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통 춤사위도 아이들 상상력에 날개단다 문화예술전문단체로 2009년 노동부에 의해 사회적 기업으로 인증을 받은 청평문화예술학교-진수영 다올무용단은 일자리 창출과 예술창작발전을 위해 멋과 흥의 춤과 가락을 바탕으로 한 한국전통예술공연과 문화예술을 콘텐츠로 활용하여 상상력과 창의력을 개발시키는 교육활동 그리고 자연친화적 재료인 나무를 사용한 예술적 친환경목조건축 사업을 진행하고있는 공공적 문화예술 기업이다. 전통무용가인 진수영 대표가 2000년부터 한국 전통 춤의 올곧은 전승과 발전을 위해 ‘진수영 무용단’을 이끌며 활동하다 전통예술공연과 함께 우리 아이들에게 독창적인 통합적 예술교육을 통해 창의력을 개발시키고 풍부한 상상력으로 자기를 표현하는 방법을 배울수있는 기회를 열어주고자 2005년 전문예술법인 ‘청평문화예술학교’를 설립하게 되었다. <편집자 주> ▲지역과 함께 나누고 섬기는 문화예술단체 특히 경기지역을 중심으로 소외지역과 계층간의 문화격차를 해소하고 지역의 문화발전과 활성화에 기여하기위해 가평군을 중심으로 활동하며 지역주민들이 문화욕구를 충족시키고 새로운 변화와 열정이 넘치는 문화공간을 만들기위해 앞
이웃사랑 나라사랑 작은 나눔으로 실천 “작은 물방울이 모여 큰 바다를 이루고 미약하나마 꾸준한 노력이 태산을 옮기 듯 작은 봉사의 손길이 모여 어려운 이웃에 큰 힘이 되고 있다” 불우이웃을 찾아 봉사하고 자칫 잊어버릴 수 있는 태극기의 소중함을 일깨워주는 노력을 하는 등 지역의 궂은 일을 찾아다니는 소외계층 봉사활동을 통해 이웃사랑 나라사랑을 몸소 실천하고 있는 한국자유총연맹 인천시 서구지부의 활동상황을 살펴봤다. <편집자 주> 한국자유총연맹 인천서구지회(지회장 강신덕)는 과거 인천광역시 북구에서 서구로 분구 되면서 1989년 4월 3일 인천서구지회를 결성, 17개동으로 분류해 각동별 분회와 여성회 그리고 청년회로 구분되어 있으며 2,200여명의 회원이 활동하고 있다. 자유민주주의 수호활동 및 역량강화를 위한 국민운동전개로 매년 5월에는 자유 수호 웅변대회를 관내 초·중·고교생을 대상으로 실시하고 있으며 6월에는 호국·보훈의 달을 맞이해 지역주민들과 관내의 학생들에게 전쟁의 참상과 참혹했던 당시를 상기, 재현시키고 국가안보의식과 평화통일의 필요성을 인식시키기 위해 6.25당시 음식시식회를…
■ 경기도내 행정구역 통합대상 지역 3개권역 9개시 선정 행정구역 통합 논의가 급물살을 타게 됐다. 행정안전부가 10일 경기도내 통합대상 지역 3개권역 9개 시를 공식 발표함으로써 통합 절차가 사실상 시작됐고 통합 대상 작업이 순조롭게 진행될 경우 내년 7월1일 인구 100만명을 넘는 초대형 기초자치단체가 탄생하게 된다. 그러나 정부 주도의 행정구역 통합 작업이 순조롭게 이뤄질지는 미지수다. 벌써부터 행정구역 통합을 위한 여론조사 결과를 둘러싸고 찬성률이 50% 이하인 성남(49.3%)이 통합 대상지역으로 선정된 점 등 기준이 모호하고 조사 결과에 신뢰성이 떨어진다는 공정성 논란이 일고 있고 정부의 일방적인 밀어붙이기 형태로 진행되고 있는데 따른 반발도 만만찮기 때문이다. 더욱이 이들 지방자치단체에서는 향후 해당 지방의회의 의견 수렴이나 주민투표 등의 절차를 거쳐야 해 이 과정에서 일부 행정구역 통합이 무산되는 것은 물론 중앙정부와 지자체 또는 지자체간의 갈등이 초래될 가능성도 적지 않다. ▲여론조사 얼마나 신뢰할 수 있는가 경제정의실천시민연합은 이날 성명을 통해 “극히 일부 주민에게 찬반을 묻는 여론조사는 질문 방식과 조사 대상에 따라 그 결과가
“급변하는 농업환경 변화에 능동적으로 대응하며 농업인들과 함께 농업·농촌의 위기 극복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갈수록 거세지고 있는 시장개방 확대 요구와 연이은 FTA 협상 국내적으로 농가인구의 감소와 급속한 고령화 추세 등으로 우리 농업·농촌은 크나큰 위기에 직면해 있다. 특히 수확철 쌀값 폭락과 농산물들의 가격 하락으로 인해 농업인들의 근심이 가득하다. 녹색성장 기술농업으로 세계일류 경기농업 실현을 위한 비젼으로 농업·농촌 삶의 질 향상을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다는 경기도농업기술원. 경기미의 경쟁력 제고를 위한 최고 맛있는 쌀 안정생산과 보급, 새기술 개발 확산과 농산물 가공 연구 등으로 FTA와 세계화 위기를 극복하겠다는 의지가 대단하다. 김영호 경기도농업기술원장에게 FTA 파고를 넘기위한 경기도농업기술원의 전략과 위기 극복 지혜를 들어봤다. 글싣는 순서 [1] 자색고구마 막걸리 [2] 장미·국화 신품종개발 [3] 미생물 개발 보급 [4] 김영호 경기농업기술원장 인터뷰 - 경기도농업기술원의 주요 사업 성과를 꼽는다면. ▲ 지금까지 도농업기술원은 17개의 신품종(장미4, 국화2,…
맑고 향긋한 ‘日味’에 날새는 줄 모르고… 최근 주점 창업 시장은 블루오션과 레드오션이 혼재해 있다. 너무나 익숙해서 장점을 찾을 수 없는 주점이 있는가하면, 깔끔한 인테리어와 독립공간으로 차별화를 이룬 주점도 있다. 고객의 요구에 맞춘 창업 아이템을 선택하고, 입지 조사에 만전을 기한 덕분에 월 1억원에 가까운 매출을 올리는 사람이 있다. 부평역 주변에 135평 규모의 일본풍 룸 테마 주점을 운영하는 박보영(45·호 오락실 부평점)씨는 지난 7월 매장을 오픈하고 한 달만에 8천만원 이상의 매출을 올렸다. 현재 박씨가 운영 중인 주점은 젊은이들이 선호하는 독립식 룸을 갖춘 것이 특징이다. 여기에 일본풍 인테리어를 가미하고 사케 전문점 수준의 일본 전통 주류도 구비했다. 특히 본사에서 3년간 연구한 맛깔스러운 안주는 고객들의 재방문을 꾸준히 이끌어 낸다. 매장이 들어선 위치도 높은 매출에 기여하고 있다. 박씨의 매장이 들어선 부평역 주변은 유동인구가 많지만 상권이 좁아서 많은 매장이 들어설 수 없다. 이는 술을 마시려는 고객보다 술집 수가 부족한 상황인 것. 때문에 젊은이들의 니드에 맞춘 김씨의 매장이 오픈 초기부
1만8천권 방대한 도서 구비 지식이 목마를 틈이 없어요 최근 전국도서관운영평가 학교부문에서 문화체육부장관상을 수상해 유명세를 타고 있는 성남동초등학교가 도서관운영뿐 아니라 여러 방면에서 우수한 면면을 보여줘 이목을 끈다. 지난 1979년 3월 개교한 성남동초교는 주택가 중심인 중원구 금광2동 3365번지에 위치해 있고, 지난 2월 제26회 졸업생까지 총 1만100여명의 졸업생을 배출했다. 이 학교는31개 학급에 1천30여명이 재학중이며, 학급당 인원은 평균 34명이다. 성남동초교는 개교이래부터 현재까지 인근 주민 증가 등 요인으로 주변에 학교가 신설돼 비교적 넉넉한 교실을 특수시책용 공간으로 활용, 진가가 근래들어 세상에 속속 드러나고 있다. 이 분위기에 지난 9월1일자로 부임한 제11대 윤혜식 교장의 진취적인 사고는 보다 발전된 학교상을 그려낼 것으로 점쳐진다. 성남동초교의 교육목표는 예의바른 개성 만점의 창조적 글로벌 인재육성으로 정리된다. ‘나다움’ ‘참다움’ ‘새로움’이 그것이다. 나다움은 개인 능력을 최상으로 끌어올린다는 실력자 양성의 의미를 지칭하고 참다움은 더불어 사는 공동체적 사회
5년만의 원내복귀 기쁨 뒤로...의정활동 매진 수도권 지역에서 지난 10월 재보선은 그야말로 민주당 바람이 불었다. 특히 안산 상록을은 범야권의 후보단일화 없이 김영환 민주당 의원이 당시 송진섭 한나라당 후보를 8%p 차로 따돌리면서 당선됐다.5년 만에 원내에 복귀한 입성한 그이기에 각오는 현재 남다르다. 당선의 기쁨도 잠시 뿐. 세종시 문제, 4대강 살리기 사업, 행정구역 개편 등 산적한 현안들이 많아 기쁨도 접어두고 의정활동에 매진해야 하는 그이다. 당선사례에서도 김 의원은 “오늘의 승리에 자만하지 않고 보다 더 낮은 자세로 더 열심히 노력하겠습니다”고 밝혔다. 그런 그의 의정활동 각오를 들어보았다. <편집자주> - 당선을 축하한다. 임하는 각오는. ▲ 5년 만에 원내에 복귀했다. 개인적으로 매우 기쁘다. 하지만 현재 야당인 민주당 의석이 많이 부족한 상태에서 여러 현안들에 부딪히고 있기 때문에 막중한 책임감을 느끼고 있다. - 이번 선거에서 가장 힘들었던 점. ▲ 무엇보다도 선거 내내 후보의 안전성이 확보되지 않았던 것이 매우 어려웠다. 초기에는 전략공천, 낙하산 공천이 거론됐다. 안희정 최고위원 이야기가 있었고 다음에는 김근태 전 의장이 거
광명시(시장 이효선)는 시정방침을 ‘변화하는 미래도시 광명’으로 정하고 구체적인 실현을 위해 서부수도권 경제 중심도시, 기업하기 좋은 도시 만들기, 일등교육도시 만들기, 친환경적 도시 만들기, 정체성이 있고 문화와 체육이 어우러진 광명 만들기, 쾌적한 주거환경과 교통이 편리한 도시 만들기, 여성·소외계층과 서민이 보호받는 따뜻한 도시 만들기, 시민 만족 중심의 자치행정서비스 행정도시 만들기 등 8대 역점시책과 그 세부실천계획 추진사항을 분석한 결과 74개 역점 정책과제의 추진율이 98.6%에 달했다. 이에 광명시 민선4기 시장역점정책과제 추진성과에 대해 조명해 본다. (편집자 주) ◆서부수도권 경제도시를 위해 광명 역세권 택지개발사업은 광명시 일직동·소하동, 안양시 석수동·박달동 일원에 면적 1,957,181㎡, 건설호수 6,646호(단독 228호, 공동6,418호), 계획인구 19,938인(호당 3인) 사업으로 지난 2월 23일 복합단지 교통영향 평가가 완료 되었으며, 2009년 7월 아파트 분양공고(Ac-1)되어 오는 2010년 12월 택지개발사업 준공을 목표로 진행되고 있다. 또한 광명역세권 택
지난해 평택항의 물동량 증가율은 11.6%로 35만6천TEU를 기록하며 전국 평균 1.98%의 5배가 넘는 수치를 나타냈다. 평택항은 신차 수출량이 연간 60여만대에 이르며 울산항에 이어 국내 2위를 기록하고 있고 현재 컨테이너 물동량 처리량은 지난해 수준을 회복하며 상승세를 이어가고 있다. 민간부두를 제외한 부두시설로는 여객부두 2개 선석과 컨테이너 4개 선석, 잡화부두 8개가 운영되고 있다. 올 하반기부터 컨테이너부두 3개 선석이 추가로 개장되면 연간 100만TEU 이상 처리도 가능하다. 항만물류 인프라 구축과 항만이용의 효율성을 높이기 위해 다양한 지원책을 마련하고 있는 경기평택항만공사. 다른 항만에 비해 선전하고 있는 이유에 대해 알아봤다. <편집자주> ▲ 평택항 마린센터 준공. 세계적으로 항만의 경쟁력을 높이기 위해 항만서비스를 한곳에서 관리·지원하는 추세에 평택항의 새로운 명소로써 랜드마크 역할을 해나갈 ‘평택항 마린센터’가 2007년 11월 첫 삽을 뜬지 2년간의 건립공사를 성공리에 마무리하고 웅장한 모습을 드러냈다. 경기평택항만공사(사장 서정호)는 4일 평택시 포승읍 만호리 평택항 국제여객터미널 맞은
지금으로부터 12년 전인 1997년 햇볕 따스한 봄날 한국카메라박물관 김종세 관장은 중국 광서성 계림에서 북서쪽으로 120여㎞ 떨어진 곳에 위치한 평안 마을 사방을 둘러싸고 있는 산을 올랐다. 그는 그곳에서 마치 용의 등뼈를 닮았다고 이름 붙여진 용배제전(龍背梯田)을 보았고 경이로운 광경에 넋을 빼앗겼다. 중첩된 산맥을 따라 수도 없이 이어지는 다락논의 엄청난 규모도 규모지만 정성에서 산자락까지 가파른 비탈에 형성된 논과 밭의 등고선 행진은 완벽한 예술 그 자체로 사진작가로서 카메라를 들이대는 작업도 잊은 채 한동안 넋을 잃고 멍하니 서있어야 했다. 원조(元朝)때 시작해 청(淸)초기까지 650~1000년의 긴 세월동안 마오족, 통족, 홍야오족 등 소수민족이 먹고 살기위해 만든 다락논의 전체 경지면적은 66㎢. 해발 300~1천200m에 조성된 다락논의 경이로운 광경에 빠져든 김 관장은 이로부터 매년 한두 번은 찾아 그곳 사계절 경치를 마음과 카메라에 담았다. 여인네 허리곡선처럼 완만하게 혹은 폭포처럼 급하게 굽이쳐 흐르는 아름다운 능선을 표현하기엔 일반카메라로 한계가 있다고 판단한 그는 2000년 들어 입체사진 만들기를 착수했다. 그렇게 공들여 찍은 입체사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