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김문수 지사 도정운영 평가 김문수 현 지사의 도정운영 수행능력에 대해 도민의 절반이 ‘잘하고 있다’고 생각하는 것으로 조사됐다. 김 지사의 도정운영 평가를 묻는 질문에 ‘잘하는 편’(40.2%), ‘매우 잘함’(9.9%)이라고 답한 긍정적 응답자는 50.1%를 차지했다. 반면 ‘잘 못하는 편’(14.1%), ‘매우 잘 못함’(7.7%) 등 도정 운영에 부정적인 의견은 21.7%에 그쳤다. 지역별로는 안산, 성남, 남양주 지역이 60% 가까운 긍정적인 답변을 내놓은 반면 의정부 지역은 다른 지역과 비교해 부정적인 의견이 많았다. 한편 현재 경기도가 추진중인 사업중 가장 만족스러운 사업을 묻는 질문에 많은 도민들이 이달부터 본격 시행에 들어간 ‘희망근로사업’(26.8%)을 꼽았다. 이어 ‘광역급행철도’(18.5%), ‘꿈나무안심학교’(13.6%), ‘무한돌봄사업’(12.5%) 순으로 나타났다. 이중 여성 응답자는 ‘무한돌봄사업’과 ‘꿈나
■ 인천지역 당 선호도 조사 최근 각종 여론조사에서 민주당의 지지도가 한나라당을 추월한 것으로 나타나고 있지만 인천지역의 민심은 아직까지 한나라당을 더 선호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본지 여론조사 결과 인천지역의 당 지지도는 한나라당(36.3%), 민주당(26.1%)으로 10% 이상 한나라당이 여전히 앞선 것으로 드러났다. 이어 자유선진당(5.7%), 친박연대(4.3%), 민주노동당(3.4%), 진보신당(0.9%), 창조한국당(0.6%) 순이다. 특히 중구(56.1%)와 부평구(40.4%), 서구(44.4%)의 한나라당 지지도가 상대적으로 높게 나왔다. 차기 한나라당내 인천시장 후보로는 안상수 현 시장(28.2%)이 가장 높았으며 이어 이윤성(11.7%), 조진형(9.7%), 박상은(7.9%), 윤상현(5.9%) 순으로 집계됐다. 민주당에서는 송영길(24.4%) 의원이 가장 유력한 대항마로 부각되었으며 유필우(7.3%), 최용규(7.1%) 순으로 뒤를 따랐다. 자천타천 예상 후보들을 대상으로 한 인천시장 선거 가상대결에서는 안상수(25.9%), 송영길(21.7%) 의원이 4%차 내에서 격전을 벌였으며 이어 이윤성(9.4%), 박상은(8.5%), 유필우(4.5%)
경기도민은 김상곤 교육감의 행정업무 능력에 대해 대체로 만족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으며 국제고와 특수목적고 설립에 대해서는 찬성보다 반대 의견이 많은 것으로 조사됐다. 김상곤 경기도 교육감의 ‘정책 성향’에 대해 묻는 질문에 전체 응답자 중 31.5%가 ‘진보적’이라고 답했다. 반면 ‘중도적’(18.1%), ‘보수적’(7.8%)이라고 답변한 응답자도 다수를 차지했으며 ‘모르겠다’(42.6%)라는 응답도 많았다. 수원과 안산지역을 중심으로, 여성(25.0%)보다는 남성(38.9%)층에서 진보적인 교육감이라는 답변이 많았다. 반면 민주당 성향의 응답자 중에서는 진보적(27.5%)이라는 답변과 중도적(25.0%)이라는 답변이 비슷하게 나왔다. 김 교육감의 업무수행능력을 묻는 질문에는 ‘잘하는 편’(25.3%), ‘매우 잘함’(8.6%), ‘잘 못하는 편’(16.8%), ‘매우 잘못’(6.9%) 순으로 집계됐다. 지역별로는 고양, 파주, 부천, 안산지역을 중심으로 김 교육감에
■ 대한민국 명품도시 1번지… 새로운 모델 제시 ‘대한민국 신도시의 모델’로 뜨거운 관심을 받고 있는 광교신도시가 오는 2011년 12월 택지개발공사를 마친 뒤 도시의 면모를 갖추기 위한 본격적인 명품도시 개발 프로젝트에 돌입할 예정이다. 수도권 남부의 거점중심도시로 자리매김할 광교신도시는 인근 광교산과 원천유원지, 신대저수지 등 기존의 자연환경을 원형대로 활용해 전체 1천130만1천699㎡ 중 41.7%를 녹지로 구축, 친환경 명품도시로 개발된다. 또 경기도청, 법원 등이 들어서는 행정타운과 법조타운이 조성되고 컨벤션센터, 첨단연구개발단지, 상업단지, 비즈니스파크 등 복합상업 업무단지와 입주민들을 위한 친수형 유원지인 호수공원 등도 들어서게 된다. 특히 광교신도시의 명품전략으로 중심지역공간을 연계하는 CBD(Central Business District) 마스터플랜에 따라 도시구상을 추진하고 있으며 광역행정, 광역업무, 광역상업 및 테마관광, 첨단산업 및 연구, 정주기능을 갖추기 위해 11개의 특별계획구역으로 지정돼 개발되고 있다. 광교신도시가 들어설 택지는 현재 1~6공구별로 1공구 33%, 나머지 공구는 10%내외의 공
경기침체로 사회 모든 분야가 위기를 겪고 있는 가운데 신문업계도 독자와 광고수입 감소 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다. 여기에 경쟁매체로 분류되는 방송업계가 꾸준한 성장을 보이고 있는 것과는 달리 90년대 이후 신문업계는 마이너스 성장을 거듭하고 있다. 또한 인터넷 매체의 급작스런 도전도 신문산업의 위기를 더욱 부채질하고 있다. 이같은 현상에 몇몇 학자들은 신문산업이 사양길로 접어든 것 아니냐는 분석을 내놓고 있다. 그러나 신문은 자신만의 색깔로 꾸준한 변화과정을 통해 살아남을 것이라는 의견이 지배적이다. 물론 뼈를 깍는 자성의 노력과 새로운 아이템 개발 등이 전제조건이다.이에 선진국, 특히 지방신문이 활성화된 미국 사례를 중심으로 국내 지방신문사가 발전할 수 있는 모델을 찾아보고자 한다. <편집자주> 우리나라는 전국단위신문이 차지하는 비중이 95%, 지방지가 5%인 특이한 구조를 가지고 있다. 이는 일제 강점기부터 전국단위 신문만을 허용하고, 지역신문발행은 철저히 통제한 것에서 비롯됐다. 일본은 당시에도 일본인에 대한 지역신문을 25개나 허용하면서도, 조선의 식민통치를 위해 이렇듯 언론을 철저히 통제해 왔다. 현재까지도 대부분 회사나 직장에서 여러 중
농산물 시장개방 확대와 도·농간의 소득격차 심화, 젊은 층의 영농 기피 등으로 농업 및 농촌 환경이 점차 악화되가고 있는 상황에서 ‘푸른농촌 희망찾기’라는 새로운 운동이 농업인에게 희망과 자립의지 확산을 심어주는 동시에 ‘저탄소 녹색성장’의 국정패러다임을 국민들에게 인식시켜고자 날개를 펼치려 하고 있다. 이에 본지에서는 농촌진흥청이 지원하는 ‘깨끗한 농업, 깨끗한 한국’(CACK: Clean Agriculture Clean Korea)을 기본 정신으로 하는 푸른농촌 희망찾기 운동이 새마을 운동과 다른 점과 추진뱡향, ‘깨끗한 농촌 만들기’, ‘안전 농축산물 만들기’, ‘농업인 의식 선진화 운동’ 등 주요 추진사업 등을 소개하고자 한다. <편집자주> 1970년대 가난한 농촌에서 벗어나기 위해 잘 살자는 취지로 전개했던 새마을 운동이 21세기에 맞는 새로운 형태의 운동으로 재탄생한다. 생명과 환경, 전통문화가 조화된 쾌적한 자립형 복지농촌 실현을 위해 민간 농업인 단체 주도로 올해부터 추진하게 될 &
수원시가 야심차게 추진 중인 세계문화유산인 수원 화성(華城) 복원 정비 사업이 국.도비가 제때 지원되지 않으면서 표류할 위기에 놓였다. 이로 인해 장기간에 걸친 개발 제한으로 인한 재산권 피해와 건축물 고도제한 등의 각종 규제로 화성 성곽 안밖은 도심속 슬럼화가 가속화돼 이 일대 주민들이 반발하고 있다. 수원시 역시 원활한 복원 사업을 위해 매년 수 백억원에 달하는 예산을 투입하고 있지만 사업비를 충당하기에는 턱없이 부족해 국책사업으로 추진될 수 있도록 ‘수원 화성 특별법’ 제정이 시급한 실정이다. ◇수원 화성(華城) 복원 사업 수원시는 지난 1999년 세계문화유산인 수원 화성(華城)을 복원해 세계인들에게 우리 고유 문화 체험의 장을 마련하기 위해 ‘수원 화성 복원 정비 사업’에 착공, 오는 2020년 완공할 계획이다. 이 사업은 1조9천922억원의 천문학적인 예산이 소요되며 사업 면적은 성내 1.192㎢, 성밖 1.48㎢ 등 모두 2.240㎢에 이른다. 수원시는 화성 복원을 위한 연차별 계획을 수립해 지난 2003년부터 2011년까지 1단계 사업과 2012년부터 2016년까지 2단계, 2017년부터 2020년까지…
경기.인천 지역의 새 소식을 빠르고 정확하게 전해온 경기신문이 올해로 7주년을 맞았다. 경기신문은 그동안 도민의 삶의 질 향상에 기여하고 노력해 왔으며 30여 개의 경기.인천 지방신문 가운데 으뜸이 되기 위해 쉬지 않고 달려왔다. 살구색이라는 눈에 띄는 신문, 28면이라는 경기·인천지역 최다 지면발행, ‘핫이슈’, ‘정가관가’, ‘우리고장 참 일꾼’, ‘창룡문’, ‘렛츠고 스쿨’ 등 차별화된 고정란으로 읽을거리, 볼거리 등 많은 정보를 제공해왔다. 그동안 경기신문은 공정언론을 표방하고, 짧은 7년을 독자들과 함께 해 왔으며 앞으로도 독자편에서 서서 민생을 살피고 여려움을 함께 해결하는 독자와 함께하는 신문이 될 것을 다짐한다. 창간 7주년을 맞아 경기신문에 따뜻한 격려와 조언을 보내주신 애독자들의 생생한 의견을 소개한다. <편집자 주> 특화된 기사 발굴로 민의 선도를 ▲ 서두원 전곡고등학교 4회 동창회장 바야흐로 인간은 정보의 바다에 살고 있다고 해도 지나치지 않은 것 같다. 아침에 일어나면 가장 먼저 아침뉴스와 신문을보고 출근길
줄기세포 연구본능 의료사업 선진화 이끈다 차병원그룹(이사장 차경섭)이 수년간 애써온 인간생명존중 프로젝트가 성사돼 세계의 이목이 성남시를 향하고 있다. 차병원그룹은 수년전부터 줄기세포 국제심포지엄을 개최해 학술적 주목을 이끌어 왔다. 의료계의 큰 관심사인 만큼 줄기세포관련 행사장은 늘 해외 유명 석학 등 국내·외 인사들이 붐벼 차병원그룹의 줄기세포 테마연구시설 건립에 희망을 실어줬다. 국가생명윤리심의위원회(위원장 노재경·국가생명위원회)는 지난 4월 29일 국내·외 의료계 등의 큰 관심속에 차병원 그룹의 체세포 복제배아연구계획서(연구책임자:정형민)를 조건부 승인, 수년간 표류해온 줄기세포 의료사업이 사실상 본격화된 셈이 됐다. 이날 국가생명위원회의 조건부 내용들이 보완적 의미가 짙어 앞으로 큰 어려움은 없을 전망이다. 제시된 내용은 과도한 기대를 유발할 수 있는 연구제목 수정, 난자 제공자 동의 보완, 난자 이용개수 800개 사용, 기관생명윤리심의위원 확대 보강 등이다. (편집자 주) ◇ 차병원그룹 줄기세포 클러스터 추진 차병원그룹은 분당구 야탑동소재 현 분당차병원을 중심으로한 인접 부지(구 분당경찰서·분당구…
지역문화 창출 드림팀 출발! 지난 4월 경기도공연장협의회를 비롯해 경기도문예회관협의회, 전국문예회관연합회 경기지역회 등 도내 공연장간 교류단체들의 단일 협의체인 ‘경기도문예회관협의회’가 창립됐다. 이들은 경기도문화의전당, 성남아트센터, 고양어울림, 안산문화예술의전당, 의정부예술의전당 등 각 시·군의 18개 공연장들의 집합체다. 경기도문예회관협의회는 경기도민의 문화·예술활동 을 위한 상호협력과 네트워크 활성화 도모를 위해 창설됐다. 또 앞으로 경기도문예회관연합회는 공연협력사업과 지역예술단체교류, 홍보 마케팅, 교육전시 프로그램, 무대기술 등의 분과위원회를 구성해 지역 문예회관 활성화를 위해 일하게 된다. 이에 따라 6월을 중심으로 각 분과위원회의 위원장을 선정하고 경기문화재단과의 교류와 구체적인 사업계획을 제시할 계획이다. 경기도문화에술회관연합회 보다 1년여 전에 만들어진 서울문화예술회관연합회는 공연장 네트워크와 함께 다양한 컨텐츠, 프로그램이 전문화 돼 있다. 서울문화예술회관연합회는 지난 2007년 창립총회를 개최해 노원문화예술회관 최진용 관장이 회장직으로 임명된 뒤 많은 활동을 벌이고 있다. 이들은 서울시 노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