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흥시는 장현지구 능곡역세권 상업지역과 주거지역에 각각 공영주차장을 조성 운영을 시작했다. 이번에 조성한 공영주차장 2곳은 능곡역 3번 출구 상업지역(능곡동 900-3번지)과 인접 주거지역(군자동 799-3번지)에 위치해 있다. 각각 37면의 주차 공간이 마련돼 있다. 해당 주차장은 시민들이 편리하고 안전하게 이용을 할 수 있도록 주차 관제 시스템, 가로등, 폐쇄 회로 텔레비전(CCTV) 등 최신시설을 갖추고 있다. 조현배 시흥시 교통행정과장은 “이번 공영주차장 조성을 통해 능곡역세권 주차 문제가 일부 해결되고, 지역 활성화에도 이바지할 것으로 기대한다”라며, “앞으로도 주민들의 주차 편의 향상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 경기신문 = 김원규 기자 ]
시흥산업진흥원은 지난 28일 2024년 공정혁신 시뮬레이션 사업의 시작을 알리는 사업 오리엔테이션을 시흥창업센터 1층 다목적홀에서 실시했다. 이날 오리엔테이션은 2024년 공정혁신 시뮬레이션 사업에 최종 선정된 시흥스마트허브 내 기업 8개사를 대상으로 지원사업 계획, 일정 안내 등 사업 관련 안내 및 지식재산권 취득 교육으로 이루어졌다. 공정혁신 시뮬레이션센터 사업은 한국공학대학교 산학협력단이 주관하며 국내 최대 규모의 제조업 집적지인 경기반월시화산업단지 뿌리산업 구조가 갖는 한계를 극복하기 위해 산업단지 입주기업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진흥원은 관내 기업을 대상으로 시뮬레이션 기초·심화교육, 전문가 자문, 시제품 제작지원 및 인증·특허 지원 등의 역할을 하게 된다. 한편, 앞으로 진행될 교육 일정으로 시뮬레이션의 이해를 돕고, 사업의 필요성을 교육하는 내용의 기초교육과 심화교육이 구성되어 있으며, 공정혁신 시뮬레이션 사업에 관심 있는 누구나 참여가 가능하다. 자세한 내용은 공정혁신센터로 문의하면 된다. [ 경기신문 = 김원규 기자 ]
시흥시가 바이오 국가첨단전략산업 특화단지 유치에 성공했다. 임병택 시흥시장은 지난 28일 시흥시청 글로벌센터1에서 열린 언론브리핑을 통해 “대한민국 기회의 땅 시흥시가 첨단산업도시로 새롭게 도약한다”고 밝히며 “시흥시민의 간절함과 시흥시의 도전정신이 이뤄낸 모두의 성과”라고 강조했다. 이날 브리핑은 임병택 시흥시장과 조정식 국회의원(더불어민주당 시흥을), 신영기 서울대 시흥캠퍼스 본부장이 함께하는 공동브리핑으로 진행됐으며, 바이오 특화단지 유치 과정과 부지별 조성계획, 추진전략 및 투자유치 계획 등이 발표됐다. 국가첨단전략산업 바이오 특화단지는 국가 차원에서 바이오 분야를 집중적으로 지원해 초격차 기술 경쟁력을 확보할 수 있도록, 인프라, R&D, 인력 등을 총망라한 클러스터 조성이 목적이다. 특화단지로 지정되면 ‘국가첨단전략산업 경쟁력 강화 및 보호에 관한 특별조치법’에 따라 예비타당성 조사 우선 선정, 정부 R&D 예산 우선 반영, 각종 인‧허가 처리 기간 단축 등 민간투자가 적기에 이뤄지도록 중앙정부의 전방위적 지원을 받게 된다. 시흥시가 특화단지로 지정됨에 따라 4조 7000억 원이 넘는 기업 투자유치가 진행될 예정이며, 이를 통해 추산
시흥도시공사는 월곶에코피아 워터파크를 오는 29일 시범운영을 시작으로 다음 달 6일부터 두 달간 정식 운영에 들어간다. 월곶에코피아 워터파크는 도심 속에서 자연친화적인 환경과 함께 물놀이를 할 수 있는 야외 물놀이 시설로, 오는 7월 6일 개장해 9월 8일까지 운영될 예정이다. 개장에 앞서, 공사는 전년도 워터파크 운영에 따른 미비점을 보완했다. 안전한 시설 이용과 수질 개선을 위해 올 3월 눈썰매장 운영 종료 이후부터 시설 점검 및 보수를 실시해 이용고객이 보다 쾌적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만전을 기했다. 운영시간은 오전(09:00~12:40), 오후(13:30~17:10)로 나누어진다. 각 부당 440명까지 입장 가능하며, 하루 최대 880명이 이용할 수 있다. 또한 워터파크 내에 의무실, 수유실, 매점 등 시민 편의를 위한 시설도 함께 갖추었다. 이용요금은 성인(19세 이상) 7000원 / 청소년(13세 이상 18세 이하) 5000원 / 유아·어린이(3세 이상 12세 이하) 4000원이며, 시흥시민은 최근 3개월 내 발급된 등본 지참 시 50% 할인된 요금으로 이용할 수 있다. 입장권은 네이버 플레이스(월곶에코피아 워터파크)를 통해 예약할 수 있으며, 고
시흥시는 ‘2024년 (일반분야) 여름방학 행정체험 인턴 사업’을 오는 7월 22일부터 8월 18일까지 4주간 추진한다. 이번 사업은 시흥시에 주민등록을 둔 29세 이하 청년을 대상으로 하며, 기초수급자, 차상위계층, 한부모가족, 장애인, 관내 소재 대학의 재학생(시흥시 거주 3개월 이상)인 경우 우선선발 대상자이므로 자격조건을 꼼꼼히 살펴봐야 한다. 근무 조건은 주 20시간, 시급은 2024년 시흥시 생활임금인 11,290원이 적용된다. 총 선발 규모는 60명(우선 선발 18명, 일반 선발 42명)이다. 선발된 인턴들은 시흥시청의 각 부서, 동 주민센터, 관계기관, 사업소 등에 배치돼 시정 업무를 체험할 수 있으며 단기간의 소득 활동을 통한 구직 및 역량 개발 활동을 지원받게 된다. 참여를 희망하는 관내 청년은 시흥시청 누리집을 통해 ‘참여 소통-시흥청년 행정체험인턴사업’ 게시판에서 신청할 수 있으며, 신청 기간은 27일부터 7월 5일까지다. 더 자세한 사항은 시흥시 청년청소년과(031-310-3692)로 문의하면 된다. [ 경기신문 = 김원규 기자 ]
시흥시 신현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지난 25일 동 행정복지센터에서 ‘제5기 신현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출범식’을 개최했다. 제5기 신현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민간위원장을 포함한 민간위원 18명과 공공위원 4명, 총 22명으로 구성됐으며, 앞으로 2년 동안 지역 내 어려운 이웃을 발굴하고 돕기 위한 활동을 펼칠 예정이다. 출범식에서는 위촉장 전달과 시흥시 지역사회보장협의체 강사 초빙 기본교육이 진행됐으며, 분과(사각지대 발굴·나눔 돌봄·건강문화)를 새롭게 정비해 지역 주민들을 위해 보다 촘촘하고 누수 없는 복지 활동을 펼치기로 다짐했다. 성성경 민간위원장은 “제5기 활동에 참여해 준 위원들에게 감사하며, 위원들은 물론 다른 동 인적 안전망들과 지속적으로 소통하고 협력해 더욱 따뜻하고 살기 좋은 신현동을 만드는 데 앞장서겠다”라고 말했다. 고영란 신현동장은 “복지 사각지대 및 자원 발굴을 위해 큰 역할을 해주는 협의체 위원들에게 늘 감사하며, 제5기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출발과 더불어 살기 좋은 신현동을 만들어 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 경기신문 = 김원규 기자 ]
경기과학기술대학교는 지난 24일 베트남 호찌민시에 위치한 베트남 최초 사립대학인 반랑 사이공 전문대학과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한-베 전문대학 간 글로벌 인재 양성 및 국제교류 등을 주요 골자로 업무협약이 체결되었으며, 협약을 통해 경기과학기술대학교 경영학과 학생들은 글로벌 현장실습을 진행하고 반랑 사이공 전문대 학생들은 한국어 프로그램 교류 등 다방면의 교육 교류를 진행할 수 있게 되었다고 경기과기대 홍보팀 관계자는 전했다. 반랑 사이공 전문대는 1995년 설립된 후 3개 캠퍼스, 66개 학과를 운영 중에 있으며 재학생이 약 5만여 명에 달하는 명문 사립대학으로 2021년 반랑대학교와 분리되어 운영되어오고 있다. 업무협약식 체결 이후 경기과기대 이경근 경영학과장은 “경영학 관련 전공을 포함한 다양한 전공을 포함하여 다방면의 교류 및 협력을 통해 양 대학이 모두 발전할 수 있는 기회가 되기를 희망한다”라는 소감을 전했다. [ 경기신문 = 김원규 기자 ]
연제찬 시흥시 부시장은 지난 25일 집중호우 및 폭염 등 올해 여름철 자연 재난에 대한 현장 대응 태세를 확인하기 위해 침수 우려 도로 및 폭염 저감 시설을 찾아 현장점검에 총력을 기울였다. 이번 주말부터 수도권 지역에 장마가 시작됨에 따라, 시는 시민 안전을 위해 침수 우려 도로인 안현 교차로에 대한 배수로 점검과 대중교통을 이용하는 시민들을 위해 폭염 저감 시설인 스마트 쉼터를 점검했다. 기상청에 따르면 올여름 강수량은 평년과 비슷하거나 많을 것으로 전망되며, 기온도 평년과 비슷하거나 높을 것으로 예상된다. 이에 따라 호우 및 폭염 대한 철저한 대비가 필요하다. 시는 호우에 대비해 인명피해 우려 지역 60곳에 대해 담당자를 지정하고 재난 우려 시 선제적으로 통제를 진행할 예정이다. 또한, 폭염에 대비해 스마트 쉼터 11곳, 그늘막 534곳 등 생활 밀착형 폭염 저감 시설을 운영하며 자연 재난으로 인한 인명피해 예방에 최선을 다할 계획이다. 연제찬 시흥시 부시장은 “이상기후로 인해 어느 해보다 호우와 폭염에 대한 철저한 대응이 필요하다”라며 “안전에 대한 경각심을 갖고 58만 시흥시민이 안전한 일상을 누릴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달라”라고 당부했다. [ 경기
시흥시는 지난 24일 시청 다슬방에서 시흥시소상공인연합회 임원진과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 자리에는 조성기 시흥시소상공인연합회장을 비롯한 여러 임원이 참석했다. 이번 간담회에서는 2023년 법정단체로 정식 출범해 소상공인들의 지원 및 지위 향상을 위해 활동 중인 소상공인연합회를 격려하는 시간이 마련됐다. 또한, 시흥시소상공인연합회의 그간 활동과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소상공인의 현장 상황을 파악했다. 아울러 연합회의 소상공인 지원 사업 추진에 대한 시의 지원방안에 대해서도 논의했다. 임병택 시흥시장은 “시흥시소상공인연합회는 시의 소상공인을 대표하는 법정단체로, 관내 소상공인들을 위해 많은 활동을 펼쳐주기를 바라며, 시에서도 적극적으로 지원하겠다. 향후 정기적인 소통을 통해 현장 목소리를 반영한 지원 정책을 만들도록 힘쓰겠다”라고 말했다. [경기신문 = 김원규 기자 ]
시흥시가 시민에게 더욱 편리하고 안정적인 시내버스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다음 달 1일부터 시내버스 공공관리제를 시행한다고 26일 밝혔다. 시내버스 공공관리제는 운수종사자 처우개선과 버스에 대한 공적관리 강화 등을 내용으로 하는 경기도형 버스 준공영제다. 이번 공공관리제 도입으로 시민들은 더 안전하고, 편리하며, 친절한 시내버스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시는 다음 달 1일부터 시흥시 주관 노선인 33번, 63번을, 8월 1일부터 26번을 민영제에서 공공관리제로 전환해 운영할 예정이다. 또한, 시는 내년 예정된 신안산선 개통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33번 노선 개편을 병행한다. 기존 7대에서 5대를 증차해 12대를 운행함으로써 출근 시간대에는 10분, 퇴근 시간대에는 15분의 배차간격을 유지하며 거북섬동, 정왕권, 연성권에서 시흥시청역으로 빠르게 이동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신안산선이 개통되면 서울역, 여의도, 광명역 등 주요 거점과 시흥시청역이 연결되며 시흥시청역에서 33번 버스를 10~15분의 간격으로 이용할 수 있게 돼 거북섬의 접근성이 좋아지면서 활성화에 크게 이바지할 전망이다. 시는 안정적인 공공관리제 시행과 노선 개편을 위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