될성부른 꿈나무 떡잎부터 파릇하게… “학생의 교육을 위해 교사들이 교수학습에 정진하는 우만초교” 수원시 팔달구 우만 1동 300-3번지에 위치한 우만초등학교는 지난 1992년 개교, 짧은 역사에도 불구하고 학생과 학부모의 교육만족도가 높은 학교로 정평이 나있다. 이 학교의 교육지표는 ‘글로벌 인재의 꿈을 키우는 희망 우만 교육’이며, 학생은 칭찬받는 어린이, 교사는 자신있는 선생님, 학교는 믿음주는 학교상을 추구하고 있다. 이 학교의 교목은 향나무이며, 교목은 장미이고, 현재 총 24학급(1학년 3학급, 3학년 5학급, 2·4·5·6학년 4학급)에 819명의 학생과 45명의 교원이 함께 생활하고 있다. 우만초교는 지난 2007년 경기도교육청지정 교원능력개발평가 선도학교 운영교로 지정됐고, 올해엔 영재학급운영교로 지정받았다. 이 학교의 특색사업은 ‘씨름문화 체험을 통한 기초체력신장 및 씨름꿈나무 육성’이며, 역점사업은 ‘다양한 인증제를 통한 맞춤식 교육의 활성화’, ‘교사독후감 발표대회’, ‘자
참숯香에 자연을 느끼고 친절·청결·맛에 반하다 ■ BBQ 참숯 바베큐 금촌신주공점 강대웅 사장 바베큐 치킨은 트랜스지방 문제가 이슈가 되면서 웰빙 치킨이라는 이름으로 등장하게 됐고 배달과 매장운영 형태는 단순한 치킨 호프를 넘어 펍 스타일의 치킨요리 전문점으로 진화했다. 국내 1위의 치킨 프랜차이즈 그룹인 제너시스 BBQ가 ‘도심 속에서 즐기는 바베큐’라는 슬로건을 내걸고 본격적으로 프리미엄 바베큐 치킨 전문점 가맹점 유치에 나섰다. 현재 전국 35개 가맹점을 운영하고 있는 BBQ 참숯 바베큐 치킨(www.bbqbarbecue.co.kr)은 6천억원의 국내 바베큐 시장의 문제점을 개선시킨 바베큐 전문점. BBQ 연구팀이 개발한 참숯 바베큐만의 ‘오븐 그릴 복합기’는 숯불에 구울 때 발생하는 숯 분진으로 인한 비위생적인 문제와 조리 시 고온에 노출되는 열악한 주방 작업환경을 개선시켰다. 또한 500℃ 초고온 참숯에서 나오는 원적외선은 고기의 깊은 속까지 골고루 스며들어 기름기는 빠지고 육즙을 그대로 살려 퍽퍽하지 않고 쫄깃한 맛을 낸다. 이렇게 구워진 바베큐는 콜레스테롤이 제거되고 살균 효과와
떠나는 섬 아닌 돌아오는 섬 ‘저탄소 녹색성장’ 새 도약 꿈꾼다 5천년 민족사에서 강화만큼 한민족 운명의 기로를 가르며 역사의 중심에서 흥망성쇠(興亡盛衰)를 거듭한 지역도 드물다. 단군 왕검이 천제를 올린 신성한 땅이며 양인들의 침략에 맞서 최후의 1인까지 싸우다 순국한 호국의 고장이고 팔만대장경을 조판한 문화의 고장이며 세계문화유산으로 등재된 북방식 고인돌과 해방 후 직물공장의 풍요가 숨쉬던 터전이다. 그러나 경제개발과 함께 일자리를 찾아 젊은이가 떠나면서 인구는 절반으로 줄고 전국 최고의 부촌에서 재정자립도 최하위 군 중 한 곳이 되었다. 이러한 현실 속에서 수도권에 인접해 있으면서도 지리적 여건으로 인해 정체되었던 강화가 저탄소 녹색성장 시대를 맞으면서 새로운 도약의 발판을 마련하고 있다. 민선4기 3주년을 맞아 인천시 강화군에 대한 현재와 미래에 대해 살펴보았다. <편집자 주> ◆녹색기업 유치와 40년 만에 인구증가 올 7월로 안덕수 강화군수가 취임한지 3주년이 됐다. 강화군은 1970년대 이후 40여 년 동안 줄곧 인구 감소현상을 겪어왔다. 서울과 1시간 거리인 수도권에 위치했으면서도 도시문제를 해결하려는 정부의 각종
“우려는 했지만 이정도로 심각할 줄은 몰랐습니다” “앞으로 점점 심화될텐데 걱정이 이만저만이 아닙니다” 50여년간 자리했던 광주시청이 이전하면서 구 청사 주변 상권이 몰락하고 있다는 시민들의 불만이 하늘을 찌르고 있으나 광주시는 마땅한 대응책을 내놓지 못하고 전전긍긍하고 있다. ▲광주시청 신 청사 이전으로 구 청사 인근의 상권이 붕괴되고 있다 광주시 구 청사가 위치했던 송정동 120번지 일원에는 청사를 둘러싸고 200여개의 건물에 수백여개의 식당, 건축·설계사무소, 법무·행정사무소, 금융기관 등이 들어서 성업을 이루어 왔으나 지난 4월20일 시청이 이전하면서부터 공동화가 시작돼 3개월여가 지난 현재에는 문을 닫는 곳이 속속늘어나고 있고 매물이 쏟아져 나오고 있으나 거래는 전무한 실정이다. 시 청사가 이전하면서 시청을 상대로 대민업무를 대행하던 건축·설계사무소, 법무·행정사무소, 건설·건축업사무소, 금융기관 등이 차례로 신 청사 인근으로 이전을 했고 자연스레 유동인구가 감소하면서 식당, 인쇄소, 문방구, 소형마트 등의 영업도 위축이 심화되고 있어 결국에는…
폭염보다 뜨거운 락의 열정 만나다 국내 록 마니아들의 관심을 한 몸에 받고 있는 인천 펜타포트 록페스티벌이 오는 24부터 26일까지 2박3일간 인천 송도 ㈜대우자동차판매 터에서 열려 열띤 록의 향연을 선사하게 된다. 1999년 유래 없는 폭풍우로 하룻밤의 꿈으로 날개를 접을 수밖에 없었던 ‘트라이포트 락 페스티벌’이 7년여 간의 준비 끝에 ‘인천 펜타포트 락 페스티벌’로 부활해 국내 최대 규모의 록 페스티벌로 자리 잡았다. 2006년부터 시작해 올해 4회를 맞이하고 있으며 5만 명 이상의 많은 국내 음악팬들이 여름휴가를 이곳에서 보낸다. 2009 펜타포트는 예거 익스트림 존을 신설, 11톤 윙 탑 트럭이 탑재된 ‘예거 모바일 스테이지(Jager Mobile Stage)’를 세우고 최근 본업뿐 아니라 DJ로 각광받고 있는 영화배우 류승범과 모델 휘황이 DJ로서 2009 인천 펜타포트 락 페스티벌의 무대에 올라 최고의 리듬과 그루브를 선사한다. 이 무대에는 낮에는 99 ANGER, 스카썩스, 전국 비둘기연합, LUNATIC, SHEN, 넘버원코리안, STRIKERS, BASEMENT KILLER,…
■ 서울경마공원 내일부터 ‘‘빛, 음악, 낭만이 가득한 KRA 별이 빛나는 밤’야간여름축제 찜통더위가 극성을 부리는 한 여름 가만히 앉아있어도 등줄기에선 땀이 줄줄 흘러내린다. 밤이면 좀 나아질 것이라고 생각하지만 후덥지근한 더위는 밤새 계속돼 짜증을 유발한다. 근처 공원이나 강에 나가면 조금 낫겠지만 가만히 앉아있으면 어쩐지 심심하다. 이럴 때 신나는 축제를 구경하면 더위가 좀 가시련만. 한국마사회가 무더위를 한방에 날려버릴 환상의 야간여름축제를 오는 18일부터 8월16일(8월 1, 2일 제외)까지 서울경마공원에서 연다. 더위도 쫓고 별빛 쏟아지는 밤하늘을 보며 가족과 함께 혹은 연인과 함께 또 한편의 추억 쌓기로 빠져보자. 한국마사회는 작년 에너지절약 시책으로 열리지 못한 야간경마를 올해 재개하면서 고객들의 아쉬움을 달래고자 여느 해와는 달리 대규모 축제를 준비했다. 특히 마사회 창립 60주년을 맞아 역대 야간경마 시즌보다 더욱 화려하고 다채로운 행사들이 진행된다. ‘빛, 음악, 낭만이 가득한 KRA 별이 빛나는 밤’이란 주제로 열릴 야간축제는 공원 전체를 화려한 무지개 색 조명으로 장식, 관람객들의…
캠핑카 타고 자연으로 여름휴가 한때 최고의 관광지였던 한탄강관광지는 몇 번의 수해 이후 상권이 붕괴되면서 불모지로 방치되다시피 했다. 하지만 연천군의 과감한 투자와 4년여의 노력 덕분에 다시 경기북부 최고의 관광지로 급부상하였다. 그리고 그 중심에는 최근 지자체에서 조성한 캠프장 중 가장 성공한 사례로 손꼽히는 한탄강 오토캠핌장이 있다. <편집자 주> ▲내실면에서 최고 성공작으로 꼽혀 2007년이 오토캠핑 인구가 비약적으로 늘어난 해라면, 2008년은 캠프장 조성에 무관심했던 지자체가 그 가치를 인정, 예산과 노력을 들여 조성한 굵직한 오토캠프장이 많이 개장한 해이다. 그 중 외형적으로 가장 두드러진 곳이 FICC세계캠핑대회가 열렸던 가평 자라섬 오토캠프장이라면, 내용면에서 가장 내실 있는 성공을 거두었다는 평가를 받는 곳은 아마도 경기도 연천의 한탄강 오토캠프장일 것이다. 천혜의 비경을 자랑하는 한탄강관광지는 1970년대부터 국민관광지로 이름이 높던 곳이었지만 강폭이 일정하지 않고 1996년, 1999년 두 번의 집중호우로 수해를 겪으면서 상권이 붕괴되고 찾는 이의 발길이 끊기어 폐허가 되다시피 하였던 곳이다. 하지만 수도권과 가까운 거리에서 이
■ 구리시 역사문화관광도시 도약 고구려의 성지인 아차산 산자락 아래 펼쳐진 구리시엔 5백년 조선왕조의 상서로운 기운을 머금고 있는 동구릉이 자리잡고 있다. 아차산과 동구릉 덕분에 구리시는 고구려와 조선왕조의 역사문화유산을 재창조하고 지역경제의 기반을 다지며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역사문화관광도시로 거듭나고 있다. <편집자 주> ◆고구려·조선 역사문화콘텐츠 개발사업 그 결실을 맺고 있다 구리시는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고구려의 도시로 널리 알려져 있다. 민선 4기 들어서 이러한 대내외적 이미지를 확실하게 굳혔다고 판단되며, 구리시가 지금까지 추진해 온 각종 고구려 사업과 현재 추진하고 있는 여러 가지 고구려 사업들은 구리시를 세계적인 고구려의 도시로 만들기 위한 야심 찬 프로젝트의 일환이라 할 수 있다. 지난해 4월 25일 공식 개장된 고구려대장간마을, 그 다음달 제막식을 가진 광개토왕비 복제비 등은 민선 2기에 세운 광개토태왕 동상 등과 함께 ‘고구려=구리시’라는 이미지를 확실하게 굳혔다. 사단법인 고구려역사문화보전회가 지지난해부터 추진하고 있는 ‘고구려역사기념관’ 건립사업과 구리시가 추진하고 있는…
‘현장밀착 행정’ 지역경제 활력 여주군은 최근 정부의 남한강정비사업 추진과 성남~여주 복선전철 착공, 수도권규제 유예, 오염총량제 도입 등 주요 정책을 선도하며 전국적인 주목을 받고 있다. 특히 이기수 여주군수의 공약사업 9개 분야 53개(세부사업 93개) 사업 중, 장기계획 16건을 제외한 83% 이상이 2010년 내에 완공될 전망이다. 민선4기 3주년을 맞은 이 군수의 주민 밀착형 현장행정과 풍부한 경험을 바탕으로 추진하고 있는 여주군정의 성과와 향후계획을 진단해 본다. <편집자 주> ▲ 도시기반 구축, 인구의 증가 여주군은 최근 성남~여주간 복선전절사업을 착공했으며 중부내륙고속도로, 제2영동고속도로, 수도권 제2순환도로 건설 및 남여주 IC유치 확정 등으로 교통 중심도시로 도약하고 있다. 또 여주~가남간 333번 지방도의 확·포장 공사를 비롯해 올 해만 7개의 지방도가 개통될 예정이다. 특히 여주지원·지청 청사 이전과 하리2지구 토지구획정리사업, 천송1지구 시가지 조성사업, 오학·현암지구 종합개발 사업, 지방산업단지 조성, 제2여주대교 건설도 추진 중이어서 향후 도시기반은 더욱 탄탄해
행복 지원 ‘한아름’ 시민 미소 ‘한가득’ 정부가 지난달 30일 ‘서민생활 안정대책 대응방안’을 발표해 도민들의 기대를 모으고 있다. 그동안 갑자기 찾아온 경제위기로 인해 소득감소, 가계수지 악화, 고용기회 감소 등 서민들의 어려움은 지속됐다. 이에 정부는 경기회복 기반을 강화하기 위해 감세 및 재정지출을 통해 추가적으로 31조3천억을 지원키로 했다. 특히 서민, 영세자영업자, 여성 등 취약계층의 생활여건을 개선하기 위해 6개 분야, 15개 과제에 대한 계획을 발표했다. 이같은 정책에 따라 경기도에는 저신용 근로자 3만5천명의 대출 지원, 영세자영업자 및 무점포·무등록 사업자 9만명의 보증지원 혜택이 돌아갈 전망이다. 이밖에도 주거복지, 의료, 교육, 여성 분야에서 다양한 정책이 준비중이다. 이에 본지는 정부의 서민생활 안정대책에 대응한 도의 정책방향과 중앙부처 건의 내용 등을 중심으로 분야별 정책을 살펴본다. <편집자주> ▲ 서민금융 활성화 정부가 서민금융 활성화를 위해 무담보·무보증 소액대출(마이크로 크레딧) 취급기관을 300곳으로 확대하고, 전국적인 마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