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세계도시축전 들여다보기 ‘내일을 밝히다(Lightening Tomorrow), 80일간의 미래도시 이야기’라는 주제로 열리는 인천세계도시축전이 오는 8월 7일 개막한다. 국내 최초로 지정된 경제자유구역인 송도국제도시에서 10월 25일까지 진행될 세계도시축전은 도시를 주제로 열리는 최초의 국제행사다. 도시축전 조직위는 지난해 11월 중순 송도국제도시 3공구에 들어설 주행사장의 기반공사를 시작, 각종 기반시설과 가설 건축물로 전시시설 등을 갖추면 오는 6월 재미와 감동이 가득한 ‘작은 도시’가 탄생한다. 7월 한 달 간 리허설을 거쳐 8월 7일부터 80일 동안의 미래도시 이야기가 펼쳐진다. ▲엑스포에서 도시축전으로 인천세계도시축전은 당초 인천세계도시엑스포로 출발했다. 인천시는 ‘도시의 발전과 진화를 생각하는 엑스포’를 열기로 하고 지난 2007년 2월 출범, 인천의 각계 대표 500명으로 ‘범시민지원협의회’가 구성됐고 중앙 정부도 적극적인 지원을 결정했다. 인천엑스포는 오는 2011년 대구세계육상선수권대회와 2012년 여수세계박람회, 2014년 인천아시안게임 등 한국에서 잇
Q. 1년쯤 후에 결혼을 생각하고 있는 30세 3년차 직장인입니다. 제 연봉은 2천500여만원 정도이고 3, 6, 9, 12월이 보너스달로 상여금이 나옵니다. 평달에는 대략 세후 145만원, 보너스달에는 세후 280만원 쯤 받고 있습니다. 이 밖에 이것저것 지출이 많아 절약을 해 나갈 예정입니다. 눈꼽만큼 남는 돈은 CMA에 입금하고 있습니다. 유니버셜 연금보험은 2년 후 납입금액조절이 가능하고 출금도 가능하기 때문에 결혼자금을 고려해 가입을 했지만, 출금가능금액이 해약환급금의 50% 라는걸 최근 들어 알게 됐습니다. 생각해 보니 납입금액을 낮추면 어떤 조건이 있는건 아닌가 싶어서 문의해볼까 생각 중입니다. 제가 유지하고 있는 연금보험상품이 지금 상황에서 괜찮은 건지 궁금합니다. 의료실비보험이 많던데, 종신보험 하나만 유지하는 것도 괜찮은건지도 모르겠네요. 재테크 분야에 완전 문외한이기 때문에 전반적으로 지금 제가 하고 있는 재무설계가 맞는 건지 조언 부탁드립니다. A. 금융상품에 가입할 때에는 상품의 장·단점, 어떤 용도로 활용하는 것이 효율적인지 등에 대해 고민해 본 후 의사결정을 해야 합니다. 장기상품일수록, 투자형상품일수록 이러한 부분들에 대한 고민의
주차장 한 칸도 없는 지하매장에서 고객들과 신뢰 쌓아 사업 4년만에 연 매출 15억대의 매출을 올리고 있는 양평 DC타운 서흥원 대표(46)의 불황을 이겨낸 성공신화가 화제가 되고있다. 서흥원 대표는 “지금은 비록 지하에서 임대료를 내고 있지만 몇 년안에 사업을 확장해 지상으로 올라가 내 점포를 갖는 꿈을 꾸고 있다”며 소박한 꿈을 내비췄다. 14년간 몸 담아온 물류 체인업계의 경험 하나만 믿고 주차장도 변변치 않은 지하 매장에서 지난 2005년 사업을 시작한 서 대표는 사업 1년6개월여 만에 양평지역 생활용품 마트업계를 평정하는 등 세간의 이목을 받고 있다. 나름의 성공신화를 묻는 질문에 서 대표는 “그저 성실과 부지런함, 친절을 무기로 사업에 승부를 건다면 아무리 경제가 어렵더라도 반드시 성공할 수 있다”며 “전화위복이 바로 이런 뜻이 아니겠느냐”고 되물었다. 그는 또 “값이 싸면서도 질 높은 제품을 무기로 삼고 초심을 지켜나가며 신뢰를 쌓아가는 정직하고 바른기업이 되기 위해 오늘도 노력 중”이라고 말했다. 지난 2005년 8월 양평읍 양근리 양평정형외과 지하 1층 1,
쫄깃한 맛에 반하고~ 역사 향기에 취하고~ 강원도 태백산에서 발원한 한강은 굽이굽이 흐르고 흘러 이 땅의 생명수로 국토를 적시면서 수도 서울을 가로질러 김포반도를 휘돌아 임진강과 합궁해 서해로 빠져 나간다. 김포시는 한강의 하류 지역에 위치해 서울의 서측 관문 역할을 하면서도 그동안 국민들의 뇌리 속에 이렇다할 특징을 각인시키지 못했다. 그 이유 중에 하나가 강화라는 역사·문화의 터전을 바로 옆에 두고 있고 서울과 인천 등으로 김포의 상당지역이 편입되어 역사성과 지리적, 문화적 개성을 빼앗겼기 때문이다. 대표적인 예로 지금도 불리워지는 ‘김포공항’이 한 때는 김포지역이었으나 지금은 행정구역이 서울시다. 그러나 김포시는 수도권 2천만 국민을 배후에 깔고 있는 지역으로 지금은 ‘한강신도시’ 개발과 경인운하의 건설로 서해안 시대와 남북 교류 시대에 대비한 비젼 있는 황금의 도시로 주목 받고있다. 비단 이러한 개발에 따른 발전만이 아니라 김포가 간직한 자연적 풍광은 수도권 지역 국민들의 1일 휴양지나 쉼터로서도 각광 받고있다.<편집자주> 50여척 어선 직접 잡아온 싱싱한 수산물 판매 ▲봄의 별미 주꾸
흩날리는 벚꽃 소담스런 추억 만물이 소생하는 계절, 봄이 찾아왔다. 개나리, 진달래가 활짝 피고 이제 모든 연인들과 가족들의 마음이 연분홍과 백색의 벚꽃으로 물들어 가고 있다. 인파에 휩쓸려 이리저리 부딪치며 얼굴을 붉히게 되지만 벚꽃을 보고 있으면 어느새 옆사람까지 따뜻한 눈으로 보게 된다. 경인지역의 대표적인 벚꽃축제가 열리는 경기도청길과 인천대공원에서 봄바람을 맞으며 ‘벚꽃’에 취해보는 것은 어떨까.<편집자주> 경기도청 벚꽃축제 경기도는 10일부터 12일까지 3일간 도청사로 1천1백만 경기도민을 초청해 ‘2009 경기도청 벚꽃축제’를 개최한다. 경기도는 지난해 계속된 경제 한파로 힘든 시기를 보낸 도민들에게 새로 피어나는 꽃망울처럼 힘차게 새롭게 시작하는 한해를 기원하는 벚꽃축제를 연다. 이번 행사에는 예술 공연, 각종 체험 행사 등 다채로운 이벤트로 채워진다. 특히 다른 어느 해 보다 더욱 다채로워진 문화예술 공연과 도민참여·체험행사가 눈에 띈다. 경기도립예술단, 군 의장대·군악대, 미2사단 등 민·관·군이 참여하는 화려한 공연과 ‘도전골
우가차카 우가우가~ 우가차카 우가우가~ 5월 타임머신 타고 ‘구석기 여행’ “연천전곡리구석기 축제는 과거와 현재 그리고 미래를 한눈에 볼 수 있는 연천 전곡리 만의 축제다. 국내 최대의 문화유산지인 선사유적지는 문화재의 보존과 활용이 잘 어우러진 축제의 본보기라 할 수 있습니다” “푸르른 5월의 시작과 함께 태고적 원시인들과 600여 공직자 그리고 4만 8천명의 연천 군민이 띄우는 초대에 온 가족이 인류의 진화과정과 미래로의 청사진을 선사 유적지에서 만들고 또한 영원히 잊지 못할 추억을 가슴 가득 담아가시는 건 어떻겠습니까?” <김규배 연천군수 축제 초대인사말> 제17회 연천전곡리구석기축제가 다음달 1일부터 5일까지 경기도 연천군 전곡읍 전곡리선사유적지 일원에서 열린다. 전곡리선사유적지는 1978년 4월 미 공군 하사관이었던 그렉보웬이 우연히 한탄강유원지 주변에서 주먹도끼 3점과 긁개 1점 등을 발견한 것이 계기가 되어 1979년 전곡리 일대에 대한 발굴조사가 진행되었으며 발굴에 참여했던 서울대학교 故 김원용 교수 등의 논문이 발표되면서 세상에 알려지게 되었다. 당시 전곡리선사유적지에
광주시가 50여년간 자리했던 송정동 120의8 일원 시청사를 떠나 오는 20일부터 신청사에서 업무를 시작한다. 시는 청사 이전에 따른 주민불편을 최소화 하기 위해 오는 16일부터 19일까지 모든 이사를 마치고 20일부터 신청사에서 업무를 시작한다. 이에따라 광주시민의 숙원이었던 신청사의 이모저모를 자세히 조명해 본다. <편집자주> 지난 2007년 2월28일 착공한 광주시 신청사가 긴 공사를 마치고 오는 5월 4일 신청사 앞 너른광장에서 지역주민 2천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개청식을 갖는다. 개청식에는 경기도지사, 국회의원, 시의원, 자매결연 자치단체장, 관내 유관기관 등 약 100여명이 참석해 광주시의 발전을 기원할 예정이며 식전행사로 경기도 필하모니 오케스트라 공연이 펼쳐질 예정이다. 광주시 신청사 건립사업은 2002년 10월 청사건립추진위원회가 구성돼 2003년 6월 현재의 위치로 부지가 확정됐으며 이후 시청사 예정부지 공유재산관리계획을 시의회에서 승인 받아 개발행위 제한고시, 행정타운 기본계획 수립 및 도시계획시설 결정 용역, 도시계획사업 실시인가 고시를 거쳐 2007년 2월 공사에 착수했다. 광주시 송정동 375의3 일원 7만9천241㎡의 부지
“국가가 있어야 야구도 있는 것!”. WBC 준우승의 쾌거를 이룬 김인식 감독의 어록이 두고두고 화제다. ‘존재의 이유’를 되묻는 그의 발언은 방향감을 잃은 우리 사회에 뼈저린 통감과 자성을 만들게 하고 있다. 정치권도 예외는 아니다. 변화와 화합을 갈망하는 국민들의 염원은 아직 뒷전에 머물고 있다. 국민이 있어야 정치도 있는 것인만큼, 국민과의 소통 속에서 국민의 신뢰를 받는 것이 우선”이라는 유정복 의원! 그런 점에서 한나라당 유정복 의원(경기 김포)의 행보는 주목된다. 17대 한나라당 제1정책조정위원장, 박근혜 대표 비서실장을 역임하면서 그의 위상은 급상승했다. 특히 지난해 18대 총선에서 66%의 압도적 득표율로 재선에 성공한 후, 중앙정치권내에서의 비중과 지역구 현안을 직접 챙기는 그의 발빠른 행보에는 브레이크가 없다. 유의원을 만나 그의 정치에 대한 소신과 근황에 대해 들어봤다.<편집자주> -18대 총선이 끝난지 1년여가 되어가는데, 근황이 궁금하다. ▲ 바쁘게 지내고 있다. 재선에, 여당의원으로서 역할이 커지다보니 만나야 할 사람도 많고, 해야 할 일도 산적해 있다. 18대 국회 등
“나이는 걸림돌 아닌 디딤돌” 경기 불황으로 많은 외식업체들이 어려움을 겪고 있는 상황에서도 가맹점 개설문의가 폭주하고 있는 치킨 브랜드가 있다. 지난해 매월 30~40개의 신규 가맹점을 유치하고 있는 프랜차이즈 그룹 제너시스가 운영하는 BHC가 바로 그 곳이다. BHC는 자가점포 기준 평균 3천여만원의 저렴한 투자비용으로 전체 가맹점 평균 월 500만원 대의 순이익을 내고 있다. 치킨과 콜라가 결합된 ‘콜팝치킨’과 트랜스 지방 및 포화지방으로부터 안전한 해바라기유로 튀겨낸 후라이드 치킨에 대한 고객의 수요가 폭발하면서 각 가맹점은 최고 매출 기록을 속속 경신하고 있다. 경기지역의 경우 시흥 정왕점과 안산 고잔점 등이 각각 일매출 310만원과 300만원을 기록했다. BHC 창업성공 요인은 ‘경쟁력 있는 업계 1위 메뉴’, ‘건강에 좋은 해바라기유의 사용’, ‘본사의 강력한 지원’으로 분석해 볼 수 있다. 또 최고 인기 프로그램인 1박 2일의 명콤비 은지원과 MC몽을 광고 모델로 기용해 TV 광고를 진행하는 등 본사 비용으로 다양한 매체를 통한 강력한 홍
독서통해 스스로 알아가는 재미 쏠쏠…차곡차곡 꿈을 저축하죠 수원시 장안구 정자2동 889-1번지에 위치한 송림초등학교는 1999년 개교해 올해로 10년란 짧은 역사에도 불구하고 신흥명문사학으로 급부상하고 있는 학교다. 이 학교의 교목은 늘푸른 기상을 상징하는 소나무이며, 교화는 바르고 참된사랑의 장미다. 이 학교엔 현재 22학급(1년 113명, 2년 171명, 3년 138명, 4년 116명, 5년 154명, 6년 155명) 총 847명과 교원 49명이 함께 생활하고 있다. 특히 이 학교는 학생들의 ‘스스로 찾아 배운다’는 코페르니쿠스적 학습으로 독서통장과 오거서(五車書)장제 및 전통문화교육, 학생들의 체력증진을 위한 신바람나는 체육활동 등 다양한 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해 학생과 학부모들의 교육만족도가 높다. 이 학교는 학생들의 학력신장에 힘쓴 결과 지난해 경기도학생과학발명품경진대회와 학교평가 우수학교로 선정돼 수원교육장 표창과 교과특성화학교 운영 우수학교로 경기도교육청 교육감 표창 등을 수상했다. 이 학교의 특색 사업을 살펴봤다. ▲독서통장과 오거서(五車書)장제 이 학교는 학생들이 꿈을 갖고, 꿈을 자라게, 꿈을 이루게 하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