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젠 남자도 예뻐야 산다” 꽃남·짐승남·초식남… ● 블루클럽 부천 상동2호점 정미선 점장 ‘고객관리 노하우’ 인기리에 종영된 ‘꽃보다남자’ 열풍으로 ‘꽃남’이라는 신조어가 생겼다. 남자들도 외모를 가꾸고 거기에 투자하기를 아깝게 여기지 않는 시대가 된 것이다. 이러한 트랜드를 반영하듯 최근 남성 전용 미용, 헤어 전문점들이 눈에 띄게 늘었다. 국내 최초의 남성미용실 ‘블루클럽(www.blueclub.co.kr)’은 최단기간 100개 가맹점 확보로 기네스북에 오르기도 한 프랜차이즈. 최근에는 ‘대한민국 남성의 멋이 시작되는 곳’이란 슬로건을 내 걸고 두피 관련 토털 헤어 서비스를 내놓아 화제다. 아울러 올해부터는 그린손해보험 등으로 최대주주가 변경됨에 따라 제 2의 도약이 가능할 것이라는 관측이 나오고 있다. 튼튼해진 자본력을 바탕으로 단골 고객층 확대를 위한 대대적인 프로모션을 전개할 계획을 세워두고 실행을 앞두고 있기 때문이다. 이외에도 가맹점 확보를 위한 노력을 다방면으로 기울이고 있다.…
김포시 뉴타운 건설 현주소 수도 서울의 서측에 위치해 접적지역이라는 지리적, 정치적 이유로 여타 수도권 지역보다 개발이 늦은 김포시는 오는 2012년 인구 50만명의 신도시를 목표로 현재 천지개벽이 일어나고 있다. 한강신도시, 양곡·마송 택지지구 건설, 한강 시네폴리스, 경전철 건설 등 김포시는 그 어느 곳을 가던지 개발의 바람으로 쉴 새 없이 중장비 소음이 메아리친다. 이러한 개발 속에서 상대적으로 기존 토착민들이 모여 사는 마을이나 시가지는 신도시가 완공되면 오래된 건물과 비좁은 도로, 정비되지 못한 골목과 주차시설의 미비 등으로 소외되고 낙후된 슬럼화가 진행될 것으로 예상됐다. 이에 김포시와 토착민들은 신도시 건설에 발맞춰 원도심에 대한 뉴타운 건설을 적극 추진해 왔다. 뉴타운 건설이 어디까지 진행됐고 어떠한 어려움이 있는지 살펴보고자 한다. <편집자 주> ▲김포, 양곡 뉴타운 추진배경 김포시가 뉴타운 지구로 개발키로한 김포 원도심과 양곡 원도심 지역은 각각 신도시가 건설되기 전까지는 지역 상권과 역사적, 문화적 중심 역할을 해왔다. 김포뉴타운 지구는 북변, 사우 택지지구 건설 전까지 명실공히 김포의 가장 번화가로 김포주민의 경제
도립국악단 차세대 국악인 6人6色 협연무대 우리 음악을 이끌어 나갈 차세대 주역을 위한 협연무대 ‘명인을 꿈꾸다’가 경기도립국악단 ‘제83회 정기연주회’로 오는 17일 오후 7시30분 경기도국악당 공연장에서 개최된다. 지난 2001년도부터 꾸준히 이어져 온 ‘경기도립국악단 협연무대’는 올해 9번째 무대로, 전통음악의 보존과 계승은 물론 대중화에도 크게 기여해 온 ‘경기도립국악단’이 신예 국악인재를 발굴하고 양성하기 위한 취지로 매년 진행되는 공연으로 올해는 총 65명의 연주자들이 공모에 지원하는 등 신예 국안인의 등용문으로 입지를 다지고 있다. ‘신예 국악인재를 발굴과 양성’이라는 취지를 더욱 활성화시키기 위해 올해에는 고등학생부터 대학원생까지 연령대를 넓혀 전공자와 예비 명인을 꿈꾸는 신인 예술인들에게 더욱 확대된 기회를 제공했으며, 또한 기존의 ‘한국음악’으로 국한됐던 공연분야를 ‘서양음악’까지 영역을 확충함으로서 ‘세계인이 함께 듣고 즐기는 살아있는 한국음악을 창조’한다는 &lsquo
동탄 1·2신도시 건설 핵심생활권 부상 개발중심축 동부권 뜬다 오산시 승격 이래 지난 20년간 낙후지역을 면치 못한 원·부산동 일대 동부권이 인근 화성동탄1·2신도시건설 등으로 최근 개발압력 연장선상에 편승하며 기지개를 펴고 있다. 따라서 동부권이 본격 개발될 경우 동·중·서북부 등 3개 생활권역으로 나눠진 시전역이 균형발전을 다지는 교두보 확보는 물론 개발중심축을 형성하게 된다. 특히 낙후지역 동부권 개발은 이기하 시장 공약사항으로 향후 경기회복과 주변환경이 상승되는 시점에서 개발 가속화 및 핵심생활권으로 떠오를 전망이다. 이에 본보는 2020오산도시기본계획(변경)이 제시한 밑그림과 개발압력에 놓인 동부권을 비롯한 향후 권역별 개발방향을 조명한다. <편집자 주> ◆2020오산도시기본계획(변경) 2020오산도시기본계획은(변경) 도시기본계획상 공간구조계획으로 21세기 세계화 및 정보화 시대에 맞춰 지식기반사회를 지향하고 있다. 시는 2004년말 2020오산도시기본계획을 수립하던중 2007년 정부의 화성동탄2신도시건설(발표)과 관련,접경지 개발행위제한방침에 따라 지난해부터 지난 2월까지 2
놀이기구 보다 아찔하게… 축제를 즐겨라! 롯데월드로 갈까요~, 서울랜드로 갈까요~, 아니면 에버랜드로 갈까요~. 수도권에서 가장 쉽고 빠르게 갈 수 있는 놀이공원들이 앞다퉈 가을 맞이 이벤트를 내놓고 있다. 특히 이번 이들이 내놓은 이벤트는 할로윈. 이번 할로윈 축제는 온 가족이 함께 참여해 즐길 수 있는 가족 축제로 괴기스럽고 공포적인 분위기 보다는 할로윈의 상징물인 호박을 중심으로 아기자기하고 귀여운 유령과 귀신들이 할로윈 축제로 이끌어 가고 있다. 언제 여름이었나 싶을 정도로 선선해진 바람이 가을의 시작을 알리는 9월, 나들이 하기 좋은 계절 가을을 맞아 놀이공원으로 떠나보자. ▲애버랜드(9.11~11.1) 에버랜드는 오는 9월 11일 금요일부터 11월 1일 일요일까지 총 52일간 가을 축제 ‘해피 할로윈(Happy Halloween)’을 실시한다. 올해로 5년째를 맞는 ‘해피 할로윈(Happy Halloween)’축제는 에버랜드의 대표적인 가을 축제로써 서양의 할로윈 문화가 테마파크 특유의 놀이문화와 접목된 국내 최대의 할로윈 파티다. 특히 ‘해피 할로윈’축제의 테마는 &ls
“임산물 브랜드화 산림소득 증대” 가평군산림조합 제16대 임오영(52) 조합장이 지난달 17일 취임식을 갖고 28년간 산림행정경험을 토대로 능동적이고 적극적이며 조합원들의 복지향상과 생산성 있는 산림조합으로 육성하겠다고 밝혔다. 임조합장은 가평군 산림에서 나오는 깨끗한 공기와 물로 세계 모든 사람들에게 명품브랜드를 만들어 팔수있다는 각오로 3천2백여 조합원들과 동거동락하는 산림인으로써 장년의 경륜과 청년의 신선한 아이디어로 부자조합을 꼭 만들기위해 산림행정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각오를 피력했다. 임오영 조합장을 만나 산림조합경영에 대해 들어본다. <편집자 주> -조합장으로서 포부는. ▲산림조합은 밝은미래, 행복한 내일을 위해 봉사적인 자세로 산주·조합원들에게 새로운 산림경영 기술정보를 제공하고 임업 노동력의 안정적 확보를 위한 전문임업기술인을 양성하며 산림자원조성, 임산물의 안정공급, 다양한 산촌 소득원개발 쾌적한 생활환경조성 국민수요에 부응하는 산지의 합리적이용등 산촌소득개발과 산림의 공익적 기능증진을 위하여 임업경영 기반을 계속해서 조성해 나갈 계획이다. -출자배당과 이용고배당 확대에 대해서. ▲조합수익이 창출됨
● 금정역세권 개발 상업기능 보강 주거환경 정비 유동인구 많은 환승역 기능 업…철도상부 동서간 교두보 활용 산본천 연결 도심속 휴식공간 ● 금정·당동지역 군포역세권 개발 4000세대 주거유형 다양 제공 거주자 재정착 고려 주택 배분…지구 서측 지형따른 고층구간 생활가로변 중저층 배합 계획 군포 산본 신도시에 비해 주거환경, 교육여건 및 생활편의 시설이 상대적으로 열악한 지역인 산본동, 금정동, 당동 지역에 뉴타운을 개발한다는 소식은 수년전부터 큰 화제가 된 사안이다. 뉴타운 사업은 기존시가지에 대한 종전의 개발방식이 충분한 기반시설의 확충 없이 사업성 위주로 추진된 것에 대한 대안으로 재정비가 필요한 지역에 공공에서 기반시설을 중심으로 광역적인 계획을 수립해 체계적으로 정비사업을 추진하는 것이다. 소규모 단위개발로 인한 난개발을 미연에 방지하고 도시 관리의 효율성을 극대화하기 위한 사업방식이다. <편집자 주> ◆지역균형발전의 효시가 될 금정역세권 뉴타운 사업 금정역세권지역은 매일 약 20만명의 인원이 이용하는 유동인구가 많은 지역임에도 불구하고 주택가와 상가가 혼재되어 있는 노후화된 환경으로 인해 도심의 기능을
두터운 저변 원동력 세계 스포츠 메카 飛翔 2천년대 대한민국 스포츠를 이끌어 갈 주역들을 보려면 수원으로 오라. 시 승격 60주년을 맞아 세계적인 도시로 자리매김 해 가고 있는 수원시가 ‘스포츠 메카’라는 명성에 걸맞게 선진 스포츠 도시로 도약하고 있다. 지난 2006년 10월 전국 지방자치단체 중 최초로 수원시 직장운동경기부 선수들을 위한 선수촌인 ‘해피수원선수촌’을 건립한 수원시는 올해에만 각 종목의 전국대회는 물론 세계대회까지 총 30여개의 대회를 개최하는 것은 물론 세계 정상급 실력의 선수들을 영입, 스포츠 선진화에 앞장서고 있다. 뿐만 아니라 육상 장거리의 임경희, 유도 66㎏급 서울올림픽 금메달리스트 김재엽의 뒤를 이을 김주진, 레슬링 그레꼬로만형 60㎏급의 김영준 등 국내는 물론 세계 최강의 실력을 갖춘 선수들까지 속속 합류해 수원이 세계 선진 스포츠 도시로 도약하는데 일조하고 있다. ◇최고 음식을 담을 세련되고 단단한 그릇 - 수원의 스포츠 기반 ‘태릉선수촌’이 우리나라 국가대표 운동선수들의 산실이라면 수원에는 수원을 대표하는 선수들을 위한 ‘Happy Suwon(해피수
수원의 ‘맛’ 세계인의 식탁을 점령한다 효의 도시 수원은 세계적인 축구스타 박지성을 배출한 축구의 고장, 2002년 월드컵 개최도시 등 자랑거리가 너무나 많다. 이러한 수 많은 자랑거리 중 옛부터 입에서 입으로 맛이 전해져 이제는 전국뿐 아니라 세계적인 명품으로 자리잡은 것이 수원갈비다.수원갈비는 최상의 질 좋은 우리 순수한우만을 선별해서 양념한 후 하루정도 숙성시키기 때문에 다른고장 갈비와 다르다.이는 수원우시장과의 깊은 인연으로 주재료인 한우를 구하기 쉬웠다는 점이 지금의 수원갈비가 전국적으로 알려졌던 최대요인이다. ◆수원갈비의 시초 ‘화춘옥’ 수원갈비는 지난 1945년 수원문밖장(현 영동시장) 싸전거리에서 화춘제과를 경영하던 이귀성(李貴成)씨가 해방이 되면서 영동에 27평 짜리 2층 목조건물을 구입, 화춘옥(華春屋)이란 간판을 걸고 시작한 것이 시초이다. 당시 이귀성씨는 싸전거리는 사람들의 왕래가 빈번한 시장이라는 것에 착안, 해장국 장사를 시작했고 화춘옥 해장국은 다른 집과는 달리 소갈비를 푸짐하게 넣어 주었기 때문에 입소문을 타고 도처에서 손님들이 모여들었다. 그러나 비싼 갈비를 넣어주다 보니 해장국의 질은
주택부족 해결 카드인가… 베드타운 양산인가 정부는 지난 27일 무주택 서민들의 주거안정을 위해 보금자리주택 공급시기를 앞당기는 ‘보금자리주택 공급개편안’을 발표했다. 서울 영등포구 여의도 면적(8.48㎢)의 9배에 달하는 78.8㎢의 수도권 개발제한구역(그린벨트)을 풀고 이곳에 시세의 50∼70%인 보금자리주택 32만 가구 등 60만 가구를 짓기로 한 것을 주요 골자로 하고있다. 당초 2012년까지 12만 가구, 2013~2018년까지 20만 가구를 공급하기로 했지만 정부는 이같은 주택공급을 통해 무주택 서민들의 내집마련 욕구를 해소하는 한편 집값 급등을 사전에 차단, 경기도 등 수도권의 주거 안정을 기하겠다는 입장이다. 하지만 그린벨트 훼손 논란과 함께 땅값 상승에 이은 부동산 투기 우려, 전매제한의 형평성문제, 중앙정부와 지자체간의 문제 등 난제를 안고있는 실정이. 8·27 대책을 둘러싼 주요 논란을 점검해본다. <편집자주> ▲보금자리주택이란 무주택 서민과 저소득층의 주거문제 해결을 위해 주변 시세보다 30~50% 낮은 가격에 공공기관이 건설해 공급하는 새로운 주택을 의미한다. 국민주택규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