물맑고 산좋은 용인시가 또 한번 변신중이다. 친환경 생태와 웰빙이란 시대 트렌드를 모두 녹여내 시민들과 함께 빠르게 글로벌 체육도시로의 도약을 꿈꾸는 용인시의 야심찬 준비로 생활속의 레저스포츠 시설이 눈에 띠게 늘고 있다. 스포츠용인의 선두엔 서정석 용인시장이 있다. 서 시장이 직접 현장을 돌며 챙기는 덕에 엘리트와 생활체육 인프라 구축 전략이 차질없이 진행되고 있다. 지난 2007년 용인시 사회통계조사에서 시민의 건강을 위해 최우선으로 시행해야 할 건강증진사업으로 꼽힌 ‘공원 확대설치’를 위해 턱없이 부족했던 체육시설의 적극 확충과 함께 각종 체육시설에 공원 개념을 도입해 시민을 위한 복합체육문화시설로 조성하기에 여념이 없다. 용인시민체육공원 조성사업에 534억원의 예산을 책정한 것을 비롯해 용인조정경기장, 백암테니스장 등 국제대회 규모의 체육시설도 속속 마련한다. 101억원이 투입되는 생활체육시설 기반 조성으로 체육 활동을 원하던 시민들의 불편을 조기에 해소하는 것도 역점을 기울인다. 서정석 용인시장은 “앞으로 국내외 경기를 유치해 스포츠 마케팅을 통한 용인시 홍보를 강화하고 체육인구의 저변을 확대해 스포츠 경쟁력과 도시…
■ 헤이리 오토메타 박물관 14일부터‘맛있는 과학 로봇’ 展 오토메타에서 첨단 로봇까지… 요즘 세대를 흔히들 ‘컴퓨터세대‘라고 이야기한다. 이제 컴퓨터는 필수품이 됐다. 그렇다면 다음 세대의 인간들에게 필수품이 될 것은 과연 무엇일까? 체코의 작가 카렐 차펙에 의해서 ‘로봇’이라는 단어가 생긴지 100년이 다 돼가고 있는 현재, 아마도 다음 세대는 우리가 ‘로봇세대’라고도 부를 수 있을 것이다. 이제 로봇은 꿈이 아니라 현실이다. 우리 모두 미래가 아닌 현실의 로봇 세계로 떠나보자. 파주 헤이리 예술마을의 헤이리 오토메타 박물관은 14일부터 ‘맛있는 과학 로봇’ 전을 연다. 온 가족이 함께 하는 박물관 나들이 기획전으로 미술과 과학의 총체교육이라는 점을 중심축으로 하면서도 21세기에 인간들의 친구로 자리매김할 로봇과 그 로봇의 할아버지 역할을 해 온 오토메타의 연결고리를 과자라는 매개체를 통해 보다 쉽게 접근해 풀어간다. 또 유토스페이스에서는 자체적인 컨텐츠 개발과 작가육성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선정된 6명의 작가들의 작품으로 전시장의 1층과
경기 남부권에 위치한 요충지로 도심복판을 흐르는 오산천과 금오산의 수려한 자연경관을 자랑하는 쾌적하고 아름다운 오산시. 시는 무한한 성장 잠재력을 지향하며 자족도시의 기반을 탄탄히 다지고 미래형 첨단도시로 향하는 꿈을 실현하고 있다. 도시 전역을 U-City로 건설해 시민들의 삶의 질을 한 단계 향상시키고, 누구나 살고 싶은 명품도시를 만들기 위해 500여 공직자와 15만 시민들이 함께 땀을 흘리고있다. 이기하 시장이 밝힌 지난해 시정 성과와 올해 주요 시책을 살펴본다. -2008년 시정 추진성과. ▲시는 5월28일, 10월10일 각각 서울대학교 병원 및 서울대치과병원 건립을 위해 병원관계자들과의 양해각서 체결로 첨단의료 중심도시로 교두보를 확보했다. 600병상 규모로 건립되는 서울대병원은 향후 1000 병상까지 증설을 계획하며 1800억원이 투입된다. 또 700억원이 투입되는 서울대 치과병원은 전문구강진료센터, 장애인 진료센터, 치과R&D센터, 교육연수센터 등이 들어서 구강·설암 등 난치성 환자 치료를 위한 특수병상이 갖춰진다. 서울대병원과 서울대치과병원은 오는 2012년 착공해 2015년 완공 될 예정이다. 또한 10월에 준공한 보건소
부정부패 뛰어넘는 참신하고 깨끗한 시장선출 오는 4월29일 시흥시장보궐선거에 많은 정치인들이 시장직을 향해 발빠르게 움직이고 있으나 민선시장 전원 사법 심판대에 오르는 초유의 사태가 발생됨으로서 시흥시의 명예와 자존심이 손상된 상태에서 치려지는 이번 보궐선거에 시흥시 지역 정가와 시민사회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민선 4기 잔여임기를 채울 이번 보궐선거는 전시장의 부정비리 뇌물수수로 비롯된 만큼 청념성을 가진 진보개혁 세력이 집결하여 공천을 할것으로 알려지고 있어 선거 판도에 영향을 미칠 것으로 보인다. 이에따라 본보는 3월4일 현재까지 등록된 시흥시장 예비후보들의 프로필과 재·보궐선거 주요일정표를 게제한다. <편집자주> 민주당 ● 신부식 (53) 연성균관대졸 전한국가스안전공사 감사 “한국가스안전공사 감사 국회환경포럼 전문위원 지냈다 신 예비후보는 환경경제관련 일을10여년 활동한 것을 바탕으로 경제 환경 사회적 생명도시로 만들어 강한 흡인력을 갖춘 시흥시를 만드는데 힘쓰겠다” ● 백청수 (67) 동국대행정대학원석사졸 민선2기 시흥시장 “2대시흥시장을 지냈으며 그동안 재도전을 위해 대외…
▣ 포스코 건설 유비쿼터스 기술 적극 활용 차세대 블루오션으로 평가받는 유비쿼터스 서비스에 국내 지자체들이 본격적으로 뛰어들면서 앞으로 지자체 간 뜨거운 경쟁구도가 형성될 것으로 보인다. 올해 발표된 ‘2009년 정부ㆍ지자체 u-정보화사업계획’에 따르면 각 지자체별로 도시에 사는 시민들이 직접 체감할 수 있는 u서비스를 구축하는 사업을 준비 중이다. 특히 지난해부터 발효된 ‘유비쿼터스 도시 건설에 관한법률(u시티법)’은 유비쿼터스 기술을 활용한 u-시티 사업에 더욱 힘을 실어줄 것으로 전망된다. 무엇보다 이들이 추진하는 u서비스는 건강, 출퇴근, 자녀보호 등 시민들이 실생활에서 혜택 받을 수 있는 내용이 많이 포함돼 있다. 병원을 가지 않아도 집에서 건강을 검진할 수 있는 u-헬스케어 서비스와 건강도 챙기면서 편리한 출퇴근이 가능해지는 u-바이크시스템, 숲속에서 안전과 복지 그리고 문화를 즐길 수 있는 유비쿼터스 프리존(u-Free Zone) 등 영화에서 봤던 유비쿼터스 기술이 실제 우리 생활에서 구현되고 있는 것이다. 포스코건설은 국내 여러 지자체에서 추진 중인 유비쿼터스 서비스를 한층 업그레이드시킨 건물과 상가를
13년 땀방울, 香을 분출하다 경기침체가 장기화되고 있는 상황에서 예비창업자들이 성공에 좀더 가까이 다가가기 위해선 기발한 아이디어와 함께 이를 구현해 줄 기술력있는 본사를 선택하는 것이 중요하다. 고객 만족도가 기술력 차이에 따라 크게 달라지기 때문이다. 이런 면에서 바이오미스트 테크놀로지는 1995년 국내에 ‘향기 마케팅(Aroma Marketing)’이라는 새로운 개념의 사업을 도입, 신기술에 대한 과감한 투자로 현재 국내뿐 아니라 해외에서도 프랜차이즈를 수출하는 성공기업이라 할 수 있다. 바이오미스트 테크놀로지는 사업을 시작하면서 기업부설 대덕연구소까지 만들어 연구개발에 투자하면서 사업영역을 확대했다. 현재 향기관련 가맹점이 전국에 70여개이며, 가맹점 수익률은 60% 수준이다. 신세계백화점과 롯데백화점, 삼성전자 본관, 신라호텔, 에버랜드, 신한은행, SK연수원 등 국내 굴지의 기업은 물론 병원이나 의류매장 등 영업대상이 다양하다. 특히 젊은이들이 즐겨찾는 의류전문점인 후아유의 전국매장 역시 바이오미스트의 향기를 이용한다. 바이오미스트의 향기관리사업은 크게 마케팅 향기, 해충 관리, 유해균 관리, 악취 관리로 나뉜다. 이곳에 쓰
보이지 않는 곳에서 양심은 빛난다 수원시 영통구 영통동 1049-2번지에 위치한 신성초교는 1997년 1월 6학급으로 개교해 현재 25학급(특수,재택 각 1학급 포함)에 750명의 학생과 39명의 교원이 함께 생활하고 있다. 이 학교는 ‘글로벌 인재 소재 소양을 갖춘 어린이 육성’이란 교육지표 아래 등교하는 매일 아침이면 학생과 교사들이 “굿모닝(Good morning), 자오상하오(早上好), 오와이오고자이마스(おはようございます)!”란 3개 국어(영어, 중국어, 일본어)로 아침인사를 나누며 상쾌한 하루를 연다. 이 학교는 입을 열게하는 단계별 생활영어교육을 실시해 학년별 교수학습 용어 10문장씩을 교육해 졸업시 60문장을 익히도록 교육하고 있다. 또한 학생들의 수준에 맞춘 영어급수제를 실시해 학생들의 성취동기를 부여하고 가정에서도 영어교육을 생활화 할 수 있도록 지도할 뿐 아니라 영통지역 초·중·고등학교의 영어교육 벨트화를 추진해 교사연수와 핵심지도 문장을 선정·개발하는 등 영어교육 선도학교로 이미 정평이 나있다. 이외에도 이 학교는 도교육청 지정 교원능력개발 선도학교 운영, 학
빠르게 편리하게 안전하게 ‘365일 사통팔달’ 희망질주 “고객안전과 수도권 지·정체 해소 등 고객위주의 교통서비스 향상을 위해 최선을 다 하겠습니다” 전국 고속도로 이용차량의 55%인 일평균 180만대가 통행하는 수도권 고속도로를 관리하는 한국도로공사 경기지역본부 유태호(54)본부장은 현장위주의 도로행정을 강조하면서 이같이 말했다. 유 본부장은 지난해 12월 취임 이후 고객안전과 고객위주의 교통서비스 질 향상을 경영 최우선 과제로 삼고 현장위주의 도로행정을 펼치고 있다. 유태호 본부장을 만나 고속도로에 대해 물어봤더니 “국민들이 빠르고 편리하게 안전하게 이용하는 길”이라며 짧막하게 대답했다. 유 본부장 특유의 고속도로 현장행정에 대해 들어 보았다. -현장경영에 적극적이다. 특히 기억에 남는 현장 일화가 있다면. ▲먼저 올 연초 한국도로공사는 사장님 이하 임직원이 시무식을 고속도로 건설현장에서 갖고 시무식과 동시에 공사를 착공하였으며, 9천억 원의 돈보따리를 풀어 건설회사의 유동성을 지원했다. 이는 365일 24시간 쉼없이 고속도로를 건설, 관리하는 한국도로공사가 적극적인 현장경영 의
세계 최고 ‘두뇌 클러스터’ 예약 경기도-평택시-성균관大 ‘Brain City’ 조성 사업 지난 2007년 6월 19일 경기도, 평택시, 성균관대학교는 ‘평택 Brain City 개발사업’ 양해각서 체결, 12월 14일 업무협약 체결. 평택시 도일동 일대에 4,957,815㎡ 규모로 성균관대학교 신 캠퍼스와 함께 들어서는 브레인시티는 세계 최고의 지식산업 및 고부가 가치 시장을 창출해 대한민국의 성장을 선도하겠다는 야심찬 목표를 갖고 있다. 브레인시티 조성계획과 추진 사항에 대해 알아본다. <편집자주> ▲ 사업의 목적 국제화에 초점이 맞춰진 평택 브레인시티를 통해 우수 인재를 양성하고 국제적 수준의 캠퍼스를 조성해 평택의 환황해권 중심으로 세계적인 도시발전과 국가발전을 선도 한다는 데 그 목적을 두고 있다. 먼저 성균관대학교를 세계50대 명문 연구중심대학으로의 도약과 평택시는 하이테크브랜드를 통한 슈퍼 평택을 실현하고 나아가 대한민국의 국가경쟁력 향상 및 대외신인도 향상에 역점을 두고 있다. ▲ 브레인시티 개발계획 평택시 도일동 일대에 4,957,815㎡ 규모로 개발되는 브레인시티는…
“알맹이 쏙 빠진 보도… 불필요한 대립 조장” 한나라당 심재철 의원(안양 동안 을)이 최근 정국의 가장 큰 ‘뇌관’으로 지목되고 있는 ‘원외당협위원장’ 및 이재오 전 의원의 귀국에 따른 당내 ‘친이·친박’간 대립에 대해 “한마디로 과장된 것”이라고 일축했다. MBC기자 출신인 심 의원은 본지와의 인터뷰에서 “언론이 불필요한 갈등구조를 설정해 놓고 이를 부추기는 측면이 있다”면서 “내가 당내에서 보고 느끼는 것과 언론 보도와는 상당한 차이가 있다”고 말했다. 그는 또 최근 논란이 되고 있는 지구당 부활 문제에 대해 “필요악”이라는 입장을 밝혔고, 보건복지 전달체계 확립을 위해 복지 공무원의 대폭 충원을 주장하기도 했다. 미디어법과 관련해서는 “지금은 IPTV시대”라며 “거대자본이 여론을 독점하는 것은 불가능하다”고 일축했다. -문방위에서 미디어 관련법안을 직권상정했다. 직권상정에 대한 당내 반응은 어떤가? ▲잘했다는 분위기다. 이구동성으로 하는 이야기가 문방위에서 상황 벌어졌다고 해서 보건복지자족위원회 회의를 보이콧 하는 것은 말이 안된다는고 이야기 하고 있다. -박근혜 전 대표는 ‘속도조절론’을 이야기한 바 있다. 친이·친박간 ‘온도차’가 있는 것 아닌가?(