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리남양주교육지원청은 지난 10일 경기도의회 교육행정위원회 김미리 위원장과 이은주 의원을 만나 통합교육지원청 분리 추진 계획 현황을 점검하는 정담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정담회에서는 교육수요자 중심의 교육행정 서비스 향상을 목표로 기존의 구리남양주교육지원청으로부터 분리해 독립된 기능을 수행하는 구리교육지원청 분리 신설의 필요성에 대해 논의했다. 아울러 현재 추진 중인 (가칭)구리교육지원센터, 교권보호지원센터 설치 등 교육현안에 대해서도 폭넓은 의견을 나누었다. 이은주 의원은 “구리교육지원청의 분리 신설은 더 이상 미룰 수 없는 숙원사업이며 이를 위해 경기도의회, 경기도교육청, 지자체 등이 적극적 관심을 가지고 추진해야 한다”고 말했다. 또한 “이를 위해 제도적 개선책 마련은 물론 학생, 학부모, 시민 모두가 공감할 수 있는 방안에 대해 함께 연구하고 고민하자”고 강조했다. 또,김미리 위원장은 “타 시군의 인구수, 학생수와 비교해도 구리 지역의 교육지원청 설치의 필요성은 이미 충분하며, 분리 추진을 통해 남양주시와 더욱 협력·발전하는 계기가 되었으면 한다”고 말했다. 구리남양주교육지원청 최상익 교육장은 “구리시는 약 19만 명의 시민과 2만여 명의 학생…
남양주소방서(서장 조경현)는 코로나19 장기화로 인한 혈액 수급위기 극복을 위해 지난 10일 119사랑실천 헌혈행사에 동참했다고 밝혔다. 이번 헌혈행사는 직원들의 자발적 헌혈을 통해 코로나19 장기화로 혈액 수급에 어려움을 겪는 도민에게 도움을 주기 위해 추진되었으며, 남양주소방서에 방문한 헌혈버스 안에서 진행됐다. 남양주소방서에서는 이 날 34명의 직원이 이용 시간을 분산하고 코로나19 방역수칙을 철저하게 준수하며 헌혈에 참여해 따뜻한 나눔과 봉사의 시간을 가졌다. 남양주소방서 관계자는 “헌혈은 사랑의 실천이자 생명을 나누는 고귀한 행동이다.”라며, “수혈이 필요한 시민들을 위해 정기적인 헌혈 참여로 사랑 나눔을 실천하겠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이화우 기자 ]
남양주시는 최근 정부가 개발제한구역(그린벨트) 해제 등 실생활에서 체감 가능한 지방 발전 시대를 약속함에 따라 이와 관련한 규제 개선을 국무조정실을 포함해 소관 중앙 부처에 건의했다고 11일 밝혔다. 시는 지난 3일 국토교통부가 지방의 100만㎡ 미만 그린벨트에 대한 해제 권한을 지방자치단체에 넘기고, 국가 전략 사업을 위한 그린벨트 해제는 해제 총량에서 제외한다는 내용을 담은 2023년도 업무 계획을 발표함에 따라 이와 관련한 규제 개선 건의사항 19건을 제출했다. 이번에 제출한 건의 사항은 △개발제한구역 해제 기준 완화 및 해제 권한 위임 △지식산업센터 입주 업종 확대 △상수원보호구역 내 음식점 용도 변경 기준 완화 및 주차장 설치 허용 등 시민 생활과 밀접해 그간 지속적으로 요구해 왔던 내용들이다. 시 법무담당관실 관계자는 “국무조정실 규제개혁신문고와 중소벤처기업부 지방기업 규제애로 신고센터와 함께 남양주시에서도 ‘규제개혁 신고센터’운영해 관련 건의를 받고 있으므로 시민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주광덕 시장은 “시민의 권리를 제한하고 재산권을 침해하는 불합리한 규제는 반드시 그리고 신속히 뿌리 뽑아야 한다.”며 “올 한 해가 새로운 변
주광덕 남양주시장이 10일 김한정 의원(더불어민주당.남양주을)과 장영진 산업통상자원부 제1차관을 만나 반도체 특화단지를 포함한 국가 첨단산업단지의 남양주 유치 등 지역 현안 추진을 위한 적극적인 지원을 요청했다. 이날 면담에서 주 시장은 김한정 의원과 함께 경기 서남부 중심의 K-반도체 벨트를 남양주를 포함한 경기 동북부까지 확장할 것을 건의했다.여당 소속 시장과 야당 소속 국회의원이 지역발전을 위해 힘을 합친 것이다. 또, 향후 지역 균형 발전은 물론 국가 전략사업의 경쟁력 확보를 위한 토대 마련에 서울 중심권과 최단거리 접근성 및 최고의 도시 기반 시설을 갖춘 남양주시가 중심이 되길 기대한다는 뜻을 밝혔다. 특히 반도체 특화단지 유치는 주 시장의 주요 공약사항으로 남양주시는 향후 성장 가능성이 무한한 첨단산업단지 유치를 위해 시 차원에서 가능한 정책적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임을 강조했다. 주 시장은 “반도체 특화단지 유치는 남양주시의 미래와 직결된 사항으로 많은 관심이 필요한 상황이며, 국토 균형 발전은 물론 국가전략 산업의 균형을 위해 반드시 남양주시 유치가 고려돼야 한다”며 “시가 자족 기능을 갖춘 첨단산업 도시로 나아갈 수 있도록 국회와 중앙부처의…
남양주시는 입지 초기 단계부터 주민 반대에 부딪쳤던 평내 하수처리시설 신설 부지와 관련,주민 의견 수렴을 통해 평내동 547-1 일원으로 최종 확정됐다고 10일 밝혔다. 평내 하수처리시설은 평내동 및 호평동 지역에서 발생하는 하수만을 처리하는 전용 처리장임에도 불구하고 입지 초기 단계에서부터 3기 신도시 조성으로 인해 증가하는 하수를 분담·처리하는 시설로 오인돼 반대 여론이 형성됐으며, 입지 예정 후보지 또한 주거지와 너무 가깝다는 이유 등으로 주민 반대에 부딪혀 왔다. 평내하수처리장TF팀 … 주민들과 소통 적극 나서 이에 시는 민선 8기에 들어 주민 소통을 최우선으로 하는 시정 운영 방향을 반영해 시정 중점 과제 중 하나로 평내 하수처리장 설치에 대한 원점 재검토를 설정하고, 지난해 7월 시장 취임과 동시에 평내하수처리장TF팀을 구성하며 주민들과의 소통에 나섰다. 특히, 주광덕 남양주시장은 지난해 9월부터 총 4회에 걸쳐 평내동 및 호평동 지역 주민들과 간담회를 진행하며 평내 하수처리장에 대한 주민 의견을 경청하고, 주민과의 소통을 바탕으로 평내 하수처리장 설치를 추진하겠다는 뜻을 밝혀왔다. 주광덕 시장,수차례 걸쳐 주민들과 간담회 및 의견 청취 이와관련,
남양주 공교육 수준향상과 학생들 진로 등에 깊은 관심을 갖고 있는 주광덕 남양주시장이 관내 교육의 질을 높이고 수업하기 좋은 환경을 만들기 위해 힘을 쏟고 있다. 주광덕 시장은 지난해 취임 전부터 관내 학교를 방문해 학교 관계자들을 만나 학교의 교육활동과 환경조성, 지원방안 등에 대해 살피고 논의하는 등 교육분야 발전을 위해 공을 들여 오고 있다. 공교육 수준 향상 및 교육환경 개선 위해 ‘교육 청소년 관련 예산’ 511억여원 배정 시는 이와관련,공교육 수준을 더 높이고 교육환경도 더 좋게 하기 위해 올해 ‘교육 청소년 관련 예산’을 지난해 447억여원 보다 33억7000여만원이 많은 511억여원으로 늘렸다. 특히, ‘공교육 레벨업(level up) 프로젝트’를 통해 교육 특화과정을 운영하는 고교 8개교를 선정,학교별로 3000만원씩 3년간 교육운영비를 집중지원해 수도권 내 경쟁력 있는 학교로 성장하도록 지원하기로 했다. ‘공교육 레벨업 프로젝트’ … 고교 8개교 선정,학교별 3000만원씩 3년간 집중지원 또,균등한 교육기회 제공 및 학부모의 사교육비 부담 경감을 위해 관내 1500명의 중·고등학생들에게 양질의 인터넷 강의 수강권을 지원하기로 했다. 저소득층
남양주시는 새해부터 청년에게 일자리를 발굴·제공해 지역경제를 활성화하기 위한 지역주도형 청년일자리사업을 본격 추진한다고 9일 밝혔다. '지역주도형 청년일자리사업'은 청년에게 적합한 지역 일자리를 지역 경제를 활성화하고 청년의 지역 정착을 돕기 위한 사업으로, 남양주시는 올해 신설된 청년전담부서인 청년정책과를 통해 ▲1유형 내일드림 청년키움사업 ▲2유형 창업청년 희망플러스사업 ▲3유형 사회적경제 청년혁신활동가양성사업 등을 추진한다. 신청 대상은 ▲1유형의 미래 신(新)산업 분야, 디지털·비대면 기술 분야 직무 등을 수행할 청년을 채용하려는 남양주시 소재 중소기업 ▲2유형인 남양주시 내 지역 전략 산업, 정보 통신 기술 산업, 지식 서비스 산업, 지역 특산물 분야의 창업 7년 이내 청년 창업가 ▲3유형인 남양주시 소재 (예비)사회적기업, 마을기업, 사회적협동조합, 자활기업 등이다. 심사 후 선정된 1유형 참여 기업에는 청년 인건비(월 최대 180만 원)를 2년간 지원하며, 2유형 참여 창업 청년에게는 창업 지원금 1550만 원을 1년간 지원하고 청년 채용 시 청년 인건비(월 최대 180만 원)를 1년간 추가 지원한다. 3유형 참여 기업에는 청년 인건비(월 최대…
남양주시는 설 명절을 맞아 중소기업 제품을 시중가보다 저렴하게 판매해 시민들의 가계 부담을 줄이기 위해 온라인을 통한 직거래장터를 마련해 운영한다고 밝혔다. 9일~13일까지 5일간 운영되는 직거래장터에는 관내 하늘 농가 등 8개 기업이 참여해 배와 나물류와 떡, 보리새싹, 황태포, 황태채, 천연조미료, 멸치, 한방제품, 치약 등을 직거래한다. 거래를 원하는 시민은 남양주시청 홈페이지 직거래장터 배너를 통해 상품 페이지로 이동해 상품을 확인할 수 있으며, 원하는 업체에 전화 또는 문자로 주문하면 택배로 수령할 수 있다. 시 기업지원과 관계자는 “설 명절을 맞아 중소기업 판로 촉진 및 매출 상승에 기여하고 시민의 설 명절 선물 준비에 도움을 주고자 직거래장터 운영을 기획했다.”며 “중소기업 제품과 함께 행복하고 풍요로운 명절을 맞이하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김진원 기자 ]
"농협은 농가소득 증대와 농업인 복지증진을 통한 농업인 삶의 질을 높이는 데 그 존립 목적이 있습니다. 농업관련 유관기관과의 유기적인 협력을 통해 상상 더 이상의 남양주시 발전과 농업인의 지위향상을 위해 농협의 역할을 다 할 계획입니다.” 제 22 대 농협중앙회 남양주시지부장으로 지난 1일자로 부임한 김재헌 지부장의 포부이다. 김 지부장은 고려대 대학원 농학석사 출신으로서 농협중앙회 입사 후 일선 지점과 중앙본부 기획실 과장 및 팀장,회장 비서실 비서역을 비롯해 (주)농협유통 창동유통센터 부장,양주시지부 농정지원단장,양주시지부장 등을 역임한 엘리트 농협맨이다. 김 지부장은 “배 농가, 딸기 농가, 한우농가 등 농업인들이 자부심을 갖고 농사를 지으면서, 시민들에게는 신선하고 안전한 먹거리는 물론 수려한 자연 경관을 제공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고, 경기침체와 고금리로 고통받는 소상공인들에게 금융지원을 통해 힘을 보태드리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 경기신문 = 이화우 기자 ]
남양주시 기업지원센터는 고금리, 고환율, 고물가의 3고(高) 현상으로 경영 활동에 어려움을 겪는 영세 중소기업을 위해 지원을 확대한다고 9일 밝혔다. 우선, 제조업을 비롯해 지식기반산업 및 정보통신산업 영위 기업체는 물론 지적 재산권을 보유하고 있는 OEM 제조 유통 기업까지 지원 대상이 확대됐으며, 창업 기업으로 매출이 없는 스타트업 기업도 운전 자금, 특례 보증 지원 대상에 포함해 9일부터 오는 20일까지 온·오프라인으로 신청하면 된다. 또, 시에서 융자를 지원받아 상환이 진행 중인 기업도 상환한 금액 범위 내에서 추가 지원이 가능하며, 매출액에 따라 지원 금액이 변동될 수 있다. 운전 자금은 기업 경영에 필요한 용도로 대출 이자의 1.3~2.3%, 시설 자금은 토지 매입 등의 용도로 대출 이자의 1.5%를 보전해 주며, 운전 자금은 3억 원, 시설 자금은 10억 원 한도 내에서 지원된다. 시 관계자는 “이번 중소기업 육성자금 지원이 원자재 가격 급등과 고금리 등으로 경영난을 겪고 있는 기업의 자금난 극복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면서 “앞으로도 다양한 시책 개발로 기업 경영의 어려움을 해소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김진원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