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수 기능성게임 한자리 모아 산업 가능성 어필 道 게임산업 대표도시 도약 지난 25~27일까지 3일간 열린 국내 최초의 기능성게임 행사 ‘경기기능성게임페스티벌(KSF2009)’ 이 한국 기능성게임의 높은 성장 가능성과 미래를 보여준 행사로 평가받으며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 경기도와 성남시가 주최한 ‘경기기능성게임페스티벌(KSF2009)’은 지난 25일부터 27일까지 성남 코리아디자인센터에서 1만 3천명의 관객이 참가했다. 이는 경기도와 경기디지털콘텐츠진흥원 등과 함께 여러관련 업체들이 세계 최고 수준의 IT 기반과 문화적 창의성을 결합한 콘텐츠 산업을 경기도의 전략산업으로 육성, 타산업과의 시너지 효과를 통해 제2의 신화창조를 만들어 낼 것이라는 목표아래 이뤄낸 것이라 더욱 값진것이다. ▲1만여명이 참여해 경합한 기능성게임 경진대회 경기기능성게임페스티벌은 대한민국에서는 처음 개최된 기능성게임 행사로서 국내외 50여개 게임 기업들이 150여개의 기능성게임을 소개하는 자리로 마련되어 전시회, 컨퍼런스, 수출상담회, 채용박람회를 통해 한국의 기능성게임을 전 세계에 알리는 자리였다. 특히 푸드포스, 리틀소방관, 엑서게임,…
■ 농진청, 농작업 재해 예방 총력 고령화·기계화된 농촌, 편리해진 대신 사고위험 늘었다 농사를 짓다보면 크고작은 사고가 생기기 마련이다. 농촌 인구가 해마다 감소하면서 농업노동력 부족으로 인해 노동 강도는 높아지고 노동 시간은 늘어나고 있고 특히 농촌의 고령화로 65세 이상 고령 농업종사자들의 비율이 높아지면서 농기계와 농약 의존율이 높아지고 있다. 실정이 이렇다보니 농약 중독과 반복된 작업으로 인한 근골격계 질환, 농기계 사고 등 각종 농작업 재해가 끊이질 않고 있다. 농작업 재해 유형으로는 농기계사고와 농약중독이 많고 사고의 가장 큰 원인은 부주의로 습관적으로 해오는 농사일에 대한 익숙함으로 인한 불감증과 철저하지 못한 장비 점검, 일손을 도와줄 사람의 부재가 농기계 사고의 원인으로 분석됐다. 하지만 이런 농촌이 안전해 지고 있다. 농촌진흥청에 따르면 농기계로 인한 사고가 해마다 감소하고 있고, 농작업 편의장비와 안전교육의 확산으로 농작업의 편의성과 효율성이 높아지고 있다. 농약 안전보호장구와 농약 보관함의 보급 등으로 농약으로 인한 안전 사고도 해마다 줄어들고 있다. 이같은 흐름을 타고 농촌진흥청이 농작업 재해 제로에 도전하고 있다. ▲…
■ 유망 프랜차이즈 사업 설명회 봇물 ◆테이크아웃 만두전문점 ‘만두빚는 사람들’ 테이크아웃 만두전문점 ‘만두빚는사람들’(www.mandujip.co.kr)이 오는 8일 오후 4시에 분당 야탑동 본사에서 소자본ㆍ소규모 창업을 희망하는 예비창업자들을 대상으로 사업설명회를 개최한다. ‘만두빚는사람들’은 메뉴 차별화 뿐 아니라 ‘숍인숍, 테이크아웃’ 등 판매 방식의 다양화를 통한 컨버전스 창업으로 틈새시장을 공략한 아이템이다. 본사 제품의 한결같은 맛을 위해 기계식으로 빚어내는 ‘쿡리스(Cookless)시스템’을 도입, 특별한 기술이 없이 초보창업자가 인건비 부담 없이 저렴하게 창업할 수 있다. 참가비는 무료이며 전화와 홈페이지를 통한 사전예약이 필요하다. 문의 031-781-1255 ◆미당추어탕 ‘미당추어탕(www.midang.co.kr)’이 오는 14일 오전 11시 수원에 위치한 본사 세미나실에서 사업설명회를 연다. 이번 설명회는 특별하게 사업 설명 시간 외에도 상권별 매장을 직접 방문해 체험할 수 있는 매장 투어가 함께 이뤄진다. 상
농업인 주축 ‘저탄소 녹색성장’ 이끈다 “농업은 국가 신성장동력의 핵심이며 경쟁력 있는 사업입니다. 생산중심의 재배농업을 보는 농업, 치료농업, 생활농업, 최첨단 기술접목의 신소재·고부가 융복합 산업으로 발전시키겠습니다.” 김재수(53) 농촌진흥청장은 농진청이 ‘녹색기술의 원조’임을 자처하고 ‘녹색성장의 중심’이 되겠다며 이같이 밝혔다. 지금 전세계적인 화두는 바로 ‘저탄소 녹색성장’이다. 우리나라도 예외는 아니다. 최근 우리 정부는 새로운 국정 패러다임으로 ‘저탄소 녹색성장’을 제시하고 지난 3월 녹색성장위원회를 발족하는 등의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농촌진흥청은 이같은 기조에 발맞춰 제2의 새마을운동이라는 ‘푸른농촌 희망찾기’와 ‘생활공감 녹색기술’ 등의 캐치프레이즈를 내걸고 범국민적인 녹색운동을 실현하고 있다. 김 청장이 말하는 ‘농업·농촌의 희망’을 들어봤다. - 지난 1월 청장으로 취임한 후 줄곧 ‘현장중심 실용연구’를 강조해왔는데 ▲ 취임 당시 농진청은 민영화 전환 등의 위기를 겪으며 대혼란의 시기를 겪고 있었다. 그래서 취임 후 농진청의 안정화와 함께 국민과의 소통이라는 큰 틀을 갖고 새로운 패러다임을 구축하기 위해 노력했다. 처음 업무를 맡고 지
학생도 교사도 칭찬 일색… 교우관계 ‘돈독’ 사제지간 ‘친밀’ 차곡차곡 긍정모아 ‘행복충전’ “공교육과 사교육을 책임지는 탓에 학생과 학부모가 반한 학교” 용인시 수지구 신봉동 산15-2번지에 위치한 신일초등학교는 지난 2004년 3월1일에 개교해 올해로 5년이란 짧은 역사에도 불구하고 학생과 학부모가 입학을 선호하는 지역중심 학교다. 이 학교엔 761명(1학년 139명, 2학년 127명, 3학년 141명, 4학년 133명, 5학년 62명, 6학년 44명, 특수학급 6명)의 학생과 교장을 비롯한 교원 52명이 함께 생활하고 있으며, 교화는 ‘개나리’, 교목은 ‘소나무’이다. 이 학교의 교육방향은 ‘글로벌 인재, 글로벌 교육’이며, 학생들의 소질과 적성을 살려 꿈을 키우는 교육을 실천하고 있다. 이와함께 역점사업으로 ‘사제 독서 운동’과 ‘인증제’(한자, 줄넘기, 1인1악기, 컴퓨터)프로그램을 실시하고, 특색사업으론 ‘숲 체험학습’과 &
배움을 즐기는 도시 행복·희망 무르익다 ‘행복의 반올림 희망의 어울림 2009구리’라는 주제로 오는 10월 9일부터 12일까지 4일간 구리한강시민공원 및 구리시 일원에서 개최되는 제8회 전국평생학습축제는 교육과학기술부가 주최하고 구리시와 경기도 교육청, 평생교육진흥원이 공동주관하는 우리나라 최대의 종합교육문화 축제다. 이번 축제엔 전국에서 78개 평생학습도시와 16개시도 평생교육정보센터, 전국의 우수평생학습기관 학습동아리 등 약 600여 기관단체 등이 참여한다. 주제관, 공식 홍보 체험관 등이 설치되고, 국내외 세미나, 학습동아리 경연대회, 문해백일장 등이 펼쳐진다. <편집자 주> 이번 축제는 전 국민이 함께 참여하여 배우고 즐기고 학습을 나누고 미래의 희망을 찾는 축제로 운영된다. 제8회 전국평생학습축제는 구리시가 생긴 이후, 최초로 유치한 전국 규모의 행사다. 구리시는 금번 축제를 위해서 매년 차별화 된 특화 프로그램을 운영해 왔으며 2007년도부터 전국평생학습축제 준비를 했다. 지난해에는 시민 2만 4천여명이 축제 유치 및 성공 개최를 위한 시민 서명 운동에 참여했으며 지난 5월에는 유치 결의대회를 개최했다.
대담 = 이민상 논설위원 “인도적 적십자 지원 재개 냉냉한 남북관계 풀어야” 서영훈(86) 전 대한적십자사 총재는 좌우 편향 모두를 아우르는 우리나라 대표적인 사회단체 원로로 꼽힌다. 그는 ‘나라를 사랑하는 원로모임’을 이끌기도 했고, 현재는 한우리공동선실천연대 이사장을 맡고 있다. 서울 마포구 공덕동에 위치한 한우리공동선실천연대 이사장 집무실에서 만난 그는 고령의 나이가 믿기지 않을 정도로 매우 건강했고, 말끔한 신사의 이미지였다. MB정부의 남북관계에 대한 무거운 주제의 인터뷰에 앞서 건강비결에 대해 묻자 그는 “하루 평균 6천보를 걷고, 규칙적인 식사와 저녁때 약속을 가급적 잡지 않는다”고 말했다. 시민운동, 언론사 사장, 정당 대표, 대한적십자 총재 등을 역임하고 현재도 사회 내 공동선 실현을 위해 땀을 흘리고 있는 서영훈 이사장에게 남북문제의 주요현안에 대한 견해를 들어봤다. -MB정부 출범 후 남북관계가 교착상태로 보이는데 해결방안은? ▲MB정부 들어서 북한에 대한 지원을 줄이기 시작했다. 또한 통일부까지 외교부로 통합시키려는 강경책을 세웠다. 이에 북한은 6자회담…
배구 꿈나무 결실위해 아낌없이 ‘토스’ “배구 대회에 참가한 학생들에게 단돈 만원의 장학금이라도 더 줄 수 있다면 연맹회장기’라는 대회 명칭도 아무조건 없이 포기할 수 있습니다.” 지난 달 28일 막을 내린 제20회 CBS배 전국남·녀 중·고배구대회를 끝으로 올 시즌을 마감 한국중·고배구연맹 신장용 회장은 시즌을 돌아보며 이같이 말했다. 신 회장은 지난 7월 말 올해 처음으로 개최된 2009 태백산배 전국남·녀 중·고배구대회를 유치했다. 이 대회는 연맹회장기를 대신해 개최됐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신 회장의 결단으로 그동안 지속적으로 개최돼 왔던 연맹회장기를 과감하게 없애고 태백시의 지원을 받아 대회를 유치했기 때문이다. “연맹회장기를 없앤 것을 두고 말들이 많았지만 중고등학교 팀에게 직접적인 지원을 해줄 수 있는 방법을 찾다가 연맹회장의 이름을 앞세운 대회를 열기 보다는 대회를 유치해 유치금을 팀과 선수들에게 직접 지원해주는 방안을 마련했습니다.” 신 회장은 올해 태백산기 대회 유치로 얻어진 비용을 대회에 참가한 팀에게
정부가 지난 1일부터 전국의 모든 전철 역사와 철도, 횡단보도 등을 대상으로 통행 방식을 종전의 좌측보행에서 ‘우측보행’으로 변경하는 우측보행 시범실시에 돌입했다. 이로 인해 대부분의 전철 내 역사와 횡당보도 등의 방향이 우측으로 변경됐지만 시각장애인에 대한 배려나 홍보없이 일방적으로 진행돼 보행에 있어서는 상대적 약자인 ‘시각장애인’에 대한 보행권 확보 및 대책 마련이 시급하다는 지적이다. 국토해양부는 지난 4월 29일 제 12차 국가경쟁력강화위원회에서 보행자 안전 및 글로벌 보행문화 등의 내용을 골자로한 ‘보행문화 개선방안에 대한 구체적인 실천 계획’을 밝히고 종전의 좌측통행 원칙을 ‘우측통행 원칙’으로 전환한다고 발표했다. 국토부는 좌측통행 보행문화는 교통사고에 노출 우려가 크고 보행자의 심리적 부담이 증가, 공항·지하철 역 게이트·건물 회전문·횡단보도 보행시 보행자간 충돌 우려가 크다는 사실을 지난 2007년 9월 한국교통연구원의 연구 결과로 밝힌 바 있다. 이로 인해 공공시설물 및 지하철, 공항, 항만 등 다중
현장서 빛난 ‘팔색조 행정’ 쓰레기 수거 ‘청소맨’에서 자장면 뽑는 ‘요리사’까지 안양시 움직이는 섬김시정에 일환으로 매월 1-2개동을 방문해 맞춤형 현장 행정을 펼치고있어 시민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고있다. 안양시의 ‘현장행정의 날’은 해당 동에 대한 여건과 특성을 면밀히 파악 민원이 제기됐거나 제기 가능성이 있는 분야 또는 지역현안 및 시책사업을 현장중심의 로드체킹으로 점검해 지역민들의 의견 수렴과 현지에서 봉사활동도 벌이는 방식으로 운영되고 있다. <편집자 주> 이필운 시장을 비롯해 관련 부서장들이 하루 일과의 반나절이라는 비교적 긴 시간 동안 현장에 머물며 곳곳을 누빈다는 점에서 단순 동 방문과는 차별된다. 대상 동은 공동주택보다는 일반주택가가 대부분이고 민원이 자주 발생하는 지역을 우선적으로 매월 초 선정한다. 시는 ‘살고 싶은 도시 만들기 시범마을 조성’지역으로 확정된 관양 2동을 대상으로 지난 6월 첫 ‘현장행정의 날’을 운영했다. 간부공무원들은 관양2동 시범마을사업 추진에 따른 건의사항 수렴 및 간담회를 관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