을 이어져오는 중첩된 규제는 상실감과 박탈감을 가져왔다. 그 무게는 엄청났다. 탈출구조차 없는 꽉막힌 그림자만 짙어졌다. 그러나 민선4기 2년 6개월이 지난 지금의 가평은 녹색바람이 불며 기회와 기대의 땅으로 변모했다. 변화의 동력은 에코피아-가평 비전이다. 자연과 문화가 살아숨쉬는 풍요롭고 건강한 행복도시를 향해 달려가는 가평군의 현주소와 미래 청사진을 이진용 군수로 부터 들어본다. <편집자 주> ▲문화관광분야 세계는 지식정보화 사회를 지나 창의와 창조성,감성과 체험이 융합되는 문화의 세기에 접어들었다. 문화가 경제와 경쟁의 척도가 되고 국가발전의성장 동력으로 자리잡고있는 것이다. 가평군은 수도권 지역이면서도 정치·경제·사회&m
마리나선박 꿈 싣고 해양레저산업 닻 올랐다 정부가 최근 서해안권 해양·문화 관광벨트 구축사업이 포함된 ‘5개 초광역개발권 구상’을 발표하고 요트나 레저보트와 같은 마리나선박의 종합 해양레저시설 육성을 위한 법률이 지난 10일부터 시행되면서 경기도가 추진 중인 해양레저산업 개발에 가속도가 붙을 것으로 전망된다. 정부가 추진하고 있는 서해안권 개발사업에는 화성 내 레저용 선박산업 단지 조성이 포함돼 있으며 경기도는 화성시와 안신시에 각각 2곳씩 총 4곳의 마리나항 개발·추진 중이다. 향후 경기도내 해양레저산업의 진행 방향을 짚어본다. ◆정부의 도내 서해안권 해양·문화 관광벨트 구축 대통령직속 지역발전위원회는 지난 2일 대구 경북도청에서 열린 3차 회의에서 ‘초광역권 4대벨트’ 개발구상을 확정, 대통령에게 보고했다. 이 보고서에는 최근 정부가 추진중인 5개 초광역개발권 구상에 따라 경기도내에서 시행될 세부 사업계획이 윤곽이 포함됐으며 도는 8일 “초광역개발권 4대 벨트 구상 가운데 서해안권과 접경지역권에서 시행될 세부적인 사업계획안이 해당 지자체 및 연구용역 기관 협의를 거
인적·물적자원 해외교류 활발 세계 곳곳 농업비전 싹 틔운다 세계화 물결 속에 국가간 관계가 긴밀해짐에 따라 공공기관, 지방자치단체, 민간단체 등 각 기관에서 문화, 경제, 과학기술 등 다양한 분야에서 외국과의 교류가 어느 때 보다 활발히 이뤄지고 있다. 해외 농업연구기관과의 상호 관련 기술·정보교류 및 협력은 외국의 최신 과학기술을 우리 연구개발에 접목·보급함으로써 우리의 환경을 보존함과 동시에 안전한 농산물 생산에 기여할 뿐만 아니라 미래의 종자전쟁에 대응한 유전자원 확보에도 중요한 의미를 갖는다. 경기도농업기술원은 점차 확대돼가는 농산물시장 개방과 생산비 상승 등으로 어려움에 처해있는 우리 농촌에 필요한 농업기술 개발과 기술보급을 촉진하기 위해 국내외 농업기관과의 협력사업을 다각적으로 추진하는 동시에 저개발국가 농업기관과의 교류를 통한 우리의 농업기술 지원사업도 함께 추진하고 있다. ▲국내·외 인적네트워크 구축으로 연구개발 효과 극대화 최근 우리는 곡물의 바이오연료 사용 등으로 인한 세계 곡물 재고량의 감소가 곡물 및 사료값 상승으로 이어져 치솟는 식료품 가격을 피부로 느끼는 심각한 사태를 경험 했다. 우
경제 중심지 걸맞는 ‘민의 대변자’ 역할 톡톡 광명시의회는 2009년 업무계획에 따라 착실한 의정활동과 함께 시민의 보다나은 삶을 위해 노력했다. 제5대 지방의회 의원 임기가 6개월 내외로 남은 즈음에, 서부 수도권의 경제·교통중심지로 부상하고 있는 광명시의 민의를 대변하고 시정을 감시·견제하는 심중식 의장을 비롯한 광명시의회 의원들의 올 한해동안의 의정활동과 성과를 살펴본다. <편집자 주> ▲의정활동의 내실화 광명시의회는 올해 정례회 2회, 임시회 5회 등 7회에 걸쳐 80일간의 회기를 운영했다. 지난 2월에 개회된 제149회 임시회에서는 올해 주요업무를 보고받고 3월의 제150회 임시회에서는 현장방문, 2개의 특별위원회 구성, 제1회 추경예산안 등을 처리했으며 5월에 있은 제151회 임시회에서는 제2회추경과 함께 2009년도 행정사무감사 계획을 승인하는 등 활발한 의정활등을 펴왔다. 또한 7월에 열린 제152회 제1차 정례회에서는 2009년도 행정사무감사, 시정질문, 2008년도 세입세출결산 및 예비비지출 승인안 등 굵직굵직한 안건을 처리했다. 8월에 개회된 제153회 임시회에서는 올해에 추진 중인
멘토에게 듣는 진로비전… 효과적 학습 원동력 “2011학년도 대입에서 명문사학으로 자리매김하기 위해 교사와 학생이 함께 학업에 정진하는 학교” 수원시 영통구 매탄4동에 위치한 매원고등학교는 지난 2008년 3월 개교한 신설학교임에도 이 학교 교사와 학생들의 학업에 대한 열정은 명문고 부럽지 않다. 이 학교엔 현재 19학급(1년 10학급, 2년 9학급)에 663명의 학생과 교직원 40여명이 함께 생활하고 있으며, 교훈은 ‘진실, 창조’, 교목은 소나무, 교화는 매화, 교조는 독수리이다. 이 학교의 교사들은 개인교수학습 및 교사들간에 서로 공유하는 교육활동으로 수업의 질을 한층 업그레이드 시키는데 부단한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특히 교사들이 학생들과의 잦은 상담을 통해 개인별 수준에 맞는 ‘맞춤교육’을 실시해 학생과 학부모들의 교육만족도가 높다. 매원고등학교는 지난해 내용교수법(PCK)컨설팅 유공학교로 학교현장의 수업방법 개선과 평가문항 제작기법을 함양해 경기교육 구현에 기여했고, 경기도교육청의 친절서비스 명품화 사업에 타 기관의 모범이돼 경기도교육청으로 부터 표창장을, 이 학교 박동석
키덜트족도 아이들도 키티아줌마에 반했다 남양주시 호평동에서 케릭터 멀티샵인 ‘헬로키티샵(www.hellokitty.co.kr)’을 운영하는 최해경(32)씨는 결혼 2년차 새내기 주부에서 사장으로의 변신에 성공했다. 2005년부터 약 1년간 헬로키티 직영점 납품 일을 했던 최씨는 다양한 업체 상품을 접할 수 있었다. 평소 업체 브랜드에 대한 관심과 애착이 많아 자칭 ‘키티 매니아’라고 자부하는 그녀. “왜 키덜트족이라 하잖아요. 아기자기하고 예쁜 것을 워낙 좋아하는 성격이라 고양이 모양의 키티 그림만 보면 기분이 너무 좋아져요. 제 나이 또래에 헬로키티 매니아가 꽤 있습니다” 최씨는 임신으로 인해 퇴직을 하면서 현재 살고 있는 남양주 근처에서 여성 혼자서 할 수 있는 깔끔한 매장 운영 계획을 세웠다. 최씨는 남편과 함께 남양주시 일대를 돌아다니며 시장조사를 해 남양주 호평동에 입지를 선택했다. 이곳은 이마트 등 대형마트가 있고 먹자골목이 형성돼 있어 유동인구가 많기 때문. 특히 최씨와 비슷한 젊은 신혼부부들이 많이 살고 있다. ◆모든 세대를 위한 다양한 상품군 최씨는 본인이 가장 잘 아는 브랜드인
시민주권·국민권력·참여민주주의시대 스타트 지난달 22일 국민참여당은 수원 중소기업종합지원센터에서 창당대회를 열고 경선을 통해 이강진(47) 중앙당 창당주비위 중앙조직본부장을 초대 경기도당 위원장으로 선출했다. 이강진 위원장은 참여정부의 정신을 계승하고 새로운 대안정당으로 미래비전을 창조해야 한다고 강조하고 있다. 국민참여당을 ‘친노당’이라고 밝힌 이 위원장은 시민주권시대, 국민권력시대, 참여민주주의시대를 열기 위해 당원들과 함께 전력을 다하겠다는 각오다. 다음달 17일(예정) 중앙당의 공식 창당을 앞두고 도내 조직 건설과 당장 내년 지방선거 준비에 여념이 없는 이 위원장을 만나 신생 정당의 이념과 향후 정세변화 등에 대한 이야기를 듣는 자리를 가졌다. <편집자주> ▲ 정치 입문은? 2002년 ‘노사모’ 활동에 참가하게 된 것이 계기가 됐다. 이전까지는 졸업후 금융권에서 근무하다 연극활동을 하는 등 정치와는 거리가 먼 삶을 살아왔다. 하지만 본격적으로 개혁당 창단작업에 참여하기 시작하면서 고 노무현 전 대통령과의 인연을 맺게 됐다. 2002년 대선에서는 민주당과 함께 주로 수원지역과 경기남부 지역 유세에 참여, 이후 열린우리당 경기도당 사무처장등으로
“세종시 수정·행정구역 개편 논쟁 국가 미래위해 ‘당리당략’ 접어야” “당리당략을 떠나 국가 백년대계를 위해 힘을 모을 때입니다” 국정 최대 현안인 세종시와 행정구역 통합 방안에 대해 ‘반대를 위한 반대는 안된다’며 일침을 가한 대한적십자사 경기도지사 문병대 회장. 그는 “정부 기관 지방 이전 등으로 인한 수도 분할은 논리에 맞지 않는다”며 “정부의 세종시 수정 방안은 타당하다”고 밝혔다. 그는 특히 “세종시를 우리나라 최대의 첨단 과학 도시로 개발해야 하며 야당의 정치적인 반대는 반대를 위한 반대 일 뿐”이라며 “당리당략을 떠나 국가 백년대계를 위해 힘을 모을 때”라고 말했다. <다음은 대한적십자사 경기도지사 문병대 회장과의 일문일답> 대담 = 염계택 부국장 -요즘 국정 최대 현안 중 하나가 세종시 문제입니다. 경기도 입장에서는 세종시 건설이 크게 달갑지 않게 생각하고 있는게 현실입니다. 수원 지역에서 오랫동안 활동해온 지역의 원로 중 한분으로써 세종시 추진에 관한
2009년 한 해동안 체육웅도 경기도를 빛낸 최고의 선수와 지도자, 임원, 단체에게 주어지는 2009 경기체육인대상 수상자가 선정됐다. 경기신문이 제정하고 경기도체육회와 경기도생활체육회, 경기도장애인체육회가 공동후원한 경기체육인대상은 한해동안 각종 전국대회에서 경기도의 명예를 위해 땀흘린 선수와 지도자, 경기체육발전에 공이 큰 체육단체 임원과 직원 등에게 주어지는 상이다. 2009 경기체육인대상 수상자들을 소개한다. 한편 시상식은 오는 18일 오후 4시 수원 캐슬호텔 노블레스홀에서 개최된다. 우수선수상 ▲ 고승진(수원시청 레슬링) 고승진(수원시청 레슬링) 올해 조선대를 졸업하고 수원시청에 입단한 고승진은 레슬링 자유형 120㎏급으로 입단 첫 해 제34회 KBS배 레슬링대회에서 우승을 차지한 것을 시작으로 지난 10월 대전에서 열린 제90회 전국체육대회 우승과 지난달 막을 내린 제3회 전국레슬링 종합선수권대회에서 동메달을 획득하는 등 중량급 최강자에 오르며 경기도 레슬링을 빛냈다. 정진선(화성시청 펜싱) 지난 2005년 화성시청에 입단한 정진선은 펜싱 에뻬종목 국가대표로 활약하며 2006년 도하 아시안게임 펜싱 에빼 단체전에서 금메달을 획득했고, 그 이후 국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