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의료원만의 브랜드 강화 건강증진병원 인지도 높일것” 응급의료와 공공의료서비스 분야에서 앞장서고 있는 경기도의료원 조준필 원장.2005년 도내 6개 의료원이 통합된 이후 경기도 공공의료분야의 발전에 앞장서고 있는 조 원장은 “민간병원보다 뛰어난 의료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힘쓰고 있다”며 굳은 의지를 내비쳤다. 아주대학교 의과대학에서 응급의료분야에 첫 발을 내디딘 이후 현재까지도 이 분야에서 뛰어난 역량을 발휘하고 있는 조 원장은 지역사회안전증진의 연구에도 몰두하고 있다. 조 원장은 본지와의 인터뷰 내내 ‘공공의료서비스’ 분야의 질적 향상에 대한 중요성을 거듭 강조하며 이를 위해 경기도의료원에 대한 도민들의 뜨거운 사랑과 응원을 당부했다. 조 원장이 현재 주력하고 있는 경영전략은 무엇이며 경기도의료원의 역할은 무엇인지 향후 과제에 대해 들어봤다. <편집자주> -취임 1년 반이 지났다. 그간 변화된 점은 무엇이며, 경영방침은 어떻게 변하였나? ▲1910년 9월 수원관립자해병원의 개관을 시작으로 내년 100주년을 앞두고 있다. 역사가 깊은 이곳에 와서 공공의료서비스의 중요성을 실감하고 있다. 공공의료의 발전을 위해 2005년 통합이후 변화된 독립회계
“담백한 맛에 빠져보시라요” 전통음식은 고유의 맛을 찾는 추세와 편의성, 웰빙을 추구하는 현대인의 욕구가 잘 맞아 떨어져 꾸준히 사랑받는 아이템이다. 하지만 한식 전문점의 경우 복잡한 조리법과 식재료 공급의 문제점 등 여러 단점들로 어려움이 많은 것이 사실. 보쌈전문점은 취급 메뉴의 간편성이나 부담 없는 가격 등으로 예비창업자들이 눈여겨볼 만하다. 우리의 고유음식인 보쌈을 주 메뉴로 하고 족발, 국수류를 취급한다. 최근에는 성인뿐만 아니라 신세대들에게도 높은 인기를 누리고 있어 빠른 속도로 시장 확대가 이루어지고 있다. 보쌈전문점 ‘개성보쌈(www.jfood.co.kr)’은 황해도 개성의 독특한 보쌈 및 족발의 맛을 제공한다. 사장의 친척들이 북한 황해도 출신이라 보쌈·족발에 ‘개성의 맛’을 더했다. 굴 새우 등 해물을 풍부하게 넣어 시원하고 담백한 개성식 김치와 질 좋은 검증된 고기만 사용한다. 육질이 부드럽고 쫀득쫀득한 것이 특징. 특히 본사는 가맹점에 주요 식자재 가격을 20~40% 저렴하게 공급하고 인테리어·주방집기 제반 시설 설치도 원하는 경우 가맹점주가 본사에
“선생님 수업 만족스러워 사교육 필요없어요” ‘명품수업’ 내공 쌓은 공교육 “사교육 없는 학교로 만들기 위해 교원 모두가 교수학습에 정진하고 있는 풍산초교” 고양시 일산동구 1284번지에 위치한 풍산초등학교는 지난 2002년 3월 개교한 신설학교임에도 학생과 학부모의 교육만족도가 높은 학교로 지역내 정평이 나있다. 풍산초교의 교육목표는 ‘도덕적이고 창의적인 글로벌 인재육성’이며, 총 47학급(일반학급 45학급, 특수학급 1학급, 국립암센터에 소재한 병원학급 1학급)에 1천500여명의 학생과 교장을 비롯해 62명의 교원이 함께 생활하고 있다. 풍산초교는 변화(Change), 도전(Challenge), 창조(Creativity)의 3C정신으로 미래를 이끌어 갈 바른 인성과 실력을 갖춘 글로벌 인재육성을 위해 ‘사랑과 꿈을 키우는 교육’이란 캐치프레이즈를 내걸고 ‘희망교육, 창조교육, 감동교육, 믿음교육, 동참교육’을 실천하고 있다. 또한 교사들이 교수학습방법 개선을 위한 열정과 어린이 ‘권리장전’에 기초한 인성교육
군포의왕교육청 ‘국제 원격화상 교육’ 군포의왕교육청이 2008년 세계의 여러 학교와 같은 시간대에 공동의 주제에 대해 실시간 수업을 진행하는 ‘국제 원격화상 공동수업 프로젝트’를 추진했다. 국제 원격화상 교육은 군포의왕 초ㆍ중학교 영어교육력 향상을 위해 마련된 것으로 세계 여러 나라 학생과 화상(On-line)으로 만나 공동수업을 진행하는 것이다. 2008년 공동수업발표회에는 군포 관내 초ㆍ중학교 7개교와 호주의 세인트멜초교, 월럼빈하이스쿨, 일본 아츠기시의 남모리초교, 일본 Aoba-Japan 국제학교, 중국의 풍엽국제학교 등이 참여했다. 올해도 참여를 원하는 관내 학교를 대상으로 지속적으로 진행 중이며, 고등학교와 인근 타지역의 학교까지 참여하도록 그 범위를 넓히고 있다. <편집자 주> 군포의왕교육청은 지난해 쌓았던 노하우를 바탕으로 2009년에는 더욱 발전된 ‘국제 원격화상 공동수업 프로젝트’를 이어나가고 있다. 또한 원격 화상 시스템을 활용한 ‘아침영어방송, 특별보충학습, 일반교사 영어회화연수, 원어민교사 한국어강좌 및 수업개선 워크숍’ 등을 통해 다양하고
지난 6월 초부터 지역을 뜨겁게 달궈오고 있는 제2경부고속도로 구간 남한산성 고가도로 설치 문제가 터널개통 논란으로 이어지며 제2라운드를 맞고 있는 등 남한산성내 개발현안이 지역에 ‘뜨거운 감자’로 부각되고 있다. 제2경부고속도로 건설사업은 서울 동부지역에서 하남-성남(남한산성)-용인-안성을 경유, 세종시까지 연결하는 국책사업으로 연장 128㎞에 왕복 6차로를 건설되며 6조8천억원의 사업비가 투입될 예정(준공 2017년도)이다. 이중 건설 구간에 위치한 남한산성의 통과방안으로 고가도로(교각 높이 20m·6차선 연장 120m) 건설이 검토되며 성남지역에선 반대 여론이 일었다. 시민, 환경단체, 지역 국회의원, 시의원, 관계 공무원 등 사회 각계는 남한산성에 고가도로가 건설될 경우, 사적 제57호 문화재인 남한산성 훼손과 도시미관 파괴, 시민 건강 해침 등 환경권 보장과 문화재 보호에 역행해 심히 우려된다는 논리를 펴왔다. 특히 세계문화유산 등재 추진 중에 고가도로 건설 계획은 탁상행정의 단면을 보여준 사례로 남게 될 것이라고 주장하기도 했다. 남한산성 고가도로 건설추진 사실이 알려지며 한나라당 신상진 국회의원과 민주당 김태년…
집도… 도로도…공공기관도… ‘그린에너지’ 정부가 ‘저탄소 녹색성장’을 국가발전의 새로운 비전으로 선포하면서 지방자치단체마다 녹색성장의 기치가 내걸리고 있다. 1960년대 이후 엄청난 속도로 진행된 산업화로 우리의 경제성장은 괄목할 만한 수준으로 이루어 졌지만 그 반대 급부로 공해와 기온상승 같은 환경위기와 고유가로 대표되는 자원위기에 직면하게 됐다. 그래서 ‘환경을 생각하지 않으면 인류의 미래는 없다’고 주장하는 환경론자들의 말들이 설득력을 얻고 있다. 이제 우리는 탄소 배출을 최대한 줄여야 살아남을 수 있다는 진리를 보편적인 것으로 받아들이고 있는 요즘 의왕시는 이같은 정부의 정책에 발맞춰 최근 나름대로의 ‘저탄소 녹색성장을 위한 종합 추진계획’을 마련했다. 인구 14만여명, 경기도 전체 면적의 0.5%인 54.003㎢의 의왕시가 내놓은 저탄소 녹색성장을 위한 종합대책은 어떤 것인지를 개략적으로 훑어본다. (편집자 주) 우리나라는 온실가스 배출량 세계 9위, 온실가스 배출증가율 OECD가입국중 1위 배출국으로 2009년12월 개최예정인
장마가 지나고 불볕 더위가 대지를 달구고있다. 이번 주부터 8월 둘째주까지가 최고피서철이다. 학교, 학원등이 이 기간동안 모두 방학에 들어간다. 시원하고 가볼만한곳은 없을 까. 바로 여기에 있다. 푸르름과 싱싱함이 넘치는 산소탱크지역 가평의 계곡에서 무더위를 식히자. (편집자 주) 경기도 최고봉인 1468m의 화악산 1267m의 명지산, 1147m석룡산 운악산등 높고 아름다운 산들과 청평호, 가평천, 조종천등 1급수질을 가진 하천이 포진한 가평은 수림부군이다. 가평은 전국100대 명산중에 5개 산이 들어있다. 또한 경기 27대 명산중 6개산이 위치하고 등산 안내도에 표시된 산만 52개소에 달한다. 이렇게 높은산이 많기에 가평은 물도많다.명지계곡,용추계곡,백둔계곡등은 수도권 시민들의 휴양지로 인기가 높다. 산과 산이 만나는 곳은 어김없이 계곡이 형성되어 소(沼)와 담(淡), 폭포가 상류에서 하류까지 고르게 발달해 전체가 비경지대라 해도 과언이 아니다. 수많은 계곡중 경관이 뛰어난 계곡만을 골라 소개한다. ▲용추계곡(龍湫溪谷) 용추계곡은 연인산(1068m)에서 시작하여 칼봉과 노적봉 사이를 지나 가평읍 승안리 용추폭포까지 10여km에 이르며 계곡이다. 이 계곡은
김문수 도지사의 공약 중 하나인 수리산 도립공원 지정이 현실화됐다. 수리산은 1971년 지정된 성남 남한산성 일대, 2005년 지정된 가평군 연인산 일대에 이어 3번째 도립공원이 된다. 현재 수리산 도립공원 전체 예정면적은 군포시 속달동 관내가 4.3㎢, 안양시 안양동 관내가 2.55㎢, 안산시 수암동 관내가 0.12㎢이고 수리산은 전체 면적 가운데 75%가 도유지, 4%가 국유지, 5%가 시유지, 16%가 사유지로 이뤄져 있다. 도는 내년 상반기부터 2011년 말까지 116억원을 들여 이곳에 주차장과 화장실, 방문자센터, 등산로 등을 조성할 예정이다. 또 2012년부터 104억원을 추가 투자해 야생화 증식원, 산림체험장, 습지체험원, 수생식물관찰로 등 다양한 체험시설을 설치할 계획이다. 도는 지난해 1월 도립공원 여건분석, 자연생태계조사, 기본구상을 거쳐 이번해 4월 한강유역환경청에서 사전환경성검토협의를 완료, 지난달 중앙도시계획위원회 심의를 거쳐 1년 7개월이라는 짧은 기간안에 이를 추진했다. 이에따라 군포시와 안양시, 안산시를 연결하고 있는 수리산 일대는 앞으로 경기 서남부권을 대표하는 산림휴양공간으로 탈바꿈될 것으로 예상된다. ▲ 현황분석 수리산은 백
유아 성장 보듬는 ‘안전 울타리’ “유아에게 꿈을, 교사에게 신바람을, 학부모에게 감동을 주는 경기도교육청의 ‘행복한울타리’” 전국 16개 시·도교육청 중 경기도교육청이 최초로 지난 2007년 도내 9개원에서 실시한 ‘행복한울타리’가 2008년엔 25개원, 2009년엔 55개원(▶표 참조)으로 확대 운영하고 있으며, 타 시·도교육청에서 경기도교육청의 우수한 행복한울타리 프로그램을 벤치마킹하기 위해 교육청을 방문하는 등 경기도교육청이 유아교육을 선도하고 있다. 또한 유아교육 정보사이트인 ‘희망경기유아교육 정보나눔터(www.kids-love.or.kr) 홈페이지를 구축해 유아교육에 대한 자료 및 정보 공유의 장을 마련한 것도 경기도교육청이 유일하다. 특히 경기도교육청의 ‘행복한울타리’ 종일제 프로그램은 방학기간중 맞벌이 부부의 사회·경제 활동을 지원하고, 질 높은 보육 서비스를 운영해 학부모들의 만족도가 높다. 이 때문에 경기도교육청에선 올해 ‘행복한울타리’ 종일제 중심유치원을 지난해 2
“무상급식 우선 실시 대상 합의 바람직” “무상급식을 장기적 목표로 세워놓고 교육청과 자치단체가 예산을 늘려가면서, 우선 실시 대상을 저소득층으로 할 것인지, 취약 지역으로 할 것인지 합의해 나가는 것이 바람직할 것입니다” 박보환 한나라당 의원(경기 화성을)의원은 최근 논란이 불거졌던 경기도 무상급식 예산삭감문제에 대해 이같이 근본적인 시각의 차이보다는 방법론의 차이라고 밝혔다. 박의원은 경북 청도 출신인 박 의원은 초·중·고교는 모두 대구에서 졸업했지만, 공채로 정치에 입문해 20여년 동안 당 사무처에서 역량을 발휘해 지난해 총선 경기 화성을 국회의원으로 당선됐다. 경기도 지역에 대한 각별한 애정으로 활발히 활동하고 있는 박의원에게 지역 및 정국 현안에 대한 의견을 물었다. - 지난 주 한나라당이 미디어 관련법을 결국 직권상정으로 강행처리했는데, 이에 대해 찬성한 것으로 안다. 그 이유는. ▲앞으로 어떤 정권도 방송, 언론을 장악할 수 있는 시대는 지나갔다. 이번 미디어 관련법 개정은 일부 기득권을 갖고 있는 방송과 새롭게 진출하는 방송 세력이 다원화되고 서로 경쟁하는 체제를 만들자는 것이다. 이번 입법과정에서는 여론 독과점을 우려하는 목소리를 적극적으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