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2경부고속道 남한산성 터널화 ‘최적의 합의’” “제2경부고속도로 남한산성 터널화는 최적의 안이다. 국민들을 위한 정책사업이고, 남한산성의 보존과 제2경부 고속도로가 성남시에 기여하는 효과가 큰 점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한 결정이다.” 신영수 한나라당 의원(성남시 수정구)은 최근 논란이 불거지고 있는 제2경부고속도로 터널화 사업과 관련, 이같이 입장을 정리하며 민주당이 반대를 위한 반대를 하고 있다고 꼬집었다. 신 의원은 지역의 재개발, 재건축 움직임과 관련, 자신이 대표발의해서 생긴 ‘보금자리주택지구’를 활용하면 이주단지 부족을 해소할 수 있을 것이라고 했다. 신 의원이 제시한 지역 및 정국 현안과 그 해법들을 듣고, 정리했다. <편집자주> -여야 입법 ‘충돌’의 원인 및 해결방안은 ▲겉으로는 미디어법, 비정규직법 등이 문제가 되고 있는 양상이지만, 보다 근본적인 것은 여·야간에 의회민주주의에 대한 인식의 차이에 있다고 본다. 의회민주주의의 본질은 타협과 협상, 그리고 다수결의 원칙을 통해 민의를 수렴해야 하는데, 민주당은 민의의 수렴장인 국회를 외면하고, 의사당에서 농성을 하고 있다. -지역구 현안 사업으로 어떤 것이 있고, 어떻게 추진하고 있
“영어에 대한 두려움 No, 동화책을 보면서 신나게 영어 노래 부르며 공부하는 Fun Fun Gohyun English” 수원시 권선구 고색동 280번지에 위치한 고현초등학교는 2003년 3월 19학급으로 개교해 2009년 7월 현재 총 21학급(1년 2학급, 2년 3학급, 3년 4학급, 4년 3학급, 5년 4학급, 6년, 4학급, 유치원 1학급)에 614명의 학생과 37명의 교직원이 함께 생활하고 있다. 이 학교의 교화는 ‘장미’로 서로 사랑하며, 형재애를 가지고 꿈을 가꾸어가는 학교생활을 뜻하며, 교목은 튼튼히 건강하게 자라서 장차 큰 사람이 되라는 뜻의 ‘회화나무’다. 고현초교는 “참되고 힘차며 밝아라”라는 교훈아래 글로벌한 인재 육성을 위해 자체 개발한 노부영(노래 부르는 영어동화)교재로 학생들이 영어에 대한 흥미와 친숙감 등 영어교육의 자신감을 심어주고 있어 학생과 학부모들이 학교에 대한 만족도가 높다. 특히 이 학교의 노부영 영어 학습은 노랫말 뿐만 아니라 노래말과 같은 의미의 동화책을 보며, 영어 학습을 할 수 있도록 차별화 돼 있어 학생들이 영어에 대한 어려움
꿈을 살찌우는 도시락, 위기를 기회로 바꾸다 ● 한솥도시락 배명고역점 최동혁 점장 1990년대. 도시락 사업이 급속도록 확산됐다. 도시락이 가지는 편리성과 저렴한 가격이라는 장점 때문이다. 그 때 당시에는 한식 도시락의 평범함을 벗어나지 못했다. 결국엔 나중에 등장한 김밥 전문점이나 우동 전문점, 초밥 전문점 등 업그레이드 분식점에게 시장을 뺏겨버리고 말았다. 한 동안 주춤하던 도시락 배달 사업이 활기를 되찾고 있다. 주 5일 근무제와 경기불황이 그 원인이 됐다. 편의와 실속을 선호하는 소비 트렌드가 강하게 작용하면서 도시락 배달 전문점이 다시 각광을 받고 있다. 새로이 등장한 도시락 배달 전문점은 과거에 비해 한층 발전한 형태를 보이고 있다. 한층 업그레이드 된 품질과 서비스, 다양한 제품으로 승부를 걸고 있다. 도시락 전문점의 원조격이라 할 수 있는 한솥도시락(www.hsd.co.kr)은 1989년에 설립, 현재 1개의 직영점과 425개 가맹점을 운영하고 있다. 이 회사의 영업방식은 다른 경쟁업체들이 ‘배달 위주의 영업방식’을 고수하는데 비해 고객이 직접 점포에 와서 도시락을 사가는 ‘테이크아웃(TAKE―OUT)&rsquo
시민의 ‘생명수’ 옛 명성 그대로 2천500만 수도권 시민의 생명수인 팔당호의 최대 오염원으로 불명예를 안고 있던 경안천이 중앙정부와 경기도, 광주시의 전폭적인 지원으로 살아 숨쉬는 자연형 생태하천으로 변모를 거듭하며 광주시민의 문화·체육·휴식공간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편집자 주> 용인시 호동 용해곡 상봉에서 발원해 광주시 남종면 분원리에 이르는 50.75㎞의 경안천은 1970년대 초반만해도 맑은물을 자랑하며 광주시민들의 최대의 놀이터요! 자랑거리였다. 그러나 용인시에 에버랜드가 들어서고 수돗물 원수생산과 전력생산을 병행하는 팔당댐이 건설되면서 경안천의 오염이 가속화 되더니 급기야는 팔당호 전체 유입량의 1.6%에 불과한 경안천이 팔당호 오염의 주범이라는 불명예를 안고 상수원 보호구역, 수질보전대책특별권역, 수변구역, 토지거래허가구역 지정 등 각종 규제가 중첩되면서 광주시민들의 애물단지 신세가 되고 말았다. 그러했던 경안천이 이제 과거의 모습을 되찾고 시민들로부터 사랑받는 하천으로 거듭나기 위한 용트림을 시작했다. 광주시가 공사비 136억7천만원, 설계비 6천300만원, 감리비 7천만원 등 총 15
안산시가 계획중인 국내 최대 규모의 돔구장 건립 사업(안)이 시의회에서 최종 통과돼 사업추진의 급물살을 타게 됐다. 안산문화복합돔구장은 서울에서 추진중인 고척동 돔구장보다 큰 3만2천석 규모로 명실상부 전국 최대의 돔구장 건립을 자랑하고 있다. 전체 1조2천여억원의 예산을 들여 주변 문화시설까지 완비할 안산문화복합돔구장은 안산시를 넘어 전국적인 문화공간으로 자리매김할 것으로 예상된다. 시는 돔구장 완공을 통해 2013년 WBC 유치까지 계획하고 있어 그 파급효과가 더욱 클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 이에 문화복합돔구장 건립에 대한 안산시의 향후 계획과 그 파급효과에 대해 미리 알아본다. <편집자 주> ▲건립목적 안산은 편리한 교통체계와 높은 도심 녹지율(74%)을 자랑하는 ‘살기 좋은 도시’이지만, 그동안 공단 배후도시라는 이미지를 가지며 주위의 편견을 받아왔다. 이런 편견을 상쇄하고 새로운 도시브랜드를 창출하기 위해 안산시는 매력적인 도시 이미지 확립과 지역경제 활성화를 목적으로 국내 최대의 돔구장 건립을 추진하게 됐다. 이는 ‘안산 중장기 발전계획’ 아래 문화환경 개선 및 테마형 문화관광산업 육성 정책 추
설원의 스키 잊어라! 생생한 음악으로 질주하자! 경기도 이천시 지산 포레스트 스키 리조트에서 오는 24일부터 2박 3일간 펼쳐지는 ‘지산 밸리 록 페스티벌 2009(이하 VRF)’의 5차 라인업이 추가된 최종 라인업과 타임테이블이 확정됐다. 먼저 ‘모든 세대를 아우르는 김창완과 현재 음악 씬에서 활발히 활동중인 젊은 뮤지션들의 만남’이라는 새로운 패러다임을 형성하며 왕성한 활동을 보여 주고 있는 김창완 밴드가 페스티벌 둘째날인 7월 25일 무대에 오른다. 전설적인 밴드 산울림을 이끌던 김창완은 대한민국 록 음악의 대부와 같은 존재로 70년대부터 보여준 역사적인 디스코그래피들은 30년이 지난 지금에도 여전히 대중음악계의 마스터피스로 손꼽히며, 산울림은 국내의 수많은 록 뮤지션들에게 가장 큰 영향을 끼친 아티스트로 불리고 있다. 김창완 밴드는 산울림에 대한 향수를 가진 올드 팬들과 신세대 음악 팬들에게 고전과 신곡을 골고루 선사할 예정이다. 또한 2009년 록 음악씬을 넘어 대한민국의 대중음악계를 점령한 장기하와 얼굴들이 VRF 무대에서 세계적인 아티스트들과 어깨를 나란히 할 예정이다. 복고풍 사운드의 아련하고 흥겨운…
기업활동 지원 팍팍 ‘경제중심도시’ 견인 광명시는 최근 민선4기 3년 시정역점정책과제에 관한 추진상황 보고회를 가졌다. “민선4기 제15대 광명시장으로 취임한 이후 지난 3년 동안 시민들의 삶의 질을 높이고 광명시의 가치를 대외적으로 알리고자 많은 노력을 펼친 뜻 깊은 시간이었다”고 회고하는 이효선 광명시장을 만나 출범 초 ‘변화하는 미래도시 광명’이라는 시정 목표아래 추진해온 역점정책과제에 대한 추진상황 및 성과를 되돌아본다. <편집자 주> 시는 서부수도권 경제중심도시 만들기, 기업하기 좋은 도시 만들기, 일등 교육도시 만들기, 친환경적 도시 만들기, 정체성 있는 문화와 체육이 어우러진 광명 만들기, 쾌적한 주거환경과 교통이 편리한 도시 만들기, 여성·소외계층과 서민이 보호받는 따뜻한 도시 만들기, 시민만족 중심의 자치행정, 서비스 행정도시 만들기 등 8대 역점정책과제, 총74개의 세부과제를 선정하여 행정력을 집중해왔다. 이 가운데 음악브랜드 아이덴티티개발, 초등학교 원어민교사 배치, 어린이 도서관 건립, 도심내 시민휴식 공원 조성, 학교 숲 조성, 도덕산 도시공원 및…
‘80일간의 미래도시 이야기’ 2009 인천세계도시축전 오는 8월 7일부터 10월 25일까지 인천 송도국제도시에서 ‘80일간의 미래도시 이야기’ 2009 인천세계도시축전이 열린다. ‘내일을 밝히다’(Lightening Tomorrow)라는 주제로 열리는 이번 행사는 도시를 주제로 한 최초의 국제행사다. 지난해 11월 중순 송도국제도시 3공구에 24만7천㎡ 규모로 주행사장 조성 공사를 시작, 지난 4월말 현재 공정률 45%로 순조롭게 진행되고 있으며 이달이면 재미와 감동이 가득한 ‘작은 도시’가 탄생하게 된다. 도시축전 조직위는 8월 7일 전 세계 아이들의 소망을 담은 2009개 나래연을 하늘에 수놓으며 80일간 미래도시 이야기를 시작한다. ▲80일간의 미래도시 이야기 진대제(전 정보통신부 장관) 도시축전 조직위원장은 “도시축전을 한마디로 표현한다면 ‘도시’의 모든 것을 보여주는 행사다”라고 말했다. 도시의 문화와 환경, 도시를 이루는 (첨단)기술, 도시를 가꾸는 도시개발 그리고 그 안의 사람들에 관한 모든 것을 전시와 이벤트, 콘퍼
학생중심 다양성 교육 ‘경기교육 1번지’ 자임 ‘도덕적이고 창의적인 민주시민 육성’을 교육지표로 삼고 ‘바른 인성과 창의력을 기르는 다양하고 특성화된 교육 충실, 교단의 변화를 지향하는 자율적인 교육 풍토 조성, 교육 공동체에게 감동을 주는 교육 행정 구현’으로 고양 교육을 한 단계 더 발전시켜 “함께하는 경기교육1번지, 선진 고양교육”을 실현하는데 심혈을 기울이고 있는 민웅기 고양교육장을 찾아서 앞으로 고양교육의 방향과 교육의 역점 및 특색사업, 의사소통 중심의 외국어 활성화 방안, 문화 예술 및 교육의 기회, 균등과 복지의 확대 방안 등에 대한 비전을 들어본다. <편집자 주> -고양 교육의 방향은. ▲고양교육의 vision은 “함께하는 경기교육 1번지, 선진 고양교육”이다. 고양시 학생들에게 무한한 잠재력을 이끌어내고, 또 그것을 미래의 꿈으로 키워나가 대한민국의 미래를 고양교육이 선도, 경기교육의 중심에 고양교육이 우뚝 서게 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이를 위해 우리 교육청은 교육의 기본 방향을 도덕성, 창의력 신장 , 민주시민 자질
사통팔달 교통요충지·자유무역지정·원스톱 항만서비스 글로벌위기 파고 넘어 ‘순항중’ 미국발 금융위기로 전 세계의 소비량 감소와 그에 따른 무역량이 급감하면서 지난해 세계 10대 항만의 물동량 취급실적은 4/4분기로 갈수록 악화됐다. 국내 주요항만 역시 전반적인 수출 감소 및 투자수요 부진에 따라 물동량 감소세를 보이고 있지만 서해안권 유일의 미주·유럽노선을 취항하고 있는 평택항은 지난해 36만TEU를 기록하며 물동량 증가율 1위(평택항 물동량 11.6%, 전국 평균 2.1%)를 기록해 세간의 관심을 집중시켰다. 또한 이 상승세를 이어 올해 상반기(1월~6월) 역시 지난해 분기대비 28% 증가율을 보이며 물동량이 점차 늘어나고 있다. 이처럼 평택항이 다른 항만에 비해 선전하고 있는 이유에 대해 알아보았다. <편집자주> ◆국제물류중심 평택항 평택항은 20여년 전 꽃게잡이 어선이 드나들던 조그마한 포구에서 1986년 LNG선의 입항으로 시작해 현재 미주, 유럽, 아시아를 연결하는 글로벌 항로로 급성장했다. 신속한 내륙 교통망과 물류수송시간 단축으로 인해 물류비를 절감 할 수 있는 녹색성장 그린에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